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14 20:52:21
Name 낭만드랍쉽
Subject [베틀넷 체험기] 게임아이 로템과 신 개마고원에서의 2:2 팀플의 차이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로템보다 개마에서의 2:2 팀플이 다이나믹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1 개인전으로도 훌륭한 맵이지만... 2:2팀플레이를 하기에도 재미를 주는 맵이더군요..

로템형 맵이지만, 자리의 유불리..(물론 2:2 팀플에서 유불리 다지는건 무의미하겠지만..)

도 거의 작용하지 않고, 중간 마당에 별 다른 구조물이 없어서.. 러쉬를 가거나, 도움을 가기에도 지체감이 없고,

앞마당 간의 거리가 로템보다 가까운 느낌 ..

또, 구석진 섬이 없어서. 전체 적으로 시원시원 한 느낌..

앞 마당을 먹었을 경우.. 로템에서 삼룡이 멀티를 하기란 뭔가 위험한 느낌이 들지만..

개마에서는 앞마당 멀티를 성공한 다음에는 꺼리낌없이 언덕 삼룡이 멀티를 하게 되더군

요;; 로템보다.. 물량전이 되는경우도 많고, 언덕 뒷길로 돌아가는 길이 있어서..

전략적인 면도 뛰어나 보이고요..(그 뒷길 때문에 벌어지는 신경전도 그럴싸하죠..)

로템 본진이 너무 넓어서 잠깐 소홀히 했다가는 어느새 구석에 잔뜩 노가다 드랍되있는

병력을 보게되지만, (이럴때 스타하기 싫어짐-_-) 개마는 본진이 좁다는 것 보다, 시야가

닿지 않을 정도로 공허함은 못느끼겠 더군요..(이 문제는 제가 허접해서 인거 같음..ㅠ,.ㅜ;;)

그 외에는 로템과 많이 틀리지는 않는 양상이지만..

방금 신 개마에서 2:2 팀플 1시간 정도 하는 게임을 이겨서 기쁜 마음에 아주 허접한

느낌만으로의 비교를 해봤습니다^^;;

신 개마고원에서의 2:2 팀플레이 강추^^

p.s - 온게임넷 맵 중에서 직접 플레이하기에 가장 적합한 맵이라는 느낌 추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thlonXP™
03/09/14 20:53
수정 아이콘
신개마 2:2팀플 초 강추입니다. 로템에서의 재미와 헌터에서의 재미를 반반씩 섞어놓은 맵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불꽃남자
03/09/14 21:44
수정 아이콘
저도 아는 동생이랑 개마고원에서 팀플 많이 해봤는데..단점이라면..
테란으로 할때 쓸리면(?) 센터 띄워서 도망가기가 힘들더군요..그나마 로템은 섬이 있어서 그나마 부활의 씨앗을 만들수있다는 점에선..로템도 재미있지만..힘싸움 측면에선 역시 개마고원도 재미있더군요..노스탤지아도 재미있습니다..뒷길로 2칼라로 들어가면 대단히 난감하더군요..ㅡ_ㅡa
Necrosant
03/09/14 22:03
수정 아이콘
로템에서 팀플은 정말 재미없지 않나요? 12시-2시 6시-8시 이렇게 팀이 나눠지면 발란스도 최악이고..
김평수
03/09/14 22:03
수정 아이콘
요즘 배틀넷 가보면 공방에 '신개마고원2:2' '2;2개마환영' 이런방제 심심치 않게 볼수 있더군요. 온겜넷 차기 프로리그에 정글스토리 대신 2:2팀플맵으로 써도 손색없겠다 라는 생각도 해본적 있답니다.
有馬總一郞
03/09/14 22:10
수정 아이콘
로템에서도 자리 유불리가 엄청나죠...12-2 : 6-8 이렇게 갈리면 대략 난감...ㅡ.ㅡ;;
03/09/14 22:38
수정 아이콘
로템은 섬이 있어서 재밌던데..ㅡㅡ;; 물론 저보다 훨씬 못하는 초보님들을 상대로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936 태란의 대 렌덤저그전.. [8] GuiSin_TerraN1821 03/09/15 1821
12935 ReD[NaDa]의 부진 (가입인사겸) [18] kobi3904 03/09/15 3904
12934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信主NISSI1469 03/09/15 1469
12933 나는 오크 유저다... [9] so'sstyle1619 03/09/15 1619
12932 부산 지금 어떤지요?? [8] 나라키야1932 03/09/15 1932
12930 'Boxer'의 현재까지 MYCUBE 정리. [20] clonrainbow3966 03/09/15 3966
12929 완성되지 않는 터렛...-_-; [6] 열외2719 03/09/15 2719
12927 PLL을 아는 그대에게.. [6] 전역스타리안1867 03/09/15 1867
12926 [가요]이럴땐 이 노래가 듣고 싶다. [7] 석양속으로1965 03/09/15 1965
12925 [잡담] 재미있는 상상...20년 지난후에는? [7] 나코1613 03/09/15 1613
12924 아버지와 아들과의 스타크래프트 한판.... [6] 두번실수1943 03/09/15 1943
12923 CTB 3기 마지막 예선 결과입니다.. [7] PenguinToss1761 03/09/15 1761
12922 1세대 게이머의 마지막 자존심 기욤 패트리~ [12] Ace of Base3248 03/09/15 3248
12921 [잡담]아버지와의 스타 한겜... [7] Lunatic Love2135 03/09/15 2135
12919 [잡담] 4강의 신화 계속되길.. 이직신1843 03/09/14 1843
12918 주저리) 나도 이런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19] psycho dynamic2781 03/09/14 2781
12915 스타계의 진정한 꽃미남은 누구인가. [62] 칼빵한개구리4468 03/09/14 4468
12912 [베틀넷 체험기] 게임아이 로템과 신 개마고원에서의 2:2 팀플의 차이점.. [6] 낭만드랍쉽2402 03/09/14 2402
12911 나에게 소중한 하나... 그러나 한사람에 대한 상처.. [10] 삭제됨2127 03/09/14 2127
12910 제가 쓰는 연장(?) 입니다. -_-;; [25] 미사토3302 03/09/14 3302
12908 [잡담]제가 이상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23] 이카루스테란3276 03/09/14 3276
12907 mycube배 온겜넷 8강전 예상을 해봅니다~ [30] 마술사4596 03/09/14 4596
12906 이번시즌 온게임넷스타리그 가장 비운의 게이머 [19] 초보랜덤5143 03/09/14 51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