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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31 12:13
음... 양복이라... 저는 졸업하면서 2벌(95년).... 장가가면서 2벌(2002년)
이렇게 총 4벌이 있는데.. 아직도 무사히 잘 입고 있다는~~~~ 가끔 어머니의 사랑을 잊고 사는데... 어머니 사랑합니다......~~~~
02/10/31 14:49
저는 다행인지...양복 돈주고 산적은 없는데....
군대 갔다오니 동생이 회사다닌다고 양복을 몇개 준비해놨더군여... 저랑 키나 덩치나 비슷비슷...ㅋㅋ... 그래서 잘 입고 있네요...^^;; 근데 그녀석이 며칠전에 군대를 가버렸네요.....짜식...잘하고 있으려나... 어제 울 어머니랑 새벽 2시까지 수다떨다가 잤습니다...평소엔 서로 말도 잘 안하는데 어제는 왠일인지.... 그러고나니 오늘 아침 메뉴부터 틀려지더군요....ㅡㅡ;; 전 어머니가 저에게 굉장히 기대가 크고 너무 완벽하기만을 바란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단지 따뜻한 말한마디 나눌 수 있는 아들이 필요했던것 같습니다...(우리집은 아들만 둘이라 좀 삭막합니다..ㅡ.ㅡ;;) 결론.. 컸다고 너무 혼자만 놀지말고 어머니랑 자주 대화를 나눕시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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