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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06 23:57:25
Name 몽상가저그
Subject 아~~! 저그의 우승...그런데 난..아직도
오늘은 MSL에서 마재윤선수가 우승했습니다...

그런데 전 아직도...저그우승하면 생각나는 선수가 있습니다..

[NC]Yellow...홍진호선수.......

이제는 그만 아쉬워 할만도 하지만...

강도경선수가 겜TV 2차리그에서 저그 최초우승을 하고..

질레트에서 박성준선수가 온게임넷 저그 최초우승을 하고....

박태민선수가 테란을 이기고 MBC게임 저그 최초우승을 하고..

에버2005에서 박성준선수가 온게임넷에서 결승에서 저그는 테란을 이기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깨고 우승하고...

그리고 오늘 천재저그 마재윤선수가 우승하고...

왜 이렇게 한숨만 나오는지...나도 같은 저그유저인데..

이제는 그만 아쉬워 할만도 한데...

하기싫어서 안하는 것도 아닌데...

운이 없어서...인가..왜 결승만 가면 약해지는지...

왕들끼리 싸울때는 다 이겨놓고....왜 정규리그에서는 그러는지...

하지만 그래도 저는 믿습니다....

옐로우 우승의 그날까지...

타임머신에서 웃으며 나오는 홍진호선수의 모습을...

언제가 되든 무조건 우승을 할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홍진호 선수 화이팅...

*온게임넷에서 주는 2000만원짜리 상금보드판 한번 받아 봅시다

*정말 진짜 완전 SO1스타리그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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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J
05/08/06 23:59
수정 아이콘
이제 이런글을 겪는 선수가 박성준선수 한명이 아니라는 사실에 마재윤선수에게 씁쓸한 격려를 보냅니다.

홍진호 선수의 우승은 보고싶은 모습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오늘은 승자에 대한 축하와 패자에 대한 격려가 보고싶네요.
나중에...홍진호 선수의 응원글을 보면 더 좋았을것을 말입니다.
swflying
05/08/06 23:5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도 우승을 하긴 해야하는데..
솔직히
당분간은 저그 우승 보고싶지 않습니다.

플토의 우승이 더 목마릅니다.

플토 우승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오늘 박정석선수 마지막 쥐쥐칠때 눈물났습니다.

플토!!!언제쯤.ㅠ.ㅠ
몽상가저그
05/08/07 00:00
수정 아이콘
MSL은 박정석선수에 올인....^^
v퍽풍v
05/08/07 00:06
수정 아이콘
진호형 화이팅! ㅜ-ㅠ
박서야힘내라
05/08/07 00:06
수정 아이콘
이젠 저그우승이 익숙하군요 플토우승 본지가 언젠지..
타조알
05/08/07 00:20
수정 아이콘
천지스톰과 넘치는 물량이 보고싶어는데...
정석이형님 ㅠㅠ
그리고 천재저그 마재윤선수 우승 정말 축하드려요 ^^
05/08/07 00:25
수정 아이콘
머리 -> 머신 - >머지? -> 머슴 -> 팀민에 이어 마재윤 우승...

MSL은 확실히 "ㅁ"자가 들어가야 우승을 하는 건가요?

또 하나 발견한게 이번 듀얼 토너먼트는
첫 경기를 치르는 두 선수가 모두 2라운드 진출했습니다. 아직까지는....
05/08/07 01:30
수정 아이콘
My name is J/ 이런날 더욱 가슴아픈 홍진호선수 팬의
심정을 알거 같은건 저뿐일까요....팬이라고 할순 없지만 그래도
홍진호선수의 무관을 안타까워하는 사람으로서.. 꼭 우승에 초치는 글만으로는 생각되지 않네요;
네버마인
05/08/07 01: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댓글을 달고 얼마나 많은 옐로우 팬분들로부터 욕을 먹을진 알 수 없지만
이제 좀 지칩니다. 박성준선수와 박태민선수, 그리고 마재윤선수가 결승에서 우승할 때마다
어김없이 터져나오는 홍진호 선수 팬분들의 아쉬움이요.
저 역시 홍진호 선수의 저그 최초 우승을 바랬습니다. 하지만 그건 투신에 의해 깨졌지요.
그래도 다음 저그의 우승은 옐로우이길 바랐습니다. 그것도 고러쉬에 의해 깨졌죠.
이제 마재윤 선수가 세번째 저그 우승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피지알에는 또다시 늘 그랬던것처럼
옐로우의 우승을 기원하는, 그리고 그의 우승의 부재가 가져오는 아쉬움의 글이 올라옵니다.
이제 그만하면 안되겠습니까? 지오팬이지만 옐로우의 팬으로써 저그 우승때마다 무슨 행사처럼
잊지않고 올라오는 그에 대한 이런 글이 전 이제 불편합니다. 그만 봤으면 싶습니다.
옐로우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이런 글을 보면서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까요.
때가 되면 옐로우는 날아오를겁니다. 그러니까....제발 저그가 우승할 때마다 이런 글 좀 안 봤으면
좋겠어요. 제가 옐로우라면...이런 글이 너무나 가슴아플 것 같습니다.
팬들 마음은 십분 알고도 남음이 있지만....그가 날아오를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안될까요.
무슨 잔치집의 안주처럼 이럴때마다 옐로우가 입에 오르내리는 게 너무나 싫습니다.
Peppermint
05/08/07 02:55
수정 아이콘
hardyz님// 오..그거 정말 반가운 징크스네요..F조까지 그 징크스 이어지길 바랍니다..^^
안티벌쳐
05/08/07 08:02
수정 아이콘
MBC게임 저그 최초 우승자는 '이광수'선수입니다.
05/08/07 08:19
수정 아이콘
이광수 선수는 MBC게임의 전신인 겜비씨 시절 우승이죠..
MSL이나 MBC게임으로 불리고 난 뒤로는 저그 최초 우승은 마재윤 선수고요..
뭐.. 겜비씨나 엠비씨게임이나.. 같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진정한 메이져대회로 성장한건 엠비씨게임으로 탈바꿈하고 나서인 듯 하네요 ^^
05/08/07 08:2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이광수 선수의 아이디가.. 지존클랜의 광수 아이디를 쓰시는 분 맞나요 ? 아~~~주 오래전에 .. 지존채널에 놀러가면.. 자주 뵈었었는데..
05/08/07 08:4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이광수 선수 아뒤가 [z-zone]sOo 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건 아니고 예전 겜큐 시절 이 아뒤를 썼던걸로 기억됩니다..
05/08/07 10:2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이전까지는 '머'시리즈죠...ㅡㅡ))
머리 -> 머신 - >머지? -> 머슴 ->(걸어다니는)'머'큐리.ㅡㅡ)))
lilkim80
05/08/07 11:25
수정 아이콘
MSL이나 엠비씨게임으로 바뀐 후의 최초 저그 우승은 박태민선수인데요..
그리고 이광수선수는 정규리그라고 보기에는 ... 그때는 월별우승으로 1개월에 한명씩 우승자가 나왔던때라 그때 당시가 메이저 우승자는 아니죠..
루로우니
05/08/07 11:34
수정 아이콘
gkrk 님 MSL로 불리고 나서는 박태민 선수가 최초로 우승햇었죠;
MSL우승자를 말씀해드리면
(강민선수 - 최연성선수 - 최연성선수 - 최연성선수 - 박태민선수 - 마재윤선수)
Jeff_Hardy
05/08/07 12:2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아무리그래도 이광수(현 심판)을 최초우승이로 보는건 너무 오버입니다.
그나저나 박성준선수보다 강도경선수가 메이져대회에서 먼저 우승하셨나보네요..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그최초우승은 박성준선수라고 알고있으니, 온게임넷의 포쓰는 역시 대단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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