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도 저기서도

홍진호 선수의 이야기가 나오면

"그의 예쩐 폭풍같은 공격이 그립습니다" 라더군요.

물론 Pgr도 마찬가지. 스갤도 마찬가지.

근데 이거 왜 이러십니까 ?

홍진호 선수가 최근 지는 모습을 전 보다 자주 보이셔서 그렇지 그가 공격의 기회가 잡히고 몰아칠 때 면 그 모습은 언제나 처럼


폭풍저그였습니다.


두경기는 폭풍이고 한 경기는 그렇지 못한다고 해서

그가 했던 그 만의 스타일의 경기를 마치 "없는 것" 처럼 하지 말아주십쇼.

1경기. 폭풍처럼 휘 몰아 쳐서 승리했지만

2경기. 드론 채우며 박태민식 운영하다가 패배하면 방금 전 그의 폭풍식 경기를

까막히 지워버리곤

아 홍진호. 또 드론 채우다 졌네.. 역시 폭풍은 없군 ?

하는 분들이 너무 많으시더군요.

최근 힘들었던 홍진호 선수. 준우승이나 서지수선수의경기니 냉방병이니 컨디션 난조니 뭐니 ..

제가 생각해도 박성준 선수와 홍진호 선수

이 두선수와 a급 선수와의 대전시 승자를 뽑으라고 하면 홍선수의 팬 저는

박성준선수가 a급 선수와 10번 하면 6번 이상은 이기지 않을까 합니다.

뭐 홍진호 선수는 이기고 지고. 5할 정도일 테구요.

사람들의 생각이 차이란게 .. 그리고 그걸 모두 인정해버리는 듯한 많은 분들의 말씀에..

홍진호 선수 원사이드 패배 -> 역시 폭풍은 없다.

홍진호 선수의 원사이드한 승리 -> 전 경기때문에 묻힘.

홍진호 선수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 이러다가 지겠네.

홍진호 선수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다 역전패 당하면 -> 역시 폭풍은 안 먹혀

홍진호 선수의 자리에 가장 잘한다면 저그의 이름을 넣으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방심. 역시 본좌. 본좌의 운영. 상대방이 넘 잘해써. 등의 반응이 나올테고 나옵니다.


홍진호 선수의 초 전성기 때도 매경기 그는 가난하게 몰아치기만 하지 않았습니다. 드론도 채우고 참을 줄도 알았습니다. 전 만큼의 승률을 못 올린다고 해서 그의 고유의 스타일의 경기가 마치 없는 것 처럼 되니 넘 아쉬워 글한번 적습니다.


3줄 요약.

하나 둘 셋
홍진호
화이팅

잉? 완전 스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