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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20 01:01:18
Name legend
Subject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스타크래프트...

한국에서 영원한 게임계의 절대자로 군림하고 있는 최고의 게임입니다.

현재 새벽1시가 넘는 시간에도 22만 배틀넷 인구 중 7만5천명이 스타크래프트에

접속해있고 1만8천게임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

사상 최초로 e스포츠라는 21세기 신종스포츠 중 가장 처음으로 성공한 게임이기도

하며 수많은 인기 프로게이머가 탄생했으며 만단위가 넘는 팬층을 확보하고 연봉

이 억대를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프로게이머가 되려고 하는 배틀넷의 초고수들이 오늘도 게임을 연구

하며 그 끝을 모르는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1순위가

바로 프로게이머이기도 합니다.

이 프로게임계를 사랑하고 보고 있는 사람들을 추정하자면 최소50만에서 최대 수백

만에 이르는 엄청난 숫자입니다.축구,농구,야구 외에 과연 어떤 스포츠가 이런 백만

단위의 유저들을 확보하고 있을까요?

하지만 이들 중에서 스타크래프트는 쇠퇴할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숫자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단지 흘러가는 유행,곧 사라질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 정도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길게 쓸 필요 없이 간단하게 몇줄로써 적겠습니다.나 자신부터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

고 e스포츠를 응원합시다.스타게임계가 망할 것이다,e스포츠는 하나의 유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기전에 먼저 자신부터 믿어봅시다.그 믿음이 2명이 되고 4명이되고 수십,수백

명이 모이고 수천,만단위를 넘어서면 과연 그때에도 e스포츠가,스타게임계가 망할까요?

자신이 사랑하고 즐기는 것을 비하하지 맙시다.스타크래프트는 누가 뭐래도 e스포츠 최

고의 게임이며 앞으로 수십,수백년 영원히 이어질꺼라 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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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의 추억
05/07/20 01:05
수정 아이콘
사실 세상에 완벽하고 영원한 건 없습니다.
다만, 그 절대적인 것에 가까워 질 수는 있겠죠.
현재까지 나온 RTS 게임중, 최고의 게임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 사랑한다(!?).
05/07/20 01:08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영원히 솔직히 과장되서 말한게 맞구요.^^;;
원래 글이란 과장되게 써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그것이 설득을 위한 글
이라면 객관적으로만 쓰면 설득력이 떨어지죠.저 밑의 저절로님의 글이
대표적인 설득성 글이라고 할수 있죠.
저절로
05/07/20 01:09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상생의 시대가 펼쳐지기 때문에 경쟁하는 게임은 없어지게 됩니다.
별 이 만 을
05/07/20 01:18
수정 아이콘
옛날부터 망한다는 소리가 나돌았으나 끄떡없죠
05/07/20 01:23
수정 아이콘
만약 이 게임이 앞으로도 쭉~이어진다면 최대의 위기는 7~8년 후쯤이겠지요..스타의 개척자인 20대가 30대로 넘어가는 시대..여기서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먹고살기힘들
05/07/20 01:31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아직까지 대중화가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아직까지는 메이저 방송에서 확실한 자리를 잡지 못한데다가 부모님 세대는 그저 게임 하는 것으로 밖에는 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지금의 스타팬들이 나이가 들고 우리들의 아이들 세대가 스타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팬의 연령층이 두터워 진다면 끄떡 없을 듯 하네요.
마동왕
05/07/20 01:4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가장 큰 위기는 10년 후쯤이 될 것 같네요.
스타를 즐겨왔던 사람들은 바쁜 일에 치여 스타에 덜 치중하게 되거나 혹은 떨어져 나가고, 떨어져나간만큼 새로운 중고등학생들로 채워지지는 않으니까요.(제 동생만 봐도 그렇고, 우리때만큼 스타를 즐기는 사람이 많진 않을테니까요..)
김선우
05/07/20 04:14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왜 계속 이어지느냐...신기 하기 따름이죠..아 이젠 여기서 끝이구나 생각하면 또다른 케릭터를 가진 프로게이머가 나타납니다. 임요환 홍진호 이후...이윤열의 등장으로 또다시 새로워진 스타크래프트 그후 최연성의 등장으로 테란이 정말 최강의 종족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을때 홀연히 등장한 저그의 완성형 박성준 선수....이처럼 스타 크래프트라는 게임은 새롭게 또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에 의해서 재 창조 되어지는 게임같습니다...모두들 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환호하며 비슷하게라도 해볼려고 베넷에 접속해서 따라해보구요..이게 바로 스타크래프트가 가진 힘이 아닐까 합니다.가장 위기를 맞을 시기를 점쳐본다면...아마 스타크래프트2가 나올때쯤 이겠죠.
DynamicToss
05/07/20 10:16
수정 아이콘
김선우// 그건 걱정 없답니다 구라자드 스타크래프트 2 안만들겁니다 ..설사 만든다고 해도 10년내에 만들겁니다 구라자드 행동보면.단적인 예로 디아블로2 패치 나온다고 해놓고 몇번이나 미루고 그러다 몇년안에 나왔죠
전국에서제일
05/07/20 10:40
수정 아이콘
문제는 하나의 사기업에서 만든 게임이 스포츠화 된다는 게 문제죠 지적재산권은 기업에 있는 채로 -_-;; 세계스타크래프트 협회 이런 거라도 만들어서 라이센스를 사면 모를까.. 완전 블리자드 맘;
전국에서제일
05/07/20 10:40
수정 아이콘
그다지 '함부로' 할 수는 없다고 해도말이죠..;;
모진종,WizardMo
05/07/20 14:15
수정 아이콘
글쎄요.... 하던사람들은 꾸준히 하는반면 중고생이 대학생이되고 군인이되면서 스타를 많이 접더군요. 그에반해 신규유저는 증가되지 않고, 한 3년내가 고비일듯합니다. 지금도 서버들어가서보면 사람들이 매우 많이 줄었어요. 하는게임에서 보는게임으로 넘어갔지만, 저는 하는게 더 낫지 보는건 이제 지겹더군요...
벨리어스
05/07/20 23:56
수정 아이콘
모진종,위자드모/음,저는 보는거 하는거 둘다 캡입니다 7년정도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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