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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1/27 20:43:33
Name Boxer-ReBirth
Subject 드랍쉽돌리기등의 플레이는...
드랍쉽돌리기등의 플레이는...
결정적으로 임요환을 임요환으로 만들어주는 플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당하는 상대방이 수치심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전 당한적이 없지만 제가 배넷에서 당한다면 어떨지...

그렇지만 역시나 황제현상때문에 모든 이목이 임요환에게 집중되서
상대게이머는 이미 팬들의 안중에 없죠.

뭐 다른 하고자하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지금 한창 게시판이 시끄러운데 다시 불을 붙이고자 함도 아니고
서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시는분들처럼 제 생각을 적는겁니다.

개개인의 시선이 어디로 향해 있느냐에 따라서
별난 임요환의 플레이를 보며 열광하는 쪽과
당하는 상대게이머를 보면서 분노하는 쪽...동시에 존재한다는건 말할것도 없고

임요환이 그런 플레이를 하면서 욕 안 먹을 생각을 한다면 오히려 이상한거죠.
하지만 그래도 팬들을 위해서(?) 남다른 플레이를 보여주는게 임요환의 매력이죠.
반대로 임싫모들이 임요환을 싫어하는 이유이기도하죠.


여기 운영자분들의 글처럼...

적어도 여기서는 이런 민감하면서도 서로 대립되는 의견이 나올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논쟁을 통해서 그 타계점을 찾기도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들은
그냥 생각에서 끝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래 글들만 봐도... 뭐하는 좋아진것없이 서로 감정 상한 분들만 몇분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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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마니아
그렇죠..아무런 감정의 변화없이 이성적으로 글을 올린다면...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그 쥑일놈의 '감정적' -_-; 그렇다고 해서 '넌 감정없이 살 수 있어?' 라 물으신다면 할말 없다는...
그런데 저그는 드랍쉽처럼 이리저리 게릴라 하는 거 본적이 없네여.. 그런 경기 있으면 추천좀..
[귀여운소년]
예전에 국기봉 선수가 '오버로드 돌리기'를 할 때는 비판하는 여론이 별로 없었는데, 임요환 선수
의 '드랍쉽 돌리기'에 대해서는 이상하게 말들이 많군여...
나는날고싶다
02/01/27 23:32
수정 아이콘
옳으신 말씀입니다..--; 자다 와서 보니 감정적인면으로 접근을 좀 하신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여..-.-
마법의테란
저그의 게릴라 하면 홍진호 아닙니까?
제가말하는것은 흔히쓰는 뮤탈게릴라가 아니고
언제 갖다 놓았는지도 모를 러커 게릴라요.
코카배 결승전만봐도 알수잇음
힘싸움펼치면서 임요환님의 멀티에 러커를 한개씩 버로우시키면서 자원못케게 하는거염
에고 설명하긴 힘드네여. 코카배 결승전함보세요 온겜넷 게시판가서 아마도 1차전하고 2차전에서 자주나올듯..
마법의테란
저위에 러커게릴라는여 3cm 드랍과 비슷한 오보로드로 갖다놓는거.^^
구렁이담넘어
::: 전술이라 할수있는 홍진호의 게릴라는 드랍쉽돌리기 등과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분명 그건 '전술'이거든요... 드랍쉽돌리기나 오버로드 돌리기는 분명 비슷하긴하지만 가장큰 차이라면 드랍쉽은 게임이 거의 기운상태에서 상대에게 과시하는 쓸데없는(쓸모는 없죠. 분명...)컨트롤이고 오버로드돌리기역시 비슷할지 모르지만 오버로드돌리기는 초반에 오버로드 정찰이 성공했을때 마린이나 드라군등이 나오기전까지 했던차이지요. 같은 심리전일지라도 이미 기울어버린상황에서의 상대 기분을 상하게 하는 컨트롤과 초반 심리전의 컨트롤은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scv문워크는 욕안먹지 않습니까?) 초반 심리전정도는 어차피 예상한거니까요. 요즘 다 일꾼 때리고 치고하자나여 -_-;; (전 그거에 드론 1,2기씩 잘도 터짐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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