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2/04 09:48:09
Name 초심으러
Subject T1의 법칙을보니
다른 팀들은 언제나 쉽게 결승올라가나요?

다른 팀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지나간 일은 후회하나요?

다른 팀들은 언제나 개판인 팀워크를 유지하나요?

다른 팀들은 절대... 포.기.하나요?

T1 선수들이 지는 선수는 언제나

약한 선수들이군요

네 강한 선수들에겐 절대 안 지군요

T1 이 이긴것은 순전히 KTF '약한' 선수들이 나와서 진거 였군요

그 '약한' 선수들이 그 팀리그를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들이 이긴 상대가 너무나 완벽한 임요환 선수 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 이었기에

그들이 부진했던 선수였다는 사실만으로

그들의 승리는 우연 일 뿐이었군요

단지 월등한 실력을 가진 최고의 선수들이 흔히 할수있는 방심때문에

얻은 어차피 완전무결 T1 팀에겐 어쩌다 있을법한

그들의 앞날을 잠시 추춤하게 만든 어느 태평한 오후의 티타임같은 그런 상황이었네요

단지 T1 선수 들이 '약한' 선수들 상대로 했기 때문에 방심할 뿐이지요

AND...KTF 선수기용은 결과가 좋아서 칭찬 받았을뿐이지

팬들을 무시한 결과?

이기면 장땡이냐 욕먹어야 할 일이었다...

30분 만에 4강을 후다닥 끝난 3:0 끝났을때와는 상황이 많이 다른가보죠?

PGR은 스타 종합 커뮤니티 이지 어느 특정 '선수' 를 위한 커뮤니티는 아닌걸로 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2/04 09:54
수정 아이콘
??
05/02/04 09:55
수정 아이콘
댓글로 달아도 충분한 글인듯 싶은데 굳이 새로 쓰신 이유를 모르겠군요.
특정 팀의 팬으로써 충분히 쓸 수 있는 표현인 것 같은데요.
KTF 엔트리에 대한 부분은 생각의 차이가 있으므로 좋아보이진 않지만..
그냥 T1 광빠의 넋두리 쯤으로 생각하고 넘기셔도 될 듯 합니다만...
라임O렌G
05/02/04 10:01
수정 아이콘
여기 T1팬들이 많은건 사실이긴 하죠.. 쩝.
불굴의토스
05/02/04 10:03
수정 아이콘
확대해석
05/02/04 10:06
수정 아이콘
낚지가 생각나는군요.
05/02/04 10:10
수정 아이콘
덥석~~~
malicious
05/02/04 10:16
수정 아이콘
아무리 T1 팬이라고 해도 님의 말씀은 조금 논쟁의 소지가 있을것 같군요.. 저 역시 T1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상대가 '약한' 선수를 내보냈다는 부분과, 상대의 엔트리 구성이 팬들을 무시한 것이라는 말씀은 전혀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고 봅니다. 마치 T1은 방심하지만 않는다면 무조건 승리한다는 생각 역시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발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무튼 이 글에 대한 댓글 꽤 많이 달리겠네요...
영혼의 귀천
05/02/04 10:19
수정 아이콘
아....어제 다른 팀 팬으로써 기분나쁠 수 있다는 말이 이런 부분이었군요. 전 이런 식으로는 생각을 미처 못했네요.

그런데요 그 글은 다른 팀과의 비교를 목적으로 하는 글이 아니었잖아요?

T1이 그렇다고 해서 다른 팀이 쉽게 결승에 올라간다거나 T1을 이긴 팀은 다 약팀이다, 다른 팀은 팀웍이 개판이다.....뭐 이렇게 받아들이는 건 너무 확대해석 아닙니까?

원 글에서는 T1이 완전 무결하다는 말은 어디도 없었지 않나요? 오히려 불안불안한게 매력이라는 뉘앙스였지....
flyintosea
05/02/04 10:20
수정 아이콘
덥썩..;; 초심으러님// T1의 법칙은 T1에게만 통용되는것이 아닙니다. 오해를 하셔도 한 참 하시고 계시는군요..ㅡㅠ...결승진출을 위한 각 팀마다의 우여곡절이 있는것도 다 압니다. 그걸 모르는것도 아니구요.. 어떤 팀의 징크스??를 소개하는것은 그 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그 팀에는 이런 것이 있다 라고 소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곡해하신것 같네요.. 그리고 참고로 이곳은 T1팀의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T1팀을 응원하는 댓글에 글이 많이 달렸다고, 승패 하나에도 글이 많이 올라왔다고 T1팀의 커뮤니티가 될수 없죠...다른 멋진경기,멋진 팀들에 대한 글들이 훨씬 많으니까요^^;;
저그ZerG
05/02/04 10:22
수정 아이콘
전 KTF 팬이긴 합니다만 이 글 쓰신 이유를 이해 못하겠군요

그냥 팬에대한 응원글 정도로 봐줄 아량은 없는겁니까?
그냥 읽고 넘어가면 안되는겁니까?
꼭 그런 글을 읽고 '이건 이러니까 안 맞는데요' 이건 이러니까 재수없는데요' 식의 딴지를 걸고 넘어져야하나요?

어느팀도 우승 쉽게하는건 아니고 어느팀도 약한선수를 내보내진 않습니다.

단지 글 쓰신분의 의도는 말이 그렇다는겁니다 말이. 그걸 굳이 꼭 걸고 넘어져야하나요?
배규수
05/02/04 10:23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 없는 피해심리, 팬들에게 읽을수 있는 순수한 마음의 이해기피, 꼿꼿한 자기 주장의 당위성, 게다가 흑백논리에 확대해석. 후... 뭔 조카동생 달래는것도 아니고.. 참나
Sulla-Felix
05/02/04 10:25
수정 아이콘
무었보다.. 이런글은 댓글로 써 주셨으면 합니다. 반박문을 새로 적으면 어쩌자는 겁니까. 지겹도록 이야기한 '반복주제는 댓글로'... 제발 공지부터 읽고 글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글만 중요한게 아닙니다. 글쓰신 분이 이렇게 한 줄을 차지하시면
이전에 쓰였던 다른 분의 글이 사라집니다.
연성식플토
05/02/04 10:3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T1이 좋다는 말이지, 나머지 팀이 나쁘다는 말인가요.
이런 글을 쓰시려면 차라리 진심을 반영하시는 편이 나을 듯 싶습니다.
T1에게'만' 선망어린 듯한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꼴보기 싫다.
내가 좋아하는 팀의 인기가 떨어지는 것이 기분 나쁘다.
차라리 이렇게 쓰시는 편이 나을 듯 했습니다.

어떤 사실을 인지하는 틀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지만, 이글을 쓰신 분은 그 틀이 조금 어그러지신 것 같네요.
The Drizzle
05/02/04 10:44
수정 아이콘
전 T1팀 팬입니다. 소위 말하는 '빠'의 열정에는 한참 못미치기 때문에 'T1빠' 나 '임빠'로 불리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그냥 민간팬이죠.

초심으러님의 글의 내용을 읽어보면 T1팀 팬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만약 Plus 나 삼성, POS, 헥사트론 등등 아우승 못해본 팀들의 팬이었다면
'저거 배부른 소리 하고 앉았네.'
라는 생각을 충분히 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그팀들이 약체라는 생각은 크게 가지지 않습니다만, 그 팀의 팬입장에서는 충분히 울컥 하는 기분이 생길 것이라는 점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초심으러님의 글에서 가장 문제되는 것은 두가지인것 같군요.
'반족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게시한 점' , '댓글로 달았을 경우에도 충분히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표현을 사용한 점.'

순화된 표현으로 댓글을 달았어도, 지금처럼 초심으러님의 글이 '피해심리에 입각한 낚시글'이라는 평은 듣지 않았을 것인데요. 조금 아쉽습니다.
그대는눈물겹
05/02/04 10:55
수정 아이콘
비약이 심한것 같은데요.....
앞에 t1의법칙 글쓴이의 의도가 위에 써있는거라고는 전혀 알지 못했내요. 그런 느낌도 못받았구요.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팀 응원할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팀응원하려면 당연히 좋은내용을 써야하며 팀리그도 진 판국에 희망을 주고 힘내라는 의미로 글을 쓰다보면 약간 저렇게 인식할지도 모르나 그정도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누가 응원글을 쓸수있나요??
가령 한 여자가 두 남자중에 한남자에게만 힘내라구 한다면 힘내라는 말 못들은 사람은 비난을 받은것도 아니고 앞에 여자가 은근히 응원못들은 남자를 깎아내린것이 아님에도 못들은 남자는 기분이 안좋겠죠. 어쩔수 없는것입니다. 한사람 한팀을 응원하면 타팀이 기분이 나쁠수 있다는것은 말이죠.
홍진호팬
05/02/04 11:01
수정 아이콘
레벨10 축하드립니다.
견습마도사
05/02/04 11:26
수정 아이콘
그냥 응원글은 응원글로 보자구요..
마음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도..
좋아하는 팀 졌기에 좀 안타까움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자구요.
여름하늘_
05/02/04 11:4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먼저 말하겠습니다. 저 T1팀 팬입니다.
'T1의 법칙'이라는 것, 그냥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서 이용한 것일 뿐이었는데 그게 님께는 그런 말로 들리셨나 보네요.
네, 솔직히 컨디션이니 방심이니 다 떠나서 실력으로 밀렸다는 거 할말 없습니다. 오늘 T1팬들 일부는 적지않게 실망도 했을 겁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팀이 지면 우울한건 당연하고요. 그런 팬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른 팬들도 달래기 위해서 쓴 글인데 그정도도 이해 못하시면 T1팀을 비롯한 다른 팀 팬들도 쉽게 응원글 쓰려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KTF 엔트리, 기존의 엔트리보다는 약해보였던 것 사실 아닙니까? T1팀은 베스트 멤버로 아주 중무장을 해서 나왔고 KTF팀은 신예들을 많이 대동하고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F팀이 이겼고 이제는 그 약하단 엔트리마저 승리로써 강함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런 엔트리로도 강한 선수들 이길 수 있다는 거, 약하지 않다는 거 증명했으면 된 거 아닙니까.
KTF팀의 엔트리에 대해서는 일단 저부터 보자면 별로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른쪽이 있으면 왼쪽이 있고, 찬성이 있으면 반대가 있는 겁니다.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당연히 안좋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님께서 말씀하신 그 '특정'선수가 4강에서 30분만에 3:0으로 이기고 결승올라갔을때도 사람들에게서( 그 '선수'의 팬들에게서 마저도 ) 좋은 말보단 안좋은 말을 더 많이 들었던 걸로 압니다.
KTF엔드SKT1
05/02/04 11:46
수정 아이콘
전 KTF와 T1팀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런글을 보면 재수없다는 생각이드는것은 저뿐인가요?
나른한 오후
05/02/04 11:55
수정 아이콘
응원글은 응원글로 보자구요.^^
견습마도사
05/02/04 11: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른분들도 이분에게 너무 이해만 종용하시지 말고...
이분도 좀 이해해 드리죠..
어떻게 생각하면..그간의 땀과 노고로 이룩한 KTF팀 임현수 선수와 조병호 선수의
승리가 평가 절하되고 있다고 생각될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마음에 안타까워서 글을 썼다면 어느정도 이해는 되죠..
물론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이글을 탄생시킨 원문에..
그렇게 오해할수도 있는 여지가 조금은 있긴하니깐요..
이해들 합시다 다들..
료코/Ryoko
05/02/04 12:06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의미의 글이죠?
05/02/04 12:13
수정 아이콘
↑ 저도 모르겠는데요. 설명해쥘 분.
05/02/04 12:13
수정 아이콘
쥘 -> 주실.

수정입니다 -0-;
내승안에 니패
05/02/04 12:18
수정 아이콘
에휴 .. t1팬이 많다보니 ..
05/02/04 12:39
수정 아이콘
뭔소리인지.. 어쩌라는거지..
.........
05/02/04 12:58
수정 아이콘
앞에 티원의 법칙이란 글을보니 이글이 이해가 가는군요..

마치 티원팀만 극적이고 신인들한테는지지만 강한팀한테는

이기는 극적인 팀이라고 해놨네요...티원팬분들은 모르겠지만
다른 팀 팬들은 기분이 나쁘네요
낭만서생
05/02/04 12:59
수정 아이콘
상당히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계시군요 안타깝습니다. 좀더 마음에 여유를 가지심이.
내승안에 니패있다//그런소리가 t1팬으로서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소리 t1논쟁에서 꼭 한번씩은 보는군요
souLflower
05/02/04 13:04
수정 아이콘
티원팀 팬들에게는 위안이 되는글이고...다른팀팬에게는 아무의미도 아닌글도 될수 있고...이렇게 상처를 줄수있는글일수도 있었던 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NC]...TesTER
05/02/04 13:1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글이 좋은글이라 생각합니다. 남에게 상처를 줄만한 여운을 남기지 않으면서 자기의 표현과 지지를 나타낼 수 있는 글이라면 그 글이야말로 여기 PGR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1의 법칙이란 글, 무슨 의미이고, 어떠한 목적으로 쓴 글인지는 잘 압니다. 다만 그 표현과 애정, 지지를 그 반대 입장에 있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 더 좋은 글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느 한 팀에 대한 애정과 지지으 표현 수단을 자칫하면 그 반대입장에 선 팀이나 그 팀의 지지자에게는 상처를 줄 수있다는 생각을 한번하시는 것도 좋을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시골풍경
05/02/04 13:18
수정 아이콘
t1의 법칙을 읽으면서도 그저 t1의 팬이 느낀바를 쓴 글이고 t1의 팬으로써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왜 다른 팀 팬들이 기분이 나빠야 할지는...잘 모르겠군요.
다른 팀을 욕한것도 아니고 특정선수를 욕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런 예가 적당한지는 모르겠으나 한창 플토가 암울하다고 난리였을때 박정석선수의 찬양글이 여기저기서 쏟아져나왔었죠.
저는 박정석선수 팬도 아니고 플토가 주종족도 아니었기에 그런 글이 난무하는게 좋진 않았지만 그 글들이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었죠.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글을 쓴것이고 응원하는 것이기에..그런 글은 많아야 좋다고 생각하는 주의였기 때문입니다.
너무 한 선수에 대한 글이 올라오는게 싫고 그선수에 대한 응원,찬양,관심글이 읽기 싫으시다면
다른선수 팬분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축하글,응원글,관심을 가지는 글들을 많이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영혼의 귀천
05/02/04 13:27
수정 아이콘
[NC]...TesTER님//
저같은 경우는 이 글에서 더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청보랏빛 영혼님이 쓰신 글이 다른 팀 팬에게 상처를 줬다면 이 글도 마찬가지로 저에겐 상처가 되는 군요.
어차피 상대방의 입장이란 다 마찬가지란 뜻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원 글에서 T1팀의 팀웍이 좋다, 팬들이 포기하지 않는다고 표현했다고 해서 다른 팀들의 팀웍이 좋지않다, 포기를 잘한다는 뜻은 아니지 않습니까? 완벽한 흑백논리죠.
견습마도사
05/02/04 13:32
수정 아이콘
시골풍경님// 이렇게도 보아 주시지 않겠습니까..
제가 윗글에서 공감하는 부분은 딱 이부분입니다.


T1 이 이긴것은 순전히 KTF '약한' 선수들이 나와서 진거 였군요
그 '약한' 선수들이 그 팀리그를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들이 이긴 상대가 너무나 완벽한 임요환 선수 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 이었기에
그들이 부진했던 선수였다는 사실만으로
그들의 승리는 우연 일 뿐이었군요

윗글과 같이 생각한다는 것이 아니라 윗글과 같이 생각할수도 있겠군요
정도의 공감이지요..
실제 원문에 그런 오해의 소지를 가진 내용이 있으며..
그로인해 조병호선수와 임현수선수의 땀과 노력이
평가절하될수 있는 여지가 있긴합니다.

T1의 법칙 원문을 옮겨 보죠..

T1법칙 제 2장 2조. ◎상대는 강하면 강할 수록 좋다!◎
마치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같은 자세.
가끔 기특하고 이뻐 보일때도 있으나... 가끔은 확 서울까지 한달음에 달려가서 랜선을 뽑아버리고 싶을 때도 있다...
오늘 있었던 KTF와의 경기.
상대는 이번주 프로리그 결승을 앞두고, 주전 선수를 출전시킬 수 없는 상황!
'신인 위주' 의 선수 구성에
반대로 T1팀은 그야말로 '베스트 멤버' 총출동! ^^////
질 줄 알았다....... -_-;;;;;;
특히나 마지막 경기... '조병호' 선수 위로 '한웅렬'선수의 표정이 겹쳐보이는 그 순간
팬으로서의 감각은 패배의 저울추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었다.

다른 분들//
단순히 찬양글 응원글에 대한 태클..
것두 T1팀에 대한글이라서 올라온 글이라고 생각하고
이글을 무시하진 말아주세요..
T1팬에 대한 이해를 종용하시지 말고..
이분 심정도 한번 이해해주시길..
T1의 법칙이라는 글을 너그러운 심정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랬다면..
이글에 대해서 먼저 너그러운 심정으로 이해해주시는건 어떻습니까..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 내용의 부분은
비꼬거나 감정적으로 말씀하시지 말고 차근히 짚어주시는건 어떻습니까.
마지막으로 덧붙히자면..T1팀에 대한 단순한 응원이라
응원받지 못한 상대가 깍이는게 아니라..
KTF의 그간 부진햇던 선수 두명의 노력이..깍일수 있는 여지가
조금은 있어보이는 부분이 있다구 생각합니다..
물론 그정도는 이해가능하고 지은이의 의도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글을 보는 어떤 누군가는 다르게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른한 오후
05/02/04 13:3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읽어도.. 청보라빛님이 다른 팀팬에게 상처를 줄만한 의도는 없었는데요?^^; 청보라빛님이 괜히 소심해지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저는 강력히 추게로!를 외치고 싶었던 글이었는데..
영혼의 귀천
05/02/04 13:39
수정 아이콘
견습마도사님....
분명 강하면 강할 수록이라는 부분이 있지만, 글의 내용 중에 신인 위주의 선수 구성이라고 나와 있는데요.
어제 조병호 선수(물론 노장이긴 하지만 방송 경기 경력은 많지 않지요.)나 임현수 선수, 김민구 선수 등...KTF의 엔트리 구성이 신인위주 였던 것은 맞지 않습니까?

또, 강한 팀을 상대할 수록 강해진다고 해서 어제의 KTF는 약해서 T1을 이겼다...라고 해석하는 것도 좀 지나치게 확대해석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어디까지나 저 말은 일반론적인 말(그냥 포괄적인..-_-;; 예를 들면 요환 선수가 신인선수에게나 경력이 많고 강한 선수에게나 비교적 반반의 확률을 기대하게 한다는...)이지, T1이 지는 모든 상대방은 약하기 때문이다...는 아니잖아요.

본의 아니게 제 글도 아니면서 제가 멋대로 해석한 것 같긴 하지만 청보랏빛 영혼님의 뜻이 다른 팀을 깎기 위함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제껏 청보랏빛 영혼님이 써 오신 글을 생각해 보면 이분께서 악의를 가지고 글을 쓰실 분은 아니라는 게 믿어집니다.
영혼의 귀천
05/02/04 13:40
수정 아이콘
아...글은 견습마도사님께 쓰는 형태가 되었는데 물론 견습마도사님께만 드리는 말씀은 아니구요...-_-;;;
저그맨
05/02/04 13:46
수정 아이콘
흠...저에게는 그 글은, 멋진 글로만 보였는데 안좋게 보는 분도 계시네요...
그렇게 따지면
GO를 만나면 이긴다는 징크스를 가진KOR이나
한선수가, 특정선수에게 아주 약한것을 가지고
'왜, 한판한판 잘 하다가 진것가지고 징크스라고 하냐...'
하는 분이 머지않아 나오게 될듯...
견습마도사
05/02/04 13:48
수정 아이콘
본의아니게 청보랏빛 영혼님의 글에
태클을 가하는 꼴이 되어 댓글은 이만하겠습니다..
청보랏빛영혼님께는 죄송하구요..
그래서 댓글은 가급적 달지 않겠습니다.
더 이야기 하고싶으신 부분은 제가 쪽지로 보내겠습니다.
영혼의 귀천님께는 쪽지 보내드렸구요..확인부탁드립니다.
영혼의 귀천
05/02/04 13:55
수정 아이콘
엇...답장 쓰는 도중에 마도사님께서 댓글 달아주셨군요...-ㅁ-;;
저도 확인 부탁드려요~
견습마도사
05/02/04 14:03
수정 아이콘
영혼의 귀천님//
전 마도사가 아닙니다..
아직 견습 입니다-ㅁ- ..휘리릭...

뻘쭘합니다 웃어주세요.
souLflower
05/02/04 14:12
수정 아이콘
둘다 나쁜글은 아니니 좋게 좋게 끝냈으면 좋겠네요^^;
05/02/04 14: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다른팀의 팬이고 말고를 떠나서 T1팬이 아닌사람들이 보면 글쓰신분의 글처럼 보기 좀 그럴정도로 너무 심하다고 생각될때도있습니다
흔히말하는 저도의 T1안티일수도있겠지만-_-..
자기가 좋아하는 팀이라면 쓴소리도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박서야힘내라
05/02/04 14:39
수정 아이콘
pgr에 T1팬도 많지만 KTF팬도 만만치않게 많습니다.게시판분위기로 봐선
.........
05/02/04 15:02
수정 아이콘
허허허....케텦팬이 티원팀 팬수에 비하면 세발에 피죠..
스겔이나 피지알이나 관련된글 올라오는거 보면 말이죠..
KalizA_'BoxeR'
05/02/04 15:28
수정 아이콘
대월척이군요,
[NC]...TesTER
05/02/04 15:42
수정 아이콘
영혼의귀천님..//제 표현의 문제였군요.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부분임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오해를 하신분이 생긴것 같아서여^^ 저도 오해하고 싶진 않지만 견습마도사님께서 지적해주신 것처럼 제2장 2조를 읽고나서(딴 부분은 저도 동감하는 부분입니다^^)상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좋다라는 법칙아래 KTF 엔트리가 신인위주여서(이 부분은 강하지 않다라고 해석하는 건 너무 지나친 일반화의 오륜가요? 저도 잘모르겠습니다)질꺼라는걸 예측했다라는 부분 분명 조병호 선수와 김민구선수(이 경기에는 출전은 안했지만)를 아끼는 저에겐 뭔지모를 작은 상처가 됐습니다. 그 글 전체적으로는 팀을 사랑하는 훌륭한 격려 글이라는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사그마이스터
05/02/04 16:33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작정하고 노린 낚시글이라기 보다는 이해력 부족의 소산물.
좀 두루두루 원만하게 사는 삶의 자세가 요구됩니다.
Blue iris
05/02/04 17:01
수정 아이콘
흑백논리도 지나치니까 웃으밖에 안나오는군요... 티원이 어럽게올라가면 다른팀은 쉽게 올라간다는건 지금의 팀리그 구조가 한팀만 어렵게 올라가면 다른팀을 쉽게 갈수 있게 되어있단 말이고 모든 팀들 중에서 티원만 지난간 일을 후회 안하면 다른팀은 다 후회 해야 하는 구조로 되어있나요? 세상은 흑백논리가 아니죠... 응원하는 팀의 색과 희망을 주기위한 글을 꼭 그렇게 이거아니면 저거 내가 응원하는 팀이 아니니까 꼬아서 보는것..좀 그렇군요...다른 팀들로 응원글 처럼 같은 색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누가 다른팀은 아니라고 한것도 아닌데 너무 비약하고 계시네요...
스플래시토스
05/02/04 18:31
수정 아이콘
논쟁의 소지가 많은 글인데 작성자이신 초심으러는 달랑 글 하나 남기고 사라지셨군요....초심으러 님도 이 리플들을 보고 답리플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05/02/04 19:11
수정 아이콘
고도의티원빠 아니면 까
핏빛프토...
05/02/04 19:25
수정 아이콘
그냥 응원글로 이해하면야 괜찮을듯
05/02/04 20:41
수정 아이콘
?????
영웅의물량
05/02/04 20:57
수정 아이콘
뭐 사실 더 이상 못참겠다, 하는 분이 피지알에도 나올때가 됐죠-_-
김준용
05/02/04 23:15
수정 아이콘
월척
lovehannah
05/02/05 00:46
수정 아이콘
T1...청보라빛 영혼님의 안타까운 응원글 좀 안올라오게 좀 해줘!!!
정말 요즘 너무 속썩이는데다가, 이런 글들까지 읽어야하는 심정이란...
지애~♥
05/02/05 18:27
수정 아이콘
오, 마이 갓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783 저작권, 간접광고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에 관한 궁금증 [9] 강짱SoulMate3727 05/02/04 3727 0
10782 차기 듀얼토너먼트 대진표 예상 [22] Altair~★3843 05/02/04 3843 0
10780 게시판을 이용하시는 여러분!! [12] 총알이 모자라.3674 05/02/04 3674 0
10777 [후기] 엠비씨게임 팀리그 오프후기 ^^ [5] Eva0103551 05/02/04 3551 0
10776 T1의 법칙을보니 [56] 초심으러4524 05/02/04 4524 0
10775 한달 전쯤 삶을 포기하려했던 분의 소식을 아시나요? [10] Dark玄3196 05/02/04 3196 0
10774 조병호...뭔가 있는 선수는 결국 뭔가를 해낸다. [25] 김호철3906 05/02/04 3906 0
10773 드디어 프로리그 결승입니다.. [11] 라임O렌G3376 05/02/04 3376 0
10772 [그저잡담] 장문의 글을썼는데 로그인문제로 날아갔을때. [17] 애송이3545 05/02/04 3545 0
10771 70년후에 지구에 큰 재앙이 온다면..? [17] 조커3172 05/02/04 3172 0
10770 그냥 KTF 팬 입니다. 주절주절 [16] 청수선생3458 05/02/04 3458 0
10768 [펌]이번 카스 사태에 대한 정일훈 캐스터님의 글입니다. [32] 작은광대5267 05/02/04 5267 0
10767 잊혀지는 것들...... [3] kama3615 05/02/04 3615 0
10766 [亂兎]그분의 큰 뜻이, 드디어 이루어 졌습니다. [31] 난폭토끼4099 05/02/04 4099 0
10765 팀리그에 대해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 [15] 테란유저3424 05/02/04 3424 0
10764 이제 공중파로 가자. (I) [14] homy3402 05/02/04 3402 0
10761 시험이라는것.. [7] 멀더요원3213 05/02/03 3213 0
10760 [초절정잡담] 오랜만에 세중에 갔습니다. [6] for。u”3493 05/02/03 3493 0
10759 내생에 처음 프로게이머를 보고 [26] dd3343 05/02/03 3343 0
10758 규칙... 스타리그 또는 모든대회규칙.. [20] 스머프5299 05/02/03 5299 0
10756 에이스와 중견급 멤버의 조화 [23] relove3502 05/02/03 3502 0
10753 [기사] '사랑의 기적'…스티븐 존슨병 박지훈군 호전 [4] 정석보다강한4701 05/02/03 4701 0
10752 팬들은 안다! 이름하야 'T1 법칙'. [42] 청보랏빛 영혼5304 05/02/03 53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