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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22 22:29:51
Name 공부완전정복!!
Subject 차라리 오리온,4U떄가 좋았습니다...........
맨 처음 시작되는 프로리그 많은 팀들이 참가 했고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그중에서 나는 임요환선수 소속인 오리온팀을 좋아했다.

아는 선수라곤 임요환선수 하나였는데 김성제선수가 나와서 이기고 임요환 백대현

선수가 나와서 팀플을 이기고 그다음은 괴물 최연성선수가 베르트랑선수를 그냥 물량 탱

크를 잡았을 떄 이창훈선수 , 김성제 선수가 강도경 박정석 선수 팀플을 헌트리스에서 잡

았을 떄 ... 오리온은 KTF를 꺾고 1위로 등극했을떄도 있었습니다.

그 시절 KTF는 홍진호 이윤열 듀오에 박신영,송병석,등등의 선수들이 있었는데 말이죠



임요환선수가 바카닉으로 전태규선수를 잡은 경기후 들은 말 "초시계로 재면서 러쉬타이

밍을 잡았다, " 라는 말을 듣고 오리온팀은 정말 대단하구나 ^^ 라고 느끼면서 예전에

팀 창단 당시 1년안에 엄청난 테란유저가 나올것이라는 말을 들었을때 그선수가 무지

궁금했습니다.

결국엔 그선수는 바로 괴물 최연성선수 였습니다 .. 아주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죠..

후에 김현진 , 박용욱선수를 영입하고 오리온은 마지막경기에서 이창훈 박용욱 선수의

승리와 최연성선수의 엄청난 강력함으로 이윤열선수를 누르고 2위를 확정지었을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또한번만난 KTF 하지만 주장 임요환선수 괴물 최연성

팀플에 이창훈 박용욱선수가 엄청난 명경기를 펼치면서 결승에 오르고 결승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폭우로 인해 일주일이 연기되었을떄...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일주일 후 오리온은 자랑스럽게 우승을 합니다. 모든경기를 그림같이 짜온 오리온팀

그저 기쁠 뿐이었습니다.

그후 최연성선수가 TG삼보배를 우승하고 박용욱선수가 마이큐브 배를 우승하고

김성제선수도 우승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임요환선수가 선전하고

있었지만..

재계약에 실패하고 4U 라는 팀을 만들고 모든선수가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LG-IBM 팀리그를 스폰없이 4U라는 이름으로 우승하고 모든선수들이 하나 같이 기뻐했

습니다.

모든선수가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승을 위해 아니 좋은스폰서를 위해...

그리고 당당히 SK Telecom 이라는 팀이 후원을 해주겠다고 나서서 모든선수들이

연봉을 받으면서 생활을 합니다 ^^;

스카이프로리그 1라운드 1승3패라는 처참한성적을 거두고 후에 자극을 받은 티원은

파죽지세로 6연승 12세트연속승리하고 결승으로 진출하는 순간 모든선수들이 기뻐했습

니다. 그리고 결승을 위해 모두가 고생하면서 노력하면서 우승을 위해 힘차게 달려나갔

습니다. 하지만 3:4로 아깝게 석패합니다.ㅠ.ㅠ

하지만 저는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2라운드가 있으니깐요...

그 사이 티원은 박정길 성학승선수를 영입함으로써 3-3-3시스템을 맞춰가는듯했습니다.

저그의 보강과 플토의 보강 티원에겐 좋은소식이였습니다.

2라운드 시작 1패후 맞은 소울과의 경기 그날은 투산배 팀리그 결승이 있었습니다..

이창훈,임요환,김성제,박용욱,최연성선수가 결승 엔트리였고

김현진,성학승,박정길,박강근선수가 프로리그 엔트리였습니다..

그날 저는 티원팬으로써 가장 기쁜날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기쁜

김현진선수의 승리 ! 그리고 우승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후 티원의 성적은 거의 바닥을기었습니다. 개인전은 최연성,임요환,박용욱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만 소위 2진이라 불리는 선수들의 활약은

거의 미미했습니다.. 하지만 이세선수가 결승에 오르게 도와준 선수들이 2진선수들

입니다. 그선수들이 없었다면 과연 양대리그 결승에 진출할수있었을까요??

지금 티원은 전상욱 박태민선수를 영입했습니다.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김현진 이창훈 박정길선수는 방출당했답니다...

팀창단 시절부터 함께한 이창훈선수 오리온 후반부터 함께한 김현진선수

티원중반부터 활동한 박정길선수... 모두 같은 팀인데.. 같이 노력했는데..

왜 다른길을 가야하는 건가요 ...........

P.S 물론 성적이 안좋은 선수들이지만 함께한 선수들입니다..

P.S 2 티원팬으로써 매우 안타깝네요..

정말 함께 고생한 4U시절이 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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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bestraum No.3
05/03/22 22:34
수정 아이콘
전 지금이 훨씬 좋군요.
05/03/22 22:34
수정 아이콘
프로라는 곳은 냉혹하죠....
이재석
05/03/22 22:34
수정 아이콘
프로는 프로...
☆소다☆
05/03/22 22:36
수정 아이콘
KOS그래도 힘내세요!!화이팅
KTF엔드SKT1
05/03/22 22:40
수정 아이콘
박정길선수는 활약할 조차도 주지않았으면서-_-;;
帝釋天
05/03/22 22:40
수정 아이콘
팀이 달라지는 게 그들과 관계를 단절하는 것도 아니고 삼국시대 다른 군주를 섬기는 것들과는 다르죠. 앞으로도 수도 없이 옮겨다닐텐데 다른 길이라고 할 것도 없고 냉혹하다 할 것도 없습니다.
유신영
05/03/22 22:44
수정 아이콘
그들은 돈을 받고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구요..

성적만큼 팬들이 생각하는 유대감 같은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시간만 지나면 성적이 다 커버해줄 수 있다는 확신이 프론트에 있지 않았나 합니다.

아쉽습니다만.. 이 선수들이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는 것만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야돌돌이
05/03/22 22:44
수정 아이콘
고생한 시절이 더 그립다는 것은 제삼자니까 가능한 말입니다, 선수들을 생각하면 지금이 훨씬 낫겠죠

e-스포츠가 정례화되고 발전하려면 이제 끈끈한 정과 의리를 중시하는 감상적인 팀 운영보다는 냉정할지언정 객관적 잣대와 프로리그 시장 논리에 의한 운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거기서 살아남느냐 아니냐는 철저하게 선수들 재량입니다, 어디든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깝고 안쓰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Hasu테란
05/03/22 22:44
수정 아이콘
저도 그 기분 충분히 이해 합니다.'신데렐라 테란 IS의 신인 김현진 선수'라고 캐스터님이 설명할때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낭만일 뿐입니다..
참 아쉽군요.. 현진선수,창훈선수,정길선수 T1을 나가서도 좋은 모습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Ps 이런말 하시면 나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원년 프로리그때 현진선수가 나올때는 항상 좋았습니다. 그러나 들어갈때는 거의 다 속이 상했었던것 같군요 [패..]
05/03/22 22:46
수정 아이콘
음.

앞으로 1-2년 후엔 그 그리운 목록에 지금도 추가될 것입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결국 도태되지 않을까요. 다소 씁쓸하시더라도, 터무니 없는 결정이 아니라면 존중하고 응원해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한 번 생각해봅니다
언더테이커
05/03/22 22:51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실력이 없으면 나가는게 프로의 세계입니다.
축구,농구,야구 다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예전ㅇ부터 같이 지내온 선수라고 해서 성적도 안나오는데 비싼 연봉주고.... 그러시면 좋겠습니까?
맥소롱
05/03/22 22:52
수정 아이콘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박정길선수도 방출되나요? 알려주세요.
만약 그렇다면 박정길선수의 방출은 너무 의외고 또 아쉽네요 저로선 박정길선수의 가능성에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정말 의외네...
언더테이커
05/03/22 22:54
수정 아이콘
백소롱//김현진,이창훈,박정길,윤상민 선수가 나갔습니다.
성상훈코치도 함꼐 나갔습니다.
살인면허
05/03/22 22:55
수정 아이콘
이건 원 완전히 티원게시판이구만. 충격들 받으신건 알겠는데 관련글 댓글화 이것 좀 지킵시다.
언더테이커
05/03/22 22:5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ever컵 프로리그때부터 오리온을 좋아했지만 솔직히 개인전이나 팀 부문 리그에서 탁히 이렇다할 성적을 못내는 김현진선수와 팀플외에 성적을 못내는 이창훈선수를 보고는 답답했습니다.
SK는 이번에 확실히 정리해고를 했고 좋은 성적을 내줄것을 기대합니다.
P.S박정길선수는 솔직히 의외입니다.
[couple]-bada
05/03/22 22:56
수정 아이콘
그럼 KTF팬분들은 KTF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좋은 선수를 데려온다고 해서 싫다라.. 뭐 개인차긴 하겠지만, 조금은 배부른 소리 같군요. 함께 고생하고, 가족같은 분위기.. 다 좋지만, 성적이 부진하면 책임을 져아합니다. 그런 책임 지는 행위중 하나가 좋은선수 영입이구요.. 가족같은 분위기로 팀이 잘나갔으면 그보다 좋을 순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책임이라고 생각해야죠.
박대운
05/03/22 22:58
수정 아이콘
엄연히....여기도 프로에 세계입니다....질질 짜는 소리는 솔직히 아마추어게임에서나 하는 겁니다....
예진사랑
05/03/22 23:02
수정 아이콘
앞으로 좋은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아쉬워하는 팬분들에게 하는 가장 좋은 보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05/03/22 23:02
수정 아이콘
그 예전 4U 멤버만 가지고서.. SKT T1 이 지금같은 성적을 냇더라면.. 아마도 대부분의 분들이 선수좀 영입하라고 했을겁니다 -_-;;
그들은 돈이있어서 선수를 영입하는데. 그게 잘못된 겁니까 -_-?;; 우리가 프로라 이름붙혔으면 프로답게 대해줘야 하는겁니다.
이재석
05/03/22 23:03
수정 아이콘
윤상민 선수도 나갔나요?
댑빵큐티이영
05/03/22 23:07
수정 아이콘
먼가 잘모르시는분같군요..
무슨 갑자기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를 꺽고 2위를 확정지었다라는게 무슨말인지..
그리고 김성제선수가 무슨 우승을-_-
마법사scv
05/03/22 23:09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현실은 현실입니다.
성적은 안 좋지만 함께 해온 선수들이라서 영원히 함께 가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그건 '정'일 뿐이죠. T_T
사회에서 정 때문에 봐준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죠.
스폰서인 SK의 입장에서는, 성적을 못 내는 선수를 잡아둘 이유가 없었을 겁니다..
05/03/22 23:10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우승경력 있습니다.
다만 그 대회가 KBK 2003이라는 것이...
블루 위시
05/03/22 23:10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는 kbk라는 우승상금 1천만원짜리 토너먼트대회를
우승했습니다.. 그 이야기구..

프로는 프로죠.. 밥값 못하면 나가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블루 위시
05/03/22 23:11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가 kbk의 히어로죠.. 2회우승..
유명프로게이머들이 총출동하는 나름대로 권위있는대회입니다..
yonghwans
05/03/22 23:12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쁘게듣지마시구 솔직히 SK창단하고 김현진,이창훈선수가 한게 있나요? 스폰서없는팀선수들은 돈도 못받는데 성적을 나름대로 내는데 두선수는 메이저는 커녕,첼린지,마이너조차 있지못했자나요.. 프로리그에서도 김현진선수는 한게없고 이창훈선수는 1라운드 팀플6연승 그게끝입니다. 그들은 프로입니다. 사사로운정보다는 성적을 내야됩니다. 정때문에 그들에게 연봉을 투자할만큼 프로게임계가 만만한곳은 아닙니다. 지금도 실력뛰어나고 성적을 충분히내면서도 연봉도 못받는선수가 많은데 솔직히 두선수의 방출은 냉정하게 말해서 잘된거라고 봅니다. 두선수 좀 정신차리고 헝그리정신 초심으로 돌아가서 부활했으면합니다. 억울하면 지금처럼 밑바닥이아닌 높은곳에 올라가시길..
박대운
05/03/22 23:15
수정 아이콘
혹시 김성제 선수가 우승 할때 제주도에서 하지 않았나요...4강에서 임요환 선수를 이기고 올라 가지 않았나요?
05/03/22 23:16
수정 아이콘
네, 사실입니다.
먹고살기힘들
05/03/22 23:18
수정 아이콘
전 지금이 훨씬 더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글은 정말 아마추어의 낭만주의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새로 온 선수들이 이런 글을 읽고 T1팬들이 우리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구나 라는 실망감이 들까봐 걱정입니다.
05/03/22 23: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현진,이창훈 선수방출은..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박정길선수가 방출됐다면 그건 좀 아쉽네요..
크루세이더
05/03/22 23:32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다는 리플입니다만
그렇다고 겜방에서 컵라면만 먹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 돈받아 먹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다른 사람 돈받아 게임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짤리는 것도 각오해야 겠지요
이솔레스티
05/03/22 23:34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영입은 환영입니다. 네, 환영이고 말고요. 하지만 동양, 4U를 거쳐오면서 가져왔던 끈끈한 가족같은 분위기를 좋아했던 분들도 많았으리라 생각하니까요. 저도 그랬고요. 앞으로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 다시 한번 멋진 비상을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가족같았던, 그래서 좋았던 T1팀을 다시 볼수 없다는 사실이 마음 아픈겁니다.

그리고 김현진 선수, 뭐 한게 있냐고 그러시는데 최연성, 임요환 선수의 공백을 메꿔준 선수는 언제나 현진선수였습니다. 물론 그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았지만-그리고 그로 인한 심적 부담도 많았을테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믿습니다. 또한 이창훈 선수는, 팀플레이주축 멤버로서 T1을 지켜왔습니다. 그런 선수들인데, 한것이 없다고요? 성적이 부진했다는 이유만으로, 방출되었다고는 해도 그런식으로 선수들을 매도하는 건 좋아보이지 않는군요.
진리탐구자
05/03/22 23:44
수정 아이콘
평소 최강이라고 생각하던 GO에서, 박태민 선수와 전상욱 선수가 빠지니 상당히 초라해보이는군요. 그에 반해 T1은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해졌고.(물론 기존 선수들 - 지목하자면 최연성, 임요환, 박용욱 선수- 들의 부진이 계속되고는 있습니다만.)
lilkim80
05/03/22 23:44
수정 아이콘
200여명의 프로선수들 중에서 연봉을 받고 팀에 소속되어있는 선수가 몇이나 되는 줄은 아십니까?
정때문에 혹은 원년맴버였으니까 봐줘야한다는 것은 지난 1년이 있지않습니까?
창단 때 성적이 좋은 선수들만 골라서 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선수들에게 연봉을 지급했지요.. 작년 연봉이 최연성선수와 김현진 선수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났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년간의 두 선수의 행보를 ...
저도 물론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처음부터 같이 시작했던 선순데 왜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프로게임계에는 이 선수들보다 훨씬 많은 노력에도 연봉을 못받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전 우승혹은 4강은 재능이 필요하지만 스타리그 8강 혹은 16강은 노력에 의해 성취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노력이 남들이 8시간 연습할 때 12시간 연습하는 노력이지요.. 어느 분야에서도 특출난 재능이 있지 않다면 남들과 같은 노력으로는 남들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정때문에 이해하는 부분은 지난 1년이 있지 않습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창단할때 토사구팽한 것이 아니라 일년이라는 기간을 두고 기회를 준 것 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박정길 선수는 좀 의외였습니다.. 아마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을 수도 있지만 저같은 일반 팬은 잘 모르는 사항이니.. 의외라는 생각만 드네요..
05/03/22 23:45
수정 아이콘
윗분말에 동감.. 한게 뭐가있나요? 라니요.. 오리온이나 4U시절때 그 두선수들도 최연성, 임요환 선수들의 연습상대해줬을텐데 말이죠.. 성적이 모든걸 말한다고 하시는것 같은데 T1팀이 이런다고 반드시 성적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박정길선수 이왕 이런김에 POS로 다시 ^^
진리탐구자
05/03/22 23:46
수정 아이콘
어떤 면에서는 비주전 선수들의 방출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선수들이 방출됨으로써, 강팀들에게는 보다 선별된 팀 전력을 유지할 기회가, 하위권의 팀들에게는 선수난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05/03/22 23:48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는 잘 모르겠으나
박정길 선수는 너무 빨리 손을 놓아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다할 성적은 못냈을지 모르나 입단한지도 얼마 안된걸로 알고 있고
가능성이 매우 큰 선수라고 생각해 왔는데
뭐 사정이 있겠죠.
lilkim80
05/03/22 23:50
수정 아이콘
공백을 메꿨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다라는 말은 결과적으로 공백을 메꾸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이러니 제가 무슨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인 거 같지만.. 계속적으로 이런 글들이 올라와서 욱해져서 씁니다.. 민감한 부분이긴 하지만 정때문에 친밀감에 잡아야한다라는 건 .. 아마츄어죠.. 프로는 아닙니다.. )
BoxeRious
05/03/22 23:50
수정 아이콘
창단 이후 선수들의 성적을 다 떠나서, T1팀은 선수가 팀에서 나가는 사례가
별로 많지 않았기 때문에 팬들이 더 아쉽고 안타까워 하는 것 같아요.
( 전 '방출'이라는 단어는 정말이지 쓰고싶지 않습니다. T_T)
더군다나 이번에 팀에서 나가게 된 선수들이.....김현진, 이창훈선수 + 박정길선수...;
다른팀에서 선수들이 이적하고 나가고 할 때는 '아, 그런가보다' 했는데,
막상 제가 좋아하는 팀에서 선수가 나가게 되니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라는 말이 원망스러워지기도 하고.. 에휴..
아, 선수들 새로 영입되는 거야 팀 전력에는 이익이 되는 일이니 저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 게다가 전상욱, 박태민선수 ! )
05/03/23 00:01
수정 아이콘
한게 뭐 있냐..라는 이야기는 성적이 아니겠습니까.
팀이 바라는 건 성적입니다.
또한, 그들도 스파링 파트너로 남고 싶진 않을 껍니다..
05/03/23 00:14
수정 아이콘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는겁니다.
성적이 안나오면 한게 없는게 맞습니다.
살인면허
05/03/23 00:17
수정 아이콘
흠.. 김현진선수 이창훈선수 박정길 선수 나오십쇼. 옛말에도 용의 꼬리가 되기보단 뱀의 머리가 되라 했습니다.
나와서 독품고 이갈고 열심히 해서 이왕 이렇게 된거 나를 버린 팀이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들정도로 크게 성장 하십시오.
할수있습니다.
05/03/23 00:47
수정 아이콘
허...참...
왜 김현진,박정길,이창훈선수를 t1과 적을 만드시는 듯한 분위기의 글을 쓰시는분들이 많은지;;
물론 저도 안타깝고 소수정예였으나 강력했던 오리온,4u때의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강민,박정석,홍진호선수등의 이적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에 맞는 대우를 해주는 팀을 찾아 이적을 하는것을 비난할수 없듯이
sk가 자신들이 제시하는 그 선수의 몸값과 그 당사자들이 원하는 몸값이 맞지 않을 시에 다른 팀으로 가도록 놓아주는것을 비난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냉정하지만...프로의 세계에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죠.
lovehannah
05/03/23 00:48
수정 아이콘
이것이 제가 예전부터 원하던 체제입니다.
온정주의를 타파해야 진정한 프로죠... 프로는 실력과 성적으로 보여줘야합니다.
T1에서 나간 선수들도 다른팀에서 더 많은 출전기회를 가지고 성공할 수 있는 겁니다.
신멘다케조
05/03/23 01:26
수정 아이콘
프로의 셰계는 냉정하다...오직 실력으로 말할뿐이다...
더 할말이 없군요.....
아마추어인생
05/03/23 01:31
수정 아이콘
만약.. 이런 식의 방출이 티원팀이 아니라 다른 팀에서 나왔다면 다들 반응이 이런 식일지.. 궁금합니다.
티원팀 팬들이 많고.. 그 분들이 애정이 있는 티원팀이니까 프로니 어쩌니 하며 감싸주는 거 아닌가요?
아님 정말로 다들 그렇게 냉정하고 프로적인 방식을 좋아서 프로~ 프로~ 하시는 건지...
KTF팀 때는 그렇게 프로의 방식을 적용못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런 분위기가 참 낯설군요.
05/03/23 01:36
수정 아이콘
김현진,이창훈선수 한게 없습니다.
프로는 성적으로 말합니다.
다른 스타선수들의 스파링상대가 되기위해 프로가 된것도 아니고
연봉을 받는것도 아닙니다.
김현진선수는 냉정하게 한게 거의 없고.
이창훈선수는 프로리그 1라운드때 반짝 6연승 이후에
한게 거의 없습니다.
방출되어도 이상할게 전혀없죠.
박정길선수는 정말 의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현진선수가 열심히 노력했다고하는데
아는분은 아실껍니다.
솔직히 현진선수 많이 놀았습니다.
연습태도도 별로였다고하구요.
창훈선수도 그랬다고하더군요.
박정길선수는 카페에 글남긴 내용을 봐서
역시 좀 논듯합니다.
그리고 이건준,윤상민선수는 보호선수로 묶어서
T1에 잔류한다고합니다.
아직 짐쌌다는 소식도 없구요.
05/03/23 01:38
수정 아이콘
물론 제가 선수들이 놀았다라고 확정할 수있는건 아니지만.
대략 파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살인면허
05/03/23 01:38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님/ 원래 그랬습니다. 한두번 겪습니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 오직 실력으로 말할 뿐이다. 여기에 티원팬 분들은 하나 더 추가합니다.
인기로도 말합니다. 때로는 실력보다 인기가 더 중요하다고도 말하죠.
05/03/23 02:54
수정 아이콘
살인면허님
티원팬이 아닌 임요환선수 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글이네요.
저 역시 임요환선수 팬으로써...부인하진 않는 글입니다.
하지만 님께서도 한가지 빼놓은게 있는것같은데...지금까지 쌓아놓은 업적말입니다.
인기가 아무리 많고 한두대회 우승했다고 해서 그 선수가 최고가 되는건 아니죠.
아무리 업적도 많고 현재 실력이 뛰어난다고 하더라도 팬들이 외면하면 프로로써 설 자리를 잃어버리는 것이고요.
홍진호선수나 박정석선수가 최연성,박성준선수보다 더 높은 몸값을 받았던것도 실력보다는 업적+인기의 덕이 아니었을까요?
05/03/23 03:02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연생님
제 생각에 sk가 아닌 다른 팀에서 선수를 방출했다면...이렇게까지 김현진선수나 이창훈선수가 동정을 받고 그 팀이 비난을 받았을까?싶네요.
심지어 세 선수를 보듬지 못했다고 그 팀의 주장을 비난하는 글을 볼수 있었을까요?
ktf와 비교를 하시는데...솔직히 t1팀이기에 보듬어 주는 팬분들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비난하고 욕하는 분들도 많다는걸 아시지 않나요?
박정석,홍진호,강민,조용호,김정민...각 팀의 에이스라 불리우는 선수들을 한명씩 한명씩 ktf의 팀원으로 만드는걸 보고 저역시 우려의 목소리를 냈으나 그건 프로다 아마추어다 하는 문제가 아닌 한 팀으로 너무 강한 선수들이 갔기 때문이었죠.
많은 팬들이 그것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신것이고요.(돈때문에 팀을 버린다..어쩐다 하는 글은 소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t1역시 ktf 비해 인지도가 턱없이 모자란 성학승,박정길선수가 t1으로 이적했을때도 그만큼 싫은소리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지금도 박태민,전상욱선수의 이적으로 인해 sk를 비난하는 글 역시 많이 있고요...
t1과 관계된 일이기에 비난의 글도 많다는걸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아마추어인생
05/03/23 03:28
수정 아이콘
(^^*)님
살인면허님 리플과 같이 보다가 저의 리플의 요지를 잘못 아신건 아닌가 생각되네요.
저는 t1팀에 대해서 비난 여론이 많다 적다를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언제부터 우리가 그렇게 프로적인 마인드를 찾았길래...
냉정한 방출에 대한 의견을 "그들은 프로이기 때문에.." 라는 말로 일축 시키는지
거기에 대해서 묻고 싶은 겁니다.
그동안 벌어졌던 갖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논쟁이 있으면
"프로의식"이란 단어는 늘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변화시켜서 유용하게도 쓰는 군요.
북치기박치기
05/03/23 03:36
수정 아이콘
김현진.이창훈.박정길선수 등 지금까지 벡업 역할 충분히 잘해 주었습니다. 출전기회가 적은 팀에 남기보단 나를 필요로하는 팀에서 더욱 많은 기회를 가지고 훌륭히 새출발 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들은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단지 지금 약해보였을뿐 입니다. 어떤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독기''오기'하나더 장착했으니 멋지게 부활할 일만 남아 있군요. 화이팅 입니다.

더불어 티원팀도 승승장구 하길 기원합니다. 기존맴버에다가 보강까지 했는데 성적이 안나온다면 ( 무척 부담감 들겠죠 ) 현 맴버들도 가시방석에 앉아 있겠죠.

티원팀의 좋은성적과 재계약 실패 선수들의 부활을 함께 기원합니다.
살인면허
05/03/23 03:47
수정 아이콘
(^^*)님
그러니까 오직 실력만으로 말한다라는 말 함부로 하지 말아야죠.
공헌이나 업적 이것도 다 실력으로 쌓은거다라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인기덕에 최고연봉을 받는 임요환선수만 봐도 그렇죠.
이럴때는 실력이 다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어떤 선수 방출되는 건 너무도 쉽게 실력이, 성적이 안되니 당연한 결과라고 말하고
어떤 팀이 에이스 선수들 싹 쓸어갈때는 프로게임계 경쟁력을 잃게 해서 망하게 하자는 거냐란 논리로 선수들, 해당팀을 죄인만들더니
어떤 팀은 너무도 당연하게 프로의 세계란 원래 이런것이다라고 수긍해주는 다수 팬들의 이중잣대 신물이 납니다.
성적이 안되면 최고연봉선수도 연봉삭감되고 뭐 그런거에도 냉정하게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는 거다라고 할 수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할 말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고 오직 실력으로 말한다 전 이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가만보니 이런 말 할때 꼭 끼여들어 그게 다가 아니죠 했던 이들이 상황이 달라졌다고 그새 논리를 바꾸어 그게 다라고 하니..
누구 말처럼 그때 그때 다른건지.. 이렇게라도 이해해야죠.
체리비
05/03/23 04:49
수정 아이콘
저도 임요환 선수의 팬이라 T1을 좋아하는데요. 이번 이적은 참 씁쓸하네요. 정말 이러다가 대형 통신사만 남겠습니다. KTF때도 에이스 싹슬이는 보기 불편했지만,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일을 좋아하는 T1이 답습하니까 더 보기 불편합니다.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지만 팬은 로망에 반합니다.
많은 분이 KTF의 에이스 싹쓸이가 다른 팀의 싹쓸이를 불러올까, 그래서 결국 프로게임계가 즐거웠던 저울추를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했지요. 그래도 T1은 팬으로서 로망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았는데, 남은 저울추마저 가차없이 들어올려 버리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도현 선수의 이적이 더 메가톤 충격...T-T;;
한빛....T-T 앞으로도 그럭저럭 해내가겠지...그렇지?T-T

살인면허님/ 전 단 한번도 선수가 방출되는 걸 실력 탓으로 돌리며 쉽게 말해본 적이 없고, 또한 저 역시 방출을 쉽게 말하는 팬은 좋아하지 않는 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말하면, 기업은 인기고 실력이고 간에 자신이 더 많이 줘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상품성 있는 게이머에게 그만큼의 연봉을 줄 뿐 입니다. 그게 사실이니 팬들은 그리 말하지요. 게다가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혼란스러운 게, 인기로 연봉이 결정되는 것도 프로의 냉정한 점 아니었습니까?-_-;
그리고 님이 하시는 말씀대로라면 님 역시 이중잣대 아닙니까? '나를 버린 팀'이라는 말은 님의 잣대에 어긋나는 말일 텐데요.
그리고 저 역시 KTF가 에이스 싹쓸이를 시작했을 때는 그것을 비판했습니다만, 그것은 어디에서나 마찬가지입니다. 부탁입니다만 성급히 일반화 하지 맙시다. 원 글 역시 T1의 결정에 씁쓸해 하는 글입니다.
여기는 T1의 게시판도 아니지만 T1의 팬도 많이 옵니다. 저는 KTF 에이스 싹쓸이를 비판했던 사람 아이디를 일일히 기억하지 못하므로 지금 T1의 일을 옹호하는 사람과 동일인물이 많은지는 알 지 못합니다만, 어쨌든 동일인물들이 많다면 좀 더 좋게 그 사람들을 비판하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상관없는 T1팬이나 임요환 선수 팬을 기분 상하게 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이요. (제 생각에는 동일아이디가 그렇게 많을 것 같지도 않구요. 그 때 이야기 했던 사람이 그 때와 똑같이 나서서 비판하지 않고 침묵하는 걸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05/03/23 08:48
수정 아이콘
정말 가슴 아픕니다..정말 정말로..
허나..현진,창훈선수 여태 해준것이 없다 이건 절대 아니란걸 압니다..
그러치만 프로는 성적으로 모든걸 보여줘야 합니다...
여타 다른 스포츠처럼 백업멤버를 두어도 되는 형태라면 저도 당연히
묶어서 가고 싶지만 프로게임게는 아직 그런 형태는 아니지 안습니까?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죠...밑바닥성적을 낸 감독이 한것이 없어서..
짐싸는게 아닙니다...성적이 안나왔을 뿐이지..
프로는 그러케 긴 시간을 허비하지는 안습니다..그 기회를 잡지못한..
선수들이 너무나 아쉽고 안타깝고...
정말...슬프고..방출이란말 가슴아프고..

하지만 전 sk응원합니다..그건 변함이 없습니다..
다른곳에 둥지를 틀게된 선수들..부디 좋은 성적 내시고..
좋은 모습으로 만날수 있길 바랍니다..힘내시길..
나야돌돌이
05/03/23 09:04
수정 아이콘
오직 실력과 성적 중시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것은 오로지 실력과 성적은 되려 아마추어리그에게 어울리죠

예전부터 주장했듯이 '자본'이 개입하는 프로리그는 그 '자본'을 투자할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관건이죠, 냉정하지만, 기업은 자선기관이 아니니만큼 자기 돈을 쓸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대상에게 투자하는것은 당연한 것이죠, 결국 상품성이 있느냐 없느냐죠모

상품성에는 여러 요소가 함께 공존하고요, 실력+성적+발전 가능성+인기+업적+대중홍보효과 등등 말입니다

일례로 강민 선수나 홍진호 선수가 KTF로 이적하고 성적이 예전만 못하다고 하지만 그 선수들의 팬을 끌어안아 기업이미지와 홍보면에서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보면 KTF팬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고 실제로 KTF측도 인정하듯이 투자대비 마케팅 효과가 탁월하며 SK Telecom측 역시 투자 이후 기업이미지가 개선되었다고 했습니다. 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그래도 투자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고요, 물론 거기에 성적까지 가세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프로리그라는게 원래 자본주의 논리에서 시작된 것이니만큼 시장 논리에 입각해서 운영되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물론 저 역시 인지상정으로 안타깝고 안쓰러운 것은 사실이지만말입니다
05/03/23 13:27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연생님
이미 ktf로 선수들이 대거 이적했을때도 우리는 프로의 마인드를 찾지 않았나요?
윗글에도 썼듯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것...그것이 프로다...이것이 대다수 팬들의 의견이었죠.
이미 프로의 마인드는 중요시 되어 있었습니다.
님께서 그렇게 생각 안하고 계신 것이었겠죠.
선수는 돈때문에 이적하는건 되고 팀에선 선수를 방출하면 안된다라는 논리가 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05/03/23 13:38
수정 아이콘
살인면허님..
제가 언제 실력으로 모든걸 말해야 된다고 쓴적이 있었나요?
저는 그런 말 한 기억이 없는것 같은데요-_-a
그리고 님말씀처럼 상황에 따라 a의견의 글과 b의견의 글을 쓰는 분이 동일인이라고 확신하실수 있나요?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인기가 많은 임요환선수의 팬층은 아주 다양하죠.
그 많은 팬들이 그런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겠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쓴 a글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쓴 b글이 임요환선수 팬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중잣대다 어쩐다 하는 말을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용잡이
05/03/23 14: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감독 선수들의 잘못도아닌것을..
언제까지 이일가지고 누가잘햇네 잘못햇네를 따지실것인지...
그리고 자꾸 누구와 누구 어떤팀과 어떤팀을 비교를 하시는데..
그런 비교는 그만좀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 적절해보이지도 않을뿐더러 다분히 공격적인 글과함께
비교들을 하시는군요..
그저 선수들 힘내기만을 바라고 응원합시다..
아마추어인생
05/03/23 14:56
수정 아이콘
(^^*)님
글쓰신 부분중에...
윗글에도 썼듯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것...그것이 프로다...이것이 대다수 팬들의 의견이었죠.
네~ 대다수 팬들의 의견이었군요. 더이상 드릴 말이 없습니다.
저도 KTF팀과 T1을 비교쪽으로 가서 끝도 없을 논쟁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애초에 제 글의 의도도 그런 것이 아니엇구요.

선수는 돈때문에 이적하는건 되고 팀에선 선수를 방출하면 안된다라는 논리가 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언제 이런 논리를 펼쳤는지.. 그래서 제 리플의 요지를 잘 모르시는거 아니냐 라고 물었죠?
저도 계속 제 글을 곱씹어 봤는데.. (^^*)님의 리플과 같이 읽다보니 저도 처음에 뭔소리를 하려고 했는지 저마져도 어지럽네요.
자꾸 KTF랑 T1이랑 비교쪽으로 끌고 가시려고 하시면.. 미워요 ㅠ_ㅠ

이 글에 반론하시는 분들이 내세우는
프로는 실력이다라는 전제가 정말 절대적인 명제인가요.
선수를 방출하면 안된다는 소리가 아니라요.
선수를 짜르는데도 그 선수가 팀에 공헌했던 것들 그리고 노력했던 것들은 전혀 고려사항이 아니고
기업이 그러고 싶으면 그러는 것이었는가..
방출이 그렇게 성적이 부족하면 조치하는게 당연한 것이었던가 쉽게 할 수 있는 결정이었던가 하는 겁니다.
이런걸 그냥 당연시 여기시는 곳이 됐다면... 저도 이제 슬슬 돌아설 시기가 됐는지도 모르겠군요.
차라리 티원 옹호하느라고 그런 생각을 하신다면 더욱더 좋겠단 말입니다. 삭막해서 어디 살겠습니까.
아마추어인생
05/03/23 15:20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는 드래프트에 참가 하신다고 하고..
박정길 이창훈 선수는 팀에 남던가 이적이 되던가 하는 다른 길을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김현진 선수 좋은 팀 혹은 속으로 원하던 팀에게 선택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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