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07 23:27:27
Name 비엔나커피
Subject 스타하다 가장 화가 날때->저의경우.
시간이 대략 한게임정도 하겠읍니다.
채널을 여러곳 돌아댕겨보다가 공방을 만듭니다.
방제는 "1:1로템임다 중수위요~"

드디어 상대가 들어옵니다.
전적이 뜨는걸 보니 52 / 232 / 35.
헉 소리 나옵니다.디스랑 승수랑 비슷한..
방깨고 다시 만들까..하는 유혹이 스쳐갑니다.

하지만 '나도 저럴때 있었는데.초보는 겜하지 말란법 없지..'란 생각에 GL치고 스타트.
정찰 가서 보니 역시나..싶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게 적절하게 균형을 마추어 갑니다.앞마당 먹게 해드리고 저는 미네랄
멀티 하나 더먹고.. 아 하나더..랜덤이지만 항상 시작할때 종족은 알려드리죠.

그럭저럭 날아오는 드랍이라던가 게릴라를 대충 막고 시간되었다 싶어서 러시를 들어갑니다.열심히 막는 상대분.. 죽은만큼 쌓여있는 제 병력..

결국 앞마당 밀리시고 본진에 제 병력이 입성합니다.
순간 날아오는 메시지..
"이 18 맵핵 x새리야.그딴식으로 이기면 좋냐?? 니 애미랑 xx할 xxx야."
"player xxxxx left the game"

이때..전 살의를 느낍니다.-_-;
맵핵을 쓰는것까지 봐드릴테니 제발.. 엄한 사람 근거없이 맵핵유저로 만들지 마세요.

그냥..방금전에 이런경우를 또 당해서 궁시렁 대봅니다.(_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대만을^
05/08/07 23:29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죠. 머. 혼자 삭히는 수 밖에요..
근본적인 대책은 전 배넷 공방의 매너화 이겠지만 불가능하니..
김성태
05/08/07 23:30
수정 아이콘
전 스타할때 가장화나는게 질때가 가장 화나요... 저 자신에게 너무 화나요.. 실력이 없다는게 분해서요..
그때부터
05/08/07 23:30
수정 아이콘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입니다. 그에 대응하면 똑같은 꼴이 되니까요.

.. 그래도 열받는건 어쩔수가 없죠.. -_-;;
Nada-in PQ
05/08/07 23:30
수정 아이콘
전 하수입니다만, 머 딱히 타이밍 맞추지 않아도 저런 말 많이 하더군요..
아울러, 욕하면서 나가지도 않고 이리저리 도망다니면서 시간끌고 엘리될 때까지 기다리면....더운 여름에 짜증이...허허허;;;
그래서 요즘은 안 하고 있답니다...ㅡ.ㅡ;
하얀잼
05/08/07 23:31
수정 아이콘
공방하면 감수해야할 부분이죠..
KTF엔드SKT1
05/08/07 23:43
수정 아이콘
전 실컷 막 시팔 개xx욕해놓고 나가는놈들이 제일 화나고 짜증납니다-_-
MysteryTerran
05/08/07 23:46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에 그런건 그냥 가볍게 무시해야죠; 거기에다 요즘 한창 방학이라;; 저같은 경우는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라 생각햇는데 질때가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ㅠㅠ
건담Of
05/08/07 23:52
수정 아이콘
디스..... 특히 게임아이 이런대서는...
05/08/07 23:53
수정 아이콘
다이겼는데 디스핵당한경우..
지금 방금 당하고 스타키기 귀찮아서 왔는데 이런글이...-_-
KeyToMyHeart
05/08/08 00:00
수정 아이콘
저는..ally plz...←이거랑, 부모님 욕들을때....디스는;;;뭐 그러려니;;;
그리고 먼저 GG? 이러는거...이 세가지 정도요.
가슴쓰림
05/08/08 00:01
수정 아이콘
안나가면서 이리저리 도망가고 건물 하나 짓고 튀며 기어코 마지막 건물까지 깨서 이기나? 싶은 순간 뜨는 0:45 간의 고요함...
라스트왈츠
05/08/08 00:01
수정 아이콘
하하 저도 지금 어떤 아시아 공방 유저랑 디스 싸움하고 있습니다.
이 놈이 컴텨 끈거도 아니고 디스 걸고 버티고 있군요.
물론 ''drop player''누르면 상대편 디스가 올라가고 저는 승이 안 올라 갈뿐 상관없지만.
이런놈은 혼이 나야되죠. 그래서 지금 20분째 드랍 플레이어 안누르고 있습니다.
Janne Da Arc
05/08/08 00:03
수정 아이콘
라스트왈츠///님 그럴땐 친구분한테 그사람접속중인지아닌지물어보시고
하시는게 편하죠 ㅋ
전 욕하고나가는애들 아이디기억해서 귓말로 욕 존x함 ㅋ
05/08/08 00:04
수정 아이콘
Janne Da Arc님 그러다 튕기죠-_-;
letter_Couple™
05/08/08 00:09
수정 아이콘
스타도중에 애인한테 전화왔을때
05/08/08 00:11
수정 아이콘
( ' ')이런
라스트왈츠
05/08/08 00:13
수정 아이콘
letter_Couple™// 그런 발언은 여기서 위험합니다. 그리고 닉네임도;;; 부럽군요...
질럿의 꿈
05/08/08 00:23
수정 아이콘
한글이 되니까 더 다양한 욕을 구사합니다. 이럴 때는 한글채팅 왜 만들었나 싶죠... 무시가 최선의 방책이 아닐까요?
문근영
05/08/08 00: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최선의 방책을 떠나서도 이제 뭐 그런소릴 들어도 아무런
감정도 없습니다. 그냥 풋~ 하고 지나가게 되죠..
너무나도 익숙해져버린 제 모습에 가끔 제가 다 놀랍니다 -_-

letter_Couple™님//부러워요.. ㅠㅠ
양정민
05/08/08 00:31
수정 아이콘
전 방에 입장하자마자 어떤 분이 제 전적을 보더니 '봇 돌렸네'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니라고 하고 게임을 하는데 제가 다 이길때 되니까 갑자기 맵핵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막 욕을 하시더니...
디스 거는데 45초 지나도 안팅기더라구요.결국 제가 재부팅을 OTL...
황당하기도 하지만 어찌 그렇게 한건지 신기하더군요.
발업까먹은질
05/08/08 00:49
수정 아이콘
한참 제가 유리한데 나가야한다며 미안하다고 사정하는 분들...
욕도 못하고 참...짜증남...
제가 불리하면 웬 떡 이지만 -_-...
또...
누구 오셔서 황급히 pause 해놓고 인사하고 오는데 상큼하게 게임 진행중일때.
EndLEss_MAy
05/08/08 01:27
수정 아이콘
그저 웃으며 넘기세요^^저도 예전엔 키보드 부수고 마우스 던지고 해서
1년 사이에 키보드 네개 새로 샀습니다.;;;릴렉스..릴렉스..
온몸러쉬
05/08/08 02:02
수정 아이콘
드랍쉽 찾다 찾다 못찾아서 탱크 뽑을 가스로 드랍쉽하나 생산했는데,
본진 서플 잔뜩 지어놓은 곳에서 발견될 때-_ -;;
05/08/08 03:51
수정 아이콘
이게 싫어서 길드에 가입했죠-_-..
티에니
05/08/08 08:0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욕하는 쪽이 나을지도 모릅니다..-_- 저같은경우는 상대방이...
참 맵핵이 문제다 문제..이러고는 제가 타자로 한마디 칠라고 입력하는순
간 나가버립니다. 타자속도가 느린 제가 죄인이죠.
EpikHigh
05/08/08 09:38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게 제일 싫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카운트셀때 전 별의별 채팅을 막 하는데. 2초되니까 나가는 새퀴;; 컨배할때 start창에서 나가는새퀴
BrownEyes
05/08/08 10:27
수정 아이콘
전 겜할때 상대방이 wait 이러고 바로 pause 누르는것도 상당히 짜증나더군요.
자신의 시간이 소중하면 상대방의 시간도 소중한건데 ;
더군다나 pause 하시는 분들은 빨리 돌아오시지도 않더군요;;
친구한테 전화왔다면서 pause 하시는 분들 정말 좌절입니다.
확 다시 시작할수도 없고 ^^;
05/08/08 11:10
수정 아이콘
단축키 누르고 우클릭 잘못해서 랠리 엉망 되있을때
05/08/08 14:08
수정 아이콘
김성태// 저두요,,, 질때가 가장 화나더군요,,, 특히 내가 유리한 겜을 졌을때,, 컴텨를 부셔버리고 싶다는,,
05/08/08 22:30
수정 아이콘
살의까지는 ........... 그냥 '나 오늘 욕들었구나. 이상하다. 욕들을 상황이 아니었는데' 하고 생각하고 빙긋이 웃고 나오세요. 이런 성격이 참 세상 살기 좋은 성격인 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406 [연재]hardcore-1.아마추어-(6)제 2경기[上] [1] 퉤퉤우엑우엑4484 05/08/08 4484 0
15405 올스타 팬투표.. [14] 말코비치4189 05/08/08 4189 0
15404 의천도룡기 2003 주지약을 아시나요? [33] 견습마도사8311 05/08/08 8311 0
15403 홍진호 선수의 출연이 시청률을 마니 올리지는 못했나 보네요.. [19] 무니5954 05/08/08 5954 0
15402 러브포보아 드디어 낼 군대갑니다 ㅠㅠ [38] 러브포보아4478 05/08/08 4478 0
15401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의 귀환 [14] hyun52804687 05/08/08 4687 0
15400 소나기 내리던 날의 도서관 풍경.. [15] 로미..4807 05/08/08 4807 0
15399 스타와 욕. [18] 나코5065 05/08/08 5065 0
15398 공방유저로써 재밌었던 게임들 [19] 나르샤_스카이4573 05/08/08 4573 0
15397 Game-Q 제2회 월드챔피언쉽 - 세르게이 vs 전태규 in Lost Temple [23] 호수청년5792 05/08/08 5792 0
15396 어제 저녁에 일어난 일.. 왜 그랬을까요?? [38] 독을차고5068 05/08/08 5068 0
15394 스타리그 주간 MVP (8월 첫째주) [27] DuomoFirenze4434 05/08/08 4434 0
15393 스타하다 열받는 경우 [36] 초월자4400 05/08/08 4400 0
15392 본프레레 감독 그는 과연 어떤길을 걸을 것인가 [24] 치토스4328 05/08/08 4328 0
15391 김용대에 관하여... [11] 위제트4522 05/08/08 4522 0
15390 이번 프로리그 올스타전 투표에 대한 투덜거림 [59] 하얀조약돌4881 05/08/08 4881 0
15389 국가대표축구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15] EndLEss_MAy4016 05/08/08 4016 0
15388 첼시-아스날 비교적 스무스했던 경기 [17] Ryoma~*4423 05/08/08 4423 0
15387 [싸월 펌] 선수를 비난하는 것은 팬의 권리가 아니다 [23] beramode4364 05/08/08 4364 0
15386 못하기 때문에 욕먹는건 당연하다..? [16] 땡저그4481 05/08/08 4481 0
15385 한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풍조 [33] 박서4612 05/08/08 4612 0
15384 잘못건 전화는 결코 통화중이 아니다. [10] 비롱투유4924 05/08/08 4924 0
15383 아우 스브스 진짜 니네 이러는거 아냐 [5] 어딘데4267 05/08/08 42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