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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1 21:44
//그러다 보면 해는 어둑어둑 넘어가고 어머니께서 밥먹으라고 부르는 소리에 다들 아쉬워하며 헤어지곤 했었지요.// ->>>> 어쩜! 저도 그랬어요!! 전 추가로 운동장,골목에서 축구는 기본!, 한발뛰기!, 돈까스!, 허수아비!, 조개따먹기!!
05/05/11 22:09
크크 저런거 하다가 나중엔 스트리트파이터 카드나 따조, 학종이 따먹기, 팽이 같은거 했었구요.
그당시는 놀이터만 가면 항상 동네 멤버들이 항시 대기중 ^^;
05/05/11 22:25
아침부터 나와서 아이큐점프 읽기(친구가 모아둔것 쌓아놓고..)
팽이치기는 기본에(감는법도 여러가지 X자 등등등) 야구 축구 등등,, 특히 축구는 밤 8시쯤에 하면 도깨비슛이 날라다니죠 안보이는데 뒤에서 나무 맞는소리,,(저희 동네에선 나무를 골대로;;) 우유곽 넣는 통 밑부분 불로 그을려서 뚫어내고 농구골대 만들어서 농구하던일 그외 술래잡기(이것만 6시간 한적도,,) 가끔씩 친구집가서 게임기 해주는 센스와 초시계사서 계단 올라갔다 내려오기 공사장 몰래 들어가서 서바이벌하기,서바이벌 하다가 뱀 보고 놀래서 모여서 쏘아 죽인 일,비비탄 총에 안경이 맞아서 깨져 놀래서 운일,, 종이 딱지 사서 쌓아놓고 "퍼!"바람 넣어서 넘기기 여름에는 물총으론 시덥잖아서 1.5L페트병 하나씩 가져와서 서로 머리에 쏟아붓기 겨울에 아파트 비탈길에 일부러 물 뿌려서 포대자루들고 썰매타던일,썰매타다가 동네 아주머니들이 혼내면서 모래 뿌리던일 공사장 아저씨가 벽돌 쌓아놓으면 미니카 레일 사준다고 해서 그거 쌓다가 밤에 포기한일 주마등처럼 스쳐가지요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저희가 컴퓨터로 노는 세대와의 과도기인듯,,,(86년생) 중학교 1,2학년쯤 되니까 밖에서 노는 애들도 적더군요~ 84,85,86,87년생 동네꼬마들은 맨날 모여서 논듯,, 쓰다보니 무지 길어진 ㅡㅡ;;
05/05/11 22:55
전 80인데 추억의 드래곤볼 카드~ 특히 일본카드 반짝이는 만원을 호가했죠.... 왕자와 거지게임, 탈출, 사형(1234라고도 하더군요) 38선, 와리가리, 짬뽕야구, 분필지우개 농구, 신발던지기, 물풍선 던지기등등 정말 추억의 놀이가 많았었죠.... 그리워요~
05/05/11 23:07
위에님 88년생 추가해주세요.. 저희 어렸을때도 게임기보다는 주로 밖에서 놀았어요...
그리고 서바이벌은 제 동생때까지니까 90~91년 아이들까지 한 것 같네요.
05/05/12 09:06
어릴 때 작은 아파트 단지에 살았는데(지금도 한강변에 남아 있더군요^^)
얼마나 아파트 간의 폭이 좁았던지 그 사이에서 탱탱볼로 축구를 했습니다. 계단과 계단 사이를 맞추면 1점. 공 없거나 어른들이 다른 거 하고 놀아라(창문도 맞추고 시끄러우니까 버럭버럭 화낼만도 한데 참 좋으셨죠. ^^) 하시면 얼음 땡도 하고.. 숨바꼭질도하면 항상 리어카 기대논 곳에 찾아가서 그 안에 숨어있으면 아무도 못 찾았죠. 게임기도 대부분 다 가지고 있으면서 누가 하면 그 집에 우르르 모여서 아주머니가 주시는 간식 먹으면서 구경하고 다른 사람 하는 거 보고 뭐라뭐라하다 싸우고 그러다 쫓겨나고;;;; 바둑 장기 체스 많이 두고 애들 모아서 오목 대회 동전찾기 대회도 많이 열고(상품 항상 없음-_-;;;;) 그러다가 국민학교 5학년 때(94년)부터 슬슬 컴퓨터로 노는 방법을 알았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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