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6/29 23:13:46 |
Name |
공룡 |
Subject |
겜비씨 The Fate 라는 게임에 임요환 선수가 나오더군요. |
이번에 게임피아라는 잡지를 샀는데(사실은 부록으로 주는 이블아일랜드를 하고싶어서^^) 거기 첫 페이지에 더 페이트라는 게임이 있더군요. 뭐, 수십개의 게임을 설명하는 잡지의 첫면을 장식한다고 해서 따로 감흥을 받을 일은 아니었지만 중앙에 떡 버티고 있는 "임요환과 함께하는 국산게임 대작 FATE" 라는 문구가 눈을 사로잡더군요.
그러더니 오늘 겜비씨를 보니 임요환 선수가 정말 나오더군요. 임요환 선수 외에 서지수 선수(겜티비 나온 뒤로 정말 인기가 많아진 선수죠^^), 베르트랑 선수등이 나와서 시범경기 비슷한 것을 하는데 두 경기 모두 임요환 선수가 이겼습니다. 그런데 건성건성 봐서 그런지 어떤류의 게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더군요. 알피지적 요소를 가미한 RTS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기억나는 것은 디아블로와 비슷한 암울한 분위기의 던전에서 열심히 싸우는 모습, 그리고 싱글플레이 설명때 차지기술이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임요환 선수가 여기에서도 일꾼을 무지 열심히 뽑더라는 것 정도^^
임요환 선수를 비롯한 8명 정도의 프로게이머들이(주로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들일듯 합니다만) 초청전을 하고 일반인들 중에서도 임요환 선수와 대전해서 이길경우 선물을 주는 식으로 하는 듯 합니다. 뭐, 이런 초청전이야 예전부터 많이 있어왔지만 임요환 선수가 다른 게임을 하는 모습은 참으로 오랜만이기에(제 기억으로는 처음이군요^^) 신기해서 써봤네요^^
그나저나 이런저런 이유로 잡지부록들이 늘어가는군요. 포장지도 뜯지 않은 잡지부록들...... 정말 예전에 해보고 싶던 게임들이었는데 싼 값에 사서 그런건지 패키지를 살때보다는 정이 덜가네요. ^^ 이블아일랜드 이녀석은 내년쯤에나 개봉을 해보게 될듯. 아직 mm6, 7, 8 과 토탈킹덤과, 아이스윈드데일이 있는 한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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