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28 14:19:51
Name 언뜻 유재석
Subject [잡담]재석의 글 쓰는 요령..
먼저 이글은 추천 게시판에 있는 공룡님의 글을 어느정도 참작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검색권장 입니다..

많은 분들이 pgr21.com 에 글 쓰는걸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가벼운 글은 금방 삭제

될거 같고 무거운 글을 올리자니 논쟁의 중심이 되기는 싫고..

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볍게 글 쓰는 요령(?) 아니 그냥 보기좋은 글 남기는 방법을

주제 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또 하나의 제목 말 머리...

제가 이곳에 자신있게 글을 쓰기 시작한 동기는 인기작가 zard 님 때문인 이유가 큽

니다. 말머리라는 개념을 제게 심어준 분이죠....  말 머리를

단다는건 읽는 사람에게 글에대한 대강의 예상을 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시간낭비'의

원인을 원천적으로 봉쇄합니다.. 이곳은 게이머와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이기 때문에 그와 관련되 이야기들은 굳이 말머리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생각합니다..

단..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나 제안은 말머리를 달아 주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잡담], [제안], [연재], [기사펌],[질문] 등등 말머리의 내용이 획일화 되어야 할 이유

야 없지만 달아놓는것이 보기에도 좋겠죠?  ^0^    


② 용도에 맞는 게시판 활용

이 곳 pgr 은 많은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글이 이곳 자유 게시판으로

올라오는데요.. 좀더 세심한 글쓴이의 배려도 필요할듯 합니다..

왠지 질문 게시판은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는거 같아 이곳에 질문을 올리시는 분도

계시는 데요.. 조용히 질문게시판을 지키시며 멋진 해답을 제시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토론.. 유머 등도 나름의 기능이 있는 게시판이기에 좀더 분별있고 유쾌한 게시판을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유머나 토론.. 전략 질문답 전적등 pgr은 볼게 많은

사이트 랍니다..

③ 분위기 파악!!

어느 사이트에 가입하게 되거나 카페에 가입하게 되면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공지'

읽기 입니다.. 비록 공지가 2~3년전에 쓰여진 것이라도 바뀌지 않고 있다면 그건 현재

까지도 유효하다는 뜻입니다.. 넓은 인터넷 세상에서 하나 쉴곳을 마련한 운영자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이기도 하구요.. 공지 다음으로는 이른바 추천 게시판..을 봅니다..

사이트에 대한 분위기 파악이 가장 용의 하거든요.. 다짜고짜 글 쓰는것 보다는

이 사이트 혹은 카페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분위기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제가 가입한 두곳에 슬램덩크 관련 카페는 슬램덩크를 주제로 이렇게 다른 분위기가

연출될 수 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여러분이 디씨인사이드라는 싸이트

에 들어가셔서 다짜고짜 ' 개죽이가 뭐예요?' 라고 물으신다면 아마 이런 댓글을

보실수 있게 될겁니다.." 초딩 즐~"  " 뭐요? 초햏자요? " "검색하고 오시오 버럭!!"등등..


④ 제목은 글의 얼굴...

글을 쓰게 되면 제목이 가장 신경 쓰입니다.. 제 경우 제목을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글과의 연관성 입니다.. 기껏 열심히 글을 써 놓고도 제목이 별상관이 없다면 좋은글일

지라도 빛을 못보는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제목과 글 내용이 틀리다면 하루에도 수십통

씩 '하나' 가 보내는 스팸과 다를게 뭐 있겠습니까... (하나는 구미호 입니다.. 초등학교

동창이었다가.. 직장동료가 되기도 하고.. 대학 후배가 되거나..나를 짝사랑하는 동생

으로도 변한답니다..)  

말머리 부분에서도 언급되었습니다만.. 남의 시간을 뺏는거 또한 어찌보면 범죄행위

입니다..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제목으로 글 읽기를 강요하는 것이나 자신의 의견이

여론의 중심인듯 하는 내용의 제목은 스포츠신문등에서나 쓰일법한 구시대적

글쓰기 방법입니다.  좋은 제목을 지으려면 어찌해야하나...하시면 몇가지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글과의 거리감이 너무 있으면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직설적으로 표현하는것도

흥미를 떨어뜨릴수 있습니다.. 약간의 위트 넘치는 표현을 써도 좋고.. 압축된 표현의

한자어나 영어를 사용하는것도 한 방법이겠죠..  이도저도 어렵다 하시면 글의 주제가

되는 단어 하나만 뽑으셔도 좋을듯하네요.. 너무 포괄적이지 않은 범위내에서..  

⑤ 글은 너무 부담갖지 말고..

글을 쓰실때 너무 부담을 갖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읽는이를 너무 의식하지

않는다면 그것도 문제지만 너무 의식해서는 자신이 원래 말하고자 했던 내용을

잊어버릴수 있으니까요..  이곳은 자게 이기에 명칭그대로 자유스러운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자신의 글이 너무 이곳 분위기에 해가 되지는 않을까.. 혹은 반응이 좋지 않

으면 어떻하나 걱정하시는 분이 많은데 걱정을 너무 많이 하시는것도 좋은것은 아닙니다

단, 자유라는 큰틀속에있다고.. 방종이라는 울타리를 넘어가서는 곤란하겠죠?

⑥ 매너는 기본..

pgr 은 매너가 아주아주 중시되는 곳입니다.. 항상 서로에 대한 배려를 먼저 생각하시고

상대에게 웃음을 주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으시기 때분이죠.. 글을 쓰실때 항상

ㅂ 니다~ 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 반말이나 지나친 비속어..혹은 욕등은 가급적

삼가해주시고요.. 글을 읽는 분들이 느끼기에 심한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정도면

대화체를 쓰셔도 좋을듯 합니다.. 댓글을 다실때나 글을 쓰실때 항상.. " 난 매너빼면

시체야" 라는 생각을 가져보세요...  웹상에서 뿐만아니라 실제생활에서도 기분좋은

일이 많이 생긴답니다..

⑦ 우리들은 전국구가 아니다...!!(대털 참조)

가장 심각한 우리네 인터넷 문화중 하나가 '비꼬기' 입니다.. 이곳 pgr 도 예외는 아니

었는데요 나름의 큰 반성을 저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많은 상처를 "준" 입장이기 때

문이죠... 아무리 견고한 칼집에 넣어뒀다고 해도 그 속에 칼이 있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비꼬는 이유중 하나는 내가 상대방보다 우월하다는 말도안되는 생각

때문입니다..경제적으로 혹은 학벌로 혹은 외모로, 지식으로 내가 남 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난 이정도의 표현을 할 수있다.. 혹은 난 이정도의

글을 인용할정도다 ..는걸 과시하고 싶기도 한것입니다.. 날이 선 칼을 상대에게 직접

들이대는것 또한 무시무시하지만 그 칼을 몰래 택배로 보내는건 더 무시무시 하지않을

까요? ( -_-??)   사이버상의 우리들은 전국구가 아닙니다.. 흠... 복대를 하고 다니지

않는다는 뜻이죠... 날 선 칼보다는 진심어린 비판이 더 중요할듯 합니다..

⑧ 요일을 파악해라...

이건 pgr 에서 만 적용되는 예인데요... 이건 저만의 궁극의 비기라고나 할까...

결론은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 그리고 목요일 정도는 피해서 글을 쓰자는 것입니다..

왜인지는...아시겠죠..?

정성들여 쓴 글이 많은 사람에게 읽히지 않는건 매우 속상한 일입니다.. 최소한 자유

게시판 첫페이지에 오늘 하루 정도야 있겠지 했는데 어느 순간.. 저 뒤로 밀려난 내글..

많이 속상하실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방법을 알려드리는 건데요..

일단 금요일은 절대 비추천입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있기 때문이죠... 반드시 피해

야 합니다.. 화요일도 그런의미에서 비추천 입니다...

언젠가 목요일은 안심이다 하고 글을 올렸으나 금새 밀려난 적이 있습니다.. 바로

복병 엠비씨 게임을 잊고 있었기 때문이죠... 사실 저희집 엠비씨 게임이 안나와

언제 하는 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주말을 주 타겟으로 삼았으나 프로리그라는

대박방송이 그것도 한낮에 함으로써 게시판이 점령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오늘 같은 월요일이나 일요일 오전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하지만 !!!

너무 마음에 두시고 계시지는 마세요.. pgr 에 글을 올리셨다면 그게 어느날이건간에

보실 분들은 다 봐주시기 때문이죠... ^^

⑨ 주의점..(언어, 퇴고, 문법)

주의점이라고 하니 조금 이상한데요... 그냥 주의점이라 하겠습니다,,

이곳에서 외계어는 사용 금지입니다.. 과도한 통신어투 도요.. 글을 쓰실때 유념해

주셨으면 합니다.. 행간은 글쓰신 분의 자유겠지만 최소한의 띄어쓰기는 해 주셔야

보기편하겠죠? 꼭 그게 문법을 맞춰서 해야 할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가장 중요한 퇴고에 대해서 말씁드리자면요... 이른바 오타 수정은 꼭 해주셔야 합니다.

설령 모르시고 올렸더라도 지적이 있거나 스스로 발견했다면 빠른 수정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올리시기전 최소한 3번정도 읽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앞뒤가 심하게

안맞는다거나 높임의 혼동 같은게 있을경우 바로 잡아 주시면 좋을듯하네요...

확실하게 쓴 글을 한글이나 기타 워드프로그램으로 확인해 보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띄어쓰기 문제나 맞춤법..등등 여러부분이 수정을 거치면서 조금  더 좋은 글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전 그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_-;;)


⑩Tip..

tip 이라고 하니 더 어색한데... 좀더 효울적인 방법이라고 해두죠... 먼저 추천게시판은

꼭 보고 오시길 권장합니다.. 다 보시기 그렇다면 몇개만 골라서 보셔도 멋진 글들을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전략 게시판은 스타에 대한 전략 전술을 얘기하는 곳입니다..

남의 전략이 빈틈이 많다고 비판만 하는것 보다는 좀더 보완한 전략을 새로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전략 게시판에서 도움을 받는 분들이 많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저도 그중 한 명)

자료실은.... 공식맵이나 유용한 자료를 공유하는 곳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자료나

리플레이는 안되겠죠?  

질문 게시판은 일단 검색먼저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 두페이지 전에 올라왔던 질문이

또 있다면 대답해주시는 분들 입장에서 조금 짜증이 날 법도 하니까요..그리고..신중한

질문이 아니여도 괜찮습니다..

전적 게시판은 pgr 이 자랑하는 게시판중 하나입니다.. 몇몇 아주아주 수고 하시는

분들이 전적분석이나 빠른 결과를 아주 정확하고 신속하게 올려주시는 곳입니다..

감사의 말을 전하는것 잊지 않는것도 중요하겠죠..

토론게시판은 ...토론하는 곳입니다...논리적으로 빈약한글은 있을수 없겠죠..

유머게시판은 이곳의 활력소 입니다.. 많이 웃으시고 수고스럽게 그런 재미난 게시물

을 보여준 분들에게 역시나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아야 겠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각 게시판마다 항상 위에 걸려있는 운영자 분들의 공지를 읽어보셔야

한다는것 입니다.. 왜 공지가 항상 위에 있는지 모르는 분은 없으시겠죠...




그럼 오늘도 ..  with pgr21.c0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d_alert
03/07/28 14:31
수정 아이콘
오.. +_+ 이글도 추천게시판으로 갈 것 같은^^ 첫번째 리플 ^_^/
03/07/28 14:33
수정 아이콘
하아....제 이름이 나왔네요....^^

최근 pgr21에는 한페이지가 넘게 글이 올라오고....
또한....
너무나도 글을 잘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잡담]<---이 제목으로 시작하는 글밖에 못쓰는 사람이기에....
제가 쓴 [잡담]까지 올리면 참 어지러울거 같아서 쓰지 않고 있습니다....

재석님 즐필하세요....^^)/
희미렴
03/07/28 14:34
수정 아이콘
추천이요~~~!
글이라는 강박관념은 필요없겠지만, 회원분들 적당한 긴장은 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두에게 개인적인 부탁이 하나 있는데, 우리 아무리 글을 많이 올리더라도 가급적 새글보다는 댓글을 이용해 주시고, 또 아무리 특별한 사안이 있더라도 한분이 하루에 두개, 세개씩 글 올리는 건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 생각에는 하루에 올라오는 글의 양이 한페이지에서 두페이지정도만 되어 주었으면 좋겠는데...
아! 말머리에 대한 이야기는 참 좋은 거 같아요~~
03/07/28 14:46
수정 아이콘
자드님의 잡담도 보고파여~~ 우헤;;
elly-boo
03/07/28 15:00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네요^^

재석님 지훈선수와 스타는 하셨나요?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해요 히히)
아뵤^o^
03/07/28 15:04
수정 아이콘
추게로 갑시다! 좋은글이네요. 보고 느낀점이 많네요.
시릴로㉿
03/07/28 15:14
수정 아이콘
good^^ 역시 PGR엔 글 잘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곧 추게에서 보게 될 느낌이 드느군요.
한가지 부탁드리면, 이 글.. 제가 좀 빌려(?)써도 될런지요.
출처는 반드시 밝혀드립니다.
03/07/28 15:15
수정 아이콘
좋은글입니다.
추게로 추천합니다.
언뜻 유재석
03/07/28 15:17
수정 아이콘
자드님 글 저도 보고 싶어요..외로우신가보네요.. elly-boo님 다행히도
일전을 벌이지는 않았습니다..( _ _) 아주 다행히도...시릴로님..
빌려갈정도의 글이 될까요?-_-;; ^^ 빌려가셨다 이자 붙여 갚으세요..
시릴로㉿
03/07/28 15:20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재석님^^ 이자.. 당연히 드려야지요.^^
03/07/28 15:34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공룡님의 글이 생각나 다시 읽고 왔습니다.
그 글도, 이 글도 역시나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게 되는군요.
앞으로 글쓰게 될때는 좀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03/07/28 16:41
수정 아이콘
추게보다는 공지사항으로 가는건 어떨런지요.
'pgr 에서 글쓰기' 의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되어 줄것 같은데 ^^;;
바이폴..
03/07/28 17:37
수정 아이콘
저는 언뜻 유재석님의 말씀에 덧붙여 또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현란한 제목으로 글 읽기를 강요하여 다른 사람의 시간을 뺏는 것 못지않게
댓글로 달리는 글을 읽는 것도 본문을 읽는 것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댓글을 단 후 수정을 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그 밑에 또 다른 댓글로
자신이 쓴 글을 수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ex)위에 잘못 쓴 부분이 있네요.. 구지 -> 굳이^^;]
PgR에서는 댓글도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댓글 밑에 다른 사람의 댓글이 이미 올라와 있는 경우라면 야 할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충분히 수정을 통해 오타나 빠진 부분을 고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에 공룡님이 하셨던 말씀 중에
공룡님 자신은 한글에서 글을 쓴 뒤 복사를 하는 방법으로 PgR에 글을 올리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다른 분들도 write를 누르기 전에 한번쯤은 한글에서 맞춤법 검사나 띄어쓰기 검사를 해보신 후 글을 올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ataraxia
03/07/29 03:18
수정 아이콘
All In!
03/07/29 15:50
수정 아이콘
마치 운영자이신듯...^^;;;

개인적으론...오히려 이 글 읽고나니 글쓰기 더 부담스러워지는 걸요.^^
다 떠나서, 남에게 기분 상하지 않을 정도로만 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사실 퇴고나 수정같은건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그냥 넘어갈 글들밖에 못쓰는지라 변변찮은 글 하나에 그리 엄격하고 싶진 않더라구요.

그래서...9번 주의점은 반대에 올인~ 넘 엄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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