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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0/01 07:47:23
Name 초보랜덤
Subject [잡담] 오늘 기록 터질꺼 같습니다.
오늘 광주에서 기아와 삼성의 경기가 있죠
기아의 선발투수로 김진우선수가 예고 됐는데요
김진우선수라면은 거의 정면승부 한다고 보면 됩니다.
더구나 지난번 홈런한국기록&아시아타이기록의 희생양이 됐었기때문에
그거에 대한 복수도 하고 싶다고 김성한 감독님께 홈런맞고나서 이승엽선수와
한번더 승부하게 해달라고 조를정도로 배짱이 두둑하고 승부욕이 엄청납니다.
거기다 이승엽선수도 국내에서 가장 치기 힘든볼을 김진우선수의 볼이라고 예기할 정도입니다.
광주구장 팬스도 짧은거 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오늘 왠지 기록 터질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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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su Takako
03/10/01 08:24
수정 아이콘
흠..김진우 선수가 그렇게 쉽게 맞을가요^^;;
상대가 김진우라면 더욱더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재밋는 승부가 예상이 되네요...
왕년의 선동렬대 김성래를 보는거 같네요
이카루스테란
03/10/01 08:34
수정 아이콘
전에 두산 vs 기아 잠실경기를 본 적 있죠. 김진우 선수가 선발이었는데 11회까지 거의 실점도 안타도 없는 완벽한 투구. 11회에도 150km을 연속 두번 찍었습니다. 제 친구는 두산팬인데 그걸 보고는 오늘은 무조건 기아가 이겨야 한다고 소리쳤죠. 대단해요.
in-extremis
03/10/01 09:05
수정 아이콘
오타발견이요~
예기->이야기..로 정정해주세요
03/10/01 11:33
수정 아이콘
아.. 대구 구장 표 끊어놨는데.... ㅜ.ㅠ
03/10/01 12:04
수정 아이콘
김진우 선수 화이팅입니다^^
03/10/01 12:55
수정 아이콘
오늘 드디어 기록이 터집니다~~ 김진우 선수의 최고구속 신기록이..
김진우선수가 155Km/h 속력의 공을 던집니다...이승엽선수와의 대결에서...음.... 왠지 기아팬인 저로서는 대구에서 터졌으면 하는 옹졸한 소망이.... 왠지 대구에서 터져야 멋지지 않을까요?? 삼성 홈구장에서..
03/10/01 13:36
수정 아이콘
김진우선수 피하지는 않을껍니다. 단지 안쪽에 볼을 많이 던지는데요.
제구가 약간 잘못되어 가운데로 몰릴경우 홈런의 위험성이 크지요.
저번에도 김상훈포수는 안쪽사이이었지만 가운데 높은코스가 가다가
맞았던 기억이 나군요. 제구만 제대로 된다면 홈런치기가 힘들겁니다.
03/10/01 13:36
수정 아이콘
사이-사인 수정
동동주♡사랑
03/10/01 14:45
수정 아이콘
오늘 게임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타이거즈 팬인지라.. 오늘 게임은 기아가 이겨줬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승엽 선수의 홈런이 나올 것인가.. 웬지 나올 것 같네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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