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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08 11:51:06
Name 난다앙마
Subject 아테네 올림픽 야구 예선 미국도 탈락
(파나나 =연합뉴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던
미국 야구가 내년 아테네올림픽에 출전조차 못하게 됐다.
프랭크 로빈슨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8일(한국시간)
파나마의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아메리카 지역 예선 8강 토너먼트에서
멕시코에 1-2로 져 올림픽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미국은 4회말 저스틴 레이오네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으나
5회 멕시코의 레이 마르티네스가 좌중월 솔로포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멕시코는 9회 루이스 A. 가르시아가 투수 브라이언 브루니로부터 결승
중월 1점홈런을 뽑아내 감격의 승리를 맛봤다.

한편 지역 예선에 걸린 올림픽 티켓 2장의 향배는 4강에 오른 멕시코가
캐나다-콜롬비아 승자와 한장을 다투고 반대편 시드의 쿠바가
다른 한장의 주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림픽에 나가기위해 메이저리그 를 은퇴하기로한 클레멘스 는 어쩌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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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환상
03/11/08 12:21
수정 아이콘
클레멘스는 올림픽을 위해서 은퇴한것은 아닙니다 올시즌 300승 4000탈삼진의 기록을 수립했으며 나이가 이미 40이 넘은 상태입니다 뭐 이건 여담이구요 올림픽 예선이란게 호락호락한게 아니군요 시드니 금메달 팀인 미국마저 탈락할줄은 음음음
보노보노
03/11/08 12:3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클레멘스 같이 자기관리가 뛰어난 선수는
2~3년 정도 더 뛸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의환상
03/11/08 12:42
수정 아이콘
더 뛸수는 있겠지만 이미 뉴욕양키스에서의 모습은 무시무시한 에이스의 모습은 더이상 아니었습니다 커리어에 손해를 감수하면서 까지 2~3년 더 뛰는 모습은 그리 매력적이지 않을거 같네요
하드코어질럿
03/11/08 12:44
수정 아이콘
미국 야구는 올림픽보다 월드컵(야구)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즉 세계적인 국가 대항전을 해보려고 하죠.(아무래도 12월쯤에 플로리다 같은 곳에서 하겠죠? 앞으로 몇년안에 현실화 될것 같습니다.)
돈이 안되는 곳에는 움직이지 않는게 미국 MLB 입니다.

참고로 우승후보로는 미국과 도미니카가 아주 유력하다고 하는군요.
정확한 선수는 다 기억이 나지 않지만, 도미니칸 선수로만으로도 메이져리그 현재 올스타팀 수준의 팀을 구성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누가 아시는 분이 도미니카 선수중에 특급 선수들 명단좀 불러주세요
물의환상
03/11/08 12:44
수정 아이콘
일단 새미소사가 도미니카 출신이겠죠 페드로도 그쪽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 보여준 모습이라면 몇년전처럼 승리를 확신하진 못하겠네요 중남미 계열중에 원체 줄충한 선수들이 많아서 일일히 기억을 못하겠네요
03/11/08 12:45
수정 아이콘
도미니카 선수들..+_+
알폰스 소리아노, 새미 소사, 라울 몬데시, 블라드미르 게레로, 매니 라미네즈, 페드로 마르티네즈, 바툴로 콜론, 미구엘 바티스타 등..-_-

너무 많군요...
저그가되어라~
03/11/08 12:47
수정 아이콘
이번 올림픽은 전통적인 강호 쿠바가 우승할꺼 같네요^^
물의환상
03/11/08 12:48
수정 아이콘
쿨-_-럭 대충 생각한거랑 실제 명단을 본거랑은 압박의 강도가 다르군요 단판이라면 무적의 팀이 될지도
WizardMo
03/11/08 12:53
수정 아이콘
미국이 예선탈락이라니 -_-; 겜비씨 스타 예선전이라도 된단말입니까,..
WizardMo
03/11/08 12: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것으로 우리나라가 좀덜 x팔리겠네요 ^^
03/11/08 13:08
수정 아이콘
세상에나..어쩌다가...미국이 헉..!!!
일본과 쿠바에 싸움일거 같네요..
03/11/08 13:19
수정 아이콘
잘됐네요..
마요네즈
03/11/08 13:27
수정 아이콘
일단 위안은 삼을 수가 있겠네요.. 대만이랑 멕시코는 봉잡았군요.. -_-a
난다앙마
03/11/08 13:33
수정 아이콘
물의 환상 // 님 클레멘스는 조국을 위해서 올림픽에 꼭 참가하겠다며 은퇴하는것이 맞습니다. 25인 로스터에 들면 올림픽에 참가할수없는 메이저리그 규정때문에 은퇴하려는 것이지요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이룰수있는것은 다 이루었다고 할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몸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상태에서는 올림픽 출전을 해도 제대로 던지지 못할 예상때문에 일본의 몇몇 팀이 올림픽 출전 보장 조건으로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는 중이였죠.. 그런대 미국팀이 예선 조차 출전 을 못하게 되었으니 메이저리그 각팀들이 클레멘서 잡기에 안달할듯 하네요..^^
어딘데
03/11/08 14:03
수정 아이콘
이제 미국이 할 일은 크게 두 가지로 예상되네요
야구가 정식 종목이 된 건 미국의 힘이 아주 아주 컸죠
얼마 후면 야구의 정식 종목 존폐 여부에 대한 투표가 있다던데 미국이 야구 폐지 쪽에 손을 들어주면 앞으로 올림픽에선 야구를 볼 수 없을 겁니다
아니면 농구의 경우처럼 메이저리거 총출동 시켜서 드림팀을 만들겠죠
(다음 올림픽부터)
03/11/08 14:18
수정 아이콘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어서 은퇴하는 거 아니구요. 원래 은퇴하기로 했었고, 올림픽 참가도 하고 싶다고 말한거죠. 클레멘스의 은퇴는 거의 확실할 듯 합니다.
물의환상
03/11/08 14:37
수정 아이콘
난다앙마// 님 전유 님이 먼저 말씀을 해주셨네요 은퇴 시기와 올림픽 참가 의사 시기가 엇비슷했지만 은퇴는 이미 올시즌 중반에 나왔던 이야기구요 올림픽 참가 의사는 그 이후에 피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이밍이 절묘하긴 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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