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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11 21:35:56
Name 사신토스
Subject 미녀군단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예전에는 거의 농구와 비슷할 정도로 배구를 좋아하고 가끔 경기장가서

응원도 했지만 삼성이 독식을 시작한 뒤로는 흥미가 뚝 떨어졌습니다.

머랄까 승패가 뻔히 보이고 매번 같은 결과만 나오니 볼 맘이 안생겼습니다.

그렇게 배구에 오랫동안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티비 채널을 돌리다보니

KBS스포츠에서 여자배구를 중계해주더군요.

간만에 배구나 한번 볼까 했는데 왠걸 선수들 미모와 몸매가 장난들이 아니었습니다.

거기다가 생각외로 스피디하고 박진감있는 경기내용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대부분 주전이 20대 초반인걸 감안하면 앞으로 여자배구를 주시해야겠네요.^^

여자분들이 이글 보시면 경기는 안보고 얼굴만 쳐다보냐고 머라하시겠지만

남자인 저로서는......^^

농구의 전주원 선수말고는 딱히 괜찮다 싶은 선수가 없었는데 흥국생명 선수들은

보통 아닌분들이 많았습니다.  

모 연예인들처럼 화장빨 조명빨은 없지만 다들 밝고 건강하고 화이팅 넘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그리고 오늘경기에서 이김으로써 흥국생명이 시즌우승을 했더군요.

축하드립니다.

사진들 올려볼게요 즐감하세요

ps.wbc나 다른 스포츠 이야기도 간간히 올라오기에 자유게시판에 올려봅니다

자유게시판에 적절치 않다면 유머게시판으로 옮겨주세요.^^




이영주(세터 176cm 25세)







포샾과 얼짱각도의 위력인가....





갠전으로 젤 맘에 들었지만 아쉽게도 남친분이 있으시네요 두산의 이재우 투수라는데

잘하는분인가는 몰겠네요.^^






진혜지(센터 182cm 23세)











셀카에 취미가 많은선수인듯.










이영주&전혜지





▲황연주(라이트 177cm 19세)










전민정(센터 180cm 20세)










윤수현(레프트 177cm 22세)










김연경(레프트 188cm 17세)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초특급 유망주로 여자배구계의 박주영이라고 하더군요
소년같은 얼굴로 소녀팬이 많다고....





연경&구기란








끝으로 흥국생명배구단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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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iaN
06/03/11 21:37
수정 아이콘
저기 세터 가 뭐지요 ㅡ,.ㅡ?
EpikHigh-Kebee
06/03/11 21:40
수정 아이콘
전민정 선수 무지 이쁘시네요.
'흥국'생명
06/03/11 21:40
수정 아이콘
공격수가 공격을 하기 위해 점프를 할때 공을 띄워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죠, 가끔 공격도 합니다..
서정호
06/03/11 21:41
수정 아이콘
세터는 주로 공격수가 공격을 할 수 있게 공을 적절하게 올려주는 선수입니다. 전체 게임을 조율하는 역할이죠.
서정호
06/03/11 21:42
수정 아이콘
근데 유게에 있던 게 갑자기 삭제되어서 의아해 했었는데 자게로 옮기셨네요.
사신토스
06/03/11 21:43
수정 아이콘
포지션은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세터는 리시브된 공을 공격수들한테
분배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그리고 센터는 대부분 장신선수들이
담당하는데 네트에 붙어서 중앙에서 속공과 브로킹을 주로 담당합니다
레프트 라이트는 코트의 전면 좌우에서 공격하는 위치에 따라서 불리구요. 리베로는 공격은 하지않고 수비만 전문적으로 하는 포지션입니다
진리탐구자
06/03/11 21:45
수정 아이콘
흥국생명이 이번에 미녀군단이라고 언론의 주목 좀 받았었죠. ;
닥터페퍼
06/03/11 21:58
수정 아이콘
뭐 아주그냥 좋아라합니다^^
그냥 전부 다 좋습니다^^;;
06/03/11 22:04
수정 아이콘
어.. 잘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전민정선수가 제일 예쁘군요.
경기중에는 김연경선수랑 황연주선수만 눈에 들어오던데^^
태바리
06/03/11 22:07
수정 아이콘
아... 8~90년대에 배구 봐오던 저로서는 여자 선수들이 머리긴게 적응이 안갑니다.
예전에는 운동했다하면 남자는 스포츠, 여자는 단발이였죠. 새상 좋아졌어요^^;
창해일성소
06/03/11 22:09
수정 아이콘
이재우선수 잘하죠;;; 작년 홀드왕이고 방어율도 1점대였죠. 근데 올해 군대갔습니다-0-;;;;
오야붕
06/03/11 23:1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스가야마 카오루 생각이 나네요. 일본 여자배구처럼 한국 여자배구도 인기몰이를 할 날이 멀지 않을 것 같습니다.
Grateful Days~
06/03/11 23:11
수정 아이콘
옮기다가 제 댓글 없어졌어요 ㅠ.ㅠ 뭐 맨날 없어지는게 제 댓글이긴 하지만서도. ^^ 운영자님들 수고하십니다.
서광희
06/03/11 23:23
수정 아이콘
프로필사진과 단체사진이 좀 심상잖다 했더니, 1dsmk2 하고 1dmk2로 찎은 사진들이네요. 전문 사진기사분을 톻해 찍은 사진 같은데, 조명과 배경지가 많이 아쉽네요. 후보정에도 조금만 더 신경썼으면.. 선수분들이 훨씬 잘 나왓을텐데.. 아쉽아쉽
그림자
06/03/12 00:01
수정 아이콘
요즘 흥국생명 너무 잘해요 얼마전에 봤는데 작년보다 한 3배는 더 잘하는 것 같아요.
06/03/12 00:05
수정 아이콘
흥국생명을.. 김연경 선수가 반쯤은 먹여살리고 있긴합니다.
여자부경기는 공격성향을 강화시키기 위해 백어택2점 제도를 도입했거든요.
고비마다 터져나오는 김연경 선수의 백어택 몇방에 무너진 팀이 한둘이 아니죠..

하여튼 올해 프로배구는 꽤 재미있습니다.
확실히 프로가 되려면 팀이 좀 많아야할거라고 생각중이지만...
그림자
06/03/12 00:15
수정 아이콘
황연주선수도 백어택 많이 하죠.. 조직력도 훨씬 좋아지고.. 김연경선수가 반은 아니고 1/3쯤은 될 것 같습니다.
06/03/12 00:18
수정 아이콘
다들 키가 엄청들 크시네요...아...부럽다
06/03/12 00:33
수정 아이콘
남자건 여자건 운동선수는 운동하고 있을때가 가장 멋지다는..
놀라운 본능
06/03/12 02:09
수정 아이콘
이선수들보러 설날에 경기장에 갔습니다..
인기 좋던데요~
버스타기전에 기다려서 선수들 봤는데
이쁘던데요~
배구엔 관심이 없고 원 ;;;
김효경
06/03/12 08:28
수정 아이콘
저는 김사니 선수 팬입니다만, 여자 배구 정말 재밌죠.
도로공사도 응원 좀 해주세요^^
마요네즈
06/03/12 10:48
수정 아이콘
황연주 선수가 원조 백어택의 퀸이죠..
김연경 선수는 만능이고.. 백어택 2점룰이 있으니까 훨씬 경기가 재미있고 박진감이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흥국도 자기 마음대로 감독을 바꾸면서 관심이 없어져버릴려고 하네요.
더높은이상
06/03/13 00:56
수정 아이콘
키의 압박.....엄청난 장신이군요....커버될만한 남자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것 같다는..쿨럭..
유리의 연금술
06/03/13 11:36
수정 아이콘
아슬아슬커버될듯... 근데.. 굽 신으면.. 난감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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