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25 18:37:04
Name Heartilly
Subject 공동인터뷰를 할 경우..
스타리그를 지금까지 봐오면서

파포를 비롯한 여러곳에는 대게는 승리한 선수의 인터뷰가 올라오곤 합니다.

(....사실 같은 내용이 여러곳에 붙여지는거긴 하지만)

그런데 이 것이 선수 개인에게 물어볼 경우 세세한 내용까지 들어갑니다.

이 장면에서 컨트롤을 넘 못했다는둥, 여기서 승리를 확신했다는 등

무엇을 생각하면서 플레이에 임했다는둥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와

팬들을 즐겁게합니다.

그런데 인터뷰이(interviewee)가 2명 이상이 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특히 프로리그에서 승리후 인터뷰하는 것인데요...

...했다.
같은생각이다.
할말이없다.

등등 내용도 없고 진부하고 재미없는 인터뷰만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것은 물론 여러명을 인터뷰할경우 인터뷰가 어려워지는 실상때문이라는 것이

훤히 보여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글을 보는 입장에서 너무.. 읽기가 시러지지 않습니까?

인터뷰라는 것이 그 선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인데

저렇게 처리하면 실망이 클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선수들이 저렇게 대답할리는 없고 다 편집자입장에서 처리되는 것일텐데요

조금만 더.. 선수들의 말을 잘 전달해주실수 없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선수당 개인인터뷰..까지의 수준은 아니더라도 현재 인터뷰보다는 조금

내용을 담아주셨으면 합니다..


서지훈,이재훈 선수의 공동인터뷰를 보고 갑작스레 느꼈습니다..
그 밑에 있는 서지훈 선수, 이재훈 선수 개인 인터뷰와 너무나도 차이가 나더군요;
2명인데도 저정도니.. 프로리그 인터뷰는 뭐.. 말할것도 없겠군요..^^;;

p.s 서지훈, 이재훈, 나도현 선수의 WCG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드립니다 ^^
p.s2 박성준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듀오맥스웰
05/09/25 19:05
수정 아이콘
딴선수들은 몰라도 GO팀 선수들은 다 저렇게 인터뷰 짧게할걸요 -_-
프로리그에서 타팀이 이겨서 한 인터뷰와
GO팀이 이겨서한 인터뷰를 보심아실듯 GO팀선수들이 워낙 조용한성격이라말이죠
듀오맥스웰
05/09/25 19:06
수정 아이콘
특히 서지훈선수는 인터뷰 짧게하기로 유명하죠
서지훈선수의 명대사(?) 는 서지훈:그렇다 .상관없다 . 아니다
이거죠;
05/09/25 19:39
수정 아이콘
내가 못해서 진거다..도 있죠 ^^
변명을 하지않죠...서지훈 선수 온겜엠겜WCG 그랜드 슬램 거거~
Peppermint
05/09/25 19:47
수정 아이콘
두 매체가 모두 그렇게 실었다면 실제로 그렇게 말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GO 화이팅!!!
05/09/25 20:1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서지훈선수 인터뷰가 특히나 짧은 건
변명을 하지 않아서 그런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809 서바이버리그 진출자의 차기 MSL 진출가능 확률조사 [10] 그린웨이브3979 05/09/26 3979 0
16808 김선우, 혼을 던지다. [9] kama4477 05/09/26 4477 0
16807 프로게이머가 생각하는 자신의 종족 [100] 공방양민6549 05/09/26 6549 0
16806 저에겐 짐이 너무 많습니다.. [14] 희노애락..5167 05/09/26 5167 0
16805 오락실의 찬란했던 추억 - 던전&드래곤 2 기억하십니까? [47] 13924 05/09/26 13924 0
16803 제가 생각하는 P vs T 의 해법은 아비터입니다. [20] KanRyu4323 05/09/26 4323 0
16802 나는 스포츠뉴스에서도 e스포츠를 보고싶다 [14] 날아와머리위4148 05/09/25 4148 0
16801 여기에 이런 글 올려도 될런지.... [4] 양념치킨4523 05/09/25 4523 0
16800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 몇가지~!!! [24] 아르바는버럭4546 05/09/25 4546 0
16799 [픽션]PGRvs악플러 [23] 못된녀석...4111 05/09/25 4111 0
16798 과연 그는 저의 친구일까요?? [17] 히또끼리4709 05/09/25 4709 0
16797 문희준씨 관련글에 답글했던 사람입니다. [107] Groove4335 05/09/25 4335 0
16795 임요환과 문희준 [69] ALONE4871 05/09/25 4871 0
16794 삭발을 했습니다. [38] Kemicion5567 05/09/25 5567 0
16793 일본애니순정물에푹빠져있는.. [47] 나미쫭~4401 05/09/25 4401 0
16792 NANA의 영화화 [21] 마리아4406 05/09/25 4406 0
16789 스타를 접어야겠습니다. [5] 8사랑4075 05/09/25 4075 0
16787 공동인터뷰를 할 경우.. [5] Heartilly4126 05/09/25 4126 0
16786 WCG 한국대표 결정전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24] silence4743 05/09/25 4743 0
16785 [긴급속보] 최홍만 레미 본야스키와 맞대결... [88] 초보랜덤6459 05/09/25 6459 0
16782 플러스팀 연패 행진中? [7] 요쉬4611 05/09/25 4611 0
16781 [잡담]2001년 나만의 최고 신인가수. [30] Daviforever6243 05/09/25 6243 0
16780 '던전&파이터'를 아십니까? [12] 넨네론도5138 05/09/25 51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