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15 18:18:46
Name 켄신
Subject 마재윤 선수의 닉네임 말인데요
Potential Zerg 어때요?

포텐셜 저그..

뜻은 잠재하는.. 가능성이있는...

마재윤 선수에게 어울리는 닉네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네요

MSL 2시즌 만에 결승을 간것이 POS의 박성준 선수와는 달리

데뷔때부터 사고치고(우승하는) 무서운 포스를 보여주다기 보다는

딱히 스포트라이트를 못 받았다가 갑자기 폭발적인 포스를 보여주는.

저번 팬택과의 팀리그 결승에서 3킬 한것도 그렇고 그전에 KTF를 4:0 올킬을 했을때도

'아, 이 선수 정말 조만간 사고치겠구나' 했는데 기대와 달리 한동안 조용했죠.

그리고 어제 사고칠수있는 기회를 만들더군요(조용호선수를 잡고 결승에 올라가는;)

마재윤 선수는 딱히 플레이스타일이 공격적이지만도 않고

운영으로 승부를 보는것 같지도 않아 투신과 운영을 합친 투영저그도 괜찮을것

같긴 하네요. 영어로 하면 Too Young -_-.. 마재윤 선수... 어리죠?하하

어제 문득 생각나서 오늘 피지알에 올려봐요~

괜찮은것 같으면 오늘부터 마재윤 선수를 포텐셜 저그 혹은 투영저그로!

강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ΣOnegai
05/07/15 18:20
수정 아이콘
저그의 연금술사가 제일 어울린다는;; 포텐셜저그라..
05/07/15 18:22
수정 아이콘
ΣOnegai// 연금술사도 좋긴하네요. 그런데 결승에서 소개할때 '저그의 연금술사 마재윤 선수!' 음.. 조금 그렇지 않나요...
진호vs요환
05/07/15 18:23
수정 아이콘
신예 광속조인 플레이어;;;;;; 전용준캐스터께서 말한적이 있었죠
완전완전
05/07/15 18:25
수정 아이콘
줄여서 마광속이나 광속마 어떨까요
05/07/15 18:27
수정 아이콘
저그의 연금술사나 마도사 꽃을든저그 이 세가지가 가장 삘꽃히는 ;;
BoxeRious
05/07/15 18:28
수정 아이콘
저그의 '마'도사 멋져요~ ! 꽃을든 저그도 좋고~ ^^
하얀잼
05/07/15 18:28
수정 아이콘
전 마도사 추천~
05/07/15 18:29
수정 아이콘
저그의 연금술사도 좋은거 같지만 이 말이 더 좋은듯...
신성(新星)
박성준이 투신(鬪神)이라면 마재윤선수는 저그의 떠오르는 샛별...
보통 투신 박성준이라고 부르듯이 신성 마재윤이라고 부른다면
어떨까요?
ArtOfakirA
05/07/15 18:35
수정 아이콘
우와 투영 진짜 기발하네요 투영괜찮아요 뜻도 여러개고 해설자들이 부르기도 편하고
김명진
05/07/15 18:45
수정 아이콘
저그의 연금술사 강추 ^^
나에게로떠나
05/07/15 18:52
수정 아이콘
닉넴은 간단하고 재미있고 부르기쉬운면 좋은데..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夢[Yume]
05/07/15 19:02
수정 아이콘
아직은 아기곰~이 좋아요~
anjelika
05/07/15 19:12
수정 아이콘
연금술사가 가장 멋지긴 하네요^^;;
아기곰은 애칭이구~
신성은 떠오르는 신예에 거의 다 해당 되는 말이구...

저그의 연금술사라... 멋지네요^^
05/07/15 19:1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아기곰, 마재곰은 애칭이구요.

저도 연금술사에 한표 던집니다.
05/07/15 19:16
수정 아이콘
마도사는 나도현 선수 생각나서. ^_^;
05/07/15 19:17
수정 아이콘
저그의 아가곰~마재곰..마재윤선수를 소개합니다..

이러면 결승전때 웃길듯..;;
몽상가
05/07/15 19:41
수정 아이콘
강철의 연금술사가 생각난다는 유후~
진리탐구자
05/07/15 19:47
수정 아이콘
마도사라기엔 아직 아스트랄함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
F만피하자
05/07/15 19:49
수정 아이콘
플레이 스타일이 홍진호 선수를 닮았다고 해서,
후폭풍 저그가 잼있더라구요 ^^;; 방송에서 부르긴 무리가 있지만..
05/07/15 19:50
수정 아이콘
...그냥 마재곰으로-_-;;;;
바카스
05/07/15 19:53
수정 아이콘
포텐셜 저그는 지금은 물론 좋지만 나중에 마재윤 선수가 쭉쭉 뻗어나간다는 가정하에 그 때도 포텐셜 저그(가능성 있는 저그)라고 불리는 건 좀 뻘쭘하네요.
잔혹한 천사
05/07/15 19:57
수정 아이콘
투영저그좋네요
저그의 연금술사 는 절정기때의 최연성같은 포스를 보여주는 저그한테좋을듯.
공공의마사지
05/07/15 19:58
수정 아이콘
마륜어때요? .. 예전에 마륜이라는 BMX소재 영화가 있었는데
마지막 경주에서 앞바퀴 빠진 주인공이 ,, 앞바퀴를 들고 가면서 역전우승하는 영화죠
솔로처
05/07/15 20:05
수정 아이콘
엄재경해설님, 이 글 보시면 이 중에서 괜찮은거 하나만 골라서 방송에서 언급해주세요. 그럼 상황 끝입니다.-_-;
히꾸임
05/07/15 20:05
수정 아이콘
코쟁이 저그 /ㅁ/
쓰리고
05/07/15 20:08
수정 아이콘
캐스터나 해설 위원께서 언급하시면 거의 정립되죠!
zerg_pride
05/07/15 20:13
수정 아이콘
현재 후보작들 모두 작위적인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성적이 잘 나온다고 해서 반드시 닉넴을 붙여줘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너무 강박적으로 매달리시는 것 같습니다.

후보작들중
'투신'이나 '운영의 마술사'처럼 뭔가 스타일이나 플레이에서 연상되는
그런 적절한 닉네임은 보이지 않네요.

굳이 어거지로 멋있는 단어 찾아내려고 애쓰기 보다
충분히 가능성 있는 선수이니만큼 적절한 닉네임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때까지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억지로 별명 하나 지어버리면 나중에 바꾸기도 힘들지 않겠어요?
댑빵큐티이영
05/07/15 20:2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어거지로 찿아내려고 보입니다..
별명이란게 딱 한번에 이거다! 하고 생각나는건데.
투신도 vs최연성 4강전에서 즉흥적으로 잭영님이 투신이라고 말한뒤 별명이 그렇게됬고..막 일부러 별명 지으려하시는데.. 피지알같은데보단 디씨같은곳이 별명 더잘지을듯하네요
간디테란.~@.@
05/07/15 20:42
수정 아이콘
닉네임 '말' -_-
이별없는사랑
05/07/15 21:08
수정 아이콘
아래에도 마재윤선수 별명 관련 글이 있는데..닉네임은 별명과는 다른 건가요?
그냥 코멘트로 하셨어도 별 무리 없어보이는 내용 같은데...
블루 위시
05/07/15 21:25
수정 아이콘
마저그가 어떨까요??
이름에서 유래된 닉네임이.. 강력하긴 하죠..
05/07/15 21:49
수정 아이콘
'운영의 마도사' 마재윤선수도 지오아니랄까봐 운영파니까요.
슈퍼테란
05/07/15 21:52
수정 아이콘
'완전저그' 마재윤 올인!!!!!!
05/07/15 22:27
수정 아이콘
곰하면 연상되는 '뚝심저그'
~Checky입니다욧~
05/07/15 22:2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포텐셜하면 자꾸 에너지가 떠올라서 이번에 학점 망한 한 물리과목까지 덩달아 떠오르네요....ㅜㅜ
StrikeLush
05/07/15 22:29
수정 아이콘
마도적, 어떨까요?ㅎ
걸으는드랍쉽
05/07/15 22:38
수정 아이콘
마재저그 ㅡㅡ
05/07/15 22:41
수정 아이콘
...꼬출든저그..가 생각나는 건..- -;;
어떤분 말씀대로 작위적으로 짓기 보단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되게 기다려봄이..
05/07/15 22:51
수정 아이콘
투신 엄재경해설이 지은거 아닙니다.방송에서 언급하시기전에 전투력하나는 진짜 극강이라고 스갤이나 피지알에서 논의되던 별명이었죠.방송용으로 자리잡게한게 엄재경해설은 맞지만 만든건 아니죠.
05/07/15 23:09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딱히 맞는 별명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온게임넷 결승 광고에서 박성준선수 닉네임은 멋지게 '투신 저그' 라고 나오던데 이병민선수는 왠 '대세 테란' 이라고 나와서 안타까웠었는데 결승도 올라간만큼 빨리 좋은 별명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05/07/15 23:24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는..완소테란...(..)
네버마인
05/07/16 00:05
수정 아이콘
별명은 아니고 마재윤...전쟁의 신 마르스가 갑자기 떠오르는군요.
뭐 기다리다 보면 스타일에 맞는 멋진 별명이 생기겠죠.
초보저그
05/07/16 02:51
수정 아이콘
마저그 내지는 마적 정도가 괜찮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름이니까.
05/07/16 11:08
수정 아이콘
포텐셜 저그 이상한데 ..
쏙11111
05/07/16 11:11
수정 아이콘
포텐셜이란 단어가 비교적 어려운? 단어인듯..어린 스타팬들도 아는 단어로...ㅡㅡ 마재저그 원츄..
05/07/16 11:41
수정 아이콘
오오 마적 어때요 라고 할려고 했더니 초보저그님이 쓰셨네요..

저도 마Zerg 줄여서 마적 강추~~
댑빵큐티이영
05/07/16 13:12
수정 아이콘
loveyj님 제가 vod보고왔는데 맞습니다 아는척 ㄴㄴ요
몽키매직
05/07/16 14:30
수정 아이콘
마신 저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665 Alien [4] Hong3965 05/07/16 3965 0
14664 경기중채팅? nhn저주? 나릇한토요일오후의 망상 [14] 대마왕처키5100 05/07/16 5100 0
14662 무력한 오후에 심각한 걸 생각해보며, [12] minyuhee3955 05/07/16 3955 0
14661 2005 Peace Cup Korea 대회 1일째 프리뷰.. [5] hyun52804626 05/07/16 4626 0
14660 [D4 Replay](1)Soul, 회심의 일격 [5] Daviforever6001 05/07/16 6001 0
14658 New MX 300 !! G1!! [37] Lunatic Love6939 05/07/16 6939 0
14657 [잡담] 설렘..... [30] estrolls4151 05/07/16 4151 0
14656 벌써 2005년 7월.. [6] remedios4022 05/07/16 4022 0
14655 [궁금]퇴근시간을기둘리며... 평소 굼금했던 것들 [37] [NC]...TesTER4400 05/07/16 4400 0
14654 [잡담]사람을 죽이던 꿈.. [21] 무당스톰~*4394 05/07/16 4394 0
14653 이게 10% 미만이라니...?? resurrection!! [26] zerg'k5516 05/07/16 5516 0
14652 주간 PGR 리뷰 - 2005/07/09 ~ 2005/07/15 [9] 아케미6323 05/07/16 6323 0
14651 스타문학의 뿌리.스타소설의 전성기 [15] legend4941 05/07/16 4941 0
14649 슥하이 후로리그 [29] Just4267 05/07/15 4267 0
14648 이미.. 늦은 일이긴 하지만... [5] Achillean3724 05/07/15 3724 0
14647 -_ㅜ.. 도와주세요..제발..너무나 도움이 필요합니다.. [27] 하얀잼4760 05/07/15 4760 0
14646 박지성 선수 등번호에 관한 궁금증.. [29] 동동구리5003 05/07/15 5003 0
14645 여러분의 기억속에 LEGO가 남아 있으신가요?^^ [28] 아크4180 05/07/15 4180 0
14643 마재윤 선수의 닉네임 말인데요 [48] 켄신6337 05/07/15 6337 0
14642 컴퓨터랑 즐겨 하는 사람들을 위한 맵 추천... [23] FTossLove6282 05/07/15 6282 0
14640 "쿨" 좋아하세요??? [37] 하면돼5395 05/07/15 5395 0
14639 2005 Peace Cup Korea 개막일 프리뷰!! [22] hyun52803971 05/07/15 3971 0
14638 본문을 위한 논쟁 vs 댓글을 위한 논쟁 [6] 어...4050 05/07/15 40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