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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9 01:12
정말 누굴 응원해야 하나요...F조...차 차기스타리그에서 다 보고싶었던 선수들이었는데...ㅜㅜ이윤열선수가 김성제선수상대로 최근에 보여주었던 역전승을 보고나서...다시금 광달록이 보고싶단 생각이 들긴 했지만...이렇게 빨리 만날줄은 몰랐습니다....누가 이기든 초대박 명경기가 나올꺼라고 또 다시 예상하렵니다...F조선수들 모두 화이팅~! ㅜㅜ
05/07/09 01:12
쩝. 듀얼예선 통과 명단을 훑다가 이러다 강민선수랑 같은조 될지도 모르겠다는 불운한 생각이 들더니만. 같은 조랍니까? 팀달록이나 광달록을 시드결정전에서 보고싶었습니다. 게다가 서바이버리그로 탈락하는데 일조한 마재윤 선수에다가 자이언트 킬러 차재욱 선수까지. 이윤열 선수 응원하는 길은 언제나 고되군요.상황이 힘들수록 빛이나는 이윤열 선수를 기대해봅니다. 더불어 개인리그에서는 오랫만에 보는 광달록. 비록 스타리그가 아닌곳에서의 경기일지라도 좋은 경기 나올거라고 기대합니다.
05/07/09 01:17
너무 멋진 글이네요 ^^ (민트님 반가워요)
후....무조건 강민선수가 올라가길 바라지만 다른 선수들도 좋아하기에 참 난감하네요. 누가 이겨도, 져도 마음이 3g아플. 강민선수가 진다면 3T은 더 아플 그날을 조용히 기다리겠습니다. 강민 화이팅 !! 좋은 경기 기대합니다.
05/07/09 01:28
예전같으면 그래도 강민 선수와 이윤열 선수 2명이 나가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재윤과 차재욱 선수같은 복병들이 있는 험난한 조라니... 광달록까지는 이해하는데 나머지 2명은 바꿔달라 바꿔달라!!
05/07/09 01:44
이 글에 어울리지는 않은 리플이지만...
저는 당당히 차재욱선수를 응원합니다.... 차재욱대 이윤열 3대1... 차재욱대 강민 2대1[이건 확실치 않네요] 재욱선수 팬입장으론.. 마제윤선수가 더 힘들것 같네요... 포스를 찾은 ㅊ ㅏ프로는 연봉이 높을수록 이름값이 높을수록 강해집니다 우리 ㅊ ㅏ선수 화이팅!!! 꼭 듀얼 우승 4번시드 !! 물론 광달록도 기대됩니다.
05/07/09 01:49
벌써부터 8월27일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맵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온겜과 엠겜의 신규맵이 정해지면 그때 알 듯 합니다. 최근 테란의 힘겨움을 좀 덜어주는 쪽으로 맵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05/07/09 01:53
이제야 흥분을 가라앉히고, 정신좀 가다듬고 글을 자세히 읽었습니다.개마고원경기. 최고였죠. 물량을 뽑아내는 이윤열선수와 스톰으로 그 병력을 다 잡은 강민선수. 그러고도 잃은 만큼을 또 뽑아내며 탱크 wall을 만들던. 그야말로 장관이었죠. 아아아아.........그걸 또 보게된다면 즐겁기는 하겠네요. 듀얼에서의 만남이라 가슴은 아프겠지만.
05/07/09 01:59
웬지..최종진출전에서 두 선수가 다시 만날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마재윤선수는 웬만해선 질것 같지가 않구요.. 제가 응원하는 선수가 꼭 올라가길^^
05/07/09 03:17
가장 극적으로 만났던게 스타우트배였져.
강민선수 첨으로 진출한 메이져리그에서 구미 겜방에서 같이 연습했던 엠겜 3회 우승에 빛나는 이윤열선수에게 지명당하면서 쉽지 않은 길을 가게되져. 하지만 첫게임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윤열선수를 패자조로 내려보내고 자신은 내노라하는 테란유저들을 물리치면 승자조 결승에 오릅니다. 이윤열선수는 자신이 지명한 선수에게 져서 패자조로 내려가지만 살아서 결국 결승에서 강민선수를 다시 만났고 아쉽지만 패배를 하게 되지요....정말 드라마틱한 인연이었져. 그후 곧바로 온게임 2003년 1차 듀얼토너먼트에서 다시만나게 되고 이윤열선수가 이겼지만 강민선수도 간신히 스타리그에 올라가게되고 조지명식때 아마도 강민선수가 이윤열선수를 지명했을겁니다. 그리하여 강민,홍진호,이윤열,조용호라인의 죽음의 조가 탄생하게되져. 이윤열선수는 16강에서 재경기 끝에 아쉽게 패배해 탈락하게되고 강민선수는 준우승하게 되져. 이번에 또 어떤 드라마틱한 결과를 가져오게될지 너무했다 싶으면서도 굉장히 기대됩니다....^^
05/07/09 03:31
강민선수와 윤열선수가 구미 겜방에서 같이 연습했다는건 루머라고 합니다. 그냥 두 선수 모두 배넷고수 아마추어일때 친구 소개로 게임 몇판 한게 전주라고 하네요....
05/07/09 04:07
에....그게 루머인가요???그건 이승원 해설위원께서
방송에서 자주 언급 하셨던 말씀인데..... 그당시 이승원 해설위원께서도 그 겜방에 종종 들르셨다는;;;;;;
05/07/09 05:23
예전부터 항상 죽음의 조는 있어 왔고, 이번에도 여지없는 죽음의 조가 편성되었군요. 정말 모두 본선에서 보고 싶은 선수들이지만, 누군가 탈락을 시켜야 한다는게 너무 안타깝게 느껴지는 조편성이네요..^^
05/07/09 05:46
정말... 인연과우연님의 댓글에 공감이갑니다...
4명중 2명을 ..... 얼마나 노력해서 올라온 사람들인데... 너무 아쉽네요.. 27일(맞나?;;)까지 마음속에준비하고 볼렵니다;; 뱀다리;D 강민화이팅...ㅠ_ㅠ!!!!!! 스타리그gOGo~
05/07/09 07:32
강민선수도 좋지만 나다가 더 좋으니 -_-;; 나다 듀얼진출하면 날라 응원해야겠네요....지금의 날라라면 올라 갈것 같다는 생각이 소록소록~~
05/07/09 11:10
이거 완전 스타 팬을 농락하는행위입니다-_-;
흑-_ㅜ 누굴응원하란 말입니까... 이윤열..말이 필요없는 강자... 강민.. 다시 꿈을 꿀것인지.. 마재윤..MSL의 기세를 온게임넷에서도 보여줄것인지.. 차재욱..자이언트 킬러.. 누가올라갈지 예상 정말 못하겠군요..-_-; 스타리그여도 죽음의조일거같은데-_-;;;;
05/07/09 11:27
김창선해설위원도 강민선수와 이윤열선수에 대한 언급은 가끔 하시는데 노맵핵노랜덤 님이 말씀하시는 정도의 관계는 아닌걸로 아는데요..
확실하게 아시는분 없는지?
05/07/09 12:45
개마고원 경기.....정말 이윤열 선수를 싫어하던(너무 잘해서ㅡㅡ;;) 저를 순식간에 팬으로 만들어버린 시합이었죠. 탱크월, 천지스톰, 다시 탱크월......이번 듀얼에서도 그런 시합이 나왔으면 하네요. 다만 승부예측은 하고 싶지 않아요ㅡ.ㅜ(듀얼이 다 그렇지만.......)
05/07/09 12:46
저도 기억나네요 ^^; 이윤열 선수의 무시무시한 양의 탱크와 골리앗...
한경기는 강민선수가 유리하던걸 풀업 골리앗 3부대로 역전한거고 한경기는 유명한 탱크 두 줄 경기 아닌가요?
05/07/09 13:16
신개마고원에서의 탱크 월… 진짜 예술이었는데 말이지요.
이번 F조, 다른 두 선수가 무척 아쉽기는 하나 강민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명경기 끝의 진출'을 기원합니다. ^^
05/07/09 13:36
이윤열선수만 시드를 받는다면 더 바랄 게 없겠네요. ^^
어쨌든 광달록 기대됩니다. 그 때까지 이윤열선수 컨디션 회복 다 되리라 믿어요. 까페에도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썼던데.... 어이구 나다가 기다려달라는데 기다려야죠. 어쨌든 시드는 이윤열~
05/07/09 13:47
이윤열선수와 강민선수를 게이머 중에 최고로 좋아하고 광달록이라면 누가 이기고 누가 져도 좋아하는 저에게; 듀얼 1라운드에서의 광달록은 ㅜㅠ부디 두 선수 다 진출하시길
05/07/09 20:32
FarSeer님// 이미 보셨을 수도 있지만, 피지알 인터뷰 중에 그에 관련된 언급이 있었지요.
항 : 구미시절에 이윤열 선수와 함께 있었던 적이 있다고 들었다. 강 : 그렇다. 항 : 그 시절 이야기좀 해달라. 전모를 정확히 밝힌 곳이 없어서 의혹만 증폭되고 있다. 강 : 친구가 구미에 있어서 구미에 게임하러 갔다. 친구가 윤열이를 알고 있어서 소개시켜 준 적이 있다. 윤열이가 아주 작은 꼬마때였고.. ^^ 몇 번 게임해 본 정도였다. 알려진 만큼이나 친했고 동고동락했던 그런 관계는 아니다.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discuss&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keyword=인터뷰&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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