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7/18 22:31:58 |
Name |
낭천 |
Subject |
오늘 wcg에서의 게임.. |
wcg 2차 온라인 리그가 개막~
덕분에 당분간 집에서 게임아이 안되는 저도 수준높은 곳에서 놀게 되었습니다. 그럭저럭 초반은 순조롭게 4승 까지 챙기고 5번째 상대를 물색.. Credit join 5 4 3 2 1
게임이 시작되고 상대는 12시 테란 저는 9시 프로토스...
프로브 정찰 성공하고 마린을 요리조리 피해 오래 살려서 스타포트 올리는걸 확인.... 몰래 템플러 아카이브 올리서 2게잇 에서 2다크 동시 생산해 달리지만 상대 눈치 챘는지 마인에 가볍게 막혀버리고 게임이 말리기 시작했습니다.. 상대는 앞마당 먹고 파상공세 시작하고 저는 힘껏 막았지만 점점 밀리고 결국 gg....
"아 .. 이거 모냐... 이 넘 왜케 잘해..."
아쉬움에 리플을 보면서 이넘이 정말 잘한다는것을 재차 확인후(-_-;) wcg 프로필을 찍어보니... 이게 왠일인지...
나오는 이름 석자.. 김. 현. 진
wcg에서 프로게이머 만나서 게임하는건 흔히 있는 일이지만...(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같이 많이 한답니다^^;)
최근에 있었던 챌린지 리그 후기.... 집에서 온게임넷이 안나오는 관계로 김현진 선수에 대해 무척 궁금했는데 vod도 보기전에 직접 게임까지 해보니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졌지만 기분이 굉장히 좋네요. 그러면 저는 다시 잃은 점수 만회하러 갑니다 ^____^ Gg/GL/Hf
ps : 아.. 물론 동명이인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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