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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09 12:21:20
Name	내일은태양
Subject	아.. 아.. 정녕 당신을 볼 수 없는겁니까!!
https://cdn.pgr21.com/free2/12243 삭게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첫 진출 4강 4위 온게임넷 스타리그 3연속 4강 진출(4위-4위-3위) 공공의 적 경락 마사지.. 누군지 다 아시죠. 바로 박경락 선수 입니다. 한참 방황하다가 다시 겨우 숙소로 복귀하셔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그러는걸 들었는데.. 아 듀얼토너먼트1라운드 예선 첫번째 경기에서 삼성전자칸의 임채성 선수에게 2:0 셧아웃 당하셨네요.. 설마, 설마 했는데.. 박경락선수 탈락이라는 화면을 보니까 실망, 좌절, 안타까움, 씁쓸... 뭐 이런 감정들이 갑자기 떠오르나봐요. 제가 제일 처음 보게된 스타리그는 2002 SKY 결승때부터지만, 가장 열심히 봤던 리그가 파나소닉배, 올림푸스배, 마이큐브배였거든요. 정말 박경락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감탄의 감탄을 금치 못했었는데.. 역시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가 봅니다. 꾸준한 자기 계발 없이는 뒤쳐지는.. 타산지석이란 말이 있습니다. 박경락 선수. 듀얼토너먼트1차대회 예선에서 당당히 올라가는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고 타산지석 삼아서 다음 듀토1차예선때는 꼭 올라가셔서 제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떠나기 전에 꼭 스타리그 올라가는 모습 보여주세요^^ 박경락 선수!! 힘내시구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포기란 말은 배추를 셀때만 쓰는 말이잖아요!! 좌절금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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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KaMa

해시 아이콘

05/04/09 12:24

예전에는 본선의 몇강까지 올라가나에 관심이 있었는데 요즘은 본선진출이나 아니냐에 관심이 쏠려버리는군요. 안타깝습니다.

토성

해시 아이콘

05/04/09 12:30

아쉽지만, 박경락선수가 그동안 많이 쉬었으니 아직은 경기감각을 잘 회복하지 못했을거라고 위안해봅니다. 다음번에 기대해야죠.

Milky_way[K]

해시 아이콘

05/04/09 12:46

박경락선수... ㅠ 저도 정말 보고싶어요 ㅠ

아휜

해시 아이콘

05/04/09 13:17

박경락 3연속 4강 S급 저그.................................

난워크하는데-_

해시 아이콘

05/04/09 13:23

박경락이란 이름을 스타리그에서 보게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내일은태양

해시 아이콘

05/04/09 13:25

결국 강도경 선수도 김상우 선수한테 2:0 셧아웃 당하셨네요.. 이제 방송 줄이고 숙소도 복귀하셨으니 열심히하셔서 스타리그 올라오시길..

아케미

해시 아이콘

05/04/09 13:31

박경락 파이팅!! (학교에서 그렇게 빌었는데…T_T)

renewall

해시 아이콘

05/04/09 13:51

최인규 선수도 보고 싶었는데 현장에서 기권선언을 하셨다니 .. 이유가 뭘까요 --a

러쉬고~☆

해시 아이콘

05/04/09 14:00

저도 학교에서 완전 빌었는데...ㅜㅜㅜㅜ
경락선수.. 기다리는 팬들이 아직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올라갑시다!! 부탁..ㅜㅜㅜㅜ

RePlys

해시 아이콘

05/04/09 14:14

박경락 선수 자신이 이번이 아니더라도 다음에도 잘할꺼라고 했으니.. 하겠죠 ^^

지구인

해시 아이콘

05/04/09 14:32

아쉽지만.. 무작정 응원하면서 기다릴께요!! 화이팅~!!

Sweet

해시 아이콘

05/04/09 14:35

갑작스레 손목이 아팠던건가요 차라리 나오지마시고 손목부상이나 완치하시길 chrh화이팅~

야부키죠

해시 아이콘

05/04/09 15:15

아 공공의적..

김민우

해시 아이콘

05/04/09 15:24

정말 포쓰가 장난 아니었는데 ;ㅅ;

눈시울

해시 아이콘

05/04/09 15:36

.... 헥사트론 전멸.. ㅠ_ㅠ

이솔레스티

해시 아이콘

05/04/09 16:44

드림팀이죠.- 헥사트론에서는 스폰을 그만두었다고 들었습니다.

희주

해시 아이콘

05/04/09 20:23

전 박경락 선수 하면 itv언젠진 잘 생각안나는데 12시 변길섭선수 앞마당 먹은상대로 러커 몇미리씩 전진해가면서 결국 앞마당 미는 것이 생각나는군요. 정말 포스 경악이었는데... 아쉽네요.

공공의마사지

해시 아이콘

05/04/09 20:40

당시 포스를 기억하는 선수중 최진우선수는 서지수선수한테 지면서 뜸해졌고....
박경락선수는 잊혀지는 선수가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실력은 거짓말을 안합니다.
언젠가 다시 응원할날을 기원합니다.

파나소닉때 ..로또열풍과 더불어 박경락열풍으로 ,,,저는 로또와 스타리그에만 미치게했던 경락선수 ...
아쉽지만 다음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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