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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04 16:43:18
Name 신소망
Subject 고스트와 스카웃. 이들은 왜 스타계에서 없어도 상관이 없는 유닛이 되고 말았는가?
스카웃과 고스트 이 두 유닛은 누가 뭐래도 쓰레기 유닛이라고까지 불리며 완벽히 사장된

유닛입니다. 그 누구도 이 점을 부정할 수 없죠.

스카웃 - 미네랄 275 가스 125
            속업 시야 업그레이드는 플릿 비콘까지 만들어서 업그레이드 해줘야 함.

고스트 - 미네랄 25 가스 75
            가장 고테크 유닛이고 사이언스 퍼실리티에 코버트 옵스를 붙여줘야 생산 가능

스카웃은 저그전은 물론 테란전에서도 안쓰일 뿐더러 동족전에사조차 잘 쓰이지 않습니

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스카웃을 생산함에 됨과 함께 부가 기능을 추가하는 것만 해도 비용

이 장난 아니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스카웃의 연사속도는 애들 장난으로 마린 3기만 달

라 붙어도 힘을 못 쓰죠. 오리지널 시절에는 연사속도라도 빨랐는데...

따라서 애초에 블리자드에서는 스카웃에 따른 부가 기능을 기본 옵션으로 달아줘야 했습

니다. 가격도 약간 낮추고 말이죠. 그 말대로만 되었더라면 스카웃을 활용하는 전략이 얼

마나 많았겠습니까? 가끔가다가 한두기로 견제만 조금씩 해주는데 그치는 스카웃은 차라

리 없앴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아니면 그냥 클로킹 기능이라도 기본 옵션으

로 달아줬으면 이렇게까지 쓰레기 취급은 안 받았을텐데 말이죠. 여러모로 쓸모없는 스카

웃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고스트는 그 성능에 비해 가스를 많이 먹기 때문에 완전

히 사장되어 버렸죠. 스카웃과 마찬가지로 그 어느 종족전에도 쓰이지가 않습니다. 차라

리 고스트를 사이언스 퍼실리티만 지어도 생산가능하게 만들고 25 미네랄에 생산가능하

게 만들었으면 이렇게까지 사장되진 않았을 겁니다. 거기다가 클로킹까지 기본 옵션으로

달아줬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만약 스타크래프트 판권이 우리나라로 들어온다면 저라도

팔 걷어붙히고 저렇게 패치하겠습니다.

p.s 모든 스타크 유닛이 모두 동등하게 사용되는 그날까지 스타 판권이 우리나라에 넘어

오기를 우리 모두 간절히 기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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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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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기원해도 관광게임 아니면 못볼겁니다 -_-;
06/02/04 16:48
수정 아이콘
그래두.. 고스트는 많이본듯한데;;

최연성 vs 변은종, 염보성 vs 오영종, 강 민vs임요환, 임요환vs나도현..등등등..
06/02/04 16:48
수정 아이콘
스카웃은 몰라도 고스트는 앞으로 쓰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단순히 제 생각인걸까요? 고스트는 캐리어&아비터를 상대하는 테란의 입장에서 정말 좋은 유닛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머지 않아 아비터+캐리어를 무력화시키는 고스트를 보게 될 거라 생각하며-(그러면 토스는 또 해결책을 찾아야 겠네요~)
06/02/04 16:49
수정 아이콘
아비터 VS 고스트 대결은... 임요환 선수의 네오 포비든 존에서의 김동수 선수를 상대로 한 경기가 떠오르네요...
사신김치
06/02/04 16:49
수정 아이콘
스카웃은 그렇다치고,

고스트를 미네랄25에 뽑게되면서 기본 클로킹이요?
HirosueMoon
06/02/04 16:50
수정 아이콘
고스트는 저렇게 패치 되면 사기 될껍니다. 특히 대테란전이나 대프로토스전에서의 락다운의 악몽이...
06/02/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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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스트 쉽게 뽑게 패치하면 프로토스 입장에서 테란전 답이 안 나올 듯 싶습니다. 토스로 테란 이기는 건 불가능한 일이 될듯~
06/02/04 16:52
수정 아이콘
스카웃을 패치할려면-기본옵션으로 속업을 달아주고, 기본 아머를 2이상으로 그리고 대지 공격력을 20 이상으론 주어야 될겁니다. 연사력도 말할게 없구요. 그리고 한번 업그레이드 할때마다 대공업글 하듯이 +4씩은 올라가게 패치를 해야 쓰이게 될껄요? 가격은 그대로로 두더라구요.(생산속도도 좀 빨리!!!)
06/02/04 16:52
수정 아이콘
고스트가 생각만큼 캐리어 아비터를 상대할 수는 있겠지만 워낙... 접근하기가 힘들어서... 아비터라면 고스트의 대응도 괜찮아 보입니다만, 캐리어는 접근하기도 전에 죽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대체적으로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기중에서 고스트가 나온 경우가 간혹 있었습니다만 그것은 캐리어를 갖춘 프로토스의 병력에 밀려 캐리어를 잡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고스트를 선택한 경우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스트의 활용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구요, 대게 그런 경기의 경우들은 테란이 패했었죠.

반면에 프로토스와 대등하게 혹은 이길 수 있던 경우들을 살펴보면 고스트보다는 그야말로 메카닉 유닛들로 승부를 내었습니다. 베슬도 필요하면 갖춰서요...

한마디로 유리한 입장에서 테란은 고스트보다는 메카닉의 활용에 중점을 더 두었고... 불리한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캐리어를 잡아볼려고 궁여지책으로 고스트를 이용한것이 그동안의 경우였습니다.

그러나 전 이런 고스트의 가능성을 MSL 서바이버리그에서 염보성 선수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오영종 선수를 상대로 밀리지 않으면서 고스트로 캐리어가 모이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락다운도 걸어주고, 분전에 분전을 거듭했었죠...

고스트는 한번 더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유닛이라고 개인적으로 말해봅니다.
이웅익
06/02/04 16:54
수정 아이콘
글쓴분 말대로 고스트 되면 ㄷㄷㄷ 누가 프로토스 합니까?
06/02/04 16:57
수정 아이콘
스카웃은 확실히 자주 못본듯..
그런데 고스트의 경우엔 좀 나오지 않았나요^^; 전에 철의장막 팀플에서도 한번 본 듯 하구요.. 뭐 그게 아니더라도 누군지는 지금 생각 안나는데; 어떤 선수는 꼭 고스트를 뽑아서 핵을 쏘곤 했었다죠..; 외국선수였는데..; 음 암튼 고스트의 경우에는 확실히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개척시대에서 고스트 나오면 재밌을듯..;
나루호도 류이
06/02/04 17:17
수정 아이콘
고스트는 1회용이라는 개념으로 사용한다면 지금보다 많이 쓰일듯 합니다. 락다운 한번 걸고 죽는 유닛이라는거죠(뭐 살기도 힘들지만) 이렇게 해도 테란입장에서는 충분히 이득입니다.
06/02/04 17:22
수정 아이콘
jyl9kr//그렇게 스카웃 패치하게 되면 저그전 원게이트 초반 1커세어가 아닌 1스카웃으로 드론 서너기 잡는 건 기본이고, 저그전 질럿스캇 토스도 나올지도 모릅니다 [...] 그건 사기죠.
봄눈겨울비
06/02/04 17:27
수정 아이콘
고스트는 그래도 유즈맵에라도 많이 출연하긴 하지만 스카웃은..
진리탐구자
06/02/04 17:35
수정 아이콘
jyl9kr님//대지 공격력 20은 좀 심한 것 같네요.;;;
레이스와의 형평성을 고려해서 한 12내지 15정도가 적당한 듯 싶습니다.
가격은 프로토스의 가스 부담을 고려할 때 미네랄 250에 가스 100정도?
진리탐구자
06/02/04 17:36
수정 아이콘
고스트는 가스와 미네랄의 가격을 서로 바꿨으면 좋겠네요. 미네랄 75, 가스 25.
가스 75는 압박이 심하죠. 고스트 3기면 배슬 하나인데..
진리탐구자
06/02/04 17:38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스카웃 같은 경우에는 공대공에서는 대체유닛인 커세어와 비교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공대지쪽 능력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저그의 저글링-뮤탈처럼 프로토스의 지상군과 스카웃이 조합을 이루는 것을 기대해 봅니다.
물론 특수적인 업그레이드(시야업, 속업)은 기본으로 딸려있어야겠죠.(스카웃 자체도 압박인데 플릿비콘까지 지으라는 것은 뽑지 말라는 것이겠죠.)
Sulla-Felix
06/02/04 17:40
수정 아이콘
공대지가 아니라 비용과 빌드타임, 속도가 문제입니다.
지금도 빌드타임과 이동속도만 고치면 저그전 원게이트 엄청나게
강해집니다. 공격력 20이라니;;; 뮤탈 공격력의 2배가 넘네요;;
오윤구
06/02/04 17:42
수정 아이콘
고스트는 그냥 공격형태만 노멀로 바꿔준다면, 좀더 많이 쓰이지 않을까요?
06/02/04 17:43
수정 아이콘
한때는 하늘의 왕자였는데.. 쩝..
WizarD_SlayeR
06/02/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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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무관심인 인페스티드 테란..
06/02/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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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카웃에 디텍터 기능을 줬으면.. 러커에 의한 로보틱스 강제되는 상황의 탈출을 ㅎ
애송이
06/02/04 18:02
수정 아이콘
스카웃 패치 아무리 해도 답 안나옵니다.
스카웃은 스카웃이니까요..엉?

막말로 연사력상승에 미네랄 가스비용 조절,속업기본제공 생산속도향상까지는 이해한다칩시다.
그걸로 괜찮아질까요?
아니죠.
위에 분들이 말씀하셨듯 대공공격력 향상에
업그레이드당 공격력향상폭 늘림과동시에
부가기능 하나라도 있어야 쓸만해지겠죠.(디텍팅이나 클로킹같은..)
그러면 이미 그건 스카웃이 아닌 다른 새로운 유닛이 되고 마는겁니다.ㅡㅡ


우리 이제 스카웃 없는셈치고 게임즐기죠.^^;
JJuNYParK
06/02/04 18:03
수정 아이콘
지금 분위기에서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전 vs 저그전에 스카웃 자주 씁니다. 1게이트 플레이할때는
커세어보다 스카웃이 더 좋은것같더라구요.

초반 스카웃 정말 좋습니다. 오버로드 잡아주는건 최고고 드론도 툭툭
잡아주고 말이죠.아시아 3600승 850패 정도 되는전적인데요 나름대로 저그와 게임도 많이 해보면서 느낀건데 확실히 깜짝전략으로 스카웃도 쓸만합니다.
JJuNYParK
06/02/04 18:07
수정 아이콘
토스유저이긴하지만, 지금도 "토스의 하늘"은 세 종족중 최고죠.
스카웃이 세지면야 좋겠지만, 더 세질 필요성은 없다고 느껴지긴하네요.
스카웃이 더 좋아진다면 밸런스가 무너질듯..
06/02/04 18:07
수정 아이콘
가끔 패치관련 글이나 댓글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밸런스 패치란 쉬운게 아니구나 라는 것. 그동안 블리자드가 이정도라도 맞춘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6/02/04 18:08
수정 아이콘
jyl9kr//토스 해결책 나왓죠 --; 스톰갈기면됩니다
06/02/04 18:11
수정 아이콘
전에 기욤선수가 플레인즈투힐 데저트버전 에서 어느테란을 스카웃으로 관광시켰는데.. 누구였죠?
06/02/04 18:12
수정 아이콘
스카웃은 다른거 필요 없죠....
그냥 업그레이드만 기본으로 해서 나오면 씁니다...
김연우
06/02/04 18:20
수정 아이콘
왕따로 취급받았던 유닛들을 하나하나 생각해보죠.
퀸, 아비터, 고스트, 다크아콘, 스카웃, 인페스티드 테란.

이 중 스카웃과 인페스티드 테란을 제외하면, 모두 '마법유닛'입니다.

마법 유닛은 그 유닛의 강함이 바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좀 멀리하는 건데, 섞어주면 일단 쓸만하긴 하니까, 컨트롤이 발전하고 물량이 많아지면 질수록 더더욱 왕따 위치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카웃은 모든 전투 유닛 중 '유일한 왕따'입니다.

왜냐하면, 순수하게 '쓸모'가 없거든요.

대공은 커세어에 밀리고, 대지는 캐리어에 밀립니다.
속도는 커세어보다 느리며, 맺집은 캐리어에게 밀립니다.


그러므로 스카웃은 강화하기도 까다로운 유닛입니다.
대지 공격력을 강화시키면 캐리어가 왕따가 되고, 대공을 강화시키면 커세어가 왕따가 될겁니다.
이렇듯 커세어, 캐리어 같은 유닛을 안쓸 정도로 강해지지 않으면 스카웃은 거의 안쓸겁니다.


그나마 남은 한가지 방업은, 특수 스킬 부여.
개인적인 생각에 '디텍터'가 되거나, 아니면 테란의 '스캔'같은 기능을 줘서 '스카웃'이라는 명칭에 걸맞는 스킬을 주면 될거 같지만...


패치는 없지요
06/02/04 18:30
수정 아이콘
오래전 이야기지만.. 예전에 강민선수가 최수범선수 상대로 다 이긴 경기에서 스카웃 뽑았다가 욕먹었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06/02/04 18:48
수정 아이콘
SoulFan // 서지훈 선수였을듯[..
솔로처
06/02/04 19:37
수정 아이콘
1차 프리미어리그 박용욱선수가 변길섭선수 상대로 깜짝 스카웃을 선보인 경기와 위에도 언급된 팀리그 AMD vs GO와의 경기에서 기욤선수가 스카웃으로 서지훈선수를 우주 관광 보낸적이 있습니다.
진리나그네
06/02/04 19:42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질럿스캇썼었는데.. ㅋ
06/02/04 19:58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말씀에 백퍼! 공감에 패치가 이루졌으면 하지만...
역시
패치는 없겠죠.ㅜㅜ
06/02/04 20:04
수정 아이콘
스카웃 업그레이드 해주면 배틀, 캐리어 잡을 때는 좋은......<-
yellinoe
06/02/04 20:11
수정 아이콘
최근 스카웃을 본적이 1년전인것 같네요,, 엠비씨 레이드 어설트란 명품팹에서 강민 선수가 박성준선수를 처음(?)으로 이겼었죠,,, 이것이 강민이다 할정도로,, 결국 2:1로 그날 경기는 졌지만.... 스카웃 커세어 질럿 드라군 소수로 환상 테크닉 조합으로 이긴경기가 있었죠,, 그러나 저그전서 스카웃 써서 이긴 드문경기죠,, 이제훈 선수가 2003년도에 그랬듯이 이기기 힘들죠,
StraightOSS
06/02/04 20:15
수정 아이콘
스카웃을 좋게 만들면 토스가 너무 좋아지기 때문에 그런거 같네요
그렇다고 있었던걸 없앨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그냥 놔두는거 같네요 =ㅁ=
06/02/04 20:22
수정 아이콘
엠겜 레이드어설트의 강민vs박성준 경기는 정말 멋진경기였죠. 초반 3질럿+스카웃부터 시작해서 박성준 선수의 회심의 드랍을 미리 대비하고 있는 리버.. 그러나 그 이후 경기에서 저 유명한 아리조나 똥개관광의 임팩트 때문에 그경기는 완전히 뭍혀버렸죠;; 강민선수 특유의 대 저그전 원게이트 플레이를 요즘 보기 힘들다는게 아쉽네요.
Boxer Mania
06/02/04 20:33
수정 아이콘
고스트 미네랄 25되면 저그전에 탱크 필요없고 고스트 마린메딕만 써도 되죠... 러커보다 사정거리 길어서 홀드 적당히 해주면 럴커 그냥 잡습니다 -_-;
06/02/04 20:53
수정 아이콘
스카웃 이정도만 패치됐으면 좋겠네요.
속업, 시야업 기본 옵션으로 추가
대지 공격력 8->11
대공 업보너스 1x2 -> 2x2
아머 0 ->2
가격 M275 G125 -> M225 G125 또는 특수능력 추가 [마나 150~200, 스캔처럼 한 지점을 보고 디텍팅 할 수 있음... 스카웃 이름처럼요...]

스카웃 뽑을 바에 캐리어를 뽑겠습니다만... [음음;;
Joy_a2cH
06/02/04 20:59
수정 아이콘
근데 스카웃이 속업과 시아업이 기본으로 되어있고 가격도 저렴해진다면
스파이어 2/3쯤 지어질때쯤 날아오는 스카웃한기는 저그에게 공포그자체가
되진 않을지 ㅋ
하이맛살
06/02/04 21:02
수정 아이콘
박성준vs박정석선수의 결승전 1경기에서 스카웃의활약을못보셨는지요...
06/02/04 21:27
수정 아이콘
동족전 하다가 불리한 경기였었지요.
상대방이 캐리어 8기, 드라군 1부대, 아콘 2기로 저한테 오는 때 저는 스카웃 14기, 질럿 두 부대로 그걸 막았습니다;
아콘이 아무리 때리고 드라군이 일점사해도 스카웃 터지는 것 진짜 느리더군요;[100/150의 압박이...] 조금만만 쏘면 캐리어 연속 폭파...;
그 순간만큼 스카웃이 고마웠지요.
흐르는 물처럼.
06/02/04 21:40
수정 아이콘
스카웃은 가끔가다 쓸만하니까 패스하고
고스트만 생각하면 안습ㅠ
GoodSpeed
06/02/04 22:35
수정 아이콘
고스트 가스가 너무 압박이죠.
06/02/04 23:04
수정 아이콘
헌터에서 팀플할때 상대가 캐려뽑고있다고하면
플토를 하는 저는 항상 스카웃 뽑습니다
캐려나 배틀은 정말 잘잡으니까요
물론 레이스보단 -_-.......
06/02/04 23:14
수정 아이콘
스카웃의 문제는 역시 커세어, 캐리어라는 극강의 대체재가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마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스카웃을 살리기 위해서는 공대공을 더 늘려서 한기일 때는 커세어보다 훨씬 오버로드를 잘 잡을 수 있게 하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고스트는... 테크가 너무 높죠.. -_-;; 개발 안해주면 정말 쓸모도 별로 없고.. 하지만 언젠가는 대박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항상드네요.(옵저버 부터 락다운걸고 캐리어 전기 락다운 걸기..-_-;)
레지엔
06/02/04 23:1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생각한겁니다만, 고스트의 리서치/업그레이드인 '클로킹, 에너지업, 락다운, 시야'의 네 가지 중 시야와 락다운을 기본으로 주는 겁니다. 즉 코버트 옵스를 짓는 순간 락다운을 쏠 수 있는 고스트가 나오고, 이건 수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격에 제대로 활용하려면 클로킹을 개발해야겠지요. 클로킹 비용은 지금보다 비싸게 합니다. 어차피 대 저그전에서 고스트는 쓸모가 없으니 플토전/테란전이 문제인데, 테란전은 동족전이 제외하고 플토전에서 밸런스를 맞춰줘야합니다. 락다운이 쉬운 고스트가 나오면 캐리어/아비터를 가기가 힘들다는 겁니다.(질럿 드라군 템플러 상대로는 고스트는 별 쓸모가 없지요) 그렇기에 스카웃을 업그레이드해주는 겁니다. 이동속도 업그레이드와 시야업그레이드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가격을 약간 다운시킵니다. 그리고 플릿 비콘에서 스카웃의 '대지' 연사력 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 대지 연사력이 업그레이드된 풀업 스카웃은 풀업골리앗 1기를 이기고 2기에게는 지도록 적절하게(;;) 맞춰줍니다.(연사력 노업 풀업 스카웃은 풀업 골리앗1기와 동시에 죽도록 합니다) 이 정도면 플테전 밸런스도 맞으면서 유닛활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문제는 밸런스 패치가 안나올 것이라는 거지만요...
Joy_a2cH
06/02/04 23:25
수정 아이콘
레지엔님//만약 그렇게 되어서 플테전은 맞춰진다 치더라도...
저그의 경우 커세어랑 비슷한 시기에 속도도 빠르고 대공은 원래
막강한데다 지상공격까지 업글이 되면 속업안된 오버로드3기에 드론
2~3마리는... 그냥 잡히지 않을까요... 거기다 모든 플토의 숙원인
대 저그전 정찰까지...
뭐 현재 저그대 플토전에서 플토가 좀더 어렵단평이 대체로 많으니
전체적인 저그대 플토전 벨런스가 어찌될지는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레지엔
06/02/05 00:06
수정 아이콘
Joy_a2cH님// 저플전 밸런스 붕괴는 저그가 히드라를 가도 쉽고 무탈을 가도 쉽고 온리 저글링 러쉬도 가능할때 심각해집니다. 빠른 스카웃은 저그에게 배째는 멀티를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정수의 무탈이 모이면 스카웃으로는 이길 수가 없으니 결국 초반 스카웃 2-3기 타이밍까지만 저그가 무난하게 막으면 그 뒤는 5:5가 아닐까요.
06/02/05 00:09
수정 아이콘
전 고스트 생산속도가 느려 잘 안쓰는데, 그리고 별 필요도 없구요. 고스트 어디에쓰나요.. 관광모드때 핵날리때나 쓰지. 락다운도 사실 컨트롤하기도 귀찮고, 손만 번거롭고, 특별히 어떤유닛에 강하지도 않고, 별필요없는 유닛. 스카웃은 정말 패치만 잘된다면 정말 유용히 쓰일수 있을거 같은데..
Joy_a2cH
06/02/05 00:20
수정 아이콘
레지엔님//꽤 괜찮을것 같긴 합니다. 만약 정말 스카웃이 적절히 조정이
된다면 대 저그전에 사이오닉스톰의 데미지 업글에 버금갈만큼 좋은 영향을
미칠수도 있을것 같네요. 사이오닉 스톰 데미지가 낮아졌어도 하템은
여전히 필수유닛인만큼 소외받는 스카웃을 이용해 벨런스 차이를 어느정도
완화하는 방법도 좋은것 같습니다.
황제의마린
06/02/05 00:21
수정 아이콘
고스트 진짜 쓰래기.. 답이 업ㅂ죠 스팀팩이라도 주던가.. 뭐 이건 정말 쓰기도 힘들고 유즈맵 유닛

스카웃.. 답이 없죠 깜짝 스카웃하면 머합니까 테란전은 요쌔 마린 안 뽑는 사람 없지요.. 스카웃 날라가면 테란 웃으면서 멀티하죠.. 토스 답이 업ㅂ죠.. 저그전은 괜찮네요 오버로드를 빠르게 잡을 수 있다는점.. 스카웃에 스캔을 달면 진짜 필수 유닛이 될텐데..
Rocky_maivia
06/02/05 00:39
수정 아이콘
어떤 유닛이던 쓰라고 만들었고 전략이 계속 발전하다보면
두 유닛도 한시대를 풍미할거라고 봅니다.
Boxer Mania
06/02/05 03:20
수정 아이콘
고스트 좋아요.. 무시하지 마세요 ㅠㅠ 마린 메딕이 뒤에서 받쳐주면 러커 사정거리 밖에서 한대도 안맞고 때릴 수 있다구요.. 고스트 1~2부대만 되도 러커 몰살인데..
태바리
06/02/05 11:30
수정 아이콘
JJuNYParK님// 저랑 비슷한 전략을 쓰시네요^^
자주쓰면 안되지만 초반을 부유하게 가저가는 저그상대로 원게이트후 스카웃 한두마리 뽑으면 상당히 재미봅니다.
질럿으로 입구잘막고 스카웃은 오버로드와 드론 잡아주면 참 좋아요.
그후에 살아남았다면 이름값에 걸맞게 멀티체크용으로 아주쓸만합니다.
물론 서두에 말했듯이 깜짝전략용입니다.
06/02/05 13:15
수정 아이콘
스카웃이 너무 강하면 저그는 무탈을 못 쓰고 히드라 밖에 못 쓸 듯...
Forever_Sooyoung
06/02/06 14:37
수정 아이콘
근데,, 애리조나에서 유명한 똥개관광이라는 게 뭐죠?
핏빛프토...
06/02/06 14:39
수정 아이콘
아니뭐 그냥 스카웃 가격을 조금만 깍으면 될것 같은데요 -_-;
구경플토
06/02/06 18:16
수정 아이콘
고스트 가격이고 뭐고 스팀팩만 적용 되면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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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21 [연재소설]Daydreamer - prologue [7] kama4618 06/02/05 4618 0
20720 "왕의남자"의 흥행.. 그리고 1000만 관객.. [48] iloveus4702 06/02/05 4702 0
20719 노씨가 좋아요 [23] Timeless4030 06/02/05 4030 0
20717 피지알 자유게시판의 용도... [10] Joy_a2cH3788 06/02/04 3788 0
20716 임요환 - 그리고 테란 캐사기론? [425] loadingangels7620 06/02/04 7620 0
20713 @@ 1등을 해야만 하는 운명 ...! [6] 메딕아빠3465 06/02/04 3465 0
20712 근 1년간 KTF와 T1팀의 리그성적 비교 [80] The_Mineral5211 06/02/04 5211 0
20711 과연 KTF의 부진이 팬들의 노파심이나 기우에 의한 걸까요? [66] 하얀나비4815 06/02/04 4815 0
20709 고스트와 스카웃. 이들은 왜 스타계에서 없어도 상관이 없는 유닛이 되고 말았는가? [61] 신소망5271 06/02/04 5271 0
20708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2월 첫째주) [12] 일택3552 06/02/04 3552 0
20707 다시 양대메이저리거 박태민~ [39] 공중산책4300 06/02/04 4300 0
20706 유닛과 함께 추억하는 프로토스, 플토 게이머 [22] EldinNLucifer3730 06/02/04 3730 0
20705 목욕관리사에게 처음으로 몸을 맡겼습니다. [22] 이성혁4013 06/02/04 4013 0
20704 이번 mbc게임 올스타리그에 출전할 선수들 명단입니다. [19] 신소망4351 06/02/04 4351 0
20702 다음주 수요일 준플레이오프의 운명을 가를 관전포인트 [3] 초보랜덤3497 06/02/04 3497 0
20701 우리는 만나야 할 곳에서 만날 것이다. [21] 김효경3365 06/02/04 3365 0
20700 스타크래프트 밸런스 패치의 역사 [147] 닭템8444 06/02/04 8444 0
20698 [OSL] 16강 전승자들 그 후 [11] PRAY3992 06/02/04 3992 0
20697 Old & New.. [18] stila3441 06/02/04 3441 0
20696 혹시나 결정적 장면 다시보기 [14] 터치터치4367 06/02/04 4367 0
20694 신한은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2주차 관전평 [10] 똘추3646 06/02/04 3646 0
20690 죽음의 듀얼 2R,제 1막......(A조) [32] SKY924055 06/02/03 4055 0
20689 오늘 4번째 경기,이것이 이병민이 만들고 싶어하는 색깔인가? [19] legend4660 06/02/03 466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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