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28 20:50:01
Name toss
Subject PGR의 법칙
자유게시판

1. 리플수와 글수준은 정비례하지않는다.

2. 리플수와 리플수준은 반비례한다.

3. 일주일에 세네번꼴로 사랑관련 글이 올라온다.
(ex 그녀를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고백하고 싶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 이별했습니다 등등)

4. 일주일에 한두번꼴로 자기 감성을 주체하지못해 올린 시나 자기 넋두리같은 글이 올라온다. (리플은 거의 5이하로 달리며 대부분 재미는 없다.)

5. 밸런스, 종교, 남녀문제등은 최고의 떡밥이다.

6. 한달에 한번씩 탈퇴를 각오하고 씁니다라고 하고 탈퇴하는 유저가 생긴다.

7. 한달에 한번씩 크게 실망하고 떠납니다 하고 자진해서 탈퇴하는 유저가 생긴다.

8. 제목만으로 글 내용을 짐작하기 힘든 글이 한페이지에 2~3개 가량된다.

9. 일주일에 두세번꼴로 자기신세 한탄 글이 올라온다.
(ex 나는 정말 나쁜놈입니다, 군대가 얼마 안남았네요, 미래가 암담합니다등등)

10. 연재라는 말머리를 달고 올라오는 글은 몇몇의 예외를 제외하곤 리플수가 저조하다.





유머게시판


1. 유머게시판에서 리플수와 유머의 재미는 정비례하지않는다.

2. 유머게시판에서 세자리수이상의 지나친 리플수는 뜬금없는 말장난이 행해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게임이거나

3. ~의 어원, ~의 뜻, ~의 반대말, ~의 공통점 등은 우주류(황당한 말장난) 개그일 가능성이 높다.

4. 일주일에 세네번꼴로 솔로의 참담함을 말하는 개그가 올라온다.

5. 유머게시판에서 두자리수이상의 지나친 리플수는 그 게시물에서 싸움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처음느낌
06/03/28 20:51
수정 아이콘
'가끔씩 이런글은 만년떡밥이다.' 가 빠졋네요
My name is J
06/03/28 20:54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이런글도 자주보입니다- 으하하하-

여튼..오늘 너무 춥지 않았습니까? 으으-
노는날이라고 팔랑거리며 나갔다가 눈발맞고 왔습니다. 내일도 춥다는데 다들 건강조심!!!(응?_)
서지훈'카리스
06/03/28 20:54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세네번 꼴로가 아니라 그 이상인듯..솔로의 참담함....
You.Sin.Young.
06/03/28 20:55
수정 아이콘
질문게시판에는 레포트 대신 써달라는 요청이 들어오죠.
상어이빨(GO매
06/03/28 20:56
수정 아이콘
요새 유머게시판은, 진짜 자유게시판 같죠.^^;
바탕화면 러쉬에, 이쁜 연예인 사진만 달랑~
근데. 이쁜 연예인 사진은 좋아요~ ^^
김연우
06/03/28 20:57
수정 아이콘
공부&대학 상담글 추가요
06/03/28 21:09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에 대한 내용 중 1, 2번은 합쳐도 되겠네요. 중복이죠~
하늘 사랑
06/03/28 21:11
수정 아이콘
자유 게시판만 보고서는
이곳이 스타란 게임 관련 사이트라는 것을 발견하기 어렵다
(그만큼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올라온다)....추가요~~~
06/03/28 21:29
수정 아이콘
베스트 셀러 - 종교, 밸런스(특히 프테전 또는 온게임넷 맵), 양대 방송사 비교(특히 업저버), 정치

pgr표 꾸준글 리스트 - 배넷에서 생긴 일에 대한 글(대부분 나쁜 놈들 때문에 기분 잡친... -_-;), 고백에 관한 일, 진로 상담에 관한 글

은근히 꾸준한 글 - 당신이 쓰고 있는 닉은 어떤 의미 입니까?, 탈퇴합니다, pgr이 혼란에 빠졌을 때 자체정화를 선도하는 글(과거를 그리워 하는 글 포함)

그냥 대충 생각해보면 이정도...
초록추억
06/03/28 21:31
수정 아이콘
넵튠// 글수준과 리플수가 1번이고, 리플수준과 리플수가 2번 관계입니다.
초록추억
06/03/28 21:33
수정 아이콘
뭐니뭐니 해도 만년떡밥글의 리플보는 재미가 최고..(으으응~??)
Timeless
06/03/28 21:38
수정 아이콘
저도 다 알고 있고, 다 인정하는 바입니다.

이 글을 보고 '역시나~'하면서 PgR을 비웃을 분들도 많겠지요.

하지만 좋은 글도 많고, 좋은 사람도 많기 때문에

저는 PgR을 좋아합니다.

저같은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06/03/28 21:40
수정 아이콘
별로 나쁘지 않은 현상들이라고 보는데 은근히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리 아름다운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스포츠와 관련된 이야기만 듣고 싶다면 운영자님에게 '이스포츠게시판'을 하나 만들어달라고 요청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런데 그렇게 이스포츠 하나만 파고들어가는 게시판이 생긴다면 어쩌면 상당히 삭막한 게시판이 되리란 생각도 듦니다.

그래서 사랑얘기가 올라오더라도 이스포츠에 관한 팬들의 거친 충돌 사이에서 완충제 역할을 나름대로 충실히 하고 인생한탄을 하더라도 .... '그래. 자유게시판에 어울리는 주제야. 이런 재미도 없으면 왜 자유게시판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현재의 게시판이 보다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자유게시판 목록의 절반정도는........ 이스포츠와 적어도 관련있는 내용이지 않습니까? 이정도 집중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탈퇴하시는 분은 말없이 떠나기보다는 PGR이나 이스포츠의 문제점을 지적해 주시고 떠나시는데 단순히 감정의 발산이라기 보다는 좋은 지적들을 해주고 계신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게 애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니 언젠간 다시 돌아오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듦니다.

그리고 PGR에 시를 올려주시는 분들의 시의 클릭수는 적지만 개인적으로 애호하고 있는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주세요.
06/03/28 21:54
수정 아이콘
하나 추가합니다.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유저라고 모두 Bad 유저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다수 Bad 유저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하늘 사랑
06/03/28 21:56
수정 아이콘
비판하고 싫어하는 것을 떠나서 그냥 현상을 그대로 묘사했을 뿐인데
너무 부정적으로 해석하는건 아닌지....
저도 이런 저런 글들이 다양하게 올라오는 자게가 좋습니다
그냥 현상을 묘사하는구나 정도로 봐주심을 좋겠네요
자리양보
06/03/28 22:00
수정 아이콘
일전에 윤여광님의 토막수필에 달렸던 댓글이 생각나는 군요...(어느 분이 쓰셨는지는 잊어버렸습니다. -_-;;)

'조회수에 비해 댓글수가 많으면 그건 진짜 좋은 글이다.'

저는 대략 세자리 조회수에 두자리수 댓글이면 기대하는 맘을 갖고 글을 클릭합니다. :)
06/03/28 22:05
수정 아이콘
음... 한가지 확실한건 그래도 인터넷에서 이만한 게시판 보기가 힘들다는것 -_-;
Golbaeng-E
06/03/28 22:13
수정 아이콘
인생상담은 제발 좀 왠만하면 질게로 가주셨으면....
06/03/28 22:13
수정 아이콘
Anistar님과 동감요.. 그래서 피지알을 좋아합니다.
이디어트
06/03/28 22: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글 부류의 글을 쓰시는 분들중 상당수가 정보가 비공개이다.
마법사scv
06/03/28 23:03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통계를 꼭 올려야 하나요;; 해당 사항(?)에 들어가는 분들 무안하게 말이죠.. 절대 올려서 되는 글들도 아닌데 좀 부정적으로 쓰인 것 같네요..
06/03/28 23:06
수정 아이콘
이디어트 // 피식 웃음이 나올수밖에;;;
이디어트
06/03/28 23:09
수정 아이콘
루트님//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06/03/29 00:03
수정 아이콘
글쓴분도 그냥 웃자고 쓰신글같은데...
뭐 어쨌든 저도 PGR이 좋습니다! 흐흐
Debugging...
06/03/29 00:51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약간 냉소적이면서도 그래도 재밌는 분석 ^^
[NC]...TesTER
06/03/29 09:28
수정 아이콘
정말 피지알 책만들면 무지하게 잼나겠네여
06/03/29 11:59
수정 아이콘
아직 안나왔네요.
악플비공개유저를 까면 비공개가 어때서 그러냐는 리플이 달린다.

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069 하루에 글 2개 쓰는 건 처음입니다. [10] Dizzy4064 06/03/29 4064 0
22068 기대이상의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11] SJYoung3778 06/03/28 3778 0
22066 PGR의 법칙 [27] toss3449 06/03/28 3449 0
22065 스타리그 진출전 예선 저녁조 최종결과 [635] 초보랜덤10702 06/03/28 10702 0
22064 [잡담] 시대의 우울. [2] Bar Sur3652 06/03/28 3652 0
22063 여러분은 스타크래프트 업계와 관련된 스폰서 제품을 얼마나 사용하십니까? [56] Dizzy4491 06/03/28 4491 0
22062 [이상윤의 플래시백 4탄]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16강 B조 기욤:유병옥 [2] 이상윤3617 06/03/28 3617 0
22061 브이를 위하여..(스포일러유~) [13] 여자예비역3675 06/03/28 3675 0
22058 스타리그 진출전 예선 오전조 최종 결과입니다 [232] lotte_giants9315 06/03/28 9315 0
22057 대구구장, 대형사고의 기미가 조금 씩 보인다. [55] 산적4999 06/03/28 4999 0
22055 어느 악플러의 일기. [38] 3879 06/03/28 3879 0
22054 온겜예선 조편성에 대해서 [11] 한인4705 06/03/28 4705 0
22052 이번 양방송사 예선 맵에 대한 짧은 생각 [34] 세이시로3594 06/03/28 3594 0
22051 24강 경기방식의 제안 [12] 갈구하는자3372 06/03/28 3372 0
22048 [잡담]누군가에게 쓴 연애편지 [4] 별마을사람들3446 06/03/27 3446 0
22047 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 [10] 황제팽귄3567 06/03/27 3567 0
22046 우리 나라는 의사나 변호사를 많이 늘려야 합니다. [153] 토스희망봉사6070 06/03/27 6070 0
22043 hyun5280의 Weekly Soccer News 0320 ~ 0327 #1 [18] hyun52803522 06/03/27 3522 0
22042 의사·변호사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189] sin_pam4553 06/03/27 4553 0
22041 스타리그 예선이야말로 좀더 많은 경기를 치뤄야 하지 않을까? [27] SEIJI4457 06/03/27 4457 0
22040 이번 엠겜 결승에서의 종족 상성 통계 - 토너먼트 방식은 정말 무슨 수를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55] jjune4579 06/03/27 4579 0
22039 [모집]게임을 사랑하시는 모든분들께 알려드립니다. [25] 콤무3452 06/03/27 3452 0
22037 임요환의 선택 [16] SEIJI6143 06/03/27 61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