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31 23:49:46
Name 돌고돌아~
Subject 오랫만에 드라마를 봤습니다..(이죽일놈의 사랑)
그동안 ,  6시에 퇴근하면 . 저녁먹고 . 운동. 스타 .인터넷서핑 등을 마치고 새벽 1~2시쯤에 자는 생활이 반복 되서 .티비를 보는 시간이 하루에 30분 정도일정도로 티비자체와.
벽을 두고 살아서 드라마는 미사 이후로 한편도 못본적이 없는데..

오늘 우연히 친구 컴터 고쳐주다가  "이 죽일놈의 사랑"을  시청하게 되었는데..
오랫만에.. 눈에 들어오는 드라마네요.

가끔 인터넷에서 .비가 출연하고 . 미사를 만든 작가가 만든다기에. 관심은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정지훈,하고  미사 팬이라서.)

우선 1회를 본 느낌은  미사의 연장판이라고나 할까? 굉장히 미사 후속작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더군요.  제목 글씨체도 그렇고. 화면구성도 그렇고.
특히나 케릭터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비가  소지섭에서 좀더 냉정한(무대포)면이 업그레이된 느낌이더군요. 신민아도  임수정의 느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특히 비라는 케릭터는 정말 매력적으로 나오더군요.. 10대청소년들이 특히나 ..열광할만한 .소재가 많더군요.. 반항적인 모습에 자유분방하고 ..싸움 잘하고 .여자가 많이 따르고
(현실에서 이러면 낭패겠지만 ㅡㅡ;)

아무튼 . 오랫만에 .10대20대에게 열광할 만한 드라마가 나온거 같습니다..
보통 이런 드라마는 중년층과. 젊은층의 시청률이 극과극이기떄문에 ..
인터넷이나 연예프로그램에서는 대단한 반응을 보인다 처도 20%후반과.30%대를
유지할꺼 같군요.


오랫만에 맘에 듭니다.    앞으로 월,화 10시대는 잠시 베넷을 종료해야 할꺼 같네요.
전 20대 초반이라 재밋게 봤는데 .. 다른 분들은 어떤지 알고 싶네요..

p.s 격투기라는 소재때문에 "떄려"랑  좀 비교되긴 하던데.. 역시 .작가에 따라서..
같은 배우 (신민아)  를 써도 저렇게 차이나게 쓸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iss the tears
05/10/31 23:56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봤습니다...우와...

전 미사를 안 봤었는데 웬지 이 드라마는 열심히 볼 거 같은 느낌!!
언제나
05/11/01 00:00
수정 아이콘
쩝 실망 그 자체!
미안한다 사랑한다와 같은 작가지만 그 스토리나 현실성 떨어지는 구성,
화면의 톤은 멋지게 찍으려 했으나 그에 따라가지 못하는 연기력의 배우들.
비 띄우기 드라마의 냄새가 너무나도 물씬물씬, 사실성 없는 표현법-이종격투기 장면의 겉멋 부리기 등, 개성 없는 캐릭터로 인해 실망만 가득합니다.
개인적으로 비를 좋아하는데, 이번 작품은 그리 호감을 주지 못하더군요.
llVioletll
05/11/01 00:05
수정 아이콘
저도 비를 정말 좋아하는데 못보는게 한이에요 ㅠㅠ
쵸비츠
05/11/01 00:10
수정 아이콘
HD방송으로 본 느낌은.... 졸작입니다. 전혀 감정이입할수없는 억지 설정에 엉성한 연출, 싼티나는 격투액션, 수준미달의 히로인 등등 뭐하나 맘에드는게 없네요. 30분정도 HD 캡쳐하면서 보다가 지워버리고 체널 돌렸습니다.
요즘 가장 감동적으로 보고있는 드라마는 일본드라마 "1리터의 눈물"입니다. 여유되시는 분들은 HD-Rip 버전으로 보세요. 눈물 쏟아지네요 ㅜ_ㅠ
kiss the tears
05/11/01 00:21
수정 아이콘
헉...저만 재미나게 본 건가요??

이런~~!!
05/11/01 00:23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은 'X'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한 5~6화까지는 보려구요. 비가 좋아서 ^^ (난 남잔데;;)
정말 비 띄우기라고 밖에 안 보여요...
은경이에게
05/11/01 00:27
수정 아이콘
저는 비밀정원이 재미있더군요.지금은 지루해져 가는 감이 없지 않은데 권오중씨너무 재밌다는:)
이뿌니사과
05/11/01 00:36
수정 아이콘
저도 비 너무 좋아해서 봤는데.. 음 일단은 첫회치고 임팩트가 좀 약하다싶네요. 솔직히 시간 좀 아까웠지만, 두 남정네가 멋있어서 -_-; 그냥 몇번 더 보렵니다.
마인러쉬
05/11/01 00:51
수정 아이콘
제가 상두야 학교가자랑 미사 완전 광팬이라 미사 작가분이 만든 작품이라길래 굉장히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 완전 실망이었습니다. 비씨..... 상두야 학교가자에선 굉장히 딱 맞는 옷을 걸친 느낌이었던것에 반해 이번 작품에서의 연기는 그다지.... 하지만 한회가지고 뭐라 할 수는 없으니까 좀더 지켜보렵니다.
세츠나
05/11/01 01:02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비교하면...쩝 -ㅅ-;
공중산책
05/11/01 01:14
수정 아이콘
너무 미사 재탕같아서.. 하지만 절대 미사같지 않은 이죽사.
05/11/01 01:17
수정 아이콘
비밀남녀 아닌가요-_-;;
김홍석
05/11/01 01:17
수정 아이콘
두고 봐야겠지요.. 하지만 기대작치곤 좀 실망스럽네요..
김사랑씨의 어설픈 사투리는 집중력을 떨어뜨립니다. 기획실장쯤으로 나오는 분의 표정연기는 어처구니 없는 수준이더군요.. 나아지리라 믿어야겠지요..
풍은 미사인데, 전개가 많이 더디고 다소 캐릭터부각에만 너무 집중하지 않았나 합니다.
05/11/01 01:21
수정 아이콘
분위기나 인물들이 미사를 많이 닮았습니다..그래도 첫회만 보고서 이러쿵저러쿵 평가하는것도 이르다는 생각입니다.
JKPlanet™
05/11/01 13:07
수정 아이콘
저는 월화 서동요를 아~~주 즐겨 보는데요...
서동요 보시는 분 않계신가요?
어제는 전투씬도 있었는데...
김보연씬가...하여튼 여주인공 넘 이뻐요...
조현재씨도 연기 잘하구...
05/11/01 14:02
수정 아이콘
비밀남녀 맞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라구요
05/11/01 21:08
수정 아이콘
캐스팅이............... 비 였기에...
그런데로 봐줄만한 드라마였음.........
진부한 스토리지만... 대박스타한명으로 최고의시청률을 보장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931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시 써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 터졌습니다!! [39] 삭제됨8685 05/10/31 8685 0
17930 [초잡담] 발그레 아이네꼬의 수다 신공~ [9] 발그레 아이네4289 05/10/31 4289 0
17929 오랫만에 드라마를 봤습니다..(이죽일놈의 사랑) [17] 돌고돌아~4106 05/10/31 4106 0
17928 슥하이 후로리그 스페셜 동영상 입니다. [24] Good-bye4515 05/10/31 4515 0
17926 키가 작은것은 공부 못하는 것과 같다?? [47] 내스탈대로5178 05/10/31 5178 0
17924 예비 이중국적자의 입장에서 본 군대... [67] 여천의군주6029 05/10/31 6029 0
17923 이 드라마를 아십니까? [24] Romance...3930 05/10/31 3930 0
17922 만약 SCV가 다른 일꾼과 체력이 같다면? [22] [GS]늑대미니5441 05/10/31 5441 0
17921 문뜩 이선수가 생각납니다. [15] 땡저그4363 05/10/31 4363 0
17920 스타 초고수들의 세계, PGTour!! [39] 못된녀석...6343 05/10/31 6343 0
17919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5한국 프로야구 MVP 손민한 선수가 탔습니다.. [28] 서녀비4702 05/10/31 4702 0
17918 [가상인터뷰] 전문가3인에게 물어본 11문 11답 [14] 사랑하는저글4905 05/10/31 4905 0
17916 헌혈... 마지막으로 해보신게 언제입니까? [57] karoo4324 05/10/31 4324 0
17915 난 이런 사람입니다. [95] 루미너스6840 05/10/31 6840 0
17914 베스트극장 제619회 - 태릉선수촌 (8부작 미니시리즈) [10] 오야붕7170 05/10/31 7170 0
17912 안녕하세요 ProFanCafe Clan★Guild 입니다. [11] MiddlE3712 05/10/30 3712 0
17910 5판3승제에 약한 최연성??? [81] No bittter,No sweet7375 05/10/30 7375 0
17908 Ace(에이스) 에 대한 신뢰 [23] 햇살의 흔적4984 05/10/30 4984 0
17907 다가오는 11월 5일 결승전// 맵별전적을 포함한 경기예상. - [23] 무지개고고3905 05/10/30 3905 0
17906 風林火山 [20] 칼릭4253 05/10/30 4253 0
17905 과연 스타계에는 1년동안 상금을 1억이상 번 선수가 없을까? [25] Dizzy7961 05/10/30 7961 0
17904 R-Point 3해처리 해결책. [25] WizardMo진종4876 05/10/30 4876 0
17903 프로게이머계의 악당이 되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50] 마르키아르5496 05/10/30 54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