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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09 01:05:58
Name Peppermint
Subject 챌린지와 듀얼에서의 강민과 이윤열, 그 기이한 因緣(인연)
#0. 들어가며

이 글은 광달록 전체 18경기 중에서 챌린지(현 듀얼 1R)와 듀얼(현 듀얼 2R)에서의
두 선수의 인연을 중심으로 쓴 글입니다.



#1. 2002년 2차 챌린지리그 : 광달록의 시작

★2002년 8월 6일
D조 : 강 민(P), 박현준(Z), 송병석(P), 이윤열(T)

1경기 Neo Forbidden Zone 2.0
박현준(Z) VS 강 민(P)......박현준 승

2경기 Neo Forbidden Zone 2.0
송병석(P) VS 이윤열(T)......송병석 승

본선진출전 1경기 Neo Vertigo 2.2
박현준(Z) VS 송병석(P)......박현준 승→듀얼토너먼트 진출

패자부활전 Gaema Gowon 1.1
이윤열(T) VS 강 민(P)......이윤열 승

본선진출전 2경기 Neo Bifrost 2.0
이윤열(T) VS 송병석(P)......이윤열 승→듀얼토너먼트 진출

----------------------------

MBC게임 쪽에서는 KPGA 2차리그 우승 후 3차리그에서도 승승장구하던 이윤열 선수는,

온게임넷에서는 1차 챌린지리그 당시 엠겜 무한종족최강전과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예선을 통과하고도 출전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그런 사정으로 2차 챌린지리그에는 피씨방 예선 없이 출전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챌린지리그 첫 참가만에 강민, 송병석 선수를 꺾으며 듀얼, 스타리그까지 진출하여
곧바로 파나소닉배 우승을 거머쥔 이윤열 선수는
이후 단 한 번도 챌린지(현재의 듀얼 1R)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에 비해 강민 선수는,

2002년 1차 챌린지부터 꾸준히 예선을 통과했지만,
명경기를 보여주고도 항상 아슬아슬하게 스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던 선수였습니다.


2002년 2차 챌린지 D조 패자부활전에서 이 두 선수는 방송에서 처음으로 만났고, 이후,

이긴 이윤열 선수는 그랜드슬래머로 눈부시게 빛을 발했지만,

진 강민 선수는 끝없이 반복되는 피씨방 예선을 치러야 했습니다.



모든 신화의 시작이 그렇듯
이때까지만 해도 이 두 선수의 경기가,
그 이름만으로도 모든 스타팬을 미칠듯이 흥분시키는 "광달록"으로 태어나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2. 2003년 1차 듀얼 토너먼트 : 세월은 흐르고 흘러...

★C조 - 2003년 6월 17일
1경기 Guillotine
이윤열(T) VS 이주영(Z)......이윤열 승

2경기 Guillotine
강 민(P) VS 장진수(Z)......강 민 승

3경기 신 개마고원
이윤열(T) VS 강 민(P)......이윤열 승→차기 스타리그 진출

4경기 Neo Bifrost
이주영(Z) VS 장진수(Z)......이주영 승

5경기 Nostalgia
강 민(P) VS 이주영(Z)......강 민 승→차기 스타리그 진출

-----------------------------------

마침내 2003년 1차 듀얼 토너먼트에서 이 두 선수는 다시 만납니다.

그러나 분위기는 사뭇 달랐지요.


강민 선수는,

2003년 1차 챌린지리그에서 1경기 주진철 선수에게 패한 후,
임균태, 변길섭 선수를 꺾으며 천신만고 끝에 듀얼에 진출했구요.

무엇보다 처음으로 진출한 메이저대회인 스타우트배에서
이윤열, 변길섭, 임요환, 전태규 선수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였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파나소닉배 우승 이후 우승자 징크스로
차기 올림푸스배 스타리그에서 임요환 선수에게 개막전을 승리하고도
이재훈, 박경락 선수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16강 탈락했으며,

스타우트배에서도 16강에서 강민 선수에게 패한 후였습니다.


2002년 2차 챌린지와는 달리 승자전에서 만난 두 선수.

명경기 끝에 이윤열 선수가 승리를 가져가며 스타우트배에서의 패배를 갚아주었고,
강민 선수 역시 5경기 리버대박을 터뜨리며 꿈에도 그리던 스타리그에 진출하게 됩니다.



#3. 개마고원

이 두 선수가 챌린지와 듀얼에서 경기했던 맵은
아이러니하게도 개마고원과 신개마고원이었습니다.

최근에 많이 각광받았던 유보트나 엔터더드래곤에서의 광달록보다는 좀 덜 유명한 감이 있지만,
이 두 경기 역시나 광달록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어마어마한 명경기였습니다.

(강민 선수가 광달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꼽은 경기가 바로
자신이 졌던 개마고원과 남자이야기에서의 경기였지요.
물론 강민 선수는 첨에 "광달록"이 뭔지 못알아들었다더군요..;;)



#4. 2005년 2차 듀얼 토너먼트 1라운드 : 아..하필이면 지금...

◆F그룹 - 8월27일
▶1경기
이윤열(테) 강 민(프)

▶2경기
마재윤(저) 차재욱(테)

▶승자전
1경기승자 <라이드오브발키리즈> 2경기승자

▶패자부활전
1경기패자 <라이드오브발키리즈> 2경기패자

▶최종진출전
승자전패자 패자부활전승자

--------------------------

운명의 장난이 얼마나 심한지 다시 한 번 볼까요?


2003년 1차 듀얼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지고도 끝내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고,
프로토스로 다시 그런 포스를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무서운 포스로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양대리그 우승까지 해냈지만,

극심한 우승자 징크스로 피씨방 예선에서 두 번이나 탈락했고,
겨우 올라온 다음다이렉트 듀얼 1R에서도 예상치 못한 탈락...

그 충격을 딛고 프로리그 에이스결정전 5연승으로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했으며,
예선에서도 투 저그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가뿐히 예선을 통과한 강민 선수.

이번에야말로...이번에야말로...강민, 스타리그다!!!


그러나 그 흥분도 잠시...

강민 선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온게임넷 두 번째 우승 이후
강민 선수와 똑같이 최연성 선수를 지목하고 최연성, 박정석 선수에게 패하면서
지독한 우승자 징크스를 겪고 있는 이윤열...


2002년 2차 챌린지리그에서 강민 선수를 꺾고 올라간 후 단 한 번도 챌린지(듀얼 1R)로 강등된 적이 없던 이윤열 선수가,

3년만에 처음으로 밟은 챌린지의 땅에서 만나는 상대가,

그때의 그 강민이라니...



#5. 팬들은 괴롭지만, 또 그만큼 즐겁다

이번 듀얼 1R 가장 기대되는 조가 하필 마지막이라는 사실은 기다리기 너무 괴롭지만,
앞으로 7주간 설레이며 기다릴 수 있다는 사실은 즐겁습니다.


강민, 이윤열, 마재윤, 차재욱,

이 네 선수 중 둘을 다시 피씨방 예선으로 보내야 된다는 사실은 괴롭지만,
이들의 목숨을 건 무한전쟁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 즐겁습니다.


그렇게나 기다리던 광달록이 하필 듀얼 1R 1경기에서 벌어진다는 사실은 괴롭지만,

그래도 그래도,

강민이윤열이기에

그 고통까지도 즐기렵니다.



#6. Nal_rA와 NaDa에게..

광달록의 승자가 누가 되든 또다시 역사에 남을 명경기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 꼭 결승에서 만나십시오.

자유로운 영혼이야말로 정상에 가장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세요.

화이팅!!!




뱀다리) 2002년 2차 챌린지 이전에 2001. 10. 14. 매직스테이션배 네트워크 게임대회-_-;;에서
이윤열 선수가 강민 선수를 이긴 적이 있기는 하지만,
2002년 2차 챌린지를 "광달록의 시작"으로 봐도 무리는 없겠지요..^^

뱀다리2) 피지알 전적검색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혹시 오류가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뱀다리3) 아마도 차기 MSL에서도 99.4852%의 확률로 강민 선수 조는 죽음의 조가 될 것 같습니다.
KTF팀 선수가 3명 이상이거나 3명의 저그, 아니면 플토전 극강인 선수들이나 강민 선수의 천적인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있겠죠.
이윤열, 홍진호, 조용호 // 최연성, 박정석, 이병민 // 박성준, 박태민, 전상욱도 있었는데..
뭐..담담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뱀다리4) 강민 선수와 이윤열 선수 중심으로 썼지만, 마재윤, 차재욱 선수도 화이팅입니다!!
정말 이 네 선수 다 너무 좋아하는데..ㅠ_ㅠ

뱀다리5) 그래도 팬의 솔직한 심정으로는 강민 선수만 2R 진출해준다면 광달록이건 명경기건 다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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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flower
05/07/09 01:12
수정 아이콘
정말 누굴 응원해야 하나요...F조...차 차기스타리그에서 다 보고싶었던 선수들이었는데...ㅜㅜ이윤열선수가 김성제선수상대로 최근에 보여주었던 역전승을 보고나서...다시금 광달록이 보고싶단 생각이 들긴 했지만...이렇게 빨리 만날줄은 몰랐습니다....누가 이기든 초대박 명경기가 나올꺼라고 또 다시 예상하렵니다...F조선수들 모두 화이팅~! ㅜㅜ
포츈쿠키
05/07/09 01:12
수정 아이콘
쩝. 듀얼예선 통과 명단을 훑다가 이러다 강민선수랑 같은조 될지도 모르겠다는 불운한 생각이 들더니만. 같은 조랍니까? 팀달록이나 광달록을 시드결정전에서 보고싶었습니다. 게다가 서바이버리그로 탈락하는데 일조한 마재윤 선수에다가 자이언트 킬러 차재욱 선수까지. 이윤열 선수 응원하는 길은 언제나 고되군요.상황이 힘들수록 빛이나는 이윤열 선수를 기대해봅니다. 더불어 개인리그에서는 오랫만에 보는 광달록. 비록 스타리그가 아닌곳에서의 경기일지라도 좋은 경기 나올거라고 기대합니다.
여.우.야
05/07/09 01:17
수정 아이콘
너무 멋진 글이네요 ^^ (민트님 반가워요)
후....무조건 강민선수가 올라가길 바라지만
다른 선수들도 좋아하기에 참 난감하네요.
누가 이겨도, 져도 마음이 3g아플.
강민선수가 진다면 3T은 더 아플 그날을 조용히 기다리겠습니다.

강민 화이팅 !! 좋은 경기 기대합니다.
05/07/09 01:23
수정 아이콘
신개마고원에서의 광달록은 그야말로 감동이었죠.
어떻게 그렇게 많은 탱크가 또 나올 수 있었는지 아직도 의문-_-
05/07/09 01:28
수정 아이콘
예전같으면 그래도 강민 선수와 이윤열 선수 2명이 나가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재윤과 차재욱 선수같은 복병들이 있는 험난한 조라니... 광달록까지는 이해하는데 나머지 2명은 바꿔달라 바꿔달라!!
허클베리핀
05/07/09 01:35
수정 아이콘
이 날 경기맵들이 어떤 순서로 되어있나요? 아시는분있으면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류엔
05/07/09 01:44
수정 아이콘
이 글에 어울리지는 않은 리플이지만...


저는 당당히 차재욱선수를 응원합니다....

차재욱대 이윤열 3대1... 차재욱대 강민 2대1[이건 확실치 않네요]

재욱선수 팬입장으론.. 마제윤선수가 더 힘들것 같네요...

포스를 찾은 ㅊ ㅏ프로는 연봉이 높을수록 이름값이 높을수록 강해집니다

우리 ㅊ ㅏ선수 화이팅!!! 꼭 듀얼 우승 4번시드 !!

물론 광달록도 기대됩니다.
05/07/09 01:49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8월27일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맵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온겜과 엠겜의 신규맵이 정해지면 그때 알 듯 합니다.
최근 테란의 힘겨움을 좀 덜어주는 쪽으로 맵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05/07/09 01:50
수정 아이콘
아참 그리고 글 잘 봤습니다.
개마고원의 2경기는 좀처럼 못 잊겠어요.
포츈쿠키
05/07/09 01:53
수정 아이콘
이제야 흥분을 가라앉히고, 정신좀 가다듬고 글을 자세히 읽었습니다.개마고원경기. 최고였죠. 물량을 뽑아내는 이윤열선수와 스톰으로 그 병력을 다 잡은 강민선수. 그러고도 잃은 만큼을 또 뽑아내며 탱크 wall을 만들던. 그야말로 장관이었죠. 아아아아.........그걸 또 보게된다면 즐겁기는 하겠네요. 듀얼에서의 만남이라 가슴은 아프겠지만.
호두우유
05/07/09 01:59
수정 아이콘
웬지..최종진출전에서 두 선수가 다시 만날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마재윤선수는 웬만해선 질것 같지가 않구요.. 제가 응원하는 선수가 꼭 올라가길^^
웨이팅
05/07/09 02:08
수정 아이콘
이윤열 강민 화이팅!
연생이 화이팅
05/07/09 02:31
수정 아이콘
비타넷에서 먼저 보고 왔네요
듀토 사상 최고의 죽음의조가 아닌듯싶습니다
발업까먹은질
05/07/09 02:37
수정 아이콘
8월 27일 덜덜덜
지금을살자~★
05/07/09 03:17
수정 아이콘
가장 극적으로 만났던게 스타우트배였져.
강민선수 첨으로 진출한 메이져리그에서 구미 겜방에서 같이 연습했던
엠겜 3회 우승에 빛나는 이윤열선수에게 지명당하면서 쉽지 않은 길을 가게되져.
하지만 첫게임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윤열선수를 패자조로 내려보내고
자신은 내노라하는 테란유저들을 물리치면 승자조 결승에 오릅니다.
이윤열선수는 자신이 지명한 선수에게 져서 패자조로 내려가지만
살아서 결국 결승에서 강민선수를 다시 만났고
아쉽지만 패배를 하게 되지요....정말 드라마틱한 인연이었져.
그후 곧바로 온게임 2003년 1차 듀얼토너먼트에서 다시만나게 되고
이윤열선수가 이겼지만 강민선수도 간신히 스타리그에 올라가게되고
조지명식때 아마도 강민선수가 이윤열선수를 지명했을겁니다.
그리하여 강민,홍진호,이윤열,조용호라인의 죽음의 조가 탄생하게되져.
이윤열선수는 16강에서 재경기 끝에 아쉽게 패배해 탈락하게되고
강민선수는 준우승하게 되져.
이번에 또 어떤 드라마틱한 결과를 가져오게될지
너무했다 싶으면서도 굉장히 기대됩니다....^^
노맵핵노랜덤
05/07/09 03:3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와 윤열선수가 구미 겜방에서 같이 연습했다는건 루머라고 합니다. 그냥 두 선수 모두 배넷고수 아마추어일때 친구 소개로 게임 몇판 한게 전주라고 하네요....
노맵핵노랜덤
05/07/09 03:32
수정 아이콘
전주->전부
지금을살자~★
05/07/09 04:07
수정 아이콘
에....그게 루머인가요???그건 이승원 해설위원께서
방송에서 자주 언급 하셨던 말씀인데.....
그당시 이승원 해설위원께서도 그 겜방에 종종 들르셨다는;;;;;;
인연과우연
05/07/09 05:23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항상 죽음의 조는 있어 왔고, 이번에도 여지없는 죽음의 조가 편성되었군요. 정말 모두 본선에서 보고 싶은 선수들이지만, 누군가 탈락을 시켜야 한다는게 너무 안타깝게 느껴지는 조편성이네요..^^
깡민꿈☆탐험
05/07/09 05:46
수정 아이콘
정말... 인연과우연님의 댓글에 공감이갑니다...
4명중 2명을 ..... 얼마나 노력해서 올라온 사람들인데... 너무 아쉽네요..
27일(맞나?;;)까지 마음속에준비하고 볼렵니다;;

뱀다리;D 강민화이팅...ㅠ_ㅠ!!!!!! 스타리그gOGo~
겨울사랑^^
05/07/09 07:3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도 좋지만 나다가 더 좋으니 -_-;; 나다 듀얼진출하면 날라 응원해야겠네요....지금의 날라라면 올라 갈것 같다는 생각이 소록소록~~
05/07/09 08:59
수정 아이콘
1,2,5경기 맵은 MBC맵이고, 3,4경기는 강민 선수에게 악몽으로
기억되었던 그 맵인 라이드오브 발키리스입니다.
scv의 힘!!
05/07/09 11:10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스타 팬을 농락하는행위입니다-_-;
흑-_ㅜ 누굴응원하란 말입니까...
이윤열..말이 필요없는 강자...
강민.. 다시 꿈을 꿀것인지..
마재윤..MSL의 기세를 온게임넷에서도 보여줄것인지..
차재욱..자이언트 킬러..

누가올라갈지 예상 정말 못하겠군요..-_-;
스타리그여도 죽음의조일거같은데-_-;;;;
윤수달
05/07/09 11:19
수정 아이콘
무슨..듀얼 1라운드 조가..저렇지..ㅡㅡ;;;;
듀얼 1라운드가 아니라 2라운드라고해도 죽음의 조로 꼽힐정도네요..흐..--;;
05/07/09 11:27
수정 아이콘
김창선해설위원도 강민선수와 이윤열선수에 대한 언급은 가끔 하시는데 노맵핵노랜덤 님이 말씀하시는 정도의 관계는 아닌걸로 아는데요..
확실하게 아시는분 없는지?
05/07/09 12:29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죽음의 조입니다.(우승자 두명, 4강1명,자이언트킬러)
夢[Yume]
05/07/09 12:33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2003년 1차 듀얼 강민대 이주영
50킬 리버 -_-;;;
05/07/09 12:45
수정 아이콘
개마고원 경기.....정말 이윤열 선수를 싫어하던(너무 잘해서ㅡㅡ;;) 저를 순식간에 팬으로 만들어버린 시합이었죠. 탱크월, 천지스톰, 다시 탱크월......이번 듀얼에서도 그런 시합이 나왔으면 하네요. 다만 승부예측은 하고 싶지 않아요ㅡ.ㅜ(듀얼이 다 그렇지만.......)
Story_of_Genesis
05/07/09 12:46
수정 아이콘
저도 기억나네요 ^^; 이윤열 선수의 무시무시한 양의 탱크와 골리앗...
한경기는 강민선수가 유리하던걸 풀업 골리앗 3부대로 역전한거고
한경기는 유명한 탱크 두 줄 경기 아닌가요?
꽃단장메딕
05/07/09 13:06
수정 아이콘
이윤열,강민선수 꼭 스타리그에서 보고 싶습니다!!
SoMac_Protoss
05/07/09 13:07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네요..강민선수와 마재윤선수가 올라가길 빕니다..
아케미
05/07/09 13:16
수정 아이콘
신개마고원에서의 탱크 월… 진짜 예술이었는데 말이지요.
이번 F조, 다른 두 선수가 무척 아쉽기는 하나 강민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명경기 끝의 진출'을 기원합니다. ^^
바다언덕위에
05/07/09 13:36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만 시드를 받는다면 더 바랄 게 없겠네요. ^^
어쨌든 광달록 기대됩니다. 그 때까지 이윤열선수 컨디션 회복 다 되리라 믿어요.
까페에도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썼던데....
어이구 나다가 기다려달라는데 기다려야죠. 어쨌든 시드는 이윤열~
언제나맑게삼
05/07/09 13:47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와 강민선수를 게이머 중에 최고로 좋아하고 광달록이라면 누가 이기고 누가 져도 좋아하는 저에게; 듀얼 1라운드에서의 광달록은 ㅜㅠ부디 두 선수 다 진출하시길
souLflower
05/07/09 19:4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차재욱선수한테 상대전적 앞서있습니다....제 기억으로는 현재 스코어는 3대2일껍니다...
Peppermint
05/07/09 20:32
수정 아이콘
FarSeer님// 이미 보셨을 수도 있지만, 피지알 인터뷰 중에 그에 관련된 언급이 있었지요.

항 : 구미시절에 이윤열 선수와 함께 있었던 적이 있다고 들었다.
강 : 그렇다.
항 : 그 시절 이야기좀 해달라. 전모를 정확히 밝힌 곳이 없어서 의혹만 증폭되고 있다.
강 : 친구가 구미에 있어서 구미에 게임하러 갔다. 친구가 윤열이를 알고 있어서 소개시켜 준 적이 있다. 윤열이가 아주 작은 꼬마때였고.. ^^ 몇 번 게임해 본 정도였다. 알려진 만큼이나 친했고 동고동락했던 그런 관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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