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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1/08 21:17:26
Name 바보드래군
Subject 오크 이중헌선수 정말 감동입니다 ㅜ.ㅠ
임준영선수와 패자조 결승 5차전까지 가는 치열한접전
1,2판을 잡아내면서 쉽게 결승진출을 하나 싶었더니
3번째 판에는 타이밍 아처러쉬
4번째 판에는 프문 스타폴에 무너진 이중헌선수..
5번째 판에서는 원 배럭으로 워밀에서 꾸준히 그런트 업 해주고
임준영선수는 2워 헌트 체제.. 원영웅 데몬헌터....
블마+칩턴 의 영웅 조합에다가 오라받은 그런트 엄청 빠르더군요..
버서커 업까지 하면서 죽어나는 헌트....
결국 결정타 2비스터리 와이번으로 그런트+와이번 러쉬로 지지 받아내는...
결승전에서 저번에 당한 임효진선수에게 복수 해줘야죠.. 정규리그에서..
이중헌선수 파이팅입니다..(오크유저들은 이중헌 선수만 바라보고 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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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_H[WWe]
03/01/08 21:22
수정 아이콘
푸우 클랜의 리더인 정인호 선수가 "오크의 대부" 격이면, 이중헌 선수는 "오크의 아버지"이죠...^^; 패치 이후 조금은 암울한 오크로 이런 환상적인 경기를 보여준다는 게 실로 눈으로 보고도 자기 눈을 의심케 하는 플레이였습니다...
그리고, 워3리그 통틀어서 오크가 처음 결승전에 진출했는 데, 과연 그 기세를 결승전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런지가 걱정입니다... 상대가 임효진 선수 인데 말입니다... ^^
Triple_H[WWe]
03/01/08 21:24
수정 아이콘
전 오늘 경기를 보고 그런트가 저렇게 좋은 유닛이었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3,방3에 버서커 업까지 된 그런트... 거의 안 죽더군요...
바보드래군
03/01/08 21:25
수정 아이콘
이젠 저도 그런트 좀 쓰면서 컨트롤 익혀야 겠습니다 ^^
03/01/09 08:26
수정 아이콘
헉..글구보니 어제 경기 있었군요?;;
이런이런..결과는 알게 되버렸네요-_-
어서 가서 봐야지~
워3 푹 빠져서 스타는 손도 못대고 있다는;;
이러다 공부는 언제 하지?-_-;;
03/01/09 16:25
수정 아이콘
가장 감동적인 경기로 임효진 선수와의 승자조 결승 1차전 추천합니다..
으아~ 정말 보면서 쓰러졌습니다..
클랜팀배틀 결승전도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갠적으로 가장 재밌는 워3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승전..더 재미있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대 나엘전 무언가 감춰놓은 전략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워3는 정말 못하지만..또, 오크는 더더군다나 못하지만..그래서 순수하게 보는 사람 입장으로 이중헌 선수와 임효진 선수 모두 좋아하는데..
이중헌 선수가 우승했으면 하는 바램이 조금 더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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