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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2/25 20:50:50
Name 낭만토스
Subject 발해의꿈 T vs Z 드랍쉽에 대한 저그의 방어



지금 '박성준 VS 이병민' IOPS 4강전을 보고 느낀점이 있어서 쓰게 됬습니다.


지금 보니 또 저번주 경기가 생각납니다.


이윤열 VS 박태민




핵심은 드랍쉽이었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박태민선수의 히럴에 잘 버텨주면서 드랍쉽으로 박태민선수의 대륙멀티를 잘 견제해준것이 승리의 결정적인 힘이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를 봐도 두 선수가 잘했지만 결국 드랍쉽에 의해 1시와 7시 대륙멀티가 파괴되면서 박성준선수가 GG를 치게 됬습니다.

뭐 마지막처럼 본대가 대륙쪽에 진을 치고 있고 드랍쉽 6기 정도 다수로 옮기면서 본대가 오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드랍쉽 1기에 그것도 파이어벳과 마린 소수에 멀티가 파괴되는건 방지해야 했죠. 그런데 결국 드랍쉽 2기에 7시 멀티 해처리 깨지고, 다시 복원했지만 후에 다시 드랍온 드랍쉽1기에 완파, 1시는 7시 공격하면서 또 1기의 드랍쉽으로 타격. 막긴 막았으나 나중에 본대에 의해 파괴되는데요.



성큰 2개정도만 지어줘도 '드랍쉽1기'에 파괴되는 상황은 피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번주에 이어서 오늘도 성큰을 안짓더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공방유저가 생각하는거랑 프로게이머가 하는거와는 뭔가 다른점이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렇게 느꼈습니다.



PS. 글 쓰는도중에 줄수 세는것과 쓰고나서 세는게 다르네요.
지금 2:2 상황인데요. 박성준선수가 3:2로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준선수 화이팅!
이병민선수도 좋은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금도 충분히 보여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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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맨
05/02/25 21:06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올라가서 이윤열선수의 빚을 받아야죠...;;
05/02/25 21:12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가 올라갔음
05/02/25 21:13
수정 아이콘
후반쯤 되면 업글된 마메가 성큰 2개 못잡으려구요? ㅡ.ㅡa
뭐 시간은 끌어주겠지만.. 그게 전부일듯..
성큰도 중요하지만.. 섬맵에서 제일 중요한건 나이더스 커널이죠..
Return Of The Panic
05/02/25 21:13
수정 아이콘
근데 저그가 멀티 막 핀 상태에서 성큰 2 개씩 깔기는 좀 그렇습니다. -_- 많이 아깝게 느껴지기도 하죠... 저그는 미네랄이 절대 남아 돌지 않거든요...
유일로
05/02/25 21:1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병민선수 저번이 홍진호 선수랑 프리미어 리그때 보여줬던 뮤탈 경로 다 잡았던게 기억나는데 3경기에서도 2번이나 경로 예측하고 뮤탈 잡았던게 젤 인상깊었는데... 근데 결승전 박성준 vs 이윤열, 준결승 박태민 vs 이병민. 무쟈게 기대되네요
05/02/25 21:15
수정 아이콘
유일로//준결승이 아니라 3,4위전입니다만;
05/02/25 21:16
수정 아이콘
지금 경기 끝나고 선수들 장면으로 엔딩보여주면서 나오는 노래 뭐죠?
박혜경목소리 같기도 한데..

아아.. 알던 노래 제목 까먹으면 진짜 답답해 죽겠네요-_-;;
누구 아시는분은 살짝 귀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ynamicToss
05/02/25 21:16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뮤탈 이동경로 예측해 발해의꿈에서도 이병민승
낭만토스
05/02/25 21:17
수정 아이콘
좀 그렇더라도 해처리 깨지는것보단 낳지 않을까요 ㅡㅡ; 그래도 깨지기 전 보면 드론 미네랄에 4~5기 일하고 있고 가스는 3기 일하고 있는데 거기서 2기만 투자해줘도, 후반이라면 또모르겠지만, 아까와 같은 상황에서는 지키거나, 최소한 뮤탈이 올 시간은 벌지 않을까요?
METALLICA
05/02/25 21:18
수정 아이콘
신들의전쟁이 기어이 벌어지는군요.
유일로
05/02/25 21:18
수정 아이콘
아 맞다 --; 실수를...
여튼 기대됩니다.
위원장
05/02/25 21:28
수정 아이콘
이런 박혜경 노래가 나왔나요... 아 들었으면 알텐데...
05/02/25 21:40
수정 아이콘
성큰은 시간벌기용입니다. 물론초반에는 방어용이지만 후반에 가면 방어용으로는 용도가 좀 떨어지죠. 성큰은 주병력이 와서 수비하는 시간을 버는 역할을 합니다. 해처리 깨지는것보다 1~2개 박는게 좋죠.
05/02/25 21:54
수정 아이콘
결국은 결승은 2번씩 올라가네요
박성준 프리미어 아이옵스 이윤열 msl 아이옵스 박태민 프리미어 msl
머신테란 윤얄
05/02/25 22:10
수정 아이콘
진짜네요.. 캬

완전 3국이네요,..

위 촉 오..

켁.. 삼국지를 연상게 하네요..

위 촉 오 과연 누가 위?? 촉?? 오??까요,.. 밑 분 좀~~ 예상좀~
05/02/25 22:22
수정 아이콘
우승도 1번씩 하면 좋을것 같아요 ^^
한종훈
05/02/25 23:03
수정 아이콘
자원이 그럭저럭 된다면 보통 박습니다.(러커 1개정도와 조합) ;; 정신이 없었거나 실수라고 보는게 더 옳죠. 뭐 박성준 선수의 생각은 알 수 없긴 하지만....
wAvElarva
05/02/25 23:14
수정 아이콘
윗분말씀대로 정신이 없어서 성큰을 안박은게 맞겟죠. 멀티에 성큰2~3개나 러커 한기씩 썩으면 드랍쉽에 잘 파괴되는건 아니죠
제리맥과이어
05/02/26 00:15
수정 아이콘
이번에 커널 뚫을필요가 없었죠. 완전 온리뮤탈이었으니...솔직히 오히려 뮤탈이 본진 침공때 다 잃어버려서 위력이 떨어지니까 대각선으로 이곳저곳 드랍쉽막으로 다니기 정말 힘들어보이더라구요. 너무 멀어서.. 아무튼 역시 운영은 박태민선수, 전투는 박성준선수 이말이 계속 맴돌더군요. 아마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선수였다면 1경기에서 성큰을 많이 늘리던지 드론이 전부 튀어나와서 막았을것같았고. 2경기의 신들린 뮤탈 컨트롤은 투신 박성준선수만이 할 수 있는 플레이로 보였죠. 역시 박성준선수의 장점은 긴장을 안하는것같습니다. 이병민선수도 잘했지만 결국 5경기에서는 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모진종,WizardMo
05/02/26 15:24
수정 아이콘
성큰 두개론 못버팁니다.. 그리고 성큰 두개 지을돈으로 무탈을뽑고 그드론 두마리가 자원을 캔다면... 어마어마하죠. 테란의 드랍쉽은 선택이지만 저그의경우 테란이 드랍쉽을 안쓰면 손해이기때문에 성큰을 안만드느것입니다. 멀티하자마자 2성큰 박고 시작하면. 멀티활성화가 너무 늦죠. 완벽 방어가 되는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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