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9/12 23:23:05 |
Name |
카오스 |
Subject |
[잡담] 황제 대 영웅의 대결....... |
오늘 경기를 직접 보지는 못하고 문자 중계로만 보았습니다.
아주 생생한 문자 중계에 우선 감사드리고요
사실 저는 임 .진 .수 의 팬이라서 임요환 선수를 응원해야만 합니다만..
이번만은 박정석이라는 영웅이 탄생하는것을 프토의 영웅으로서 탄생하는것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 영웅이 탄생하기위해서는 황제라는 정말 거대한 산을 넘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었구여
그 결과 정말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오늘 보았네여.
어쩌면 두 새로운 영웅... 이윤열 선수와 박정석 선수. 두선수의 대결을 볼수 있다는
점과 현재 이미 영웅인 최인규 임요환선수의 대결도 볼수 있다는것이 팬의 입장에서는
즐거운 점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오늘 경기결과 후에 임요환선수가 지니까 마음이 착찹한 것도 있네여..
연승행진 하시다가 갑자기 패배하셔서 온게임넷의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구요.
임요환 선수 오늘 정말 잘하셨습니다....
임요환선수께서 최선을 다하신 경기를 하셨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임선수께서 새우신 그랜드슬램이라는목표. 아직 남아있지 않습니까...
앞으로 남은 온게임넷과 wcg에서 좋은 모습보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박정석 선수 ... 기어코 황제의 벽을 넘으신 영웅토스..
하지만 아직 한단계의 벽. 황태자가 남아 있네여.
그벽까지 넘으시고 이번에 꼭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토스유저분들꼐 큰 힘이 돼주셨으면 좋겠네여..
그리고 오늘 승리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승리 마음껏 만끽 하시고 온게임넷에서도
좋은 모습 부탁 드립니다.
온게임 넷에서도 황제와 영웅의 결승전이 펼쳐졌으면 좋겠다는 저의 바램이 있네여.
오늘 두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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