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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09 00:56
그렇죠 황제 임요환선수를 주축으로 6인방김정민.최인규.이윤열.서지훈(이선수는 아직 입상운이).변길섭 님들이 입상을 휩슬고 있죠
후반기에는 저그와 플토의 반격을 기대합니다
02/09/09 01:00
그래도 오리지널부터 온리테란을추구한 유저(저같이요!)들은
1.08을 반기고있죠(철저한 개인주의란 말인가...) 물론 패치이후 종족을 바꾼사람도있지만... 배틀을 보다 쉽게사용할 수 있게되고 골리앗도 좋아진 1.08패치... 전부터 테란을 한 사람들만이 그 쿠ㅐ락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2/09/09 01:18
갠적으로 최인규가 플토를 해줬으면 플토에 에이스 한명이 더있는건데여 흑흑
테란 : 임요환 김정민 최인규 이윤열 서지훈 변길섭 한웅렬 베르트랑 플토 : 김동수 이재훈 김성제 전태규 박정석 김환중 임성춘 기욤?? 두 라인업 요새 차이가 너무 느껴지지 않습니까? --;;
02/09/09 01:27
플토:송병석 님두....-_-강민님 까지 해주세요
저그: 홍진호 강도경 성학승 장진남 장진수 조용호 정재호 박경락 불쌍한 저-_-그두
02/09/09 02:48
좋은글 같은데 왜 모두 딴소리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선수들 그렇게 나누는것이 재미있나요? 글 쓰신분이 힘이 안나시겠네요. 저도 딴소리해서 죄송합니다.
02/09/09 04:53
저랑 비슷한 느낌을 가지신 분이시네요.
겜큐에서의 임요환, 그때가 정말 그립네요.. 왜냐하면 그때는 임요환님이 님의 표현대로 희망봉이였습니다. 암울한 테란, 힘든 테란으로 16인 올스타 대회에서 결승전을 진출했죠.. 물론 그때 우승은 임성춘님이였습니다. 참.. 선선했고, 님 말씀대로 충격이였습니다. 저그가 강했음에도 저그를 좋아했음에도 스타가 재미없던 시절, 테란이 저렇게 할수도 있구나를 보여 주었던 새로운 영웅이였죠. 임정호님과 결전, 강도경님과 결전, 국기봉님과의 결전, 다 명경기였습니다. 정말 기라성같은 그당시 저그의 초고수를 꺽더라고요. 그것도 멋진 전술로 말입니다.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말입니다. 지금은 그때만큼의 선한이미지, 그때만큼의 희망적인 이미지가 없어졌음을 한탄하고 계시군요. 괜찮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지금은 프토에서 새로운 회망봉을 찾으면 되죠. 머.. "환상의 프로토스"를 기다리자구요.
02/09/09 08:50
07시절.. 공방에서 저역시 느끼던 것이 많이 느껴지네요,,,
상대가 테란이 걸리면 혹은 제가 테란이 걸리면 졌다라고 생각하던 시절.. 테란은 정말 온 종족의 밥이다. 라고 생각하던 시절.. 그런때가 있었죠. 마린이 요새처럼 러커보면 스팀팩 쓰고 달려드는 것이 아니라 뒤로 도망만 가던 시절.. 마린 메딕으론 러커를 상대 못하던 시절.. 저 역시 조민혁님과 같이 임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다시 스타를 시작했던 사람중의 하나 입니다. 정말 그때는 테란이라는 종족으로 어떻게 저렇게 할수가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의 신기에 가까운 경기를 보여주었죠.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의 수명을 어쩌면 몇년을 더 연장시킨 게이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게이머들 사이에서 게임을 하는것 또한 프로가 되야한다.... 하는것을 깨닫게 해주었던 사람으로도 기억되구요... 돌이켜 보면 지금의 박정석선수. 그때의 임선수 처럼 거의 지지않고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박선수가 보여주 는 예전의 임선수같은 환상의 컨트롤과 믿기지 않는물량 또한 최근에 덧붙여 지고 있는 전술적인 측면까지 .. 보고 있으면 정말 힘들다고하는 07때의 테란처럼 08이후의 프토의 희망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난세가 없으면 영웅도 없다..... 어쩌면 지금처럼 프로토스가 힘든 상황 이 다 박정석이라는 또다른 황제의 탄생을 위한 것이 아니었는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겜비시 온겜넷 양대 리그의 결승은 프토대 테란전.. 황제대 영웅의 경기가 될듯 싶습니다... 저는 종족별로 주종족이 없기때문에 종족을 응원하지는 않지만 임요환 선수의 열성적인 팬입니다. 만약 이번 결승이 두선수의 대결이 된다면 저는 이번만큼은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임선수가 양대리그를 전승혹은 아니더라도 우승하신다면 테란의 황제가 아닌 스타크래프트 황제라는 칭호도 아깝지 않을듯 싶 네여... (제 갠적인 생각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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