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3/14 17:59:28 |
Name |
jerry |
Subject |
오랜만에 본 블록버스터 저그 |
종족최강전에 나타난 더 저그스러워진 주진철 선수.
오늘은 멀티를 몇개 따려나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임효진 선수. 그렇게 약한 선수가 아닌 듯 싶은데
별 힘을 못쓴 아쉬운 플레이....
1회전은 역시 주진철스러운 무한멀티.
승부가 거의 기울어진 상황에서도 미네랄에 욕심 내는
주진철 선수. 자신의 분신인 울트라로 경기를 종료 시킴.
승부처는 역시 2라운드. 플토가 절대적으로 우세한 상황에서
역전을 시키는 장면이 나왔는데 주진철 선수가 잘한건지
임효진 선수가 못한건지??
3라운드 역시 미네랄이 3000이 넘어가는 여유스러운 장면
연출. 주진철 선수.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음주의 상대는 프로토스의 황태자 박정석 선수인데.
최근 홍진호 선수를 연파하는 경기에서 알 수 있듯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량 뿐 아니라 컨트롤도 더욱
성숙해진 느낌. 더군다나 2월에 주진철 선수가 2패를 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닐듯.
물량 토스대 물량 저그의 대결... 기대가 되는군요.
진철선수를 응원하지만.. 그래도 물오른 박정석 선수가 좀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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