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20 01:08:05
Name H_life
Subject 헬스 하시는 분 계신가요.
2006년의 뜨거울 여름을 3개월 앞둔 요즘,

매년 그래왔지만 이맘때가 되면 전 헬스를 시작합니다. -_-

괜히 날씨가 풀리고 여름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때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한 3개월 열심히 하면 어쩌면.. 하는 막연한 자신감이 생기거든요 :)

그리고 가을이 되면 이제 더이상 속살을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방심을.

겨울이 오면 춥다는 이유로 몸을 웅크리는게 제 일년 건강 관리 패턴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좀 다르더군요. 몸이 변해가는 모습에 희열을 느낍니다.

헬스 장갑에 국제 배송료만 해도 부담되는 헬스 보충제까지 몇가지 구입해가며

하루 하루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헬스는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어렵네요.

반 의무적으로 들던 바벨과 덤벨들이 드는 방법과 자세에 따라 다양한 근육 운동이

된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예요. 근육량에 따라 늘어나는 체중을 보는 것도 흐뭇하구요.

제가 키 182에 몸무게 68로 조금 마른 편이었는데 지금은 72 정도 됩니다. 훗.

벌크와 데피, 즉 근육을 크게 만드느냐 갈라지게 만드느냐 하는 선택적인 요소도 좋아요.

공통 관심사를 갖게 계신 pgr 식구분들이 있다면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어떻게 운동 하시는지. 자기만의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 공감도 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고수분이 있으면 가끔 쪽지로 궁금한 점을 물어 보고도 싶고요.

요즘 몸짱이다 뭐다 해서 몸 만들기가 꼭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결국 자기 건강 관리를 위한 일이니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다들 건강하세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최종현-_-
06/03/20 01:50
수정 아이콘
디시 헬스갤러리에 가보시면 좋은 답변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이즈미 하세가
06/03/20 02:58
수정 아이콘
제가 외국서적에서 읽은건데 덤벨컬이나 벤치프레스등등
동작을 할때 정속도로 하시는것보다 미는데 30초 다시 당기는데 30초
이런식으로 동작을 하다보면 효과가 엄청나다고 하네요. 단점은 성질급한사람은 하기가 힘들다는것이죠 . 저같은 경우는 당기고 미는데 각각 10초정도로 하고 최대한 근육이 팽창하고 수축하는 지점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제 경험삼 제대로 하시면 효과는 확실히 보실것입니다. 그럼 득근하시고 유용한 사이트도 방문해보세요 ^^
http://www.bbmania.com
http://www.speedandpower.co.kr

득근하세요^^
맛있는빵
06/03/20 08:18
수정 아이콘
헉 미는데 30초 당기는데 30초는 좀 심하네요. 최대한 정자세로 치팅을 배제하고 천천히 하는것 정도로 생각하심 될듯합니다. 최고점에서 신경써서 쫙 짜주시는거 잊지마시구요.
자주 듣는 말 있죠? shut up and squat 그리고 no pain, no gain
닥치고 열심히 하고 열심히 퍼먹고 열심히 쉬면 어느새 권상우는 저리가라~ 케케케 득근하세요
천재를넘어
06/03/20 09:44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트레이너 분이 하던 말인데요..
헬스는 30% 운동이고 70%가 휴식과 식이요법?이라던데요.
운동을 매일 하는것은 안좋고 이틀하고 하루 쉬고 이틀하고 하루쉬는 그런식으로 하는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또 운동직후에 근육이 찢어져 있어서 그곳에 자기의 몸무게 만큼의 단백질을 섭취해 줘야 하는데, 시간이 지난후에 섭취한다면 지금까지 운동한것은 헛것이 되는것이고 그냥 막노동으로 완력 키운것 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운동하고 바로 보충제나 달걀 같은것을 먹어두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921 [펌]대한민국 연예계 55명의 코미디언 & MC 들. [42] 한빛짱11490 06/03/21 11490 0
21914 우리가 생각하는것과 다른 현실. [74] Figu5151 06/03/20 5151 0
21913 랭킹이 업뎃이 되었네요^-^ [23] 최강정석4837 06/03/20 4837 0
21912 프로게이머, 어쩌면 그들을 쭉- 볼수도 있겠습니다 [23] ☆FlyingMarine☆4756 06/03/20 4756 0
21907 할 짓 없는놈의 신인선수들 아이디 끄적이기. [24] 빤스with미6006 06/03/20 6006 0
21905 팀 리그에 대해 왈가왈부 말이 많은 이 시점에서... [62] Sickal3666 06/03/20 3666 0
21904 팀리그 부활을 위한 제언. [54] 보름달3474 06/03/20 3474 0
21903 드래프트가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17] 가루비4768 06/03/20 4768 0
21902 국방부의 공군 전산특기병 고려 소식을 듣고.. [127] steady_go!4964 06/03/20 4964 0
21901 통합리그 이대로는 안된다 [83] Veritas3957 06/03/20 3957 0
21900 나의 두번째 이름 ID or NICKNAME을 말해보자 [65] guts4479 06/03/20 4479 0
21893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셨는지요? [8] 기분좋은하루2710 06/03/20 2710 0
21891 혹시나 일상의 즐거움(2) [3] 터치터치4220 06/03/20 4220 0
21890 봄은 다가오지만...나는 여전히 겨울...이긴 싫다.-_-;;;; [6] 어머니사랑해2907 06/03/20 2907 0
21889 [잡담]원론 수준에서의 안습의 정의 [4] 뛰어서돌려차3436 06/03/20 3436 0
21887 사파저그 [7] 한인3645 06/03/20 3645 0
21885 제 외국에학습방법에 확신을 못가지겠어요. [6] pipipi3540 06/03/20 3540 0
21884 [단편] 소설 송병속. [1] 3728 06/03/20 3728 0
21883 WBC 리그 방식와 스타크래프트 리그방식간의 유사성; [5] 3444 06/03/20 3444 0
21882 자랑스럽습니다.. [8] iloveus2724 06/03/20 2724 0
21881 헬스 하시는 분 계신가요. [4] H_life3736 06/03/20 3736 0
21879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 프로게임단 메카? [18] 알콩달콩~*5320 06/03/19 5320 0
21876 아쉽군요.. [22] 바람이3324 06/03/19 33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