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5/30 22:00:04
Name 삼성칸)사랑해
Subject 삼성칸~^^




오늘 삼성칸이 소울팀에게 3: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삼성칸 팬을 하고나서 두번째로 기쁘네요^.^





첫번째로 기뻤던때는 프로리그1라운드에서 연패를끊었던 1승을 했을때였습니다.
그때 김도형 해설위원분께서 '김가을 감독, 웃었어요.'
이런말씀을 하셨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오늘 김가을감독님 인터뷰를 보니까..
지난 프로리그때 참 힘들었을거라고 생각이듭니다.
선수는 없고, 엔트리는 짜야하는데.
이선수를 팀플에 내보내면 개인전선수가 부족하고..
개인전에 내보내자니 마땅한 팀플카드가 없고.





프로리그 1,2,3라운드를 거쳐오면서.
점점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던 삼성칸.
프로리그 막바지인 3라운드를 지켜봤었던 느낌은.
개인전은 괜찮은데 팀플때문에 승리를 눈앞에서 놓친다. 였습니다.






하지만 스토브리그때 저그 삼총사를 영입합니다.
소울의 변은종선수-를 영입함으로서 에이스를 늘리고,
플러스의 박성준선수-를 영입함으로서 개인전카드를 늘리고,
SK텔레콤의 이창훈선수-를 영입함으로서 팀플레이를 굳히고.
(제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_-;;)





그리고, 스카이프로리그 2005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창훈선수의 쎈쓰있는 팀플레이와, 한층늘어난 개인전카드.





지금, 5월30일 월요일. 소울팀을 상대로 3:0승리를 거두면서
페넌트레이스 4위를 기록합니다.





아직 3경기밖에 치루지 않았지만.
저는 그들이 4위 그 이상 할수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뱀다리) 삼성칸을 응원한지벌써2년이네요-0-
           시간이 진짜 빠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5/30 22:03
수정 아이콘
삼성칸 화이팅~~^^ 이창훈 선수 화이팅!!근백선수 포스 찾아요 ~~^^
夢[Yume]
05/05/30 22:08
수정 아이콘
변은종,김근백,최수범 개인전카드 3인방을 빼고 3:0
삼성 요즘 포스가 너무 쎈데요~
탈귀즘
05/05/30 22:09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왜 이렇게 강력하게 느껴지는지 참
팀플이 좀 되니까 역시 삼성 강하군요
05/05/30 22:10
수정 아이콘
김근백선수 게임에대한 의지가 잘 안보이네요.. 토요일에 서바이버리그 경기 그렇게 좀 어이없게 져서 탈락했는데도 듀얼 최수범선수 응원하러 왔다면서 파포보시면서 막 웃으시는거보니 왠지 좀 씁쓸하더군요..
핸드레이크
05/05/30 22:11
수정 아이콘
이창훈 선수는 역시 개인전보다 팀플전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군요..다 자신의 역할대로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하늘호수
05/05/30 22:13
수정 아이콘
이창훈 선수, 정말 잘 하더군요. 삼성칸... 앞으로의 성적도 기대됩니다.
My name is J
05/05/30 22:17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너무 좋아요..ㅠ.ㅠ
가을감독님도 너무 좋아요..으헝-
마요네즈
05/05/30 22:20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한빛과의 경기가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겠네요..
그때부터 김근백 선수도 하락세인듯 하고.. 그나저나 삼성칸 정말 강합니다.. 특히 이창훈 선수의 팀플 센스는 T1에 있을때 보다 삼성칸에 있을때가 훨씬 더 빛이 나는 듯!
도끼든 고스트
05/05/30 22:20
수정 아이콘
흐흐흐 삼성칸의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수범동인입니다.....너무 기뻐요 카카카
05/05/30 22:25
수정 아이콘
이창훈선수 정말 최고입니다. 제가 팀플 싫어하는데..
이창훈선수꺼는 꼭 챙겨봐요~ 너무 센스가 넘쳐요 >_<
클레오빡돌아
05/05/30 22:28
수정 아이콘
결함님// 단지 그 이유만으로 게임에 대한 의지가 잘 안보인다는 겁니까?? 납득이 안가네요.. 개인적으로 김근백 선수 좋아해서도 그렇지만.. 마치 자기 경기에 지면 다른 같은팀 선수 응원하러 가는건 안된다는 듯이 들려요;;
05/05/30 22: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응원하러 왔으면 웃어야죠-_-;
완전소중등짝
05/05/30 22:34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 진출할거 같은 분위기 같던데 아까보니깐-_ -,
변은종,송병구,박성준,김근백,최수범,,등등
개인전 카드는 정말이지 최강에 근접하네요
모모시로 타케
05/05/30 22:37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토스전 9승 1패..승률 90% 덜덜덜..;;
천재여우
05/05/30 22:59
수정 아이콘
↑ 와 그런가요? 덜덜덜............
05/05/31 00:47
수정 아이콘
이창훈선수는... 힘든 일도 겪으면서.. 강한 독기조차 품었을거라고 생각하니..
보통선수 영입하는 것보다 몇배나 더 큰 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거기다 정말 팀플을 위한 최상의 선수를 영입한거죠 삼성은... 정말 좋은 판단이었다 생각이 드네요.
Gallimard
05/05/31 01:19
수정 아이콘
김가을 감독이 환하게 웃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스카이 2005 프로리그에서 삼성칸, 그대들의 오랜 갈증을 풀어주세요. 야외무대에서 삼성칸의 유니폼을 보고 싶습니다!
05/05/31 01:20
수정 아이콘
게이머들에게는 플러스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잘못된 과거에 연연하기보다 앞을 보며 달려나가려는 마인드죠. '난 왜 졌을까, 왜 이랬을까'라는 자책보다 '여기서 이렇게 했어야해. 다음엔 이 상황에서 이렇게 하자'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게임에 임해야 합니다. 그게 프로로서의 마인드라고 생각하고 많은 게이머들이 진 경기에 집착하기보다 다음 경기에 이기겠다는 의지를 가진 것을 그들의 팬카페나 혹은 인터뷰에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웃어야죠. 나쁜 과거를 생각하며 찌푸리고 있는 것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웃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286 iF 내가 부커진이 되어 남은 Ever배 스타리그를 이끌어간다면… [33] YeaNYa4604 05/05/31 4604 0
13285 스타일 대 스타일! 김동진 vs 박용욱전 ( 그리고 조금의 잡담 ) [36] 종합백과4649 05/05/31 4649 0
13283 박서&폭풍, 바래지 않는 사진들..... [16] 비오는수요일5422 05/05/31 5422 0
13281 해충과 익충 [11] 총알이 모자라.4791 05/05/31 4791 0
13280 외국인들이 만든 년도별 최고의 명장면 모음집. [11] Toast Salad Man8108 05/05/31 8108 0
13279 상대에 대한 배려 [1] Foo3992 05/05/31 3992 0
13278 잊어버리고 있던 기본.. [10] 그믐달4136 05/05/31 4136 0
13277 무거운 write버튼 [15] 은경이에게4133 05/05/31 4133 0
13273 좋아하는 두 게이머가 붙을 때. [30] 즈믄꿈4430 05/05/31 4430 0
13272 키보드워리어의 주저리 넋두리(?) [관심부탁] [4] 김성인4270 05/05/31 4270 0
13270 Ever2005스타리그 오프닝 음악입니다^^ (링크 다시 겁니다.) [16] [SEconD]RanDom™4448 05/05/31 4448 0
13269 하아... WEG 2차시즌... 큰일났습니다. [23] 六道熱火8566 05/05/31 8566 0
13267 약간은 진화가 필요한 시점 [5] 벙커구석마린4801 05/05/31 4801 0
13266 KOF에 대해 글을 쓰고 싶네요 ^^(깁니다) [39] 워크초짜7261 05/05/30 7261 0
13265 사소한 고민입니다.. [16] 블루 위시4175 05/05/30 4175 0
13263 삼성칸~^^ [18] 삼성칸)사랑해3986 05/05/30 3986 0
13262 KOR. 쓴소리좀 하겠습니다. [20] Lenaparkzzang5467 05/05/30 5467 0
13258 아문센과 스코트 [30] 총알이 모자라.5361 05/05/30 5361 0
13255 [PvsZ] 비교적 빠르고 안정적인 멀티 빌드~ [27] K-PoS4471 05/05/29 4471 0
13254 재일교포 가수 소닌(성선임)양과 그녀의 한국사랑(펌) [18] 새파란달4900 05/05/30 4900 0
13253 저의 슬픈 짝사랑 이야기..ㅠㅠ [10] 로미..4867 05/05/30 4867 0
13251 스타리그 주간 MVP(5월 4주차) [77] DuomoFirenze4413 05/05/30 4413 0
13249 스타 삼국지 <22> - SKT엔 봄바람만 [26] SEIJI6478 05/05/30 64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