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0/13 00:07:12 |
Name |
ahrehd |
Subject |
축하메세지와 여담 |
우선 박정석선수의 우승을 축하해야겠져. 박정석선수 토스가 암울하다는 상황에서 어렵게우승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죽음의 조인 B조에서 재경기끝에 8강에 올랐죠. 그것도 같은 팀 동료인 강도경선수를 꺽고 말이죠. 어렵게 우승한 만큼 그 감동은 더 큰 것 같습니다.
사실 시즌초만 해도 박정석선수가 우승하리라고 예상하신 분들은 없었을텐데, 대단합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신 임요환 선수에게도 위로의 말을 덧붙입니다.
근데 임선수 팬이 많긴 많군요. 우승한 선수는 박정석선수인데, 임요환선수얘기가 더 많은 거 같아요. 뭐 다음 대회도 많으니, 임요환선수 팬분들도 너무 상심마시고, 박정석 선수마음껏 축하해주시길.
이번 우승으로 박정석선수가 아마 올 해 상금순위 1위 아닌가 싶네요.
이번 스카이배와 3차KPGA준우승으로 2500만원이죠.
대충 보면 변길섭선수가 네이트배로 2000.
임요환선수가 1차K우승, 스카이배준우승으로 1800.
강도경선수가 네이트배 준우승과 2차겜티비로 1600.
이윤열선수가 2,3차K우승으로 1600.
홍진호선수가 1,2차K준우승과 스카이3위로 1500. 정도네요.
상대적으로 온겜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뭐, 이렇게 스카이배가 끝나고, 새로운 시즌이 열리는 만큼 다음 시즌 조추첨이 흥미를 끌어서 간단한 예상을 덧붙입니다. 예상이라기보단 재미있는 시즌 개막전을 위한 기대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아직 본선멤버가 확정이 안된 관계로 1라운드만 제 맘대루 끄적여 볼랍니다.
A조 박정석-- 이윤열 . 박정석선수가 이윤열선수에게 빚이 있죠. 찍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만, 그보단 시즌 개막전이 박정석-이윤열이라면 대박 카드죠.
B조 임요환-- 박경락. 홍진호 버금가는 신예 테란킬러 박경락선수와 최고의 저그 킬러 임요환선수 카드도 대박이죠.
C조 홍진호-- 이운재. 부활한 살아있는 마린과 살아있는 럴커의 대결. 두선수의 마린,럴커 컨트롤 예술이죠. 역시 빅카드.
D조 서지훈-- 강도경. 신예테란과 베테랑 저그의 대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글쎄요 이렇게 개막전이 열리면 대박아닐까요?
하하 가능성이 별루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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