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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27 22:56:17
Name 발그레 아이네
Subject [잡담]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그동안 상처가 아물길 조용히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 싫어하지만 이번에도 옛 어른 말씀이 틀리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저번 사건에 대해 댓글 남겨주신 분들 제가 보낸 쪽지 잘 받으셨으리라 믿겠습니다

아시다시피 학생이라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배운게 있어서 그런지 머리는 기억이 안나도 몸은 기억을 하고 있더군요

몸은 피곤하지만 시간은 빨리 가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편성표를 다시 시작할까 합니다

작성 장소는 여기가 아니라 일단 생각해둔 곳은 제 싸이 입니다

다른 곳을 물색해 봤으나 딱히 마땅한 곳이 없더군요

일촌만 보기로 설정할 예정이고 방식이 좀 많이 바뀔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포인트 프로그램을 편성표 밑에 썼지만 이번엔 프로그램 옆에 선수나 팀을 쓰는걸로 구상중입니다

저번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을려고 일촌만 보는 걸로 하는것이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제 싸이는 여기 PGR에선 딱 세분만 아시는데 거기를 통해 오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싸이를 알려드리는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자주가는 싸이의 님에 대한 힌트를 드리자면 요즘 자게에 글을 자주 올리십니다

그리고 영어로 된 닉넴이시며 세 글자의 영어로 줄일 수 있더군요

날짜는 빠르면 10월 4일, 늦으면 10월 24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17일부터 중간고사라서요;;;)

편성표에 대해 더 궁금하시는게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밤 12시가 넘으면 제 생일입니다 20대 중반이 코앞인 나이입니다;;;

추석때 외할머니께서 멸치볶음을 한다고 하셔서 꽈리고추을 다듬고 있는데

옆에 계신 외할머니께서 말씀하시길 "우리 xx가 벌써 22살이나 먹었구나"

저: "............. (한참 있다가) 할무이(애칭입니다), 저 올해 2x살인데요"ㅠ_ㅠ;;;

참고로 저희 외할머님은 올해 칠순을 맞으셨습니다

25일날 외할머님 칠순 잔치때 제일 많이 들은 말이 니가 벌써 2x살이냐? 난 아직도 20대 초반인 줄 알았다입니다

다들 절 보고 세월이 참 빠르다고 하십니다 시집보내야겠다고 한마디씩 하시더군요

저는 장난으로 외증손주 안겨 드릴테니 조그만 기다리세요 했습니다^^(애인도 없는데 무슨 퍽)

제일 큰 고모 할머니께서 그때까지 내가 살려나 하시더군요 효도 할려면 시집 빨리 가야겠다는걸 느꼈습니다;;;


여러분 완연한 가을입니다 일교차가 꽤 심하더군요 감기 조심하세요

그래도 일교차가 심하면 좋은 점이 하나 있습니다 단풍은 아주 곱게 들것 같습니다

가을을 즐기는 놀이 중 단풍놀이가 으뜸 아니겠습니까 그때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야겠습니다^^

  배와 밤 1 : 온겜 편성표 담당자분이나 피디님, 하다못해 관계자분을 찾습니다
                 제 개인 싸이에 편성표를 올리는거에 대한 조언을 얻을까 합니다
                 법률적인 문제를 알아볼까 해서요(특히 걱정되는게 저작권법이군요;;;)
                 아무리 찾아도 못 찾아 이렇게 헬프 미를 외칩니다
                 제게 쪽지를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엠겜에서는 비교적 오래(?) 기다려 해도 괜찮다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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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 Man..
05/09/27 22:57
수정 아이콘
그냥 싸이에 올리실거면..여기에 다시 활동하시는게 더 좋을 듯합니다만..수고하시는 분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예의가 아니겠죠..아무튼 계속 뵙길 바라겠습니다.
05/09/27 22:58
수정 아이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지신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라는 드네요. ^ ^
항즐이
05/09/27 23:01
수정 아이콘
뭐, 어디서건 마음 편하게 스타를 즐기시기만 바랄 뿐입니다. 건승하세요.

잡음은 금지!! +0+/
Withinae
05/09/27 23:04
수정 아이콘
댓글 안 달아도 발그레님의 글 즐기던 사람 여기 있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데 전 싸이는 안 해봐서요...이쪽으로 올려 주실순 없을까요...어디서나 건필하십시요...
WizardMo진종
05/09/27 23:14
수정 아이콘
여자셨습니까-_-...

성숙한 중딩 남자아이로 생각하고있었는데...
단하루만
05/09/27 23:17
수정 아이콘
자주 보는건 아니지만 필요할때는 정말 필요한 부분이었는데 -_-;;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다만 다시 올려주시는것도 굉장히 감사할듯 하군요..
05/09/27 23:20
수정 아이콘
미리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꿈같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리양보
05/09/27 23:21
수정 아이콘
쪽지 잘 받았습니다. ^----^ 상처가 아물었다니 다행이네요.

하...하지만 저도 싸이를 안해서...-_-;;;

발그레 아이네꼬님 싸이 찾기가 완전 월리를 찾아라 수준인데요;; 그 "자게에 글을 많이 올리는 세글자로 압축가능한 영어 아이디님"이;; 이 글에 댓글이라도 남겨주신다면야 찾기가 편하겠지만...^^

WizardMo진종님 //

저도 중학생 남자아이쯤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공중산책
05/09/27 23:29
수정 아이콘
저도 쪽지 잘 받았습니다. ^^ 여자분일거라 생각했었는데 딱 들어맞았군요. 흐흐
바람돌이리
05/09/27 23:39
수정 아이콘
아 나도 다시 여기서 발그레님의 편성표를 봤으면 하는 작은소망이..
제이스트
05/09/27 23:40
수정 아이콘
쪽지는 잘 받았습니다.
상처가 잘 아무신듯 해서 좋아보이는군요.

저도 17일부터 중간고사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먹고살기힘들
05/09/27 23:46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 남자분이신줄 알았는데...
어쨌든 다시 뵈니 반갑습니다.
난이겨낼수있
05/09/27 23:47
수정 아이콘
보아남자친구
05/09/27 23:47
수정 아이콘
다시 PGR에서 해주시면 안되나요.... 편성표 도움 정말 많이됬었는데
Timeless
05/09/28 00:04
수정 아이콘
생일 축하합니다! 방송편성표도 다시 잘 되길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행복하세요^^
토스사랑
05/09/28 00:49
수정 아이콘
헉 나는 중학생인줄 알았는데...헉......이런 실례가....
저도 이십대 중반인 대학생이라는..
아무튼 상처가 아물었다니 다행이네요...
생일 축하해요... 그리고 다시 힘내는 겁니다...
그야말로 가는거야~~~~~~~~~~~~~~~^^
하늘 한번 보기
05/09/28 01:20
수정 아이콘
저도 쪽지 잘 받았습니다. 지난번에 인사드리긴했지만...
이왕 하실꺼 여기에 하시지....^^ (제가 싸이를 안해서리^^;;)
어디에서 하시건 다시 하신다니 다행입니다. 화이링!!
Baby_BoxeR
05/09/28 03:48
수정 아이콘
다시 편성표를 시작하신다니 반가운 소식이군요.
아무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덧) 그 어려워 보이던 싸이찾기 미션을 성공했습니다.
구경만1년
05/09/28 05:08
수정 아이콘
생일 축하드립니다~~ ^^
Zakk Wylde
05/09/28 06:19
수정 아이콘
아..맞다 선물..;;
도토리가 없는데 큰일입니다..;;
아케미
05/09/28 07:34
수정 아이콘
미니홈페이지가 어디인지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여기서 해주시는 게 더 좋은데요. ^^; 뭐, 다시 시작하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려야겠습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여자예비역
05/09/28 10:13
수정 아이콘
쪽지 잘받았습니다.. 어디서 하시든 화이팅입니다..!!
05/09/28 10:43
수정 아이콘
아직도 오늘은 재방 언제하나,라면서 피지알을 두드리는 습관이 남아있습니다. 그러고선 다시 온겜이나 엠겜으로 다시 돌아가지만요^^
저도 싸이를 안하기때문에 그쪽으로 가기는 어려울거같네요.
여기에 다시 해주신다면 너무너무 좋겠습니다만..
하늘 사랑
05/09/28 11:04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하실거면 여기다 하심이....
바라보기
05/09/28 11:10
수정 아이콘
생일 축하합니다.
즐거운 일을 다시 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아이디를 보는순간 너무나 반가웠답니다.
발그레 아이네
05/09/28 12:13
수정 아이콘
제 싸이가 공격을 당했습니다
비번, 미니홈피명이라고 하나요(젤 위에 있는 글씨를 말하는겁니다;;;)은 다 바꿔져 있고
이미 몇몇 방명록 글이 지워졌습니다(지워지신 글의 님 죄송합니다)
그래서 정신이 없습니다 어떻게든 수습을 할까 하니 조금만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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