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9/21 21:46:23 |
Name |
kabuki |
Subject |
한가지 궁금한점 |
할일도 없고 추석연휴를 가족도 다떠나가고 혼자 쓰디쓴 비바람을 맞으며 고군분투 하고
있는 카부키..하지만 저에겐 pgr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찌~잉 TvT 혼자 궁상을 너무 떨었
군요 ^ ^; 그냥 잡담인데요 프로토스의 최고봉이라 불리우던 김동수 선수 매번 새로운 모
습을 보여주려는 그의 모습 테란의 임요환 선수와도 비슷한데요 그러나 현재 모든점에서
극강인 박정석 선수로 인해 확실히 김동수 선수보다 박정석 선수가 사람들의 확실한 인기
를 독차지 하는데요 메이저 대회 입상이 없는 정석 선수인데도 이런점을 감안해 볼때 대회
성적이 인기의 초점이 되는것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김동수 선수가 임요환 선수와 게임
스타일이 비슷하다면 박정석 선수는 테란의 이윤열 선수와 모든점에 강하다는 점에서 비
슷한데요 박정석 선수 학생일때는 그리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지만 학생생활을 마치고 하
루10시간씩 연습하던것이 빛을 발했던 건지 물이 올라갈대로 올라가고 있네요 언젠가 박
정석 선수 인터뷰에서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10시간 연습이 힘들진 않느냐는 질문에 그정
도의 연습은 프로로썬 기본이라는 말이..또 말이 삼천포로..죄송..제가 생각하기로는 임테
란을 끝으로 더이상의 플레이어는 안나올것이라 생각을 했는데요 김동수 선수와 박정석
선수를 보고 이윤열 선수도 학생생활 끝마치고 연습이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면 지금의 박
정석 선수처럼 스승을 넘어설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정말 얼마나 무서워 질지 상상이 안가
는군요 지금도 가히 최강이고 토탈랭킹까지 4위인데 이윤열 선수나 박정석 선수 스타의
중흥기를 불러일으킨 임테란을 맞아 다시한번 스타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어줄수 있
을까요? 그렇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솔직히 임요환 선수가 군대가면 스타계는 예전의 모습
으로 돌아간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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