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01 15:29:08
Name In the Rain
Subject 현장에서만 볼수 있었던 엔딩의 감동?
현장에 SKY존에서 관람을 했습니다.

관중 12만에 대해 이말 저말  비판 일색의 게시판 유행에

한마디 던져봅니다.

현장에서는 시상식이 모두 끝나고 불꽃놀이를 한다음

엔딩 동영상이 나왔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선수들을 좀더 가까이 보기위해,

사인 한장 받아보기위해 엄청난 관중들이 무대 바로 앞까지 달려나와

혼란스러운 지경에 이르렀을땝니다.

그때 노래가 흘러나오더군여, 아마 여행스케치의 마이라이프 일껍니다.

그 혼란 스럽던 현장에서 마이라이프가 BGM으로 깔리면서

엔딩 동영상이 나오자 조용해 지며 모두들 엔딩 동영상이 끝나고 광안리를

하늘에서 찍은 사진이 나올때까지 잠시나마 혼란을 추스릴만한 내용의

그림과 음악이 나왔었죠...

모든 행사가 끝나고 집에가니 바로 재방송이 하더군요

4경기 팀플을 다시 보고싶어 4경기 재방송을 시청하고 어찌어찌하다가

엔딩이 다시 보고싶어 보는데 웬걸... 불꽃놀이에서 끝나더군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생방송때에도 불꽃놀이가 끝나고 프로그램

이 끝났다더군요... 현장에서만 틀려고 만든건 아닌거 같던데말이죠

흔히 프로그램이 끝날때 스텝진의 이름과 직책이 흘러나가고

제작 KBS 이런식으로 자막까지 떠야 하는데 불꽃놀이 전까지는

그런게 안나왔었죠.. 방송 사고인가 싶었습니다 근데 좀전에 TV를 보니

이번 재방송에는 엔딩이 나오더군요.. 방송 사고 맞았습니다. -_-;  

관중이 12만이 어떻게 되었든,  T1 우승한것에 축하하고 KTF 선수들에겐

격려하고 그외 수고한 프로게이머 및 행사 전날까지 비와서 고생했던

많은스텝분들(금요일 밤에 광안리 계셨던 분들은 아실껍니다. 비오는 와중에

스텝들 비 맞으면서 고생하던 모습을..)에게 수고했단 한마디 리플이 없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물론 12만이라는 관중에 화날 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프로게이머및 관계자 들에게 수고했단 말 한마디

없는게 안타깝네요.  


PS:혹시 재방송에 나왔던 엔딩 동영상을 캡쳐하신분 계신지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Inferno [FAS]
05/08/01 15:33
수정 아이콘
중계후 선수들 나오고 무슨 멘트가 나오고 하다가 화면이 딱 멈춰버리더니
한 10초에서 20초가량 그러고 있다가 바로 광고나오더군요 -_-;;
무우도사
05/08/01 15:35
수정 아이콘
엔딩하다가 중간에 멈췄어요 -_-
05/08/01 15:36
수정 아이콘
맞다 게보린!(복학생이나 쓰는 개그인가요?)

수고 하신 스텝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하시는 여러분이 챔피언입니다~ 파이팅! ^^;
Flight[XPH]
05/08/01 15:50
수정 아이콘
축구팬이나 야구팬이나 각종 스포츠팬들이 기분이 나쁜거지요
05/08/01 15:51
수정 아이콘
http://mediafile.paran.com/MEDIA_1835242/BLOG/200508/1122879582_050730final.wmv

음향은 안 좋지만 못보신 분들은 보세요.
In the Rain
05/08/01 15:58
수정 아이콘
Flight[XPH]// 무슨 말씀이신지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168 사랑과 언쟁을 하려거든 쪽지로 쓰세요 [3] 소년4544 05/08/01 4544 0
15167 현장에서만 볼수 있었던 엔딩의 감동? [6] In the Rain4098 05/08/01 4098 0
15166 2005 SKY PROLEAGUE 전기리그 결승전 12만 관중? [208] 담양5810 05/08/01 5810 0
15164 각 종족의 선두 그룹을 지칭하는 말들... [26] *시원*5745 05/08/01 5745 0
15163 또 기다리겠습니다..[옐로우 응원글] [20] zenith4329 05/08/01 4329 0
15162 ktf테란 논쟁? [59] 모든것은선택5162 05/08/01 5162 0
15161 KTF 개인전 플토라인의 신임을 부셔라 [32] KissTheRain4111 05/08/01 4111 0
15158 리그에 강한 KTF Mns 단기전에 강한 SKT1 [29] 김창훈5265 05/08/01 5265 0
15157 온게임넷/MBC게임 모두 영리업체일 뿐입니다. [30] Hilbert4089 05/08/01 4089 0
15156 온게임넷, 터무니 없는 관중부풀기 도대체 왜? [88] 그때부터7592 05/08/01 7592 0
15155 '팬'과 '빠'의 개념적 차이...? [32] XoltCounteR4302 05/08/01 4302 0
15154 [사커월드펌]멍청한 본프레레를 위해 선수들을 욕하지말라 [32] ForChojja4486 05/08/01 4486 0
15153 엔트리 발표과정에 있어서 몇가지 비판. [44] 김홍진5225 05/08/01 5225 0
15152 프로리그에서 KTF의 테란라인은 과연 약한가? [47] SEIJI6957 05/08/01 6957 0
15151 오늘경기....왜 그러시죠?선수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72] 퉤퉤우엑우엑5920 05/07/31 5920 0
15150 서형석 코치님의 결혼을 축하드리며. [17] Daviforever6798 05/07/31 6798 0
15149 극강T1? 누구나 이길 수 있는 팀이에요.... 안 그런가요?? [38] 어둠팬더6039 05/07/31 6039 0
15148 8월 28일 드뎌 그날이왔다. PRIDE FINAL COLFLICT [25] 박민수4196 05/07/31 4196 0
15147 7월 31일... 7월의 마지막 날 생각하는 것들 [6] 호수청년4622 05/07/31 4622 0
15146 [연재]hardcore-1.아마추어-(2)연습 [2] 퉤퉤우엑우엑4560 05/07/31 4560 0
15145 오늘 경기 봉감독 잘못한 점 [18] 창조적멀티플4657 05/07/31 4657 0
15144 이동국선수를 비난하시는 분들 보십시오. [74] ForChojja4861 05/07/31 4861 0
15143 프로 리그 결승전 외전-광안리편 [12] 나이트클럽3960 05/07/31 39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