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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2 11:35
1위 바뀐거는 그.파 반영된다는 말 들었을때 대충 예감은 했지만
박지호 선수의 3위는 정말 충격이네요 -_- (나쁜 의미 아닙니다)
06/03/02 11:37
박성준의 1위수성 마감과 최연성의 1위 탈환, 토스 최고봉에 오른 박지호와 슬금슬금 랭킹이 오르는 강민.. 이제부터 프로리그가 들어가고 기간별로 점수에 차등을 매기니 어느정도 맞는것 같습니다. 변형태선수의 10위는 ㄷㄷㄷ;;
06/03/02 11:47
그.파 반영된다는 소리에 반대도 많이 했지만 기왕 이렇게 된 건 어쩔 수 없네요.
결국 이번에 있을 결승전이 다시 1,2위를 가리겠군요...
06/03/02 11:48
케스파에서 포인트 변동폭도 표시해주면 좋겠네요. 그럼 더 보기 편할텐데..
박성준 선수 2위는 약간 아쉽네요. 결승에서 다시 찾아오시길..^^
06/03/02 11:50
흠.. 플레이오프가 개인리그에 반영된다... 정말 어이없네요. 결국 이런 결과가 나오고 마는군요. 프로리그의 반영은 어느정도 찬성입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라뇨..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은 기회조차 없는 것 아닙니까.. 프로리그라면 감독의 출전권에 따라 다르기야 하겠지만, 동등한 기회라고 보여집니다만, 플레이오프가 개인혼자 잘해서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막말로, 프로리그에서 10연패를 한 선수도 팀동료들의 선전끝에 플레이오프가서 플레이오프에서 5-6연승한다면 이게 과연 개인랭킹에 반영되는게 옳은 걸까요? 이건 마치 출전기회가 불평등한 이벤트전 결과를 랭킹에 반영하는 것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결승전으로 랭킹 1위에 대한 진검승부가 펼쳐질줄 알았더니.. 박성준 선수 기가 팍 꺾이겠네요. 안그래도 맵도 암울한데, 심리적 타격까지...
06/03/02 11:54
1위 빼앗긴 선수중에 탈환한 선수는 최연성 선수가 유력하군요.................하긴 이제 시스템이 바꼈으니 이런것도 그다지.;; (그래도 대단하군요)
06/03/02 11:57
뭐 프로리그 포인트 반영은...
상위팀일수록 선수 개인의 정규시즌 출전기회는 적지만 포스트시즌에서 기회가, 하위팀일수록 선수 개인의 정규시즌 출전기회가 많은 편이니 어느정도 합당하다고 생각되네요. 그건 그렇고 랭킹1위가 바뀌다니... 박성준 선수 이번에 우승해서 랭킹1위 바로 탈환합시다~!
06/03/02 11:58
세상에 어떤 프로스포츠에서 플레이오프의 기록을 연간기록으로 인정하는지... 어느 스포츠에서도 플레이오프는 플레이오프일뿐입니다. 그러니 mvp도 따로뽑고 하는 것이죠. 정말 협회분들...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약팀에 속한 선수는 강팀에 속한 선수에 비해 절대 불리한 이 제도가 유지된다면, 더더욱이 약팀에 있는 선수들 팀에 남기 싫겠네요. 의리하나로 버티는 것도 정도가 있지, 저연봉으로 인한 경제적 손해, 시설미비로 인한 체력적손해에다가 이젠 랭킹으로도 손해를 보니...
06/03/02 11:58
줄라이//GO팀 같은 경우는 멤버가 적어서 정규시즌도 출전기회 많고 포스트시즌에도 많은편입니다. 저도 플레이오프는 개인리그에 반영시키는거에는 반대!
06/03/02 11:59
이번 스타리그가 사실상 랭킹 1위 쟁탈전이군요...
이번에 박성준 선수가 우승을 못한다면... 양대리거인 최연성선수와는 달리 OSL리거인 박성준 선수는 격차를 좁히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하니 결승이 더 기대되는군요
06/03/02 12:01
엄연히 말해서 개인리그 랭킹은 아니죠. 말그대로 케스파랭킹입니다. 2~3년전에는 개인리그 밖에 없어서 개인리그 랭킹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달라졌죠. 이거 말고도 개인전 랭킹과 프로리그 랭킹은 또 따로 산정해서 발표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건 이번에 발표 안되었나요??
06/03/02 12:04
줄라이님// 출전기회자체로 따지면 님의 말씀이 온당합니다만, 하위팀일수록 잦은 출장으로 혹사될 가능성이 크고, 상위팀일수록 노림수를 들고 나와 승을 챙길 확률이 크다는 것도 있죠. 프로리그는 프로리그 그자체의 기회의 균등 원칙이 정립됩니다. 많이 출전한다고 좋은건 아니고, 적게 출전한다고 꼭 나쁜건 아니라서 그 균형을 찾는 건 선수와 감독뜻이죠. 하지만 포스트시즌은 완전히 기회의 불평등인걸요... 개인의 역량이 부족해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개인랭킹이니까요), 팀동료들도 다함께 잘해줘야만 진출할수 있는 포스트시즌인데... 이게 개인랭킹에 반영되는 게 말도 안되죠.
06/03/02 12:06
서정호님// 개인리그 랭킹이니 개인전 랭킹이니 구분은 어렵지만.. 케스파랭킹은 유일하고도 합당하다고 객관적 실력지표입니다. 실력, 연봉의 바로미터이기도 하구요. 랭킹은 개인의 이름들이 나옵니다. 이것저것 따질것 없이 케스파랭킹이 바로 공인된 개인랭킹입니다.
06/03/02 12:09
다른 스포츠와는 좀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현 프로리그 랭킹포인트는 '승수'로 매기는 것인데... 그렇다면 선수들마다 균등한 기회가 있어야 하는 것이겠죠. 실제 T1,KTF에 소속되어 있으면 팀 점유율이 20%도 되기 힘듭니다. 반면 중위권 팀의 몇몇 선수들은 팀 점유율이 40%가 넘죠. 이런 상황이라면 상위권 팀 선수들의 출전기회의 불합리함을 없애기 위해서 포스트시즌 포인트 반영은 괜찮다고 보는데요. GO같은 경우는 선수층이 두꺼운 편이죠. 그런 팀에서 특정 선수가 많이 나와서 그 팀을 포스트시즌까지 올려놨다면 보너스로 포스트시즌 포인트까지 받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요.
06/03/02 12:11
박성준선수가 1위 탈환당해 기분이 안좋으신거 같은데 케스파 랭킹은 전부터 프로리그 합산하자는 요구가 많았죠;; 개인전만이 전부가 아니라 프로리그도 선수의 실력이죠.. 개인전에서 운이 없던 선수도 프로리그를 통해 자기실력을 보여줄수도 있는것이고 좀 더 포괄적인 랭킹이라고 생각하는데요.
06/03/02 12:15
줄라이님// 40%가 넘는 점유율 가진 선수들.. 보시다시피 성적 별로 잘 안나오잖아요. 혹사가 가져오는 폐해입니다. 연습량의 부족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랭킹포인트가 '승수'로 매겨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가요? 저는 어떤 방식으로 포인트를 부여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정도 점수차이로 최연성 선수가 박성준선수를 역전한것으로 보아, 포스트시즌에 가산점이 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게다가 포스트시즌의 우승, 준우승도 보너스 포인트가 있다는 느낌도 있구요. 누군가 정확히 계산 방법을 아시면 설명해주시거나 링크달아주시기를...
06/03/02 12:16
뭐 K리그에선 플레이오프 기록이 시즌 기록에 포함이 됩니다.
(물론 야구는 그렇지 않지만 말이죠...) 작년 마차도 선수가 박주영 선수에게 리그에선 최다골 기록이 뒤졌지만, 플레이오프와 챔피언쉽에서 골을 넣어서 시즌 최다골 1위를 먹었죠.
06/03/02 12:19
마술피리님 / 그 점에 대해선 많은 토론이 있었지만 결국 확실한 결론은 안났습니다. 케스파랭킹은 프로리그 성적과 랭킹과의 괴리감을 줄여보고자 산정방식을 바꾼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실력지표라고 하셨는데 개인리그 성적보다 프로리그 성적이 더 좋은 변형태선수가 객관적으로 개인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보다 성적이 떨어집니까?? 팀플은 비교가 어렵습니다만 이제 팀플도 리그의 한 축이 되었습니다. 팀플에서도 팀플에만 필요한 능력과 센스를 필요로 합니다. 개인리그와는 별개로 확인해볼 수 있는 게이머의 능력말입니다.
케스파 홈페이지에서 랭킹란에 가보면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Star Craft) 부문 KeSPA 공식 랭킹입니다. 지난 12개월간 국.내외에서 열린 게임대회의 성적을바탕으로 누적된 랭킹 포인트를 집계하여 나타낸 순위입니다. (등록대상자/준프로 포함)'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점수를 넣느냐 마느냐는 저도 아직 어느게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개인리그 랭킹이란 말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케스파소속의 프로게이머들의 랭킹...이것이 케스파 랭킹입니다.
06/03/02 12:21
리그 플레이오프까진 그렇다치고 그파는 왜 들어가는지... 그파는 그저 '여흥'일 따름인데...(플레이오프야 그 리그의 1인자를 가린다치고) 뭐 어차피 박성준 선수가 바로 1위 탈환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연속 기록을 못 깨는 게 아쉽네요.
06/03/02 12:23
아 마지막으로 마차도 선수가 박주영 선수의 시즌 최다골 1위를 탈환을 한 것도 프로리그의 그랜드 파이널 플레이오프 시즌과 비슷한 시즌에서 골을 넣어서 역전을 한것입니다.
K리그의 방식이 좀 웃긴게 전기, 후기 리그 우승팀이 최종 챔피언쉽 플레이오프에 가는게 아니라, 전체 성적을 따져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라서, 우승을 못해도 전체시즌 성적이 좋으면 1위로 올라갈 수도 있고, 전기, 후기 중 한 시즌을 우승을 해도 전체성적에서 뒤지면 못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_-;;
06/03/02 12:27
거룩한 황제 님// 뭔가 착각하신듯. K리그는 전기, 후기 중 하나만 먹어도 그파(?)갑니다. 부산이 전기 먹고 후기에 단 1승도 못하고 꼴찌했는데 그파(?)갔죠.
06/03/02 12:28
서정호님// 제가 단 첫 댓글에 문제가 있었군요. 저는 케스파랭킹을 개인리그랭킹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첫 댓글의 첫문장에 '인위적 실수'로 '플레이오프가 개인리그에 반영된다..' 라고 썼지만, 개인랭킹이라는 말의 실수입니다. 죄송합니다. 뒷문장들 읽어보시면, 프로리그의 케스파랭킹포함에 저는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댓글에서도 계속 '개인랭킹'이라는 말을 했구요. 아마도 저의 첫 댓글의 실수때문에 제가 케스파는 개인리그만을 가지고 랭킹매겨야한다 주장하는 것으로 혼동하신것 같은데 사과드리지요. 제가 말하고 있는 '개인랭킹'이나 님의 '프로게이머랭킹'이나 같은 말로 보이네요. 저희의 의견은 일치하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제가 주장하고 있는 것은 포스트시즌의 합산이 매우 불합리하고 약팀에서 불리하다입니다.
06/03/02 12:31
마술피리님// 몇점인지 나와 있지는 않지만, 산정방식입니다.
단체전 공헌도도 적극 반영된다. 단체전의 랭킹 포인트는 순위 성적에 따라 적용되는 개인리그와 달리 각 세트 승자에게 승점을 부여한다. 마지막 세트의 에이스 결정전에는 50%의 가산점이 주어지며, 포스트시즌 전 경기에는 별도로 50% 가산율이 적용된다. 개인전 및 팀플레이 다승왕에는 별도의 보너스 포인트도 적용할 예정이다.
06/03/02 12:33
음.. 박성준 선수 팬의 입장에선 조금 아쉽네요.
사실 이번 결승은 최연성 선수가 이겨서 3회 우승을 노리는 선수가 많아져서 스타리그의 긴장감이 높아지길 바랬지만, 랭킹 1위 탈환을 위해 박성준 선수가 우승을 꼭 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최연성 선수 축하드리구요. 박성준 선수 화이팅입니다!
06/03/02 12:37
프로리그 반영된다는게 갑자기 이런게 아닌데 이제와 최연성선수 1위로 상승하자 이렇게 뭐라 하시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기회는 박성준선수에게도 충분히 있지않았나요? 박성준선수 스스로가 에이스 결정전에서 무너지면서 결국 플옵 문턱까지 갔던 POS가 탈락한건 생각들 안하시나요? 그때 에이스결정전 반타작만 했어도 POS는 후기리그 플옵진출이었고 후기리그에서 유일하게 2번이나 T1을 잡았던 팀이었기에 플옵에서도 결과는 어찌될지 예측할수 없었습니다. 박성준선수의 패배로 이런 결과가 생겼는데 이제와 부당하다 이런건 말이 안되죠 영원한 강팀이란게 있을수도 없고(2004시즌의 주역이었던 한빛 KOR 팬택 등은 2005시즌에 한빛만 전기 준플레이오프 진출했을뿐 모두 탈락했습니다.) SK나 KTF역시 언제 플옵진출에 실패할수도 있습니다. 이병민 선수를 포함해서 그파 관련해서 상승된 선수가 꽤나 많이 눈에 띄네요 이병민선수에게 다들 관심좀 ..... 이번 그랜드 파이널 3승1패랍니다.
06/03/02 12:38
안파랑님// 감사합니다. 포스트시즌 포함만이 아니라 50%의 가산점이라니.... 포스트시즌의 에이스결정전은 그러면 125%의 가산점이 되겠군요. 정말 어이없네요.
06/03/02 12:43
박성준 선수 1위 유지 기회가 있었는데, 에이스 결정전에서 많이 패해서 그걸 놓쳤나 봅니다. 이제 박본좌가 아니라 최본좌 군요. 암튼, 이번 신한 결승에서 확실한 1위가 정해지겠네요.
06/03/02 12:45
강팀이 포스트시즌에 많이 진출하는건 사실이지만 강팀에선 그만큼 실력이 뛰어나지 않으면 프로리그에서 출전기회 자체를 잡기 어렵습니다. 전 포스트시즌 합산에 찬성합니다.
06/03/02 12:45
양더 매지션님// 시스템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물타기하시는 건 아닌지.. 조금 과장이지만 이건 마치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겪고 있는 산골소녀에게 네가 공부못해서 서울대못갔으니 사교육문제 문제삼지 말라던가, 낙도에 살고 있는 할머니의 의료기회부족으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소식에 그러길래 왜 먼데 사냐고 나무라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박성준선수 물론 프로리그에서 만족스럽게 못했죠. 그러나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를 박성준 선수 개인탓으로 돌리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개인리그도 해야하는 상황에서 팀플을 책임지는 상황, 무리한 출장수는 게임의 질을 떨어뜨리지요. 약팀의 딜레마입니다. 그럼 포스트시즌 덕을 많이 본 최연성선수는 최연성선수가 개인적으로 잘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나요? 본질은 시스템입니다. 개인의 문제로 돌리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저는 프로리그 반영에는 찬성입니다. 다만 포스트시즌이 문제지요. 솔직한 말씀이지만, 처음 이런 방식의 계산법을 공고했을때 이런 문제가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그때 강력한 문제제기 못한것은 개인적으로 후회하고 있습니다.
06/03/02 12:51
기회의 불평등의 관점에서 보면 프로리그 성적을 랭킹포인트에 합산하는 방식부터 없애야 하지 않을까요. 모든 팀들이 다 참가하는 풀리그가 아닌이상.
06/03/02 12:52
플레잉오프 진출한 팀의 선수는 그 기간동안 개인리그 거의 신경 못씁니다. 최연성 선수 이번에 그랬었다죠? 이번에야 4강에서 이겨서 문제없이 넘어갔지만 만약 졌다면? 이것도 또다른 의미의 기회의 불균형이죠.
06/03/02 12:55
이건 정말 말도 안됩니다.
간단하게 세계 어느 스포츠에도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시즌을 합쳐서 성적내는것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스포츠정신이란게 방법이나 수단이 정당하고 공평하게 해서 순위 가리는것인데 케스파는 스스로 게임은 스포츠가 아니다 라고 하는건가요 뭔가요..
06/03/02 12:57
lotte_giants님// 강팀에 속한 선수의 출전기회가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약팀에 속한 선수의 혹사도 사실입니다. 개인리그까지 병행하고 팀플에, 개인전까지 해야하는 약팀의 에이스선수들... 열심히 이리뛰고 저리뛰지만 대단한 승수 못챙깁니다. 자칫하면 연습부족으로 개인리그 부진으로까지 이어집니다. 강팀에서는 적은 출전수도 있지만, 그만큼 연습도 충분하고, 상대예측으로 노림수도 많이 적중합니다. 적은 출전으로 인해서 개인리그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구요. 개인리그를 마음 편하게 치룰수 있습니다. 장단점은 상쇄되기 마련입니다.
또하나, 강팀의 커다란 잇점은.. 강팀에는 실력있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잇점이냐하면, 강팀소속의 선수는 자기팀 선수와는 절대로 프로리그에서 대결하지 않거든요. 즉, 다수의 실력자들을 아예 배제할수 있다는 것이죠. 당연히 승률이 좋아집니다. 이건 마치 강타자들이 즐비한 팀의 투수가 다른 팀 투수보다 유리한것과 마찬가지입니다.
06/03/02 12:59
또 논쟁이 벌어졌군요
논쟁하기전에 축하부터 하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최연성 선수 1위탈환 축하드리고 스타리그 가볍게 이기길 기원합니다 ^^
06/03/02 13:02
Jaco님// 최연성 선수는 개인리그때문에 그파에 거의 신경을 못썼습니다. 반대죠. 그파에서 최연성선수는 물론 잘해서 이겼고, 워낙 승률이 좋은 맵이라 출전시킨 것으로 압니다. 이정도의 기회의 불균형은 반대의 불균형에 비해 아주 작은것으로 보입니다만... 대신 그파에서 우승해서 상금도 탔지요.
06/03/02 13:06
에휴 역시 티원선수는 치고 나가면 안되요;;;; 여기저기서 축하보다는 꼬투리군요;; 1위 재탈환이라는거 쉬운기록은 아닐껀데 일부러 밀어주기한것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참에 걍 신한배 먹고 확실히 보여줬으면 하네요;;
06/03/02 13:13
lilkim80님/ t1대한 견제로 밖에 보이시지 않으십니까..; 위에 비판 하신분들이 어디 근거가 없어서 그냥 비난을 한건가요. 나름대로의 이유와 논리로써 글을 쓰셨고 거기에대한 반박을 하시면 가능할지 몰라도 그런식의 표현은 좀 보기 그렇군요.
일단 플레이오프의 어원을 그냥 사전을 통째로 퍼온다면 플레이오프의 뜻은 <(시즌 종료 후의) 우승 결정전>을 의미합니다. 애초부터 플레이오프의 성적을 반영한다는것은 어원부터가 모순이죠.
06/03/02 13:15
마술피리//SKT1은 프로리그 중심이라서 개인리그가 코앞이라도 프로리그 위주로 연습을 해야합니다.. 최연성선수가 개인리그때문에 그파에 신경을 못 썼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파연습 다하고 자는 시간 줄여서 개인리그 연습을 했겠죠.
06/03/02 13:16
저도 박성준 선수를 매우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 순위에 대해서는 불만없습니다. 개인전 활약에 비하면 단체전에서 박성준선수 답지 못했죠... 1년 동안의 누적점수라면 그리고 최연성선수와 36점차 2위라면 납득하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06/03/02 13:19
태양과눈사람님// 저는 4강전직후 최연성선수의 인터뷰가 기억나 말씀드린겁니다. 그랜드파이널연습은 오늘밤부터 열심히 해야한다고 그랬거든요.
06/03/02 13:21
뷁원//저는 T1팬도 아니고, 최연성선수 팬도 아니며, 박성준 선수 팬도 아닙니다. 그리고 팬들간의 제살깎아먹기식 싸움에도 관심없구요. 하지만 플레이오프의 승점을, 그것도 가산점까지 붙여서 산정하는건 말도안된다고 봅니다.
좀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죠. A라는 선수와 B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A라는 선수는 모든 팀이 참가할 수 있는 정규시즌에서 10승을 하여서 +10포인트(임의의 숫자입니다.)를 챙겼습니다. 물론 다른 팀원들도 잘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고, 플레이 오프에서 3승을 하여서 +3포인트 (역시 임의의 숫자입니다.) 합이 13포인트네요. 여기 B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B라는 선수 역시 정규시즌에서 10승을 하여서 +10포인트를 얻었으나, 다른 팀원들이 못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을 할 수가 없습니다. 13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팀이 못하니까요. 개인이 아무리 잘해도요. 근데 이게 어째서 개인랭킹에 반영되는지는 저도 의문이군요.
06/03/02 13:22
뷁원님// 박성준선수의 1위 수성이었다면 랭킹을 보고도 그냥 그러려니 했을거 같습니다. 문제점을 찾아보려고 하지 않았겠죠. 가시적으로 문제점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바뀌어있었다는거죠. 그래서 왜 바뀌었을까를 생각해보게된겁니다. 이건 그저 저의 게으름일수도 있지만, 정보라는 것은 참신성이 떨어지면 임팩트가 약하죠. 무언가 바뀐게 보였기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T1에 대한 악감정같은 것은 아니라고 밝혀야겠네요. 전 그파에서도 T1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06/03/02 13:24
플옵을 점수에 산정하느냐 마느냐 문제는..뭐.. 각자 의견차이가 있는 듯한데.. 너무 싸우지들 마시죠.;; 제 개인적으로도 플옵 점수 삽입은 안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싸울 정도로 중요할거 같진 않네요.^^; 최연성 선수 엠겜 온겜 4강에 계속 들었고.. 프로리그도 잘해줬고 충분히 1위 할만 합니다.. 성준선수가 엠겜에서 피씨방만 안갔으면 괜찮았을텐데.. 하여튼 최연성 선수 축하드려요.^^
06/03/02 13:25
마술피리님/ 반대로 알고 계시는군요. 최연성 선수는 이번 개인 4강전 보다 그랜드 파이널 결승에 올인했습니다. 개인전 4강전 준비는 밥먹는 시간도 줄여가며 고인규 선수랑 짬짬히 했을뿐입니다. esFORCE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06/03/02 13:30
미녀는석유를좋아해~//그 A란 선수와B란 선수가 동급의 실력이라 가정을 했을때, B의 팀원들이 실력이 전체적으로 월등히 좋다면 B의 출전 기회는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죠. 그 점 또한 감안해야 되지 않을까요? 가산점을 주는데 대해서는 저도 별로 찬성하지는 않습니다만, 랭킹 성적에는 포함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스포츠와 비교를 하시는 분이 있는데, 축구 야구 농구 등의 경우는 팀 단위 리그만 존재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거기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이야기가 다르죠.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두쪽 다 신경써야 되는 상황에서 포스트시즌을 맞게 되면 개인리그를 진행중인 선수에게 가는 부담이 상당히 커집니다. 이번 최연성 같은 경우가 그렇죠.
06/03/02 13:32
왜 프로리그의 플옵까지 넣었느냐...간단한 논리입니다. 플레이오프든지 그랜드 파이널이든지 모두 프로리그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같은 1승의 경우라면 정규리그에서의 1승보다, 플레이오프나 그랜드파이널 1승의 가치가 더 높습니다. 그 가치만큼 그 1승을 얻어낸 개인에게 보상을 해주는 것이죠. 개인과 팀을 따로 생각한다는 것이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는 팀을 떠나서 그 기량을 펼칠 수 없는데 그 팀에 공헌한 것을 왜 랭킹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하시는지요? 팀과 개인은 떨어질 수 없다. 그랜드파이널이나 플레이오프도 프로리그의 일부분이다. 이 두가지 명제면 제 생각에는 모두 이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03/02 13:41
lotte_giants//그럼 좀 더 다른 예를 들어보죠.
A라는 팀과 B라는 팀이 있습니다. 양팀의 선수 수는 똑같이 7명입니다. A팀에는 A'선수가, B팀에는 B'선수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A팀은 팀원들이 고루 강한 소위 말하는 '강팀'입니다. B팀은 소위말하는 B'선수의 원맨팀입니다. 그런데 A팀이나 B팀이나 팀인원수가 적어서 (현 GO처럼요) A'선수나 B'선수 모두 매 경기에 출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님이 말씀하신 출전기회가 줄어드는 일이 없다고 가정해봅시다. 모든게 동등한 조건으로 봤을때 A'선수랑 B'선수랑 모두 전승을 하였다고 쳤을때, 만약 A팀은 나머지 팀원들이 모두이겨서 플옵 진출, B팀은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져서 플옵좌절이라고 해봅시다. 그러면 B'선수가 A'선수보다 못해서 출전기회가 적은건가요? 프로리그는 스타리그랑 다릅니다. 스타리그는 개인만 잘한다면 8강,4강,결승 등으로 진출해서 얼마든지 개인 랭킹을 올릴수 있습니다만, 프로리그는 다릅니다. 자기가 아무리 전승을 하여도 팀이 못한다면 포인트를 따낼 기회가 그만큼 줄어드는거죠. 한마디로 지금의 포인트 산정방식은 '팀빨'에 영향을 받는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거죠.
06/03/02 13:44
성적이 같으면 그나마 낫죠. 극단적인 경우지만 B는 다 이겼고 A는 반만 이겼는데 플레이오프에서 전승해서 A 랭킹이 더 높다거나 이런 경우도 가능합니다.
06/03/02 13:45
부담?출전기회가 적을수있으니 감안? 그런 잣대가 어디 있습니까?
그런것까지 세분화하면 플러스팀이나 비기업팀선수들은 스스로 빨래랑 설거지 해가면서 연습했습니다. 오영종선수 인터뷰때 고생많았다고 말했었죠. 불공평하지 않은가요? 그럼 이선수들 가산점줄까요? 이런식으로 예를 들며 써야하다는게 참 ..
06/03/02 13:53
최연성의 1위탈환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그것보다도 정확하게 뽑은 랭킹이겠지만 최근 엠겜 우승 조용호,준우승 마재윤의 랭킹을 하나씩 내리고 박지호가 올라간 건 좀 이해가 되질 않네. 둘 다 그랜드파이널 4강팀소속이고 전적이 그리 나쁘지는 않을텐데...그에 반해 박지호는 개인리그 3위한것 밖에 없는데도 몇단계씩 상승하는건...우승,준우승은 한계단씩 하락하는데 리그3위는 4계단 상승????
06/03/02 13:55
박성준 선수의 랭킹 연속 1위의 좌절은
비테란 진영 팬들에게 가슴아픈일입니다. 지금까지 테란만 1위를 줄창해오던 스타판에 박성준 선수는 비테란파의 유일한 신성이었죠. 저 역시 은근히 박성준선수의 연속1위 기록이 앞선 테란들의 기록을 넘어서주길 바랬습니다만.. 점수산출방식이 바뀜으로서 아쉽게됐습니다. 차라리 못해서 떨어진거면 아쉽지 않으련만... 스폰있는 팀의 잔치라 할수있는(GO는 제외.정말 대단한 팀이죠 GO) 플레이오프와 그랜드파이널의 반영때문에 이렇게 된것이라 아쉬운 분들이 많으실걸로 보입니다. 빨리 박성준 선수의 탈환을 바라고 박지호선수..프로토스로서 최초로 랭킹 1위하는 것. 가장 근접해보이네요. 기대해보겠습니다.
06/03/02 13:57
근데 조용호 선수보다 박지호 선수가 높은 건 좀.. POS는 포스트시즌에 못 들었고, 조용호 선수 팀플로도 많은 활약을 했는데.. 박지호 선수는 스타리그 3위 밖에 없지 않나요?
06/03/02 13:58
케스파 랭킹이 좀 이상하기는 합니다...왠지 100%신뢰라는게 안가는듯...
그선수의 포스라는것을 잘 나타내지 못한다고 해야하나...리그주기가 짧고 선수 생명이 짧은 게임이라는 특성을 잘 헤아려서 산출방식을 정립해야 할듯...여타 다른 스포츠와는 다른 특별한 방법 말이죠...
06/03/02 14:00
프로리그 중요성을 생각한 건 좋은데, 박성준, 이윤열은 프로리그 주역들이죠. 그런 선수들이...플레이오프 진출을 못했다는 이유로 플레이 오프 진출한 팀 선수한테 밀리는 건...옳지 않다고 봅니다. 어이없습니다.
06/03/02 14:03
플레이오프 진출 못한 것, 진출 하는 것 다 팀의 성적이고 곧 개인의 성적입니다. 프로리그를 아예 뺄 것이 아니라면 플레이오프 및 그랜드파이널 성적의 합산 및 가중치는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원래 플레이오프 및 그랜드파이널에서의 활약이 더 큰 보상을 받는 것은 다른 기타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06/03/02 14:06
물빛노을// 지금 그렇게 된 거 같은데요.
그리고, 포스트 시즌은 포스트 시즌대로 MVP뽑지 않습니까? 결승전에서 당일날 MVP 뽑고 있죠. 정규시즌은 정규시즌대로 MVP 뽑구요. 이건 뭘 말하는 걸까요? 포스트 시즌과 정규시즌을 따로 구분하고 있다는 뜻 아닙니까? 형평성에 어긋나도 너무 어긋났네요.
06/03/02 14:06
사실 모든 공평함을 따져서 진정으로 공평하게 하려면 프로리그 성적을 아예 반영하지 말아야 합니다. 팀플도 자신이 아무리 잘해도 내 파트너가 자꾸 실수해서 패가 기록된다면 매우 불공평한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프로리그라는 방식을 랭킹에 넣기로 했다면 이런 불공평함은 이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플레이오프를 성적에 반영하는것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06/03/02 14:06
미녀는석유를좋아해~//후기리그 이윤열 선수 같은 경우를 말씀하시는 듯한데, 이러한 경우는 팀 공헌도에 따른 가산점 인정 등을 통한 방법으로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06/03/02 14:07
박지호가 선수의 랭킹상승은 후기 프로리그에서의 활약과 최근 두번의 온겜 스타리그 4위, 3위의 성적, 양대 메이저.. 뭐 이런것 같군요. 아무리 그래도 마재윤선수를 근소하게나마 제쳤다는 건 의외군요. 프로리그비중이 생각보다 높은거 같네요.
06/03/02 14:18
프로리그의 성적반영은 정규시즌만으로 이루어 져야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처럼 개인리그 위주인 스포츠에서 팀에 반영 하는 공헌도를 어떻게 따져야 하는 지...감이 안 잡히는 것이 현실 아닙니까? 이런 상황에...포스트 시즌도 점수에 포함? 이렇게 되면, 얼마든지...랭킹을 조정 할 수 있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농구, 배구 다 팀 경기입니다. 스타의 경우랑은 전혀 차원이 다르죠. 팀전일 경우도...팀플 반, 개인전 반인 게 현실인데...이건 완전히 스타판 자체를 무시한 처사네요.
어떻게 2005년도 2관왕이 포스트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최연성 선수한테 밀릴 수 있나요? 게다가, 신한은행배 결승에 올라 있고, 전기, 후기 포스트 시즌 진출은 못했지만, 후기리그는 박성준 선수가 MVP 후보에도 오르는 좋은 성적을 보였죠. 최연성 선수는 전기리그 아예 나오지 못했었습니다. 결승전까지요. 그렇다면, 후기리그 포스트시즌, 그랜드파이널...이렇게 계산 했다는 건데, 일년내내 열심히 뛰고도 어이없게 밀리는 박성준 선수는 억울 할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06/03/02 14:27
rialto, 마법사scv님//일단 박지호선수는 작년에 한게 하나도 없으니까 떨어질 포인트가 없다는 것은 아시죠?
그에 비해 조용호선수는 이번에 우승했다고 하더라도 작년 3월 성적이 빠져서 박지호선수에게 뒤졌을지도 모릅니다. 거기다 최근 성적에 좀 더 가중치를 두니까 조용호, 마재윤선수의 예전 성적이 가중치가 떨어졌을 수도 있구요. (확실하진 않지만 4개월 전, 8개월 전.. 이런 식으로 가중치가 떨어지는 걸로 기억) 그냥 추측성으로 이상하다고만 툭툭 리플 던지지 마시고 일단 케스파랭킹에 대해 제대로 조사해보세요. 전 조사하기 귀찮지만 ㅡ,.ㅡ;
06/03/02 15:01
마술피리님//마술피리님께서 프로리그는 반영되야 한다하시면서 플옵은 기회박탈이 있었기 때문에 안된다 하시는건 모순아닌가요? 프로리그에 애초에 나오지 못하는 이네이쳐같은 팀은 생각안하시나요? 어떠한 방식으로 하던 누구나 만족할만한 방법은 없습니다. MLB에서 유망주랭킹 을 산정하는 BA랭킹이나 이런것도 다 문제는 다 있습니다. FIFA랭킹도 마찮가지구요 괜스레 참고하란 의미로 만들어지는 랭킹에 대해 순위에 민감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너무 순위에 집착하시는것 같네요 우리나라 피파순위가 몇위고 우리보다 좀 못해보이는 팀이 랭킹 높다고 언제 말도안된다라고 항의하시는 분들 본적있으십니까? 작년 마이너 투수유망주중 방어율 1위를 했던 벌런더란 투수가 다저스 유망주 투수 빌링스턴에 비해 유망주 랭킹이 낮다고나와도 뭐라 문제 제기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그냥 숫자에 불과하고 특별한 의미가 없는 랭킹가지고 너무 논쟁을 만드시네요
06/03/02 15:05
이게 무슨 개인 리그 포인트 산정하는게 아니잖아요?
당연히 그들이 참여 하는 모든 경기에 포인트가 부여 되어야 하고 포스트 시즌의 점수 부여 때문에 말이 많으신데... 포스트 시즌엔 점수 부여하지 말아야 한다는게 뭐 진리도 아니고 종목마다 자신들의 편리한대로 정하면 되는 거고... 이런 랭킹은 절대적인건 아니어도 어느 정도 객관적이어야 한는데 이유는 연봉 협상에서의 하나의 기준이 되기때문이고 기업팀의 입장에선 당연히 팀 리그의 우승이 개인 리그의 우승보다는 높게 평가하는게 당연할 것이고( SKT T1 최연성 우승보다는 SKT 우승이 훨 낫죠) 프로리그에서의 에이스 결정전 가산점을 가지고 포스트 시즌 참가 선수들 가산점을 충분히 상쇄 할 수 있다고 보여지고 (상대적으로 출전 기회가 다수 보장 에이스 결정전 다수 보장) 그리고 마치 작년에 최연성 선수는 아예 아무것도 안한 것 처럼 느낌을 받는 글들이 있는데요 좀 살펴 보시면 최연성 선수도 놀고 있지만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그래서 결론은 케스파 랭킹은 그 자체로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입니다
06/03/02 15:06
변형태선수가 개인리그 활약상도 없는데 10위라는 점과 그동안 팀은 프스트시즌 진출실패했지만 15위인 이윤열선수 여러가지로 점수계산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또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이 포인트가 들어간다는것도..참
06/03/02 15:09
target=_blank>https://cdn.pgr21.com/zboard4/view.php?id=GameNews&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581
랭킹 포인트 산정이나 반영 등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homy님 글 참고하시구요. mars님 // 박성준 선수의 2관왕 중 하나(프리미어리그)의 포인트는 이미 2월랭킹에서 빠졌구요, 위 링크된 2월 랭킹 글에서 보시다시피 단체전 성적은 박성준 선수가 최연성 선수보다 두배 이상 높습니다. 일년 내내 열심히 뛴 성과가 이미 반영되었죠. 포스트시즌의 성적이 반영되는 부분에 대해선 가산점이 있다는 쪽이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이 포함되면 안된다고 하면 전기리그 이후로 아예 출전기회가 없었던 이네이쳐탑팀 선수들은...? 이렇게 논쟁이 될 바엔 차라리 프로리그 포인트를 제외하는 게 낫겠네요.
06/03/02 15:11
가산점과 관련해서, 플옵에서의 승리가 좀더 가산점이 붙어야 한다면 마찬가지의 이유로 개인리그 16강에서의 1승보다 결승전의 1승이 좀더 가산점이 붙어야 공정한 게 되지 않을까요? 저는 기본적으로 에이스결정전의 1승이나 1경기서의 1승이나 같은 포인트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03/02 15:13
개인리그에서는 당연히 16강에서의 포인트와 우승했을 때...그러니까 결승에서의 포인트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포인트 점수 산출 방식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같을 필요는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 리그의 형식이 너무나 다르니까요. 모든 것을 획일적으로 해야할 필요성이 있을까요? 그러니까 동일한 사안에 대한 기준만 있다면 방식은 달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06/03/02 15:27
가산점은 조금 의외긴 하지만.. 현 랭킹이 최근 추세를 반영했다고 해도 전혀 할말이 없을것 같은데요? 근소한 차로 최연성 선수가 2위를 해도 별로 상관 없을 것 같은 랭킹입니다.
뭐랄까.. 좀 잔인한 말이겠지만.. 강팀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는것이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박성준 선수가 POS를 최고의 팀으로 이끌어 냈고.. 그리고 지금 수준이 되었다면.. 혹은 박성준 선수가 강팀으로 이적을 하고 지금 수준이 되었다면.. 랭킹 1위는 단연 박성준 선수겠죠.
06/03/02 15:33
엘//프로리그에 나오지도 못했던 이네이쳐 탑 팀을 생각해서라도 포스트 시즌 성적은 더 더욱 반영하면 안되죠. 이네이쳐 탑 팀은 프로리그 점수도 없고, 포스트 시즌의 가산점까지 밀리고 들어가네요? 어떤 게 더 불합리해 보입니까?
프로리그 점수는 넣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플레이 오프는 말 그대로 시즌이 끝났다는 뜻이죠. 기타 다른 스포츠 종목의 예를 들 필요없습니다. 스타와 비슷한 종목이 뭐가 있습니까? 스타는 개인리그, 프로리그 두 개로 선수 랭킹이 산정 됩니다. 프로리그가 점수에 산정 되는 건 마땅하지만, 포스트 시즌에 가산점까지...너무 과합니다. 이렇게 할 바엔...개인리그 없애야죠. 포스트 시즌 점수 넣지 않으려면, 프로리그 점수 넣지 말아야 한다-라면, 개인리그 없애고, 프로리그만 남겨 놓아야 맞습니다.
06/03/02 15:34
간단히 생각해서 최연성 선수가 pos고 박성준 선수가 T1이었다면? 티원은 최연성 없이도 작년 전기리그를 우승했죠... 프로리그는 혼자 날고 긴다고 플옵가는게 아니죠.
06/03/02 15:36
지난달에는 랭킹이 나왔을때는 이 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지않더니..이번달 들어와서 문제군요. 최연성 선수 팬으로서 먼가 씁슬하네요...
06/03/02 15:41
이번 사안도 어쩔 수 없이 누구 선수의 팬이냐에 따른 가치판단이 배제된 의견을 내기도 힘들고 찾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프로리그 방식을 보십시요. 플레이오프 경기에 가중치도 주지 않고, 점수도 주지 않을거라면 포스트시즌이 왜 필요할까요? 그랜드파이널 포함한 포스트시즌도 엄연히 프로리그 한시즌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랭킹점수에 들어갈 요소가 안된다면 포스트시즌을 왜 하는 것일까요? 왜 정규리그 우승보다 포스트시즌에서의 우승자가 더 대접을 받고 진정한 우승자라고 평가받는 이유를 생각해 보십시요. 이건 모든 프로스포츠의 엄연한 원칙입니다. 개인리그의 존재유무와는 상관없이 단체스포츠에서는 포스트시즌은 그만큼 중요한 요소이죠, 야구, 농구, 축구 다 마찬가지이고, 궁극적으로 그러한 프로스포츠의 모습을 지향하는 프로리그도 다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06/03/02 15:44
homy님 글을 읽어봤더니 개인전에서 이기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박성준 선수는 8위에 그쳤군요. 반면 최연성 선수는 1위구요.. 박성준 선수가 팀을 위해서 고군분투 할 수 있었던 것은.. 팀내 Ace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최연성 선수가 T1의 Ace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T1같은 팀은 원맨팀이 아니기 때문에 팀 공헌도가 높을래야 높을수가 없겠죠. 사실 팀리그 체제가 아닌 이상에야 강팀 = 주전이 고루고루 활약한다. 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나올 수 있었던 박성준 선수도 T1에 비해 전혀 손해를 본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혹사되었을수도 있었겠지만 출전기회를 많이 얻은것은 사실이니까요.
06/03/02 15:50
포스트시즌도 포인트가 들어가는건 이해하겠는데 '가중치'가 붙는건 처음듣고 이해도 안갑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팀 스포츠는 플옵기록 따로 정규시즌 기록 따로 취급합니다만... 포스트시즌은 말 그대로 상위팀들끼리 모여서 다시 한 번 겨뤄 진정한 승자를 배출하자는 거지 포인트나 가중치 주려고 하는게 아니죠. 일단 프로리그의 승리도 개인의 포인트에 들어간다면 정규시즌 1승이나 플옵 1승이나 포인트는 똑같이 배정하는게 정상 아닌가요-_-a
06/03/02 16:10
포스트시즌 기록도 같이 넣으려면
KTF 연승기록도 바꿔야하지 않나요??? 전기때 연승후 포스트시즌에서 패배하면 이미 연승기록 깨진 셈이니 후기때 연승이 이어지면 안 되지요. 그리고 그 "가중치"는 아주 이상하네요. 그럼 포스트시즌에 나와서 패배하면 순위가 더 많이 추락하나요?
06/03/02 16:20
세// 그러게 말입니다. KTF의 연승기록은 포스트 시즌과는 상관 없고, 선수들의 개인랭킹 점수는 상관 있는 거 군요. 편리한 방식입니다. 온겜 3회 우승을 놓고, 황금마우스등 임요환 띄워주기 했지만, 박성준 선수를 전혀 염두에 두지 못했었던 것 처럼...이런 점수 방식도 결국, 생각지도 못한 선수가 이득을 보게 됨으로써...아차 싶게 될 겁니다. 두고 보면 알겠지요.
06/03/02 16:29
mars님// 댓글이 좀...
시스템상의 문제로 인해 선수들은 결국 불이익을 보거나 뜻밖의 이익을 볼 뿐인데 시스템을 문제삼지 않고, 선수에 대한, 팀에 대한 문제제기는 결국 소모적인 논쟁을 가져올 것 같습니다.
06/03/02 16:40
개인적으로 프로리그 점수를 넣는데에 찬성하지는 않는 입장입니다만. 최연성 선수가 탈환하니 말이 정말 많군요. 개인적으로 프로리그 성적을 넣지 말자는 제일 큰 이유는 프로리그 성적은 출전기회가 상당히 차이가 나서 그렇기 때문입니다만. 아무튼 박성준 선수는 '프로리그'의 성적이 최연성 선수보다 훨씬 높습니다.
현재 프로리그 성적을 올리는건 어차피 팀 사정에 의해서 출전기회의 차이도 충분히 존재하고 팀 성적에 의해서 골순위 바뀌고 하는건 타 스포츠에서 전혀 없는 일은 아닙니다. 한마디로 그랜드 파이널이라고 성적이 비포함 되는건 아니라는겁니다. 이것이 정규 시즌 성적이라면 모를까 말그대로 케스파 순위라고 한다면 포스트 시즌성적이 들어가든 그랜드 파이널이 들어가든 전혀 상관없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프로리그 성적을 넣지 않았으면 좋겠지만.(솔직히 프로리그 성적 가중치는 원맨팀 선수에게 너무나 유리합니다.) 들어간다고 한다면 플레이오프 성적이 들어가는것 전혀 이상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 1위 탈환 축하합니다. 역시 최고임을 입증하는군요. 시기하는 사람도 많지만 잘해서임을 알고 더 부단한 노력을 하시길 바랍니다.
06/03/02 17:03
김성재// 최연성 선수의 1위 탈환을 시기해서 문제제기를 하는 거라고 단정 지으시다니...할 말 없게 만드는 군요. 최연성 선수의 1위를 시기하는 게 아니라, 님이 말씀하셨듯, 역시 최고임을 입증 하는 박성준 선수가 부당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그렇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최연성 선수보다 출전 기회가 더 많았다구요? 그건, T1은 그 만큼 최연성 선수를 받쳐줄 선수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개인리그 점수만 놓고 보면, 최연성 선수가 1위, 박성준 선수가 8위라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랭킹 2위에 오를 정도로 프로리그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점수를 쌓아 온 거 아닌가요? 그 점수가 포스트 시즌과 가산점에 밀렸습니다. 억울한 일이 아닙니까? 개인리그에서의 최연성 선수와의 차이가 프로리그로 좁혀졌습니다. 그런 프로리그에서 포스트 시즌 점수가 가산되고 안 되고로...한 선수는 랭킹 1위 탈환, 한 선수는 랭킹이 다운 되었습니다. 이게 공정하다고 생각 되십니까? 참고로, 최연성 선수는 전기리그는 아예 포스트 시즌이 아니라, 정규리그도 뛰지 않았습니다.
06/03/02 17:06
mars님 // "포스트 시즌 점수 넣지 않으려면, 프로리그 점수 넣지 말아야 한다-라면, 개인리그 없애고, 프로리그만 남겨 놓아야 맞습니다."
개인리그 점수하고 포스트시즌 점수에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거죠? 제 말은 포스트시즌 포인트로 말이 많다면 프로리그 포인트를 빼는 게 낫겠다는 거였습니다만. 프로리그 포인트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후기리그나 포스트시즌에 진출 못한 이네이쳐탑팀 선수들 역시 억울할게 없겠죠.
06/03/02 17:07
mars// 뭔가 전혀 엉뚱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랭킹 2위에 오를 정도로 프로리그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점수를 쌓아 온 거 아닌가요? 그 점수가 포스트 시즌과 가산점에 밀렸습니다. 억울한 일이 아닙니까? 이부분 말입니다. 저는 프로리그 자체가 안들어갔으면 좋겠기 때문에 개인리그 8위를 하는 선수가 최종 랭크 1위를 하고 있다는거 자체가 스타라는게 개인리그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솔직히 이해가 안갔습니다. 하지만 프로리그가 어쨌든 추가 되었기때문에 불만은 가지지만 어쩔수 없이 인정하는 겁니다. 제 최종적 주장은 개인리그만 넣어라 입니다. 혹은 다 넣거나. 아무튼 규정에 없는건 모르겠으나 일단 규정대로 한거기 때문에 너무나 공정합니다. 그렇다면 프로리그 출전제한이 거의 없었던 상황에서 많이 나와서 점수 올리는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요? 어차피 프로리그는 선수 선발이나 팀상황에 따라서 출전기회의 제약이 있는 것이고 이는 선수의 객관적 상황보다 외적인 상황에 의해서 변화가 많은 겁니다. 어차피 프로리그 넣는게 공정하지 않는데 그랜드 파이널 넣는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다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넣어도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출전기회의 다름을 인정해야 된다면 그랜드 파이널 자체도 인정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06/03/02 17:17
엘// 무슨 말씀인지 전혀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네요. 프로리그 정규시즌은 점수에 포함 시켜도, 포스트 시즌은 빼자는 게 왜 말이 안됩니까? 포스트 시즌이 정규리그에 포함 되는 것도 아니고, 엄연히 구분을 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네이쳐탑 팀을 예로 드신 건...님이 먼저였고, 점수 계산할때, 당연히 점수가 가산되면 될 수록 정규리그든, 포스트시즌이든 출전 하지 못한 이네이쳐탑 팀한테 불린한 거 맞지 않습니까...프로리그 정규시즌만 점수에 넣자는데...포스트 시즌 넣지 않을거면...프로리그도 넣지 말자...그럴 바에는 아예 개인리그 없애자. 왜 상관관계가 없습니까? 랭킹에 개인리그+프로리그 점수가 산정 되는데요.
06/03/02 17:17
팀도 그선수의 능력에 포함되는것입니다. 박성준선수가 T1이나 KTF로 갈수없었을까요? 그것은 박성준선수 본인의 선택에 의해 현재의 팀에 남아있는것이며 그 선택에 대한 모든책임은 결국 본인이 져야만 하는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최연성선수는 상당히 복이많은선수이지요.
임요환선수에 의해 발탁되어 공공연히 그의 정통성을 가진 후계자로 인정받는것이며 주위의 여러가지 여건들, 온게임넷에서의 1000번째승리의 주인공등...그는 분명 여타선수들보단 운이 좋은선수인것입니다. 많은분들이 문제삼는것은 역시 포스트시즌에대한 가산점이 과연 합당한가를 놓고 논쟁을 하시는듯한데 그것은 kespa가 자칫 이벤트전이 되버릴여지가 있는 그랜드파이널에게 나름대로의 권위를 부여하기위한 제도일뿐입니다.(통합리그는 kespa의 첫작품이기에 그만큼 많은 권위를 부여하싶어하는것은 당연한것이지요)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지요. 다만 그 제도의 최대수해자가 최연성선수일뿐... 아무래도 그점을 탐탁치 않아 하는분들이 상당수 있는것같군요. 시점을 최연성선수와 박성준선수에게만 놓지마시고 프로선수전체에 놓고 천천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제도로 어떤 변화가 일었으며 앞으로의 추후변화를 예상하십시오. 토론은 좋으나 다소문제있는(?)제도으로 박성준선수가 손해를 보았고 최연성선수가 그덕에 운좋게 1위를 탈환했다고 생각하시는분들에게 묻고싶습니다. 당신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항상 정당하고 정의롭고 올바른상황에 놓여졌으며 그렇게 살아오셨나요? 당신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그토록 무엇이든 정당하며 정의롭고 올바르게 돌아가던가요? 세상만사 새옹지마란 말이있습니다. 오늘 웃는이가 내일 울을수 있으며 올해 흉년이들면 내년엔 풍년이들수도 있는것입니다. 다만 우리들은 스스로 개선해가려는 노력을 할뿐입니다. 사상최초 1위탈환의 성공에(비록 변경된제도의 수해덕분이라곤하나) 대한 축하보단 다소 아니꼬운 눈초리가 많은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최연성선수 1위탈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다시한번 당신의 시대를 여시길 기대합니다.
06/03/02 17:18
mars님//이제는 자신이 티원에대해 어떻게 평가를 내리고
티원에 대한글에 어떻게 글을 남기시는지 자신도 못느끼시는듯 합니다. 분명히 티원선수들에대해 님의 댓글이나 글은 항상 부정적이고 비판적 이라기보단 조금은 비난적인 성향이 강하긴 합니다. 그걸 자신은 못느끼겠지만 많은 티원팬들은 느끼고 있나보지요. 그리고 다른글에대해 출전할 기회가 없는 다른팀 선수들은 어떻게 하느냐.. 당연히 잘하는팀 선수가 더높은곳으로 올라갈수밖에 없는것이 프로입니다. 그들도 더잘해서..더열심히 해서 그곳에 올라가면 되는겁니다. 전 차라리 프로리그 뺐으면 하네요. 프로리그 되는데 그랜드파이널 넣는다고 달라지는건 제가 보기에도 별로없다고 봅니다. 프로리그가 그렇듯이 개인리그도 그렇지 않습니까.. 잘하는 선수가 높이올라가고 높은 점수를 쌓을수 있는겁니다.
06/03/02 17:20
프로리그가 공정하지 않으니까 역시 공정하지 않은 그랜드 파이널을 넣어도 된다 라는 생각은... 무슨 의미인가요. 허허 -_-;
공정하지 않으면 공정하게 바꿔야하는거 아닙니까;
06/03/02 17:22
공정하지않은 그랜드파이널은 넣어도된다라는 말이 아니라 무슨 일이건 다소의 문제가 따를수밖에 없으며 그 문제를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갈 노력이 필요하다. 다만 그렇다고 선수들의 노력의 결실이 폄하되고 제대로 평가받지못하는것을 우려할뿐입니다. 오해하지마시지요^^
06/03/02 17:23
팀원들의 역량도 궁극적으로는 그 선수의 능력과 마찬가지입니다. 팀원들 때문에 포스트에 못나간다는 말 자체가 전 성립될 수 없다고 봅니다. 팀은 공동체로 팀이 못나간다는 건 어느 몇몇 선수 때문이 아니라 전체의 문제인 겁니다. 그 책임에서 특정 개인 선수가 잘한다고 해서 빠져나갈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세'님께서 쓰신 비유는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특정 경기에서 졌다고 감점되는 시스템이 아니니까요. 만일 그러한 시스템이라면 저는 포스트시즌에서 진 선수가 더 감점당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06/03/02 17:25
mars님 // 그냥 랭킹을 없애자고 하시죠.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엮이는 상관관계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의 포인트를 뺀다고 해도 후기리그에 출전못한 이네이쳐탑팀이 불리한 건 여전한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그들은 전기리그 꼴찌를 했을 뿐인데 후기리그에서 출전조차 못해 아예 포인트를 쌓을 기회가 박탈되다니 억울한 일 아닌가요? 어쩌다보니 댓글다툼이 끼게 됐지만, 캐스파랭킹이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06/03/02 17:26
양더 매지션님// 저의 의견이 모순이라고 느끼십니까? 프로리그의 포함은 수긍하되, 포스트시즌의 합산은 불합리하다라는 제 주장이 모순이 되는 근거를 좀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히려 제 주장에 힘을 실어주시는 다른 분들의 댓글이 많기때문에 굳이 부가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만, 포스트시즌이라는 것은 애초에 타 스포츠에서도 장사속으로 시작된겁니다. 강팀들만 모아놓고 관중을 더 끌어모아보자는 것이지요. 말로는 진정한 우승자를 가린다고 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포스트시즌 우승보다는 정규리그 우승이 더 가치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이 재미는 있죠. 강팀들의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니까요. 이 제도자체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딴길로 약간 샌거같은데.. 그야말로 포스트시즌은 강팀으로 인정받은 팀을 따로 모아 다시 한번 우승자를 가리는 제도이기때문에, 과거 개인리그에 있었던 왕중왕전의 개념과 동일합니다. 개인리그 강자들을 모아다가 다시한번 그중의 우승자를 뽑자는 거죠. 혹은 지금 엠겜의 올스타전도 마찬가지입니다. 포스트시즌이 랭킹에 반영된다면, 왕중왕전이나 올스타전도 반영되어야합니다. 마찬가지 개념이거든요. 그런데 왕중왕전은 이벤트로 취급되어 포인트가 없고, 같은 개념인데 팀단위이기때문에 포스트시즌은 포인트가 있어야된다. 그것도 1.5배의 포인트가... 이것이 바로 모순입니다. 또한 '세'님이 밝혀주셨듯이 KTF의 연승기록은 포스트시즌과 상관없고(앞으로도 T1의 연승기록이 이어진다고 해도 포스트시즌의 승리는 기록되지 않겠죠), 팀원들의 포스트시즌 기록은 포인트로 반영된다.... 이것도 역시 모순인거죠....
그리고 지금은 랭킹의 중요성을 논하고 있는 자리는 아닙니다. 저 역시 예전부터 랭킹이 대단히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선수들에게는 큰 의미가 됩니다. 박지호선수 예전에 29위라고 자랑하던것도 생각나더군요. 구단에서도 나름의 고과산정방식이 있겠지만, 연봉등을 결정할때 랭킹이 중요한 변수가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재미로 랭킹을 볼수 있어도 선수들은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박성준 선수의 연속기록이 멈추어진것도 안타까운 것이구요. 이런 논란없이 최연성선수가 결승전 우승하고 1위 탈환했으면 얼마나 깔끔했겠습니까.. 비단 저와 이곳분들만이 아니라 파포나 우주에서도 (아마 kespa도) 2월랭킹에서 최연성선수가 1위로 치고 올라올줄은 아무도 예상못했을겁니다. 1월달에 90점이나 벌어져있었거든요. 그러니 다들 결승전을 소개하면서 '박성준의 1위수성이냐, 최연성의 1위탈환이냐' 등의 타이틀을 달았죠...
06/03/02 17:27
이네이쳐탑팀의 경우에는 너무 직설적으로 말해서 죄송합니다만 최하위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그들의 실력에 의한 결과란 말이죠. 랭킹을 올리고 싶으면 순위를 올려서...정규시즌 4위내에 들어서 포스트시즌 가면 됩니다. 랭킹이란 것이 실력의 반영이고 포스트시즌 진출도 실력의 반영이므로 당연히 상관관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06/03/02 17:27
김성재// 그럼 다르게 말 하겠습니다. 프로리그 점수가 가산 되는 것에 불만을 가지지만, 어쩔 수 없이 인정 하는 그 부분에서...포스트 시즌은 빼자는 겁니다. 프로리그 점수 정규리그만으로 충분합니다. 포스트 시즌에 가산점까지...박성준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점수를 많이 받은 건...2005년도 시즌에서 한 해서는 최연성 선수보다 한 시즌을 더 뛰었기 때문일 겁니다. 최연성 선수가 꾸준히 양대리그에 올라서 좋은 모습 보여 주는 건 알지만, 프로리그에서는 후기리그에서 조금, 그랜드파이널이 다 아닌가요? 개인리그 성적이 박성준 선수보다 앞 선다니...할 말은 없지만, 프로리그 정규시즌에서만 박성준 선수한테 밀리는 점수였다가, 포스트 시즌에서의 가산점으로 박성준 선수를 제치고 랭킹 1위를 탈환 했다는 건...쉽게 납득이 안됩니다. 것도...이번에 바뀐 랭킹 산정 방식으로요.
박성준 선수 점수에서 프리미어리그 점수가 빠질때, 가장 취약한 틈을 기가막히게 타고서 말이죠.
06/03/02 17:30
랭킹 계산을 정확하게 어떻게 하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다만 출전기회가 적다고 해서 불리해질것같진 않은데요. 그랜드파이날 가서 지면 그만큼 점수가 떨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프로리그 플레오프기록은 치면 안된다는 말은 이해가 안됩니다. 저도 역시 프로리그경기가 랭킹에 반영되는것은 반대하지만 만약 프로리그가 반영이 되야한다면 플레오프경기들도 당연히 들어가야죠. 다른 스포츠를 예로 들으셨는데 보통 정규시즌의 기록은 무의미합니다, 플레오프에서 누가 우승하는지가 중요한거죠. 고작 해봐야 2-3게임하는 플레오프경기들을 위해 따로 랭킹을 만드는것도 웃기고.... 하여튼 그파 경기들이 점수에 들어가고 심지허 가산점을 주는것도 이해합니다. 다만 진 선수들은 그만큼 점수가 빠져야된다는 전제하입니다.
06/03/02 17:30
몇몇분들이 이렇게 주장하시는군요. 이네이쳐탑의 경우 후기리그 출전도 못했다. 이거부터 그럼 잘못된것이 아니냐 그러니까 그랜드파이널을 넣어도 된다. 라구요.
하지만 이 말을 보면 이미 후기리그부터 잘못 되었다고 말들 하시는것 아닌가요.. 후기리그 이네이쳐도 빠졌는데 그랜드 파이널 그냥 넣는게 뭐어때? 이게 아니라 후기리그에 이네이쳐를 빼고 성적산출 한것 부터가 잘못이고 앞으로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말아야한다 이말입니다.
06/03/02 17:32
2005프로리그는 최초의 통합리그로써 kespa의 첫작품이라 불릴만한 리그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kespa로썬 가능한한 많은 권위를 부여하고싶을것입니다. 올스타전과는 경우가 다르지요...(그런 이벤트전은 스폰서와 방송사간의 작품일뿐입니다.) 정규시즌이 중요하냐 아니면 포스트시즌이 더중요한가는 결국 개개인이 알아서 판단할문제입니다. 다만 중요한것은 역사에 기록되는것은 포스트시즌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한자(팀)이 남을뿐이라는것이지요.
그리고 개인리그 랭킹에선 이미 최연성선수가 1위였습니다. 그것도 박성준선수와는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났었지요. 최연성선수가 정말 복이많은선수이다보니 새로운제도의 최대수해자가 됐을뿐입니다.
06/03/02 17:33
마술피리님... 정규리그 우승과 포스트시즌 우승 중에서 어느 것이 더 객관적으로 가치가 높은지가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포스트시즌의 우승팀이 훨씬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T1의 트리플 크라운도 그렇게 해석된 결과아닌가요?
06/03/02 17:33
letina님// 케스타랭킹은 개인랭킹입니다. 팀원들의 역량도 개인의 책임이라면, 개인랭킹의 의미가 없죠. 그냥 팀랭킹만 있으면 되겠죠. 지금의 케스파랭킹은 어느 한 개인이 개인리그든, 프로리그든 얼마나 선전했는가를 재는 척도입니다. 팀의 역량을 재는 단위가 아니구요.
06/03/02 17:34
용잡이// 티원팬이시라는 분들의 비이성적인 편가르기도 그렇게 좋게는 안 보입니다. 저는 비판은 해도...먼저, 누구 누구 까냐...팬이냐...편가르기는 하지 않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티원 선수이기 전에, 스타크래프트 선수입니다.
06/03/02 17:35
물빛노을님//티원이 올라가서 케스파 신뢰하시는 분만큼
그렇게 똑같이 이야기 하자면 티원선수에 대한 반감으로 케스파를 강하게 부정하시는 분도 보이는군요. 참 재밌습니다. 혹시 프로리그 안들어갈때 개인리그만으로 산출이 될때 기억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정말 많은 분들 프로리그 안들어가는거 문제삼으시면서 그러셨던것과 무엇이 얼마나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개인리그를 랭킹과 프로리그 랭킹이 따로만들어져야 맞겠죠 그럼. 참 재밌는건 최연성선수가 또 그렇게 '나쁜놈'으로 만들어내는 분들이 보이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프로리그 넣는 걸 별로 탐탁하게 생각치 않습니다. 오히려 제가 좋아하는 팀 선수들은 출전기회면에선 오히려 손해일수도 있으니까요. ... 참 여러므로 재밌습니다. 1위하신 최연성선수 3위로 올라오신 박지호 선수등 모두 축하드립니다.
06/03/02 17:37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나 그랜드파이널을 포인트에 적용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어색합니다.
가산점이 들어갔다고는 하는데 자세한 내역은 우리가 알수 없으나 한해의 챔프를 가리는 경기에 가산점이 주어지는게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06/03/02 17:38
만달라님// 프로리그가 kespa의 적자로써 많은 권한을 부여받았다는 말씀은 수긍은 하겠지만, 그것이 불합리를 합리로 바꾸어주지는 않습니다. 팀역사에 기록되는 것은 포스트시즌 우승이지만, 프로게이머 역사에 기록되는 것은 랭킹입니다. 특히 몇개월 연속 1위...이런거 매우 중요한 문제죠.
06/03/02 17:38
개인리그로 치자면 최연성선수1위에 박성준선수 8위군요. 전 차라리 프로리그 랭킹과 개인리그 랭킹을 합산하지 말고 따로 매겼으면 좋겠습니다. 프로리그가 똑같은 1경기인데 에이스 결정전과 플옵에서 가산점을 준다는건 제가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거 같고 또 그 팀의 선수의 수나 규모에 따라서 출전기회도 불평등하니(아무리도 케텝이나 티원같은 규모가 큰팀은 더 출전기회를 잡기힘들죠..) 프로리그랑 개인리그 랭킹을 따로 매겼으면 합니다.
06/03/02 17:38
만일 팀랭킹을 만든다면 그 때는 프로리그 포인트는 팀랭킹으로 가면 되고, 개인랭킹은 개인리그로만 하면 되겠죠. 하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포스트시즌에서의 승리의 가치를 개인랭킹에 반영하지 않는다면, 그것도 말이 안되는 것이죠. 분명히 경기에 나가서 승리를 했는데 포인트에는 변화가 없다...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06/03/02 17:38
최연성선수가 부당한 방법을 통해 1위탈환을 한것이아닙니다.
다만 새로운제도의 최대수해자일뿐입니다. 선수들에겐 잘못이 없습니다. 문제점에대한 지적과 비판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에 대한 애정어린 칭찬도 눈에 뛰었으면 좋겠군요. 몇몇분들의 '몰아가기'혹은 '여론몰이'는 상당히 보기 안좋습니다.
06/03/02 17:39
짐모리슨님// 일년간 스타리그 우승, 준우승자를 모아 최종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을 포인트에 적용시키지 않은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산점까지 적용해서 많은 포인트를 주었어야 옳은가요?
06/03/02 17:39
mars님//티원팬들이 편가르기를 한다고요?
리플들은 안읽어 보시나요? 정작 편가르기를 하시는분들은 따로있습니다. 티원일이라면 티원팬이라면 그냥 무조건 안좋은 감정으로 나오시는 분들도 문제가 있다는건 왜모르시나요.
06/03/02 17:40
차라리 프로리그랑 개인리그 랭킹을 따로 매기는게 좋겠군요. 프로리그는 그 팀의 성적과 팀의 규모(규모가 크면 아무래도 출전기회가 적죠..)에 따라 너무 선수들이 받는 기회가 균등하지 않습니다.
06/03/02 17:40
마지막으로 케스파랭킹의 잣대와 기준 궁금하군요. 그저 현재 최강의 포스를 찾아서 랭킹제도를 한다면 플레이오프반영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팀간의 혹은 개인의 균등한 순위분배를 원칙으로 한다면 플레이오프성적반영은 위에 제가 써놨지만 플레이오프 어원 자체가 모순일것입니다.
플레이오프 성적을 반영한다면 KTF 23연승은 없었을텐데말이죠.. 케스파는 말하십시오. 어디까지가 페넌트레이스고 어디서부터가 플레이오프입니까..
06/03/02 17:41
mars//'솔직히' 티원팬입장에서 다시는 댓글들이 조금 까칠하고 항상 티원에게 넘 부정적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ㅠ.
하시는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06/03/02 17:42
박성준 선수에게 유리한 프로리그 점수는 넣고.. 그에 비해 박성준 선수가 불리한 포스트시즌 점수는 빼자라.. 뭔가 합리적이라고 보이지는 않는군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 생각도 만달라님 생각과 같습니다. 팀 역시 개인의 능력 중 하나입니다. 박성준 선수가 정말 자기과 팀원들과 연습해주고 열심히 해서 POS를 포스트 시즌에 진출 시켜 놓던가.. 아니면 T1이나 KTF등의 강팀으로 이적해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것도 능력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물론, 다른 스포츠는 그렇지 않지만 축구는 정규리그의 성적만을 반영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월드컵을 봐도 그렇구요. 토너먼트의 결과를 모두 반영합니다.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겁니다. 그랜드파이널 가산점은 조금 의문이기는 합니다만.. 그만큼 중요한 경기라는 것에 의의를 둘 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충분히 이해할 법하다는 소리죠.)
06/03/02 17:42
만달라님//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최연성선수가 1위에 된것이 잘못이다가 아니라, 박성준선수가 중요한 결승을 앞두고 본인으로서는 억울할지도 모르게 1위를 박탈당했다는 정신적충격인거죠. 최연성 선수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설마 1위탈환하기 위해 포인트챙기려고 그파에 열심히 출전했을리도 없죠.. 최연성선수의 잘못을 탓하시는 분이 있기는 있었나 모르겠습니다.
06/03/02 17:44
현재의 프로리그가 전후기로 나눠져있으며 전후기 두번다 포스트시즌을 치룬다는것은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포스트시즌의 남발은 결국 리그전체적으로 '산만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프로야구처럼 정규시즌을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이어가면서 그랜드파이널을 연말에 해버리는것이 좀더 깔끔할것같습니다.
06/03/02 17:44
플레이오프나 그파도 프로리그의 일부인데 랭킹에서 제외된다는건 말이 안되고 차라리 그럴려면 프로리그 성적자체를 빼버려야죠.-_-;; 그팀이 정규시즌 성적이 안좋아서 플옵을 못갔다면 그팀의 성적부진을 탓해야되는거고..다만, 플옵이나 그파 , 에이스결정전에서의 가중치는 좀 부당한것같습니다. 걍 개인리그랭킹 프로리그 랭킹 따로 매기는게 적절할듯..
06/03/02 17:46
용잡이// 불합리한 일에 티원이 많이 연류 됐다는 생각은 전혀 못하시는 군요. 그렇게 한 번 달리 생각해 보세요. 그럼 무조건 티원을 까는 글로 보이지 않으실테니까요.
06/03/02 17:46
박성준선수 본인이 스스로 '저는 억울합니다'라고 항명서를 내면 모르겠으나 현재까지는 게임계에서 새로운제도를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팬으로써 선수를 아끼는 마음을 알겠으나 다소 지나친면이 없지않아보입니다. 모든것을 자신의 잣대로만 판단하고 해결하려 들지말고 가능하면 많은분들과 전향적인 토론을 나누는게 좋을거라 생각되는군요.
06/03/02 17:46
마술피리님
왕중왕전은 이벤트 대회입니다. 플레이오프나 그파가 이벤트 전인가요? 올 한해를 총결산 해서 우승팀을 뽑는 정규리그의 최종 마무리 대회라는 거죠. 왕중왕전은 팬들을 위한 서비스 대회 차원 아닌가요? 제가 바라보는 시각은 이렇습니다.
06/03/02 17:48
바다님// 프로리그에서 박성준선수의 유리함(?)은 공정한 기회에서 몸으로 때우며 혹사하면서 얻어낸 대가입니다. 덕분에 포인트는 많이 얻었지만 너무 많은 경기때문에 연습량의 절대 부족으로 포스가 예전같지 못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상대적으로 애착이 덜한 엠겜(아무래도 골든마우스가 달린 온겜에 애착이 크겠죠)에서는 끝모르게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과연 프로리그에서의 혹사가 없었어도 박성준 선수가 엠겜에서 이정도 성적을 못내었을까요? (뭐, 가정은 가정일뿐이다라고 하신다면....) 포스트시즌은 반복해서 말하지만, 개인의 노력으로 갈수있는곳이 아닙니다. 팀의 후광이 없으면 안되죠. 따라서 기회불균등의 장소라는 것입니다.
06/03/02 17:49
mars님 불합리한 일에 티원이 많이 연류 됐다는 생각은 님만의 생각아닙니까? 불합리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님의 생각일 뿐이고(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불합리한 일이지라도 그것이 티원에서 뒤에서 조작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참...잘하니까 별 얘기까지 다 듣게 되는군요.
06/03/02 17:50
mars//'불합리'한일에 티원이 연류가 됐다라,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니 티원팬은 더 까칠해 지는군요. -_- 무슨 그렇게 티원이 불합리한짓에
연류되어 그토록 님 기분을 상하게 하실만큼 이득을 챙겼는지 궁금합니다. 허허 플레이오프와 그랜드파이널에 대해서. 이번해의 경우처럼 트리플 크라운이 다른팀에 의해서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우에 에도 통합리그 그랜드파이널과 플레이오프 자체에대해서 권위를 높이고자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뭐 딱히 그렇게 이해못할일도 아닐테구요. (참, 프로리그 랭킹을 따로 만드는게 낫겠습니다.)
06/03/02 17:50
만달라// 억울합니다...라고 누구한테 호소를 합니까? 아직 그 만큼 선수들의 권익이 보장 되고 있는 현실이 아닌데, 작년 WCG에서 조배정에 불만을 표시하고 불참 선언했던 박지호, 박성준 선수 욕 엄청 먹었던 일이 있었죠. 선수가 팀을 잘 만나야 한다는 말에는 동감합니다.
06/03/02 17:50
만일 박성준 선수가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 못간 것을 팀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억울하다면...팀을 옮기면 되는 것입니다. 그게 프로세계의 현실이죠. 선택에는 항상 득실이 있는 겁니다.
06/03/02 17:51
불합리한 일에 티원이 많이 연류 됐다는 건 mars님만의 생각이죠.
무슨 사실인냥 얘기하는게 우습네요. 항상 티원 일이라면 열을 내는 분..
06/03/02 17:52
mars님//그건 모든 사건을 님이 티원과 관련해서 안좋은쪽으로 생각하니까 그렇겠죠. 전 왠만하면 댓글 잘 안남기고 눈팅만하는데 님 솔직히 너무 속보입니다.
06/03/02 17:52
만달라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 문제는 관계자나 감독님들이
모두 동의하고 받아들인 부분입니다. 현재로서는 이 제도가 전의 제도보다는 더 합리적으로 보이구요. 만약 16강제도의 개인리그에서 8명이 떨어졌다면 그 리그에 참가한 16명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8강전부터 기록에 포함시키지 말아야 할까요?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프로리그도 마찬가지로 보면 안될까요?
06/03/02 17:52
짐모리슨님// 일단 포스트시즌과 왕중왕전이 완벽히 같은 개념, 흡사한 진행방식의 대회라는 것은 인정하십니까? 그런데 하나는 우리가 너무도 쉽게 이벤트로 받아들이고 있고, 하나는 당연히 한해 총결산이라고 생각하죠. 저도 포스트시즌이 총결산이 된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왜 왕중왕전은 그러면 총결산이 안되죠?
06/03/02 17:52
몸으로 때운것을 생각한다면 최연성 선수가 더하지 않나요?
양대 메이저에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그랜드파이널까지... 그러면서도 모두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는 최연성 선수의 랭킹 1위 등극은 어느 정도 인정할 만하다고 보입니다만...
06/03/02 17:53
마술피리님//그렇게 치자면 최연성선수의 유리함 역시 그 선수많은 팀에서 그랜드 파이널 하나 출전기회를 위한 노력 역시 무시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직적으로 박성준 선수같이 욕심많은 선수가 그렇게
추락할 선수라고 생각이 안들어서 그런진 모르겠습니다만; 그저 가정은 가정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 뭐 최연성선수 까인거야 예전같지 못하단 소리야 너무 많이 들었으니 차치하구요.) 포스트 시즌에 대한 시각의 차이 라고 생각합니다. 팀의 후광으로 갈수있는곳이 아닙니다. 포스트 시즌은 자기 자신이 그런팀에 있고 그만큼을 해내고, 혹은 그 이상에선 자기가 그렇게 자신의 팀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불균등이라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치면 정규리그 자체도 썩 그렇게 기회가 균등해 보이진 않구요.
06/03/02 17:55
letina, 가루비// 티원이 불합리한 일을 했다는 것이 아니라...지금 이렇게 불합리한 일에서 제기 거는 걸, 자꾸 티원을 까는 글이라고 단정을 짓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런 불합리한 일에 티원을 연류 시키는 건 오히려 티원 팬들이 아니냐는 생각은 안하냐는 뜻이었습니다. 누가 티원보러 뭐라 했습니까? 협회보고 랭킹 점수를 어떻게 산정 하느냐 따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근데, 최연성 선수가 1위를 탈환했다는 사실에만 입각해서 티원을 공격한다고 말씀하시는 티원팬 분들의 어이없음에 할 말을 잃을 뿐입니다.
06/03/02 17:55
마스터장님// 개인리그 16강 탈락의 개인의 몫입니다. 개인랭킹의 손해 당연히 있어야죠. 팀의 포스트시즌 탈락의 개인의 몫이 아닙니다. 개인랭킹에서의 손해는 불공정합니다.
06/03/02 17:56
마술피리님 방식과 개념이 같을지라도, 사회(현실, 시장)에서 받아들이는 가치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우승과 왕중왕전의 우승과는 대우가 다르죠. 왕중왕전 우승이 보통 스타리그 우승과 같은 대접을 받나요? 상대적으로 낫게 평가되고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우승은 다르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방식은 같아도 그 가치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3/02 17:56
마술피리님//글쎄요. 그렇게 몸으로 때웠기 때문에 포인트를 얻어냈던거죠. 그럼 최연성 선수는 여유롭게 연습해서 조금 나와도 많이 이기고.. 박성준 선수는 혹사 당해서 많이 나왔는데 많이 진건가요..? 프로리그 내에서 박성준 선수가 많이 나와서 승리를 많이 했기 때문에 포인트가 많은거고.. 최연성 선수는 조금 나와서 승리를 조금 했기 때문에 포인트가 적은거죠. 프로리그를 합쳐서 결국 이득을 본건 박성준 선순데 왜 박성준 선수가 억울하다는 식의 여론이 생기는 걸까요.. 겨우 포스트시즌떄문에? 서로 불리한점이 조금씩 있는거죠. 프로리그를 뺄수도 없고.. 그렇다고 포스트 시즌을 뺄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문제점이 있는 부분은 가산점 부분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다 괜찮아 보이는 걸요..
06/03/02 17:58
만약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팀에 있어서 조금은 불리한 점을 안고 있는.. 예를 들어 조병호 선수가.. "내가 다른 팀에 있었다면 출전 기회를 많이 얻었을텐데 KTF에 있어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개인리그 못나오는거야 내 탓이라고 해도 프로리그를 합산하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 이런식으로 나오면 어떻게 될까요? 누구에게나 합리적인 방법이란 있기 힘듭니다.
06/03/02 17:59
mars님// 그리고 말씀하시는 거 보면, 최연성 선수는 한 게 없고 박성준 선수가 어이없이 '빼앗겼다'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최선수 전기리그만 출전하지 않았을 뿐, 후기리그와 그랜드파이널 그리고 개인리그에서 성적 뛰어납니다. 꾸준히 양대메이저에다가 4강권에도 자주 들고, 이번 신한은행도 동반 진출했네요. 그리고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상.. 박성준 선수가 나오기만 많이 나왔지 승률은 최연성 선수가 더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선수가 에결에서 많이 지는 걸 봐서요;) 그리고 아이옵스 포인트도 빠졌고.. 최연성 선수는 빠질 포인트가 없지 않나요? 그리고 최근 성적을 더 많이 반영한다는데.. 말 다 한 거 아닌가요;;
06/03/02 17:59
그냥 프로리그랑 개인리그 랭킹을 따로매기는게 더 나을듯싶네요. 참 생각하는 시각에따라 달라질수 있는문제니..축구같은경우는(k리그) 득점왕때 먼저 누가 가장많은 골수를 넣었나를 따지고 골수가 같으면 뛴 경기수를 고려하는걸로 아는데..개인이 아닌 팀이 성적을 내는이상 모든 선수가 같은 기회를 가질수는 없을거같습니다. 그렇게 치면 이네이쳐탑팀은 후기리그도 못나왔으니까 플옵뿐아니라 정규리그자체도 기회 불균등이죠. 걍 랭킹 따로 매기죠.ㅡ,.ㅡ
06/03/02 18:03
마술피리// 프로리그도 개인개인의 몫이 합쳐진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부분이 박성준 선수 본인이 아쉬웠다면 이미 오래전에 팀을 옮겼어야 했죠. 그게 프로니까요.
06/03/02 18:03
mars님//'어이없이' 빼앗겼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그런 모습에서
최연성선수가 정말 하나도 한거 없이 님리플대로 그 '불합리한'일로 인해 올라간거 처럼 보입니다. -_- 오히려 프로리그 점수에선 박성준선수가 최연성선수보다 높습니다. 왜 근데 빼앗긴걸까요. 그리고 mars님 '불합리'해보이시는 일에 승자의 구석엔 많은 부분 '티원'이 있더군요. 참 신기하게도 말입니다.
06/03/02 18:05
쳇바퀴 돌고 있네요. 지쳐갑니다.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요.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진정 하나의 유기체로 그래서 기회의 공정성이 보장된 평등한 공간이라 생각하신다면, kft 연승기록의 수정도 필요하고 시즌mvp며 다승왕이며 하는것도 포스트시즌을 다 합쳐서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걸로 보아도 무방하겠습니까? 그렇다면 모순이 전혀 없으시므로 서로 다른 의견이라 생각하고 이만 논쟁을 접겠습니다.
06/03/02 18:08
마스터장님// 박성준 선수에게는 팀을 옮기는게 정답일지 모르죠. 그러나 그게 정답이라면 이 시스템하에서는 실력좀 있다하는 선수들은 죄다 강팀으로 옮길겁니다. 빈익빈 부익부의 극대화 예상되죠.
06/03/02 18:08
님들께서 말씀하시는 논리대로 그파가 기회의 불균형이라 친다면..후기리그에 참가못한 이네이쳐탑팀의 경우를 예로 들어 프로리그 또한 균형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프로리그는 공정하고 그파는 불공정하다라는 분의 주장이 있기에 지나가다 잠깐 댓글 남기고 갑니다.
06/03/02 18:09
짐모리슨님// 이번에 박성준 선수가 우승해서 다시 1위로 복위한다고 해도 연속1위수성기록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13개월 연속이 될수 있었는데 1개월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박성준선수 입장이 되어보시면... 안타까움의 정도를 짐작하시겠지요.
06/03/02 18:09
동화// 잘 보셨습니다. 전기리그만 출전하지 않았을뿐이라는 전제도 없는 박성준 선수가 포스트 시즌 점수와 가산점으로 밀렸습니다. 불합리해 보입니다.
06/03/02 18:10
뭘 어떻게 랭킹을 정해도 다소 불합리한 점은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케스파가 일부러 최연성 선수 1위 시킬려고 개정한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만일 그파만 티원이 우승 못했어도 최연성 선수는 2위를 지켰겠지요. 아니 그런가요?
06/03/02 18:12
어쨌거나 2005년은 T1이 거의 휩쓰는 분위기...
최연성 선수마저 우승한다면 거의 "Only T1!" 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겠습니다. 올해는 어떨런지...(별로 T1이 추락할 일은 없어보이고 여전히 포스트시즌 가면 T1이 가장 강력할 거 같긴 합니다만...) 온겜측에선 최연성 선수가 박성준 선수의 3회 우승을 저지해서 골든마우스를 지켜주고 담 시즌에 임/최/박 세 선수가 골든마우스를 경합하는 양상을 가장 선호할 거 같네요. 과연...
06/03/02 18:12
이네이처의 후기리그 제외는 극도로 불합리한 처사입니다. 심지어 이번 랭킹이슈보다도 훨씬 극악한 최악의 행정이었죠. 당시에 열심히 반대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네이쳐 문제로 현재의 랭킹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를 물타기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프로리그 운영방안은 어차피 이번년도에 다시 바뀔테니 이네이쳐 문제는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러나 랭킹시스템은 또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죠. 지속되는 한 약팀선수들은 계속 피해를 받게 됩니다.
06/03/02 18:14
근데 2월 랭킹을 보니 두 선수 포인트가 100점도 안났습니다.
더우기 박성준 선수는 아이옵스 포인트가 빠졌음에도 40점 차이뿐입니다. 한편으로는 그 포스트시즌 점수 혹은 가산점이 얼마 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두 선수 다 개인리그 결승에 올랐으니 개인리그 빼고서 생각해봐도 포스트시즌 점수가 그다지 크다고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06/03/02 18:14
문제점은 플레이오프를 반영하느냐?
기여도에 따라 가산점을 주는게 합당하냐?인거 같습니다. 누가 1위냐 2위냐의 문제보다는 새롭게 정산되는 랭킹제에 확실한 기준을 만들어야한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위에 2개다 약간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플레이 오프는 단순 오프리그라고 생각합니다(야구의 영향이라서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팀의 강함 약함과 선수의 랭킹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봅니다. 뭐 그래도 축구쪽에서는 이쪽도 인정한다고 하니 이스포츠도 인정한다라고 생각해버리면 이해가 가지만. 가산점 제도는 약간은 넌센스입니다. 그런식으로 가산점 제도를 하면 개인리그에서 16강 8강 4강 결승에 따른 배점 역시 달라져야 올바르지 않나 싶네요. 아 최연성 선수 1위되신거 축하합니다. 뭐 어쨋든 담주에 1 2위 쟁탈전인데 공수의 입장이 바껴버렸네요.ㅋ
06/03/02 18:15
동화//네 최근성적에 비중을 더 둔다니...더 불합리해 보이네요. 그리고 저도 여기서 접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저녁들 되십시오...
06/03/02 18:21
짐모리슨님// 박성준선수 아이옵스 8강이었죠? 몇점이나 빠졌을지 모르겠지만, 대회가 500점이면.. 8강이면 30-40점정도 빠졌을까요? 최연성선수나 박성준 선수나 2월달에 같이 결승진출했고, 다른 점은 오르지 최연성선수의 그파 개인전 1승입니다. 제 생각엔 그파 개인전 1승이 +100점, 아이옵스 탈락 -40점 해서 140점의 역전이 생긴거 같네요.
06/03/02 18:26
mars//그런 겁니다..
님은 무엇이든지 자신의 뜻대로 생각대로 안되면 다님에게는 불합리한것이 되는것이지요. 자신의 생각안에서만 모든걸 짜맞춘뒤에 그게진리인양 말씀하시는거 이제는좀 자제해 주시면 좋겠네요.
06/03/02 18:33
죄송합니다. 준우승이였죠.. 다시 계산해보죠. 준우승이면 아마도 100-125점 정도였겠죠? 너무 후한가요? 500점중에 200점 우승, 100점 준우승, 4강 50점, 8강 25점, 16강 12.5점. 이렇게 하면 딱 500점 떨어지네요. 그런데 기간차등이 있으므로 아이옵스점수는 11개월전이므로 20%인 20-22점 정도였겠네요. 즉 박성준 선수가 잃어버린 포인트는 20-22점.. 최연성 선수도 1-2점 잃었겠죠. 그 차이에서 최연성 선수 +20. 나머지 +120점을 설명해야하는데... 120점은 그랜드파이널의 개인전 1승밖에 없으니....
06/03/02 18:38
정통하신 분이 계산을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만, 제가 알고 있는한 2006년 2월달에 최-박의 차이는 오로지 그랜드파이널 개인전 1승입니다. 따라서 박성준선수와 최연성선수가 잃은 점수를 계산하면 과연 그 개인전 1승으로 얼마나 점수를 얻었는가 계산할수 있겠죠.
06/03/02 18:42
mars//최근성적에 가중치를 두는건 더 합당한 처사죠.-_-; 예전 케스파랭킹당시 랭킹이 현 추세를 반영하지 못한다하여 최근성적에 가중치를 두자는 의견이 다수의 의견이었는데-_-;; 최근성적 가중치를 두는건 많은 사람의 의견에 따라 수정된걸로 압니다.
06/03/02 18:42
마술피리 // 우승이 500점 입니다. 프리미어의 우승승점이 얼만지 모르겠는데 스타리그와 MSL우승이 500점을 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도 400점은 될 것이고 준우승이면 200점은 되었겠죠.(그리고 프리미어는 정확한 점수는 모르겠습니다만 박성준 선수가 한쪽 리그도 우승했기 때문에 점수가 꽤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타이밍 맞추어 8강탈락한 아이옵스배도 빠졌겠구요.(여기에서도 최연성 선수보다 빠진 점수 확실히 크겠죠. 그리고 8강만 진출해도 이번 성적 평가 방식에서는 꽤나 점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그랜드 파이널 승리 점수를 너무 과대 평가하시는거 같은데 그렇게 많은 점수를 얻지 못합니다. 50%가산점을 준다손 치더라도 일반 프로리그 1.5승밖에 안됩니다. 어차피 프로리그는 패배하더라도 점수 차감도 안됩니다.(즉 한마디로 약팀에서라도 엄청나게 나와서 낮은 승률을 보여도 어쨌던 승리만 하면 점수가 높단 말이죠.)결과적으로 박성준 선수보다 1.5승 추가 된게 그렇게 100점 차이가 나면서 뼈아프다고 생각합니까.?
06/03/02 18:43
낄낄... 뭐 어떤 분은 이번에 팀이 창단되는 것도 다 T1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덕분이라고 음모론 펴는 분인데 티원 선수가 1위 먹었으니 오죽하시겠습니까.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최연성 선수는 그냥 속 시원하게 토요일에 우승 거머쥐고 1위 자격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주세요. 화이팅!
06/03/02 18:44
아 최연성선수 저번 msl 3위 성적은 저번달에 반영된건가요? msl은 좀 늦게 반영되는경우가 많아서..그것까지 계산하면..아 복잡하다..
06/03/02 18:45
그리고 최근성적 가중치까지 계산하면..msl3위가 최근꺼니..확실한 포인트를 몰라서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론 최연성선수와 박성준선수는 누가 1위하던 2위하던 저 정도 점수차면 누가 1위를 하던 이상할껀 없다고봅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선수의 1위수성기록이 안타까워도 좀 그렇네요.
06/03/02 18:51
김성제님// 프리미어리그는 2005년 1월입니다. 2월랭킹에서 이미 빠진것으로 아는데요.. 이번에 제외된 항목은 아이옵스 준우승뿐 아닌가요?
06/03/02 18:54
죄송합니다. 아이옵스배를 위에서 8강이라고 해서 별생각없이 썼는데 이윤열선수에게 패해서 준우승한게 맞네요. 그렇다면 아이옵스배가 준우승 점수 250점입니다.
06/03/02 18:54
엠겜에서 최고 성적이 8강인 선수에게 본좌 소리 붙여주는 게 전 예전부터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온게임넷에서 하는 만큼 엠게임에서도 보여주던가요. 최연성은 적어도 양대리그 기준으로 보면 박성준 선수보다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죠. 비교도 안될 정도로
06/03/02 18:56
4달 8달 이런 식으로 가중치 기준을 둔다면 박성준선수 에버배 우승이 8달 전이 되니 그 포인트가 또 줄어들었을 수 있겠군요.
06/03/02 18:58
준우승 포인트250점이면 대충 점수 맞아떨어지네요. 게다가 최연성선수는 엠겜에서는 박성준선수와 비교도 안되는 성적을 올렸으니..-0- 최연성선수야 플옵이상에서 경기 더 치른건 그파 1승밖에 없고 가중치 50해봤자 1.5승인데 뭐 그리 점수가 크게 반영되었을거 같지 않습니다.
06/03/02 19:00
저스트겔겔님// 그렇게 따지면 1년간 우승한번도 없으면서 본좌소리 듣기도 참 뭐한 일입니다. 최연성 선수를 위한다고 박성준 선수를 폄하지는 말아주세요.
06/03/02 19:03
사실 그렇죠. 그파 1승이 그렇게 크다면.. 그파서 3승 1패를 거둔 이병민 선수는 어떻게 되는겁니까. 그리고.. 만약 그렇게 점수차가 크다면 그랜드파이널은 3위로 진출하는게 가장 좋겠군요. 3위로 진출해서 승을 쌓으며 결승까지 가는게 더 좋을테니 말이죠.
06/03/02 19:11
이번 랭킹산정방식 변화에 있어서 최고 피해자는 박태민 선수인것 같네요.
몇달전까지 2위였던 선수가 이렇게 빠른 추락을 하다니요. 거기다 정규시즌의 활약에 비해 플레이오프에서 별로 활약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06/03/02 19:14
저스트겔겔/ 그런식으로 세세하게 따지다보면 최연성이 5전 3선승제 이긴거 언제던가요? 기억이 잘 안나네요. 라는 댓글 밖에 날릴게 없네요.
06/03/02 19:21
힙훕퍼//흠 최근에 성학승선수에게 싸이언msl에서 성학승 선수에게
이겼고.. 더 최근에는 박지호선수에게 쏘원배에서 3:2로 이겼습니다. 아무튼 논쟁은 이만했으면 하네요. 최연성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왠지 뭔일을해도 까이는 최연성 선수를 보면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저스트겔겔//좀 화가 나신듯 합니다만.. 그렇다고 다른선수를 깍아내릴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만..
06/03/02 19:34
바다님// 생각치 못했던 맹점을 잘 짚어주셨네요. 포스트시즌은 3위나 4위로 진출하는게 개인랭킹 상승을 위해서는 가장 좋네요. 물론 팀우승을 위해서라면 어려운 길이되겠지만요.. 제가 생각치 못했던 포스트시즌 랭킹합산의 맹점을 또 짚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6/03/02 19:36
포스트랭킹 합산의 맹점이 아니라 특성이죠. 과연 누가 어느 팀이 일부러 특정 선수의 랭킹을 올리기 위해서 준플레이오프부터 할까요?
06/03/02 19:48
letina님// 일부러 어려운 길을 돌아가는 팀은 없겠죠. 다만 포스트시즌을 합산하다보면 많이 치루면 치룰수록 랭킹이 상승하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이건 또 1위팀에 대한 불공정이 되겠네요.
06/03/02 19:55
어차피 모든 제도에는 헛점이란 것이 없을 수 없습니다. 완벽한 제도는 찾기가 어렵죠. 이제 겨우 시작인데 그런 헛점을 다 미리 캐치하고 제도를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역으로 포스트시즌을 제외해도 불합리한 점이 있듯이 말이죠.
06/03/02 20:00
저는 맹점 차원에서 쓴 게 아니라.. 과연 그파 1승이 그정도의 가치가 있을까?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 최연성 선수 1승에 이렇게 화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병민 선수의 3승은 왜 아무일도 없는겁니까?
06/03/02 20:21
따로 적었던 글을 댓글로 옮겨왔습니다. 이전 글에 따로 댓글 주셨던 분들께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 다시 계산해보았습니다. 오로지 대충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제법 계산이 들어맞으므로 산정법에 가까이 다가갔다고 자부합니다. 가중치는 랭킹 발료 기준 4개월전의 성적부터 10%씩 줄어듭니다. 따라서 여름우승이 있는 박성준 선수는 우승경력이 한달 밀리면서 (500점의 10%) 50점 마이너스, 아이옵스(12개월전)에서 (250점의 10%)25점 마이너스입니다. 8강까지 합치면 개인리그에서 대략 90점 빠진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프로리그의 포인트도 기간에 따라 체감되므로 프로리그에서 빠진 점수가 대략 20점. 다만 이번에 결승진출로 250점 획득... 따라서 2월~3월에 +140점이 되었죠. 박성준선수의 2월랭킹 포인트는 1444.0 여기에 위에서 계산한대로 +140 = 1584 3월랭킹에서의 박성준선수는 1585.8입니다. 매우 비슷하죠? 최연성 선수는 마찬가지로 결승진출로 +250점. 마이너스는 프로리그의 경우 거의 없습니다. 전기리그에 출전하지 않았기때문이죠. 후기리그 초반(체감되는 4개월전)의 승수 약간을 고려하면 아마 5점 내외 마이너스. 엠겜에서의 3,4위, 온겜의 8강,4강 등에서의 차감도 매우 크지는 않습니다. 대략 40-45점만 빠진것 같네요. 모두합쳐 -45점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2월~3월은 최연성 선수에게 +205점이 되겠지요. 최연성은 2월달에 1357.0 여기에 +205 = 1562.0 3월 랭킹에서는 1621.3입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대략 60점이 비게되겠죠? 이 60점이 바로 그랜드 파이널 1승이되는 것입니다. 말이 될까요? 계속 따져보죠. kespa 게시판을 보면 개인전:단체전=1:0.75라고 나옵니다. 이런 비율을 정수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포인트가 20:15 혹은 40:30, 혹은 60:45등이 되겠죠. 프로리그의 승수 포인트는 아마 이 셋중 하나일겁니다. 그러면 여기서 랭킹 산정 방식이 바뀌면서 대거 랭킹에 등장한 선수들의 포인트를 보면서 승수포인트를 추측할수 있습니다. 이창훈 선수의 경우 대략 600점이 넘는 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창훈 선수 개인전 포인트는 거의 없겠죠? 600점이 모두 프로리그 승수 포인트입니다. 이창훈 선수가 전체 몇승을 거두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30승정도로 칠까요? 팀플 포인트가 15점 이었다면 450점 획득입니다. 그러나 개월수별 차감있으므로 대략 300-350이 되죠. 팀플 포인트가 30점이었다면 900점 획득입니다만 개월수 차감으로 대략 600-650. 팀플 포인트가 45점이었다면 1200점 획득에서 개월수 차감으로 900-1000점.. 이렇게 본다면 가장 현실성 있는 팀플 승수포인트는 30점이 됩니다. 따라서 가장 현실성 있는 개인전 승수 포인트는 40점이 되겠죠. 개인전 승수 포인트가 정규리그에서 40점이라면 포스트시즌에서는 60점이 됩니다 .1.5배의가중치 때문이죠. 자 어떠신가요? 위에서 계산했던 잃어버린 최연성선수의 60점.. 그랜드파이널에서의 1승으로 딱 맞아떨어지지 않나요?
06/03/02 20:27
마술피리님/ 저보고 물타기하시지 말라니요? 저는 님께서 남기신 "프로리그의 포함은 수긍하되, 포스트시즌의 합산은 불합리하다라는 제 주장이 모순이 되는 근거를 좀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는 댓글을 보고 나름대로 모순이 된다 생각해서 남긴 것입니다만.. 다음 리그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이번 후기리그에서 이네이쳐팀은 충분히 기회의불균등이였다고 할만합니다. 인정하지 않으십니까?
06/03/02 20:33
충분히 생산적인 토론 같은데요 -_- 본문 쓰신 분이나 랭킹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시는 분들이나 해볼만한 불만을 예의 있게 제시한 것 같은데 오히려 "최연성 선수만 나오면 무조건 욕먹는군요"라고 앞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시는 것 같습니다. -_-;;
06/03/02 20:42
가중치가 불만이신분들 많은거 같은데 축구경기만 해도 가중치 있습니다.
▲ 경기결과, 원정경기의 원칙 경기결과에는 승무패와 득실점이 반영된다. 물론 승무패에 대한 가중치가 득실점보다 높다. 다만 상대팀의 전력에 따라 부여되는 점수에 차이가 있으며 득실의 경우에도 약팀을 상대로 1점을 얻는 것보다 강팀을 상대로 1골을 터뜨렸을 때 높은 점수를 얻게 된다. 또한 원정팀은 홈팀에 비해 3점을 추가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이 원정팀 자격으로 유럽에 가서 많은 골을 터뜨리며 승리한다면 FIFA 순위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는 셈이다. ▲ 경기비중의 원칙 경기 또는 대회의 특성에 따라 가중치가 제각각이다. 즉 월드컵 본선의 1승과 친선경기의 1승에 차별화된 가중치를 곱해 중요도 여부를 판가름하고 있다. 평가전의 가산점을 1.0으로 한다. 이에 비해 대륙컵 예선과 월드컵 예선 또 컨페더레이션스컵 경기에는 1.50을 곱하고 대륙컵 본선경기에는 1.75의 가중치를 적용한다. 마지막으로 월드컵 본선경기에는 2.0의 가산점을 곱해 계산한다. ▲ 대륙별 안배의 원칙 FIFA는 '경기비중의 원칙'과 마찬가지로 '대륙별 안배의 원칙'에도 가중치를 적용하고 있다. 단 각 대륙을 대표하는 강팀끼리의 대결로만 제한하고 있다. 대륙별 실력격차를 고려, FIFA랭킹의 객관성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한 FIFA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항목이다. 유럽과 남미가 1.0으로 공통이고 아시아가 0.90의 가산점을 부여받았다. 북중미가 아시아보다 다소 낮은 0.86, 마지막으로 아프리카가 0.84의 가중치를 최종점수에 곱한다. 쉬운 이해를 위해 지식즐에서 정보를 퍼왔습니다. 보시다시피 각 경기별로 각 대회별로 각 대륙별로 가중치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랜드파이널에 붙는 가중치도 문제 삼는분들이 많은데요. 경기급이 높으면 높을 수록 가중치가 올라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일반 평가전 3:0이랑 월드컵 본선 3:0 피파랭킹 점수를 똑같이 달라고 할 수 없는것이니까요.
06/03/02 20:44
다른 글에도 리플 달았지만 이곳에도 다시 질문하자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최측의 농간으로 최연성 선수가 빠지게 된 스닉커즈 올스타리그의 성적 반영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가실건가요? 같은 비중으로 문제를 제기해주심이 어떨지요. 오히려 시합 자체만 봤을 때 그랜드 파이널은 프로리그 일정의 연장선상에 있는 정규 리그라고 봐도 될 법도 싶거든요.
06/03/02 20:45
마술피리님/ 이창훈선수 이번달 점수 553.7점 이고 저번달은 더낮은 538점인데 어디서 왜 600점이 넘는다고 보고 계산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차라리 550점이라고 계산했다면 이해가 가겠는데.. 입력데이타라도 정확해야 객관성에 더 가깝지 않을까요~?
근데 이창훈선수는 오히려 점수가 올랐네요. 그.파만 들어갔다면 포인트가 올라갈리가 없을것 같은데 오히려 기간이 한달지나 조금떨어졌으면 몰라도.. 그파말고 후기 결승도 포함된거 아닐까요? PS: 이창훈선수 개인적인 감정은 없어요. 개인리그가 없고 프로리그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비교하다보니 죄송~
06/03/02 21:08
오름 엠바르//
글쎄 그게 억울한게 아니라. 그거는 인정하면서 그파는 인정못하겠다는 사람들이 좀 어이가 없을뿐인거죠. 별로 그땐 억울 했지만 지금은 지난일이니까 별로 말할거 까진 없는데요. 아무튼 그파가 억울하다면 스니커즈건은 훨씬 더 억울한 일이죠.
06/03/02 21:08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는 기존의 랭킹 포인트 적용방식을 개정한 랭킹 포인트 산정 방식과
그 방식을 적용한 2006년 2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을 발표했다. 1. 랭킹 산정 방식 개정 내용 지난 2003년 2월 포인트 누적방식에서 최근 12개월 내 성적만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정된 이래 2년 만에 개정 발표된 이번 랭킹 포인트 산정 방식은 날로 중요도를 더하는 단체전 반영비율을 높이고 각 선수들의 최근 동향을 더욱 잘 나타내기 위해서 ①기간에 따른 포인트 차감 적용 ② 단체전 성적반영 ③ 각 리그별 포인트 비율 조정 등에 초점을 두었다. ① 기간에 따른 포인트 차감 적용 기존의 12개월 내 포인트를 단순 합산으로 산정하던 것을 최근 3개월 내의 성적은 100% 반영하되 이외의 기간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매월 10%씩 차감 적용하게 된 것이다. ========= 아 래 =========== 기간 기존 성적 포인트 변경사항 적용기간 적용비율(%) 적용포인트 (‘06.2현재) 전월 100포인트 100 100포인트 2006년 1월 2개월 전 100포인트 100 100포인트 2005년 12월 3개월 전 100포인트 100 100포인트 11월 4개월 전 100포인트 90 100포인트 x 0.9 10월 5개월 전 100포인트 80 100포인트 x 0.8 9월 6개월 전 100포인트 70 100포인트 x 0.7 8월 7개월 전 100포인트 60 100포인트 x 0.6 7월 8개월 전 100포인트 50 100포인트 x 0.5 6월 9개월 전 100포인트 40 100포인트 x 0.4 5월 10개월 전 100포인트 30 100포인트 x 0.3 4월 11개월 전 100포인트 20 100포인트 x 0.2 3월 12개월 전 100포인트 10 100포인트 x 0.1 2월 ② 단체전 성적반영 프로리그, KeSPA Cup 등의 단체전이 정규리그로 자리 잡으며 비중이 커짐에 따라 단체전에서의 공헌도를 반영하게 되었는데, 단체전의 랭킹 포인트 반영은 순위 성적에 따라 포인트가 적용되는 개인전리그와는 다르게 각 세트 승자에게 승점을 부여하며 각 경기 최종Set에 벌어지는 양 팀‘마무리(Closer)’간의 대결은 50%의 가산점이 주어지는데, 포스트시즌 경기는 별도로 50%의 가산율이 적용된다. 한편, 개인전 및 팀플레이의 다승왕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별도의 보너스 포인트를 적용할 예정이다. 구분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가산율(동일적용) 적 용 율 마무리 가산율 개 인 전 1 0.5 1.5 팀플레이 0.75 0.5 ③ 각 리그별 포인트 비율 조정 개인리그의 경우 각 리그마다의 진행방식이 판이하게 다른 점 때문에 경기마다 승점을 부여할 수 없으므로‘리그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기존의 방식을 기본적으로 따르되 상금 포인트를 없애고 500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통일 시켰다. 구분 변경전 변경후 온게임넷 MBC게임 성적 포인트 120점 110점 500점 상금 포인트 100점(2,000만원) 125점(2,500만원) 폐지 2. 새로운 산정 방식이 적용된 2006년 2월 공인랭킹 지난 해 10월부터 수개월 간의 협의를 걸쳐 진행되어 관계자는 물론 많은 e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이번 달의 랭킹 포인트 개정안에는 SKY 프로리그 후기리그 포스트시즌과 CYON MBC게임 스타리그 결승 등 굵직한 경기 결과가 포함되어있어 순위 판도에 더욱 큰 변화가 발생했지만, 유독 1위 자리만은 박성준(POS, 1,444점)이 지킴으로써 유일하게 자리변화가 없는 순위가 되었다. 박성준은 11개월 동안 1위 자리를 유지하여 다음 달까지만 자리를 유지한다면 임요환, 이윤열 등에 이어 1년 이상 1위 자리를 지키는 세 번째 선수가 될 예정인데, 2위 최연성(SK Telecom T1, 1,357점)과 3위 마재윤(Greatest One, 1,318,8점)등이 뒤를 바짝 쫓고 있어 소속팀이‘SKY 프로리그 2005’그랜드 파이널의 진출에 실패한 박성준으로서는 현재 진행 중인‘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의 성적이 1위 수성에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10위권에서는 7위 박지호(POS, 1,179.3점)와 11위 변형태(Greatest One, 968.6점) 등의 신예들의 약진이 눈에 띄는데, 이들은 2005년 개인전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한편‘SKY 프로리그 2005’등의 단체전에서도 소속팀에 높은 공헌도를 보여 각각 9계단과 14계단 상승하였다. 중, 하위권에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강민(KTF MagicN's, 906.6점)이 6계단이나 오른 15위에 자리해 프로토스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랭킹 산정 개정에서 단체전에 처음으로 합산된 만큼 팀플레이 전담 선수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는데, 현역 최강의 팀플레이 조합으로 활약 중인 이창훈(삼성전자 Khan, 620.3점)과 박성훈(삼성전자 Khan, 527.5점)는 무려 40계단과 27계단이나 상승한 24위와 27위에 각각 자리했으며, 각각 소속팀에서 팀플레이 멤버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윤종민(SK Teleocm T1, 520점)과 심소명(P&C CURRIORS, 490.2점)도 각각 14계단과 9계단이 상승한 29위와 30위에 자리했다. KeSPA랭킹 TOP10의 게임단별 현황을 살펴보면 P.O.S, SK Telecom T1, Greatest One, KTF MagicN‘s 등이 각각 2명씩 보유한 가운데 Plus와 삼성전자 Khan이 1명씩 랭크시켰다. 이에 대해 협회 경기국 이재형 차장은“개정된 랭킹 산정 방법을 통해 팬이 체감하는 랭킹과 실제 랭킹의 격차를 최소화하여 최근 성적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게 된 만큼 매월 랭킹이 발표될 때마다 각 순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며“개인전리그에서의 순위와 단체전에서의 소속팀에 대한 공헌도가 한쪽으로 치중한 선수보다는 양쪽 모두 고르게 활약한 선수가 높은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게 바로 협회의 골자 기사입니다. 참고해실분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만약 예전 방식대로 한다면 박성준 선수는 진작에 2월달부터 1위 수성 힘들었습니다. 오히려 개정된 케스파 랭킹으로 인해 프로리그 합산으로 인해 1위 수성이 가능했었죠, 프로리그 최대 수혜자는 박성준 선수입니다. 프로리그 합산치를 뺀다면 박성준 선수는 8위였습니다. 이 사실을 도데체 반대로 말하시는 분지 참 이해가 안가네요.
06/03/02 21:09
규정을 보니까 3달 안의 경기는 100%적용 되더군요. MSL이 경기가 종료된지 얼마 안되었지요? 당연히 최연성 선수의 3위 성적은 포함이 되어있는 것이고 하나도 점수가 깎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박성준 선수의 성적은 주로 3개월 안에 이뤄진 점수가 하나도 없었지요. 박성준 이옵스 준우승 결과도 빠졌고 따져보면 그파의 1승이 그렇게 많은 점수 추가가 되진 않는다고 판단이 됩니다. 단지 박성준 선수의 점수 낙폭이 큰것뿐이겠죠.
그걸 보니 정확하게 계산하실 수 있는 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파 빠져도 최연성 선수가 앞설수도 있을거 같더군요. 아무튼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따지고 보면 keidw님 말씀대로 절대적으로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이벤트가 점수 포함된게 잘못되었죠. 최연성 선수가 박성준 선수보다 투표도 더 잘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아무튼 이벤트 리그가 점수가 포함이 되던거는 별로 생각안하시는 모양이네요. 그것까지 빠진다면 확실히 최연성 선수가 박성준 선수보다 그랜드 파이널 빠져도 앞설 것이라고 생각드네요. 어차피 정규리그 1.5승밖에 안되는 거니까요. 이번 결과는 박성준 선수의 아이옵스 준우승 점수 차감과 최연성 선수의 3개월 이내의 MSL 성적으로 인한 차감없음과 박성준 선수의 3개월 이전의 성적들의 10%차감이 합쳐진 결과물인거 같네요.
06/03/02 22:16
제가 보기엔 아무도 일반 회원들은 모든포인트를 판단하기
힘듭니다..그파부터..이벤트 리그부터.. 거기다 최근성적이 반응이 잘된다는것까지.. 제발.. 여러분.. 조금더 알아보고.. 조금더 생각해보고.. 그래도 아니라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보는건 어떨까요.
06/03/02 22:24
경기 수를 늘리려면 자기가 더 분발해서 팀도 같이 끌어야 그게
스포츠 아닙니까..? 프로리그를 위해 열심히 하신 최연성 선수가 1위 오른게 뭐 그리 미우신지... 뭐
06/03/02 23:54
참... 하여간 남 잘되는 꼴은 못보는 사람 많네요. ^^ 어떤 객관적 기준에 의해서 순위변동에 대해 불만이 있는지 자기만의 생각이 아닌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논리적 생각을 가지고 이야기해야지.. 무조건 자기 생각과 안맞거나 하면 어의가 없다는 식으로 치부해서 이번 랭킹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려고 하는군요. 여기서 뭐라 한들 그런 사소하고도 극히 개인적인 불만들은 반영되지도 않을 뿐더러, 협회에 정식 문제제기(하지도 못하겠지만) 한다고 해도 받아들여지지도 않을 텐데. 그냥 불만을 쏟아붓기만 한다는 느낌이네요
06/03/03 00:36
이 수많은 리플들 누가보면 박성준 선수 팬 어마어마하게 많은 줄 알겠네요.
오프때는 한분도 안오시는 팬분들이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포스트시즌의 당위성을 따지는 게 아니라 포스트시즌의 특수성, 즉 일부 팀만 참가할 수 있도록 아예 정해진 경기가 과연 들어가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최연성 선수의 팬 분들, 너무 예민하신건 아닌지 좀, 좀만 잠깐 생각해주시면 어떨까요... 이건 진심어린 부탁입니다. 1위 자리가 최연성이었어도, 이윤열이었어도, 임요환이었어도 이런 얘기는 충분히 나왔을 겁니다.
06/03/03 00:53
Blind님// 분명히 2위와 변경되었다면 이런소리가 나오긴 했을건 사실이겠습니다만. 어쟀든 지금은 최연성 선수가 1위를 차지하여 솔직히 랭킹에 대한 불만보다 '안티'성향을 가지신 (여태까지의 글로 미루어 볼때) 분들이 더욱 박성준 선수의 이벤트전은 생각도 안하고 부당함만 주장하고 있는데요 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태까지 당해온게 있는데요. 매번 최연성 선수 이야기만 나오면 난리죠. 요즘에 제일 안티가 활발한 선수니까요.
즉 정말로 실제로 포스트 시즌 성적이 문제로 된다고 따진다면 최연성 선수보다 이병민 선수를 가지고 더 이야기를 하여야 하고 공지된 사항을 가지고 일종의 '음모론'을 내놓는 분들이 일을 키운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신지요. 오늘 학교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전체적으로 페미니즘적인 시각에서 수업이 진행되었지만 한마디 하시더군요 "차별받는 여자들도 문제가 있는점이 자신이 불리한 차별은 기억하면서 이득보는 차별은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라구요. 포스트 시즌이 그렇게 문제라면 저는 이벤트전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투표율조차 앞섰는데도 출전 못한 선수에게는 말이죠. 뭐 포스트 시즌 성적 삭제대도 그렇게 상관 없습니다. 계산한거 보니 뺀다 해도 1위는 된거 같네요. 하지만 어차피 프로리그 성적은 전적으로 평등하지 못하기에 포스트 시즌도 그렇게 뺄 이유는 못느끼겠네요.
06/03/03 12:53
위의 Nerion님의 글을 보니, 그 동안의 수혜자는 오히려 박성준 선수였네요 -.-
이런 비생산적인 논쟁은 그만하죠. 애들도 아니고... 참. 애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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