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31 13:58:00
Name 맛있는빵
File #1 터보데뷔초.jpg (0 Byte), Download : 929
File #2 김종국1.jpg (0 Byte), Download : 909
Subject 옛날 김종국==> 현재 김종국


저도 취미가 헬스인 사람입니다. 몸짱이 되고픈건 아니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건강관리를

위해서 하고 있구요. 살은 많이 뻈습니다. 2년 좀 안되는사이에 체지방을 15킬로 정도 감

량하고 현재 65킬로에 체지방률 10%정도 됩니다. (키는 작습니다 소위 말하는 캐호빗 ㅠ

ㅠ)  근매스는 아직 부족하지만 주변 게임좋아한는 친구들 중에서는 그래도 제가 몸 상태

가 나은 축에 속하구요. 각설하고....일단 제가 올린 사진 두장중에 첫번째것은 데뷰초 사

진입니다. ( 연예인 몸짱중 한사람이라서 전에 어디서 올라왔길래 퍼놓은거지 팬은 아닙

니다. 노래 잘하는건 인정~). 저 당시 몸을 보면 별로 부럽지 않습니다. 걍 좀 잘빠진 멸치

과 정도? 하지만 두번째것은 제가 전에 유게에 한번 올렸던건데... 이건 한마디로 와......

놀랍죠.. .. 대개의 연예인들이 한순간 사진을 찍기 위해서 3~4개월간의 극단적인 식

이요법과 개인트레이너를 두고 사진찍히는 부위를 단기간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메이드풍

이 아닌 약간 거칠고 세련되지 못해 보이지만 몇년간의 꾸준한 성과가  거대한 근매스로

돋보이는  사진이거든요. 유게에 보니까 어떤분이 김종국의 척추부상 당시의 상황을 사진

과 같이 올려놓은걸 본 기억이 나는데..( 링크였던가요?) 아무튼 저도 디스크증세로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

왼쪽 다리의 감각이 100이라면 오른쪽 다리의 감각은 80정도 밖에 안됬거든요.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 통증이 심하고 다리도 많이 저렸구요. 헬스를 한 1년이상 열심히 해서 살도

빼고 근육량을 늘렸더니 일단 허리 통증이 없어졌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더 악화될수도 있으니 막따라하시면 책임 못집니다) 디스크 수술이후의 환자나 등

부상운동선수들같은 경우에 재활훈련으로 헬스를 많이 합니다. 특정부위의 신경이 손상되

거나 추간판탈출로 인해서 신경압박이 심해지는 경우 주변의 근육을 강화함으로서 더 이

상의 악화를 막고 재활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줏어"들었습니다. 연예인들이야 요

즘 운동 안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 의혹이 제기되는것처럼 디스크는 훼이크고 건강몸짱그

자체 일수 도 있는거고 원래는 멸치인데 연예인으로 살면서 그냥 운동을 하다보니 몸짱이

된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멸치에 디스크를 가진  환자인데 저걸 극복하려고 운동을 열심

히 하다보니 몸짱이 된것일수도 있습니다. 사실 전 팬도 아니고 해서 공익을 가건 현역을

가건 면제를 받건 별 관심은 없고 아무튼 제가 아는것은 저런 변신을 하려면 수년간  노력

이 필요하단 것이고 음식조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힘들다라는것 정도입니다. 저도 강원

도 철원에서 이북땅을 보면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이등병때 gop에 들어갔었고 병장때

gop에서 제대했지요. 어제 저녁 제가 운동하는 헬스장에서 김종국씨의 노래(사랑스러워

였나?) 가 나오는것을 듣다가  생각했던것을 점심시간에 잠시 짬을 내서 올려봅니다.



ps. 간혹 방학때 학생들이 헬스장을 등록하면서 두달동안 열심히 하면 권상우 처럼 될수 있어요? 라고 묻는 광경을 심심찮게 볼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아주 약간이나마 몸의 변화를 알아주려면 최하 3개월이고  운동좀 하나봐? 소리 들으려면 최하 6개월에서 보통 1년입니다. 연예인들의 잘 만들어진 사진을 보고 똑같은 모습을 꿈꾸는것은 나쁜것은 아니지만 사실 그렇게 되긴 힘듭니다. 그 사람들은  옆에서 개인 트레이너와 매니저가 음식과 생활을 간섭하고 체크해줍니다. 사진을 찍거나 영화를 찍는 날이 잡히면 몇개월간 그 날을 위해서 본인과 주변인이 그 날을 위해서 몸을 만드는거지요. 그리고 원하는 작품이 나오면 돈을 받구요. 그냥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는 일반인들은 그러기도 힘들거니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꾸준히 안빠지고 적당히 운동하다보면 몸짱이 될수도 있고  뭐 안되면 어떻습니까. 건강하게 살수 있음 그걸로 그만이지요. 제 주변에 3~4년 이상 운동한 분들 보면 권상우보다 몸 좋은 사람들 여럿있습니다. 김종국 이상 되는 분들도 있구요.
그냥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덧 내년 여름쯤에는 캐러비안베이에서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될수도 있을겁니다. (지금 시작해서 올해 여름은 좀 무리입니다 흐흐)


3줄요약

1. 김종국은 운동을 몇년간 아주 열심히 해서 환골탈태을 했다.
2. 공익이건 현역이건 면제건 글쓴이는 별 관심이 없다.
3.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때 꾸준하고 적당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


아 간만에 개념글 쓸라니 진짜 힘드네요. 읽고보면 별거 아닌데 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진의정
06/03/31 14:05
수정 아이콘
김종국 데뷔초 사진은 아니구요, 마이키랑 같이 있는 것 보니깐 3집 이후인 것 같네요. 어쨋건 대단한 몸매에요.
진의정
06/03/31 14:11
수정 아이콘
터보가 95년 데뷔했으니까 97년도 터보 활동 초기라면 초기네요. 김종국 처음 봤을 때는 마른 몸매였는데, 어떻게 저렇게 노력했을까요.
06/03/31 14:11
수정 아이콘
바지가 헐렁해서 위험해 보이네요. 그리고 저 배랫나루 -_-; 배랫나루가 엄청 많네요. 조금 면도했으면 하다는. 외국 패션쇼 모델들 보면 저기 배꼽밑부분 근육이 엄청나게 발달해서 골반바지 입으면 굉장히 남성미가 풍기는데, 김종국씨는 그 부분은 발달시키지 않았나보군요
정지연
06/03/31 14:12
수정 아이콘
97년이면 데뷔초라고 부르기엔... 진의정님 말씀대로 3집쯤이겠네요.. 95년에 1집이 나왔으니까요.. 어쨌건 그게 중요한건 아니겠죠.. 김종국씨가 근육맨이 되어간건 대략 터보해체한 이후쯤부터였던걸로 기억하니까요..
xxxxVIPERxxxx
06/03/31 14:16
수정 아이콘
무너져가는 몸을 더이상 방치할수없어 3일전에야 헬스를 시작했는데...첫날 스트레칭하고 런닝머신 한 30분하고 이틀간 끙끙앓았습니다. 웨이트는 아직 무리라고 트레이너님이 그러시더군요. 여튼 대단한 분들.
06/03/31 14:20
수정 아이콘
터보 4집끝나고 5집 준비중일때 모습이군요
데뷔초엔 마이키가 아닌 김정남 이었죠. 당연히 아닙니다.
맛있는빵
06/03/31 14:25
수정 아이콘
윽 그래요? 뭘 알아야 글도 쓰는데 이런... 제목수정들어갑니다 ~
반바스텐
06/03/31 14:55
수정 아이콘
전 머리가 크고 어깨가 상당히 좁은 체형을 가진 사람입니다. 운동 시작하기 전 키는 176에 몸무게는 62kg정도였기때문에 몸은 마른데다가 어깨가 좁고 다리까지 가늘어서 머리 아래쪽은 여성형 체형이었죠;
지난 1월 중순경부터 헬스를 시작했는데.. 아직 두달 반정도 밖에 안지났지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전 어깨가 앞쪽으로 상당히 굽은 체형이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굽은게 나아져서 보통사람의 어깨넓이정도는 되구요.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더 운동을 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저같은 경우 외형적인 변화보다 자신감이 생겼다는것이 더 큰 소득인것 같습니다. 어깨 좁은게 굉장히 심한 컴플렉스였거든요. 지금은 176에 68~69kg정도 됩니다. 여러분 운동합시다!
WizardMo진종
06/03/31 14:59
수정 아이콘
174,58kg에서 체중 69까지 늘렸다가 근육이 안불고 배만나오길래 약간 줄여서 66유지하고 있습니다. 12월13일부터 운동해서 3월 20일 기준으로 근육 8kg정도가 쪗고 어깨와 등이 조금 변하였으며 이두와 삼수가 운동시작하기전보다 2cm(둘레) 이상 굵어진거 같습니다. 가슴도 살짝 윤곽이 나오고 하복부는 아직 퉁퉁하지만 상복부는 슬슬 라인나오고 있습니다. 어깨 앞으로 굽은거 펴지구요. 좁은어깨가 약간씩 벌어지고있습니다.
컴퓨터 사용시간이 많다면 운동하세요. 사람이 바뀝니다.
06/03/31 15:17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181/54의 빈약한 몸때문에 트레이너선생님과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프로틴이라고 단백질 보충제 그걸 자꾸 먹으라고 하는데 역해서 못먹겟더군요 -_-; 한 두달정도하다가 개인사정으로 그만뒀는데 현재는 183/61정도의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족하는 중
06/03/31 15:24
수정 아이콘
헬스 좋아하시는분 많군요~~저도 몸이 빈약해서 시작한 케이스라 식이요법이 많이 중요합니다;;비만인 사람들은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단백질을 늘리면 되지만 마른사람들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비율을 잘 맞춰줘야 하기때문에 골치아프죠..;;원체 근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것도 힘이듭니다.하지만 몸이 만들어지면 더 이쁘기 떄문에...^^
06/03/31 15:37
수정 아이콘
근데 최근 트렌드는 근육질보단 마른몸이죠. 패션의 트랜드가 슬림핏이라서
난폭토끼
06/03/31 16:36
수정 아이콘
^^

원래 운동 좀 하면 맞는 옷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키 171에 105 입습니다. 헬스 5개월찬데...) 그건,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형의 문제점이구요.

만약 외국처럼 등치가 큰게 일반적인 경향이라면 그렇지 않겠죠. (참고로 아베크롬비등의 브랜드는 xl 이상 꼭 출시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 느끼는데, 진짜 벌크업 하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데피니션 잡는거야 술만 안먹고 운동만 꾸준히 해주면 어느정도 까지는 가능은 합니다만) 김종국씨가 저 팔에서 저 정도 이두와 삼두를 만들었다는건 엄청난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봐야죠.

실제로 허리가 문제가 있는분들중에 수술이나 치료 이후 재활로서 헬스를 많이 하게 됩니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허리를 가장 조심해야하는 스쿼트가 척추기립근을 비롯 허리부분 근육을 건강하게 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뭐 맛빵형님 말 맞다나 김종국씨가 부정한 행위로 군대를 뺏을 가능성이 0%는 아니나, 합법적인 방법으로 빠진것 같고, 허리 디스크로 4급(특히 김종국씨 신검 받을땐 지금보다 규정이 더 물렀습니다.) 판정 받은 사람도 재활을 위해 운동을 하다가 보면 몸짱이 될 수 도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대체 그 사람을 왜 그렇게 걱정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걱정 하는게 아니라면 뭐 건강한 이미지, 몸짱 이미지 강조했는데 그게 흐려질거라느니 그렇게 해놓고 공익가면 실망이라느니... 뭐 이런 얘기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싫어하실래믄 싫어하믄 되는데...

전 개인적으로 '가수' 나 '연예인' 김종국씨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뭐 보이스는 참 거슬리는 편이라 생각하고(노래들은 다 참 괜찮은데 말입니다...) 쇼프로에서도 그다지 맘에 들진 않더군요.

하지만 '사회체육인', 또는 '피트니스인' 으로서 김종국씨는 참 대단해 보이고, 약간은 존경심도 있습니다. 저거, 진짜 어려운거 거든요...

계속 김종국씨의 몸과 공익 사이의 관계에 대한 고찰(?)을 하는것이 무슨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그렇게 군대관련해서 억울한게 많다고 생각하면 정치인들 뒷조사나 좀 더 열심히 해보든가... 그게 훨씬 더 이 사회에 도움되는 일일텐데...)
WordLife
06/03/31 17:13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따지자면 유승준도 합법적이었고 개인의 선택이었으니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겠죠.

글구보니 유승준과 김종국이 친구네요. 둘 다 몸짱에 건강한 이미지를 쌓아오다가.. 군대문제에서 에러가 나는군요.

맨날 강호동과 힘싸움하다가 공익간다니까 좀 웃기기는 한데.. 나서서 비난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p.s 김종국씨의 몸과 공익 사이의 관계에 대해선 고찰해볼만 합니다.
예전에 아팠다가 지금은 다 나은 사람이 군대 갈때.. 예전에 아팠다는 이유만으로 공익 가는게 정당한가 하는 거죠.
(김종국씨가 다 나았다는게 아니라 그런 경우에 지금은 재검할 규정이 없다는 거죠.)
힙훕퍼
06/03/31 17:14
수정 아이콘
저는 몸 좋은 것은 보기 좋은데 막상 제가 저런 로보캅스러운 몸을 가지는 게 싫어서 또 안 하기는 웬지 몸이 근질거려서, 그냥 푸쉬 업이나 윗몸일으키 정도로 만족합니다.
06/03/31 17:17
수정 아이콘
참고로 소지섭씨의 경우에도, 그렇게 몸 좋음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 사고로 인해 수구를 그만둔걸로 알거든요. 그렇지만 공익갔다고 인터넷상에서 상당히 까엿죠
반바스텐
06/03/31 17:36
수정 아이콘
유승준씨는 간다고 했다가 안간다고 해서 그런거죠.
결국 공익을 늦게 가서 욕먹게 되는군요. 김종국씨는. 그때 공익을 갔다왔으면 욕 안먹을텐데. 지금 다 나았는데 왜 현역안가냐고 욕먹는거라면.
결국 군대가는 시기가 문제군요. 그때 공익가고 지금 몸짱이라면 지금처럼 욕 안먹을텐데. 연예인들은 이제 공익판정받으면 그 즉시 가던가 나이먹고 갈때까지는 비실비실하게 지내던가 아픈연기를 많이 해야 될듯하네요.
WordLife
06/03/31 17:44
수정 아이콘
뭐.. 누가 시켜서 늦게가는게 아니니까요.. 자기 자신을 위해 미룬거 아니겠습니까..

상식적으로 군대에서 무슨일을 맡을지는 입대할때 상태를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옳겠죠.

예전에 아팠지만 입대할때 건강한 사람이라면 현역으로 가고
예전에 건강했지만 입대할때 아픈 사람이라면 공익이나 면제를 받고

이게 옳지 않아요?
맛있는빵
06/03/31 17:53
수정 아이콘
아..글쓴이로 말씀드리자면 여기서 김종국이 군대 어쩌고는 좀 자제해주셨음 합니다. 제가 쓴 글의 목적과 다릅니다. 전 그런 문제는 관심없고 아무튼 김종국이는 처음에 멸치였는데 열심히 먹고 열심히 운동해서 디스크를 극복하고 몸짱이 됬다. ==> 나도 디스큰데 될지 안될진 몰라도 비슷한 길로 가겠다. 운동 좀 잘해서 건강해지자. 뭐 이런 이야깁니다.
반바스텐
06/03/31 17:53
수정 아이콘
입대할때 상태를 기준으로 판단한다고 해도 꼭 옳은건 아니죠.
현역1급판정 받은 조성모씨가 계속 연기하다가 최근 공익판정받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입대할때 상태를 기준으로 하면 연기신청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다 빠져나갈사람들은 어떻게든 빠져나가죠.
게레로
06/03/31 17:55
수정 아이콘
저는 학교다닐때 럭비를해서... 웨이트트레이닝때문에 상체가 비약적으로 큽니다... 역삼각형이라고 할까...
팔뚝과 어깨가요.... 흠.. 가벼운 웨이트로 자주하지않고 무거운걸
하였더니 멋진몸매가아니라 진짜 근육만있습니다.
후회하고있죠...ㅠㅠ
박승진
06/03/31 17:57
수정 아이콘
맛있는빵 님// 저도 디스크 증세인지는 모르겠는데 오른쪽 다리 감각이 많이 않좋거든요! 요즘 병원다니면서 치료 받고 있긴 한데... 헬스해도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좋다면 어떤 운동이 좋은지요??단지 디스크 증세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ㅜㅜ;
맛있는빵
06/03/31 17:57
수정 아이콘
윽. 전 의사가 아닙니다. 병원에 가세요.. 죄송..
난폭토끼
06/03/31 17:59
수정 아이콘
흠, 군대 얘긴 자제 했음 좋긴 하겠는데...

종국이가 뭐 "군대 가겠다~ 남자라면 군대 현역으로 가야한다~ 너무 가고싶다~ 꼭 언제까지 군대 가겠다~" 라고 했다가 뒤짚은건 아니잖아요...

게다가 유승준이는 합법적이라고 보기엔 공법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조금씩은 갈리거든요...(위법 부당한 행위로 해석할 수 있는 행위가 있죠.)

뭐 유승준이가 잘못한게 어디 군대 피한건가요... 뭐 '대국민 사기극' 이라는것 때문에 미운털이 박혀버린것일뿐이지...




하여튼 주제로 돌아와서,

김종국씨는 뭐 가능은 한데... 진짜 저 노력을 생각하면 대단하단 생각뿐...
태엽시계불태
06/03/31 18:13
수정 아이콘
김종국씨 별로 잘못한거 없어보이네요.
병사용진단서 떼어가서 신체검사에서 4급나와서 정당하게 공익가는건데
죄도 지은것도 아니고 공익간다고 씹는분위기가 난감하네요
WordLife
06/03/31 18:14
수정 아이콘
반바스텐 //

글쓴분이 그만하시라니까 답변만 하고 그만두겠습니다.

신체검사를 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군대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아닙니까?
예전에 상태가 어떠했든 입대하는 당시의 상태에 맞게 배치해야 군대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죠.
현재 아픈 사람을 현역 보내고 현재 건강한 사람을 공익 보내면 군대 엉망되겠죠. -_-;;

지금까지 이런 맹점이 있었는데.. 김종국씨 입대문제를 계기로 여러가지 대안이 논의되는거 같더군요.
그런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강호동과 힘싸움하다가 공익간다니까 좀 웃길뿐.. 나서서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제 리플은 난폭토끼님의 물음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난폭토끼
06/03/31 18:24
수정 아이콘
음, wordlife님 말구요, 요 밑에도 김종국이 군대 문제로 씹을라고 혈안이 된(대체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지 자신도 모르는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좀 있더군요. 그래서 한 마디 한거구요.

진짜 헬쓰하는 사람이 많아졌음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한 몇달 해보니까, 이만한 운동은 없는것 같습니다.
김재훈
06/03/31 20:36
수정 아이콘
난폭 토끼//
그게 중독증도 있습니다..
몇달 쉬었더니 배는 다시 나오고 갈 시간은없고...
운동해서 근육키우신분들도 부럽지만...그 시간적 여유에 더부럽습니다.
매일 야근연속인지라;;;
오늘도 일찍가기는 글른거같군요...
이거 내가 해서 끝낼일이면 차라리 정신이라도 없고 시간이나 훌쩍 갈텐데 결과기라리기 지루하군요^^...
근데...제 주위에 군대 갔다온 대부분의 선후배들은 김종국씨에대해
곱지 않더군요^^.
그게 아래 어떤분의 말씀처러 질투던 모던...
아뭏튼 병역기피의 뉘앙스는 조성모나 김종국씨나 모두에게 있지 않나싶은데요...
설마 그들이 공부하려고 대학원까지 갔던건 아닐테고..
조성모씨 같은경우... 1급 현역 판정받고 10년가까이 연기돼는것도 신기하고...
어떻게 보면 그렇게 아픈분이 날렵한 운동신경과 악력을 가진분으로
연출되어 보여졌다는게 그동안 가식이었나 싶어 씁쓸하고 그렇군요.
글루미선데이
06/03/31 22:34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형은 태권도를 십몇년을 했는데...
헬스장 안가고도 김종국 예전과 현지 사진에 중반쯤은 가더군요
(되려 우람하기보다 매끈하니 옷발도 잘 살고 벗어도 예쁘고)
웨이트가 너무 힘들다면 간단한 무예라도 꾸준히 해주는게 건강에 좋은 거 같아요
반바스텐
06/04/01 02:43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은 닉네임 쓰시는 분이 계셨네요; (여태까지 몰랐어요; 위에 제가 댓글달고 아래에 제가 안쓴 댓글이 달렸길래 깜짝;;..)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176 세번의 놀라움 [25] 어...4285 06/04/01 4285 0
22173 배구보셨습니까... [71] 정재완5037 06/04/01 5037 0
22171 패닉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7] 둥이3690 06/04/01 3690 0
22170 진주눈물을 흘리는 남자 [7] 청동까마귀4220 06/04/01 4220 0
22169 [알림] 만우절 이벤트를 종료 합니다. [14] homy4496 06/04/01 4496 0
22167 오늘의 경기 결과를 보고 느낄수 있었던 (느껴야만 하는?) 3가지 [46] KirA5099 06/04/01 5099 0
22163 만우절 이벤트!! 대박이군요.^^ [81] Solo_me6657 06/04/01 6657 0
22162 오늘 경기가 '더' 재미있었던 이유는 [25] 낭만토스5230 06/04/01 5230 0
22159 와 진짜 너무 좋아요. 요환선수 19번째 스타리거 축하합니다. [53] 세렌6089 06/03/31 6089 0
22158 그의 드랍쉽은, 그를 스타리그로 보냈습니다. [14] 가루비4162 06/03/31 4162 0
22157 정말 임요환 선수의 팬이어서 다행이다!(제목에서 부터 스포팍팍) [20] PENTAX4069 06/03/31 4069 0
22156 [스포] 장육... 장육... 장육~!!! [33] Agony6149 06/03/31 6149 0
22155 테란의 황제 임요환 스타리그로 복귀하다. [10] 최영식3504 06/03/31 3504 0
22154 제2의 박성준, 제2의 마재윤의 등장! 그 현장을 지켜 보셨습니까? [20] 종합백과5316 06/03/31 5316 0
22153 임요환!!! [56] 4MB5969 06/03/31 5969 0
22151 12드론 앞마당에 맞서는 테란의 노배럭더블 + 이승엽선수 개막전부터 난리 났네요 [83] 초보랜덤6192 06/03/31 6192 0
22150 가족과 처음으로 등산이란 걸 했습니다. [3] 이성혁3963 06/03/31 3963 0
22149 동아일보 사설 "가슴 저미는 고통" [88] SEIJI6460 06/03/31 6460 0
22148 간질 간질 ~ [3] 호수청년4008 06/03/31 4008 0
22147 옛날 김종국==> 현재 김종국 [30] 맛있는빵10971 06/03/31 10971 0
22146 김정민 선수를 기대하는 이유(?) [13] KirA3445 06/03/31 3445 0
22144 출퇴근길...라디오 들으시나요? [27] 그러므로3446 06/03/31 3446 0
22142 2006 온게임넷 스타리그 1차시즌 스폰서 소식이 아직도 안들리네요 [23] T1팬_이상윤4609 06/03/31 46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