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황당한 (가명)

나이 : 10대 후반 20대 초반

외모 : 10대인 경우에는 귀여운 외모로 20대인 경우에는 터프한 외모로
         임군과 차별성을 가진다.
         꽃미남류보다는 정통 미남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주종 : 랜덤
         요즘은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한가지 종족을 연습해서
         플레이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 플레이어는 그런 것이 없이
         어떤 맵에서건 무조건 랜덤을 한다.
         결국 상대선수는 연습을 3배로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대회에 겹치기 출연하는 선수는
         이 선수의 밥이 될 수밖에 없다.

전략 : 우선 랜덤을 고르고 나서 종족이 나오면
         채팅창을 통해서 자신의 종족을 이야기 하고 플레이 한다.
         반정도는 선택된 종족을 그대로 얘기하나
         가끔가다 엉뚱한 얘기를 해서
         게시판에 얍삽하다는 논란을 일으킨다.
         플레이는 랜덤의 잇점을 살린 엽기 그리고 얍삽 플레이
         또는 종족을 선택하는 경우
         테/테 전 승률이 1위인 테란에겐 테란으로 도전
         저그 잡는 귀신인 상대에겐 저그로 도전하는
         황당함을 보여준다.

홍보 : 모든 프로필을 비밀에 붙인다.
         어느 서버에서 누구와 연습하는지 조차도 비밀로 한다.
         그리고 절대로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

예상 : 온겜넷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임군을 상대로
         5차전 자원이 바닥난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시킨다.
         6차전도 무승부.... 7차전도 무승부...

결론 : 8차전에 이르러
         최초로 한마디 한다.

         " 난 사실 여자예요 "

          모두 기절. 그는 우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