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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21 22:06:33
Name 테란유저
Subject 이번 이적 사태로 개인적으로 확실해졌다고 느껴진점.
이번이적 사태로 개인적으로 확실해졌다고 느껴진것은...
요즘 성적이 가장 좋은 Go가 여러 스폰서 중 고르는 것이 아니라
정말 스폰서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e-sports의 발전이 얼마나 힘들것인가가 느껴지는군요.
GO가 에이스급인 선수가 이적할 정도로 스폰서가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럼 GO가 아닌 다른 팀들은 또 어떻게 스폰서를 구할것일지 걱정도 됩니다.
몇몇 팀들빼고는 현재 스폰서 못구하는 팀들은 과연 어떻게 될지도 걱정이고
점점 팀들이 줄어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서서히 망하는 길로 걷는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적극적으로 한국게임협회에서 스폰서들과의 팀과의 접촉등이나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협회에서 그러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전 E-SPORTS의 인기나 어느것 하나도 빠지지 않고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
팀들에게 제일 중요한 스폰서 문제가 정말 해결이 되지 않는군요.
과연 팀들의 스폰서 문제는 해결될수 있을까요?
정말 모든팀이 하루빨리 스폰서를 구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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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틴
05/03/21 22:22
수정 아이콘
지오는 솔직히 대중인지도에 비해 선수들이 너무 강했죠...그선수들 연봉다주려면;; 차라리 어찌보면 서지훈선수 한명으로 밀어붙여서 스폰따내는게 더 쉬울지도모르겠네요.....서지훈선수가 다른데로 이적만 안한다면 말이죠
05/03/21 22:28
수정 아이콘
좋은 선수가 너무 그런 문제가 있을수도? 좋게 생각해야죠^^
하늘 사랑
05/03/21 22: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적전의 지오는 sk나 ktf급의 대기업 아니면 감당하기 힘들었죠
그래서 엘지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고요
이제 조금은 가벼워진 몸으로 대기업뿐만 아니라 그 보다 약간은 하위기업도 스폰이 가능해졌다고 봅니다
이러면에선 오히려 득으로 작용할수 있을것도 같습니다만...
시리우스
05/03/21 22:4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슈마랑 재계약을 했었어야 합니다;
조감독 욕심이 조금 과했죠
05/03/21 22:50
수정 아이콘
슈마랑 계약을 못한것은 지오의 욕심이 아니라 슈마가 발을 뺀거죠.
05/03/21 22:52
수정 아이콘
시리우스님// 감독님에 대한 존칭정도는 붙여 주시죠. 보기 안 좋네요.
05/03/21 22:59
수정 아이콘
지오 정도의 팀은 욕심이 아니라 당연한거 아닌가요!
에어하트
05/03/21 23:14
수정 아이콘
슈마랑 재계약하면 박태민 1억줄수 있습니까? 그럼 서지훈도 1억이죠 상욱이 3천받았으니 스타리거이주영도 2~3천; 마재도 2~3천받아야하는데 슈마가 그럴 여력이 없죠; 그럼 선수들 떠나고 마찬가지입니다. 제대로 된 스폰잡는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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