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8/02 12:30:35
Name 설탕가루인형
Subject [잡담]그대들은 보았는가??
나는 봤다...............
무엇을? "스카우터"를 말이다-_-;;
오리지날시절,하늘을 주름잡으며 배틀을 격파하던,
그 스카우터를 어제 보았다;;
친구녀석들끼리하는데 제가 옵을 했더랬죠.
한녀석은 랜덤 토스,한녀석은 테란입니다.
테란하는녀석,변태테란입니다-_-;대 토스전 BBS테란,
머린메딕러쉬,대저그전 레이쓰탱크등등....
이녀석 입구를 막고 머린생산.....메딕생산..합니다.
"또 시작이군......."전 속으로 이랬죠;;;
공포의 머린메딕탱크드랍입니다-_-;;
그런데 토스한친구쪽을 보니....
스타게이트에서 불이빤짝빤짝하지 않겠습니까?
패스트캐리어타이밍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드랍쉽을 견제하려고 코세어를 뽑나보다..'했는데..
거기서 나온것은!!!
늠름한 자태를 자랑하며 나온 "스카우터" 였습니다-ㅁ-
순간 눈에서 터져나오는 눈물......ㅠㅅㅠ
그 얼마나 보고싶었던가.........
황당무적에서나 볼수있는 이시대 최고의 왕따유닛
스카우터!!!!!
말해 무엇하겠습니까?그 스카우터는 진짜 화려하고도
강력한 대공미사일로 5대의 드랍쉽중3대를 격추시키고
,언덕탱크를 막아내고,멀티견제,최후의 배틀VS캐려
대결에서 혁혁한 전과를 만들어냅니다.
아.....역시 스타에 쓸모없는 유닛이란 없단말인가...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하늘을 수놓는 파란미사일..^^;

P.S;친구녀석들의 실력에대해선 묻지말아주시길-_-;
P.S2:쓰고 나니 정말"잡담"이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하하...잼나게 읽엇습니다..
스카우터가 쏘는 미사일이 파란색이었던가염 ? ^^
안쓰다보니 색깔도 까먹는군염..^^;;
이거 유머게시판으로 강추~~~!!!
02/08/02 12:51
수정 아이콘
스...스카우터라면!!! 블리자드의 패치로 인해 사라진 전설의 유닛 아니오!! 어떻게 소환하였소!!!? 대단하오!!!
02/08/02 13:00
수정 아이콘
스카웃 미사일은 노란색 두개 날아가는 겁니다..

전에 프토의 패스트 스카웃..은 아니었고

캐리어 타이밍에 다수의 스카웃이 나와서 당황한적이 있었습니다

테란이 삼룡이 까지 먹고 프토가 스타팅 2개와 앞마당 먹은 상태였는데

스카웃 다수가 나오니 이거 당황해서 -_-; 마린 뽑았다는

스카웃 두부대 가량도 골리앗이 한부대 반이 넘어가면 쓸모없다고 그럽디다만-_-;

질럿 + 스카웃이 오리지널 대 테란 최고의 조합이었단... 걸 깨닫게 해줬죠

테란분들 스카웃 조심합시다-_-;
02/08/02 13:21
수정 아이콘
예전 아이티비 고수를 이겨라에 올라온 선수가 국기봉 선수를 상대로 스카웃을 뽑은 적이 있었습니다. 커세어 나올 타이밍인데 빌드타임이 꽤 걸려서 왠일인가 했더니 스카웃이 나오더군요. 돈이 비싸긴 하지만 오버로드도 빨리 잡고 지상공격도 할수 있으니 꽤 쓸만하더군요. 국기봉 선수의 오버로드 꽤 잡고 드론도 피해를 주는등 활약을 하면서 스카웃+다템을 하더군요^^ 물론 국기봉 선수의 무한 저글링을 막지 못해 지긴 했지만 인상적인 경기였다고 기억되네요^^(저역시 플토 유저지만 스카웃 뽑은적 한번도 없다는...-_-)
폐인저그
02/08/02 13:38
수정 아이콘
요즘 스카웃이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제가 알기로는

보이스카웃과 걸스카웃 활동에 바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만은................
여러분 이 여름이 덥지 않으십니까^^?
참잘했어요
02/08/02 14:52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경기 기억납니다. ^^ 정말 많은 피해를 줬죠..
스포어콜로니를 아마3갠가..졌을겁니다..국기봉선수..
스카우터의 공격할때의 모습은..정말 위협적이죠 ^^
02/08/02 14:52
수정 아이콘
아, 그 경기 저도 본 적 있습니다. 아쉬운 경기였죠^^ 개인적인 스타에 대한 경험이라면 예~전에(오리지널까지는 아니었고ㅡ.ㅡ) 친구들끼리 IPX 3:3을 했는데 저희팀이 한 명을 몰아내서 이겼다~했는데 갑자기 스카웃 3부대가 날라와 저희 3명을 모조리 쓸어던 적이 있었죠.......정말 스카웃이 그정도 모이니 무섭더군요.
타츠마키
02/08/02 15:18
수정 아이콘
음..스카우트가 싸지고 빨리나오면 좋을거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러면 테란이 엄청 불리하겠더라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02 드디어 임테란대 조용호 선수... [43] 사우론저그1920 02/08/02 1920
4601 아 역시 강도경~~~ [19] 사우론저그1406 02/08/02 1406
4599 와~~ 임정호 선수 정말 멋진 겜 하고 있네요.. [5] Dark당~1439 02/08/02 1439
4597 임정호 선수!! [3] 신디1369 02/08/02 1369
4595 오늘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16] yutou1492 02/08/02 1492
4594 실시간 온게임넷 볼만하네요 [5] 수요일1667 02/08/02 1667
4593 지금 떠오른 엄청난 생각 ~ !! [5] 잭필드신사바1469 02/08/02 1469
4592 오늘 스타리그 엿보기 [5] Dabeeforever1683 02/08/02 1683
4590 금연석 없는 PC방... [10] 스터너1513 02/08/02 1513
4588 [잡담]무제 [9] 아이린1367 02/08/02 1367
4584 [생각]게임문화 seirion1400 02/08/02 1400
4583 [진짜잡담]도서관 가려고 준비하던중에.. [10] Zard1601 02/08/02 1601
4582 [나두잡담]길에서 김동준선수 만나다! [1] 스터너1641 02/08/02 1641
4581 [잡담]항상 궁금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13] 리오스1386 02/08/02 1386
4580 [잡담]그대들은 보았는가?? [8] 설탕가루인형1362 02/08/02 1362
4579 프로게이머, 스탑마인, 이윤열, 그리고 우리네 팬들... [26] 정현준2669 02/08/02 2669
4578 워3 잘 아시는 분께 어제 경기 질문 [3] 초보저그1493 02/08/02 1493
4576 김동수 슈퍼모델과 사귄다(?) [15] RandomPlayer2571 02/08/02 2571
4574 회원님들 ~시원한 휴가들 보내세요!! [1] KissTerran1652 02/08/02 1652
4573 [잡담] 당신의 능력을 보여 주세요. [3] Apatheia1373 02/08/02 1373
4572 지오팀입니다. [4] 지오팀2094 02/08/02 2094
4571 [얼라이 마인]반칙은 아닙니다 [11] seirion2011 02/08/02 2011
4570 그들은 프로게이머 [3] KissTerran1429 02/08/02 14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