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1/26 20:30:40
Name zozic23
Subject 임요환 선수의 팬들의 마음은 다 이렇지 않을까?
요환동에서 펐습니다...

스카이배가 끝나고 임요환 선수가 게속 자기실력 발휘를 못하고.게속 지

기만 한다. 모든 경기를 다 본것은 아니지만 많이 약해진 모습뿐이다.

상황이 이대로 게속 되면 임요환 선수는 황제의 자리에

서 내려가게 될것이고 어쩌면 임요환 선수는 게속되는 패배를 못이겨서

스타를 포기하게 될지도..모른다 (아니길 바란다..)물론 이런생각

까지 들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나 생각 된다. 같은팀에 홍진호 선수가

들어와서 저그에게 가장 강한 임요환 선수가 더욱 강해질테고 워낙에

운이라기 보다는 실력으로 이자리까지 올라온 선수이기에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것이다. 그리고 내 생각이지만 온게임넷 뿐만이 아니라

다른 스타리그나 프로그램에서 임요환선수를 냅두지 않을것이다 그가 없

어지면 시청률이 떨어지고 게임에 대한 팬들의 열기는 식을것이기 때문이

다. 내가 임요환 선수의 팬이기때문이기도 하나 임요환 선수가 없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그렇게 흥미스럽지 않다.

임요환 선수가 황제가 되고 팬들의 가장 큰 스타인것은 어쩜....

아무도 몰랐던 배일에 묻혀있던 선수가 갑작스럽게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면서 나타났다는 점이다. 그전에 온게임넷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시합이 엽기대전때이었던것 같다. 그때는 단지 정말 엽기스럽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기본기가 충실하고 엄청난 전략과 재주를 갖고

있는 선수였던것이다. 지금 임요환 선수가 황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다른 초고수급의 선수가 최정상 프로게이머로 올라서도 그 선수로 인해

서 시청률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스타에 대한 팬들의 성원이 더욱

높아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다... 다른 스타의 황제가 나타난거

보다는 임요환이라는 선수가 무너지는게 더욱 큰 사건일것이다.

나만의 생각이지만 ..... 임요환이 없는 스타이그 더이상 보지 않을

것이다. 보게되더라도 이제까지의 흥미감은 사라질것이다.

다시 생각난다.. 저그 상대로 정말 불가능한 경기를 역전시키는...

드랍십... 심지어 마린한마리로 럴커를 상대하는 .... 다들 쓸수있지만.

왠지모르게 임요환선수가 쓰면 멋있고 신기해보이는 장면들...

내 인생에서 스타를 빼놓을수 없다고 본다. 인생의 3년이상동안 스타

가 좋아서 관심을 가진것이기에...ㅡㅡ. 그곳에는 임요환선수라는 나만의

영웅이 존재했고...이대로 사라진다 해도 기억할것이다...
.
Thanks SLayerS_`Bo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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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타매니아가 아니라....
요정테란마린
흠 어느 선수에게는 전성기가 있는 법이죠.. 이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그런데.. 임요환 선수가 무너지면 스타가 무너진다.. 이건 좀 억지 같네요.. 임요환 선수가 무너지고 그 여파로 스타가 무너질려고 해도.. 김동수, 홍진호, 김정민,강도경 아무튼 실력있는 선수등등과 팬들이 일으킬겁니다... 꼭 일으킬겁니다.. 임요환 선수가 무너진다고 스타가 무너지는게 아닙니다..
흠, 하지만 이런 것이 있죠. 현재 NBA에도 샤킬 오닐, 앨런 아이버슨, 빈스 카터 등등 수많은 스타들이 존재하지만 인기 같은 것이 예전 못합니다. 바로 마이클 조던 같은 대 스타가 없기 때문이죠. 물론 위에 있는 선수들의 실력들이 마이클 조던에 비해 떨어진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하지만 마이클 조던이 가지고 있던 그 뭔가.....를 가지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임요환 선수가 바로 그런 선수가 아닐까 싶은데요. 하긴 예전에 압둘 자바가 있었고 래리 버드가 있었고 매직 존슨이 있었고 마이클 조던이 있었듯이 임요환 선수가 물러나더라도 그 자리를 대신할 스타는 존재하겠지만(그것은 현재있는 선수일 수도 신인일 수도 있겠네요) 그런 대스타가 빛을 잃고 사라지는 것을 보는 것은 팬으로서 가슴 아프지 않을 수 없네요.......ㅜ.ㅜ 뭐, 임요환 선수라면 다시 부활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자! 아자! 아자! 임요환 선수 파이팅~ 임요환 선수만이 아닌 모든 프로게이머들 파이팅~~~!!! PGR21의 사람들 파이팅~~~~~~!!!!!!^^
이기석 선수에 비해 훨씬 발전된 터미네이터-_-가 임요환이라면 임요환이 가도 또 더 좋은 기능의 터미네이터가 또 나올 것입니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기대는 할지언정 저주하고 부정하지는 맙시다. 스타의 전술은 점점 습득되고 리플레이의 공개로 전략 또한 많이 공유가 되었기 때문에 임요환보다 뛰어난 스타가 또 나올 것입니다. 임요환이 없으면 스타를 보지 않는다는 사람은 스타를 잘 모르는 '거품'중의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거품이 정리되는건 바람직한 일이겠지요. 그너저나 이렇게 팬 카페의 글(특정 성향에만 치중된)을 퍼와도 되는 게 좋은 일인지 모르겠네요? 이러다 임싫모의 글도 여기서 볼 수 있는건 아닐지?
지나던길
글쎄요...임요환 선수가 없으면 스타를 보지 않겠다는 사람이 다 스타를 잘 모르는 거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스타에 시들해지다가 임요환 선수 때문에 스타를 다시 시작했다는 사람 많이 봤으니까요...그 분들도 임요환 선수 없으면 재미없다고들 하시더군요. 스타 방송 시작되면서 쭉 봐왔지만, 스타의 인기 정점에 임요환 선수가 같이 있다는 느낌은 떨칠 수가 없군요. 뭐 임요환 선수보다 더 뛰어난 스타가 나오면 좋겠지만, 스타의 인기가 그 정도로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그런 생각도 들고요...야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응원하는 팀이 결승에 올라가지 않으면 별 관심이 없듯...이제 스타도 그렇더군요. 제 경우엔...하지만, 누가 새로운 스타로 등장하게 될지...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일 듯...
랜덤테란
02/01/27 00:30
수정 아이콘
단순히 팬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 뿐인데 답글내용이 참. 무슨 토론장을 방불케하는 내용이네요.글 말미에 보면 자신만의 생각이라고 분명히 밝혔는데 다른 사람이 이렇게 과민반응을 하는 군요.이글은 누구를 비방하는 글도 아니고 내용도 그렇게 과격한 내용도 아닌데.참 이렇게 답글내용이 더 심각하네요.이런글은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 글인데.
다 좋습니다. Baby님의 마지막 두문장에 대해서만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기는 명색이 '자유'게시판... 비록 지우는 건 운영자 맘이지만 글쓰는 건 회원들이나 손님들이나 자유죠. 특정선수 팬 카페에 올라온 특정성향의 글(아마도 그 특정선수 예찬론을 말하는 것이겠죠?)을 퍼오는 것도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임싫모에 올라온 글이라도 근거없는 비방글만 아니면 퍼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견이 있는 사람은 점잖게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반론을 제기하면 되고, 그렇게 서로 다른 견해들을 교환하면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으면 좋은 거죠. 그러라고 이런 자유토론의 장이 있는 거 아닌지요? 어쨌든 특정성향의 글이라는 이유로 입장 자체를 거부하자는 의견에는 찬성할 수 없습니다.
네.. 누굴 비방하는 글도 아니고 내용도 과격하지 않지만...임요환이라는 게이머에 대해 말하는 것 자체가 워낙 민감한 일이라서요. 아시다시피 임요환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위의 글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임싫모에도 읽을만한 글이 많지만 그것을 여기에 옮겨봐야 불필요한 논쟁거리 양산밖에 안된다고 보는데요. pgr21 이 토론사이트 보다는 정보 공유 사이트가 되기를 바라는 맘에서...민감한 글은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몇몇 분들은 민감한 글들을 퍼오시던지 아니면 직접 써서 삭제도 당하고 비판도 당하는데 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임요환 이라는 게이머에 대해 말하는것 자체가 워낙 민감해서 그런 글들은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 그..그럼 이 사이트에서는 임요환이란 이름은 아예 거론하지 못하는건가부죠??????
비꼬는 투로 쓰지 맙시다. 왜 면전에서 하라고 하면 못할 말투의 말을 게시판에서는 태연히 쓰는건지.. 익명성이 '가면'으로 사용되는 꼴은 더이상 보고싶지 않군요.
오해하시는데요. 전 싸움거리가 될 글을 올리는 것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그럼 막말로 저도 " 나만의 생각이지만 이제 임요환은 한물 간거 같다. 황제는 무슨 황제냐. 이제 스타 관두겠군. 워낙에 실력보다는 운으로 올라온 선수이기에.. 나는 임요환 팬이 아니기 때문에 그가 나오던 안나오던 스타리그는 여전히 본다. 임요환 선수가 욕을 먹고 팬들의 가장 큰 적인 점은 SCV에 락다운이나 걸면서 몰락했기 때문이다. 임요환이라는 황제가 무너지는게 큰 사건이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다. 아마추어가 쓰면 그런가보다 할 수 있지만 임요환이 하면 왠지 치사해보이고 비열해 보이더라. " 이렇게 쓰면 이게 바람직한 겁니까? 너무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글은 퍼오거나 쓰지 말자는 겁니다. 알아들으십니까? 왜 이런 일방적인 찬양의 글로 쓸데없이 논쟁을 해야합니까?
[귀여운소년]
이대로 사라진다 해도 기억할 것이다..... 흠... 웬지 멋진 말 같네여....
분명히 무슨 노래에 저런 가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ㅡㅡ??
.........저는 삭제될 만한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Apatheia
02/01/27 01:54
수정 아이콘
요즘 이상하게 다들 날카로우시네요. 자제 부탁드립니다. 엄마님 코멘트는 삭제합니다. '웃기는'이란 표현, 다른 데서는 어떤지 몰라도 여기서는 과합니다. 자제해 주십시오.
게임아이
멋진 말이죠. 신주영의 팬도 이기석의 팬도 그런 마음일 겁니다. 임요환 역시 한시대를 풍미한 게이머로 남을겁니다. 언젠가 그가 은퇴할때 쯤엔...아직 은퇴한 것도 아닌데 3연패 한거 가지고 요란스러운 거 같아서 걱정이군요. 삭제될만한 글은 아니지만 글의 중심이 많이 기울어서 별로 달갑지는 않은 글이군요.
표현이 지났쳤었다면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베이비님 너무 과민반응 하시는게 아닌지 모르겠군요. 임요환팬이 임요환에 대해 쓰느것은 찬양일지라도 어색하지 않은것입니다. 만약에 님이 싫어하는 임요환대신에 다른 플게머의 찬양글을 가져 왔다고 하면 그때도 똑같은 멘트를 다시렵니까? 님이 말씀하신 정보공유는 자료실도 있고 한데 여기 자유게시팡에서까지
선을 그어 놓는다면 말그대로 자유로운 개인의견은 어디에 써야 하나요?
소란이었다면 삭제 하십시요. 제가 여기 분위기에 익숙치 못한 탓인가봅니다
여기는 임요환의 팬클럽이 아니지 않습니까? 임요환이 아니라 김동수나 홍진호라도 마찬가집니다. 맹목적인 찬양글은 보는 사람이 거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말이죠. 제가 말하는 정보란 남들이 읽어도 좋은 멘트만 달리는 그런 글을 말함입니다. 제가 리플 달기전에 요정테란님도 이 글의 문제점을 지적하셨습니다. 제가 과민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헌데 위의 글이 선례가 되어 다들 어느 팬 카페에서 퍼왔다며 맹목적인 글들을 올린다면 보기가 민망할 듯합니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퍼올 때도 조심했으면 합니다.
항즐이
02/01/27 04:11
수정 아이콘
맹목적인 찬양이 어느 선인지가 문제가 되겠군요! 부담스러우실수도 있겠으나 삭제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철저히 주관적인 잣대로 최후의 선을 넘은 글들을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_-v
다시 한번 마음을 가라앉히고 읽어 보세요.. 그렇게나 맹목적이고 찬양적이어서 보기 거북하고 민망할 정도의 글입니까? 좀 감상적이긴 합니다만..... 하지만 자신의 의사를 전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님께서도 다분히 억지를 쓰고 있는 부분이 있네요. 요환선부 팬은 아니지만 요즘의 요한선수는 충분히 안타깝게 보이더군요. 하물며 팬들의 마음이야.........이런 글을 보면서 "아..요환선수팬들은 저렇게도 생각하겠구나...."이렇게 알수 있는거구요..보시다시피 비방이 아닌 판단이지 않습니까? 게다가 님이 아닌 다른 분께는 정보의 의미까지 지닐 수 있습니다. "김동수 선수가 요즘 잘한다더라...."라고 시작된 글에서 그의 팬만이 느낄 감정이 들어있고, 당연히 팬으로서 그의 실력에 감탄하고 응원하는 내용과 함께, 어떠어떠한 면때문에 김동수 선수를 좋아하게 됐다....라고 글을썼다면... 그 경우에도 님께선 정보가 아니고, 다른 선수팬과의 논쟁만 일이킬 뿐이니 자제해달라고 하실겁니까? 그렇다고 하신다면 참으로 할 말이 없네요. 그런 요환선수팬의 입장 한 조각으로 여기까지 논쟁을 끌고 오게 된것도, 님께서 지겹게 느끼셨을 만큼의 요환선수가 가진 잠재력(엄청난 인기..이런 인기를 몰고온 프로 게이머는 처음이지 않습니까?!)이 아닐까요? 정변 속의 황제만큼 안쓰러운 것도 없다고 보이네요...... 이러한 감상적인 글도 충분히 있음직한데요.. 너무 정보 정보 하시는 군요. 내 귀에 듣기 거슬린다고 모두 소음은 아니죠 그리고.........제가 보기엔 요정테란님과 같이 문제점 지적을 하신 분보다는 요환선수의 이런 상황에의 팬의 입장에 대해 공감하거나 스타크래프트와 프로 게이머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의견을 낸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막말로.....라고 시작한 님의 글이 더욱 기분을 상하게 하는군요.. 님의 심정이 담긴것도 같고....^^;;
저랑 취향이 다른 분들도 계시네요. 저는 좋은 코멘트만 달리는 그런 게시판은 재미없던데요. 닫혀 있는 공간처럼 느껴져서 답답합니다. 솔직히 약간 도발적인 내용의 댓글이 올라올 때가 더 좋습니다. 거슬림은 잠깐이고, 오히려 늘어져있던 신경세포가 깨어나면서 얼굴근육운동도 되고, 문제를 냉정하게 분석하느라 머리회전도 빨라지고... 생동감이 넘치죠. 약간의 오버... 약간의 거슬림은 그냥 끌어안고 가는 것이 더 낫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Baby님이 위에서 예로 드신 그 주관적인 글... 그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네요. 그런 글 올라왔다고 흥분해서 과격한 언사를 하는 사람이 성숙하지 못한 거죠. 이 곳은 팬클럽이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비난의 글도 올라올 수 있고, 안티 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찬양의 글도 올라올 수 있는 것이라 봅니다. 감정이 배제된 무색투명한 글들만 올라오는 게시판... 약간의 거슬림도 용납되지 않는 꽉막힌 게시판이 된다면 별로 오고싶지 않을 것 같군요. -_-;;
어떤 선수에 대한 맹목적인 찬양의 글이 이곳 pgr21 에 올라 왔다고 해도 , 그것이 과연 문제가 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 한 선수에 대한 찬양의 글이 다른 선수에 대한 약간의 폄하의 글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있겠지만 그 정도가 아주 작은 것이라고 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요 . 이곳 pgr21이 다른 어떤 곳보다 성숙하고
깨끗한 곳이지만 이러한 성격이 과연 얼만큼의 자유의 표현을 막아 버릴까를 걱정하게 하네요 . 제가 바라는 것은 많은 논란거리가 있는 주제일지라도 이곳 에서 만큼은 성숙한 방식으로 논의 되는 것이에요 . 보통의 경우 논란의 여지가 많은 문제일 경우 욕설이나 비방의 글들로써 채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곳에서는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가능해 질거라고 생각하구요 , 논란 자체를 두려워 해서는 않된다고 생각해요
. 운영자 분들은 좀 힘이 들데 되실지도 모르겠지만~~~~
항즐이
02/01/27 05:21
수정 아이콘
(네 사실 힘이 많이 듭니다. -_-;; ) 하지만 진정한 논의의 희망을 보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믿어주십시오. 삭제했던 하나의 글.. 그 글이 논의의 부정을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
포커페이스
위에 글이 그렇게 거북한가요. ^^ 아닌거같은데요. 말그대로 자유게시판인데 익명을 이용한 비방글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떤 중요한 정보를 유출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팬까페에 써있던 글중에 뭐 팬이 아니더라도 그냥 수긍할정도의 글을 옮겨 왔다해서 거북해하실만한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임요환 땜에 스타 다시 잡은 사람 많아요^^;; 지금도 PC방가면 임요환선수 플레이 따라해보신다고 날밤새시는분들 많을꺼에요^^;; 그리고 운영자님 힘내세요^^
오키님에게..다음 페이지의 wook98님의 <아하하 임요환> 이라던가 은하늘이님의 <잡담> 같은 경우와 비교를 해서 읽어보세요. 그 글도 팬의 입장에서 쓴 글이지만 윗 글에서처럼 단정적인 표현들은 안보이는군요. 전 별로 감상적인 글들 원래 안좋아합니다. 그리고 이기석 시대때도 cf를 찍는 바람에 이기석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할 정도였습니다.(그러므로 처음은 아니지요). 님의 의견처럼 대다수는 맹목적인 찬양으로는 생각지 않으니 인정하겠습니다.(사실 저도 도발적인 제목과 2개 문장을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괜찮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귀여운소년님의 <황제는 몰락하는가>도 굉장히 자극적인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July님에게...님의 의견은 궤변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사회에선 다른 사람을 거스르지 않게 최대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난의 글이나 맹목적인 글이 좋으시면 겜큐 게시판에 가보세요. 여기는 여러 사람에게 두루 이득이 되는 글들이 남겨져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유게시판을 만들지 않았던 이유와도 부합되고요. 태풍님에게... 욕설과 비방이 아니라도 끝까지 평행선으로 가는 논의도 많습니다. 이 글은 정도가 작은 것이라고 인정을 하고 넘어가겠습니다만.. 표현의 자유 역시 다른 사람에게 소음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여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어쨋던 운영자님 윗글 보기 편하게 맞춤법도 손봐주시고 문단도 손봐주시길.. 저는 이만 G-_-g
불가리
02/01/27 09:04
수정 아이콘
어허허... 다들 예민해 지신 것 같은데, 그냥 웃읍시다요. 저는 '지나는 길'님의 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길지 않지만, 내용의 핵심을 명확히 짚어 주신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겠지만요.
진정히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시는 분들만이 여기를 오시는 것 같네요.
pgr21 파이팅~~~
음, 임요환 선수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은 물론 실력이 좋았기 때문이고 또한 남들이 가지지 못한 무언가, 쉽게 말하자면 '스타성'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부 사람들이 과연 임요환이 결승에 못 간다면 장충체육관에서 결승해도 꽉 찰 것인가, 라고 우려하는 것은 이점 때문이겠죠(물론 그것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지만요). 단순히 실력만으로는 스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엄정화가 노래만 잘해서 스타가 된 것은 아니죠(적절한 비유인지 원-_-; 솔직히 그녀, 노래는 못하죠-_-). 뒤를 이을만한 소위 '스타'가 나오지 않는 한 스타리그가 지금과 같은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까..는 저역시 가지고 있는 의문입니다. 아 근데..과연 그가 가진 스타성이란 무엇일까요...외모인가-_-; 아니면 근성일까요..헛; 좀 잡소리로 글이 끝나게되어버렸네요-_-;
Baby님. 제가 보기엔 님의 글도 상당히 "단정적'이고 "자극적"이네요. 임요환이 없는 스타리그 흥미없다는 사람은 "스타를 잘 모르는 거품들"이라고 하시질 않나...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의견이라고 "궤변"이라고 몰아붙이시네요. 또 어떤 글에 보니까 "생각없는 사람"이라는 표현도 쓰시는 걸 봤습니다. 저 위에 보니깐 누군가 "웃기는"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이유로 삭제당했던데... 제가 보기엔 님이 쓰신 저런 표현들은 그보다 더 지나치다고 생각되는군요(그렇다고 님의 글도 삭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삭제는 개인적으로 싫어해서요 -_-;;). 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표현에 대해서 못마땅한 이유를 쓰시는 건 좋은데요, 님의 글에 있는 가시돋힌 표현들에 남들도 기분이 상할 수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거품들...궤변...하나같이.감정 상할 단어들만 선택 해서 글 쓰시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좋지 않은 내용이라는 이유로..안티요환사이트의 글들은 퍼오지 않는다면서...
그렇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좋지 않은 "거품들..궤변"이런 단어들을 쓰는건...
어패가 있군요..
행인1님 말 똑바로 하시죠.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궤변'이라고 한게 아닙니다. 전 글이 옳다고 생각되면 인정하고 아니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궤변이니까 사실대로 궤변이라고 한거지요. 도발적인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 시끄러울 뿐인데 그걸 바람직하다고 포장을 하니 궤변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행인1님도 자극적이고 단정적인 글들을 쓰거나 펌을 많이 봤습니다. 서로 자제하도록 하죠 ^^ 그리고 x-ctrl 님.. 생선장수세요? 어패가 아니라 어폐입니다. 단어사용 똑바로 하시길..그리고 전체 스타 팬보다 임요환의 팬이 많다면 그것은 비정상이고 그안에 거품이 있다는 것은 누구라도 아는 사실입니다.
항즐이
02/01/28 19:00
수정 아이콘
baby님 저는 님의 표현이 결코 좋아보이지 않은데요. 다른 분들께 여쭈어 봐도, 표현이 지나치셨던 것은 사실입니다. 자제해 주시구요. "x-ctrl 님.. 생선장수세요? 어패가 아니라 어폐입니다. 단어사용 똑바로 하시길.." 이런 표현은 정말 상대방을 화나게 하지 않을까요? 남의 글이 아무리 잘못되었어도 "궤변"이라는 표현은 쉽게 나올 말이 아닌것 같군요. 그런 표현은 이곳에서는 욕설과 상응합니다. 잘못된 것은 그냥 "이러이러이러해서 잘못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해 주시기를.
항즐이
02/01/28 19:01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든 분들이 표현을 좀 순화해 주셨으면 합니다. 서로 친하지 않은 인터넷 공간에서 서로를 비판하는 말이 감정적인 상처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엄청난 표현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숙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에선 다른 사람을 거스르지 않게 최대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이 다른 사람에겐 다 해당되고 왜 baby님 한테는 해당되지 않는지 정말 묻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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