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20 14:30:43
Name 2000HP마린
Subject 나도현 선수, 기욤 선수
가능성을 보여줬던 이윤설 선수가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고

그 이후에 어찌될까 궁굼했던 서지훈 강민 이 두선수가 게이머가 우승을 하고 그럼 다음 돌풍의 주역이 될 신인급은 누가 될까 생각해보다가 나도현 선수 아닐까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최연성 선수도 기대가 되는데(그리고 보니 둘다 테란 ㅜ.ㅜ)힘에서는 최연성 선수 유연한 경기운영에선 나도현 선수가 좀 더 앞서지 않나 싶군요. 만약 이 두 태란이 스타리그 까지 올라온다면 저그 입장에선 더욱 힘들어 질것 같네요.

그리고  점점 신인급 그리고 아마추어 출신이 두각을 나타내기 힘들어 지는것 같읍니다. 챌린지 리그  예선결과도 그렇고, 요즘 주춤 하는 선수라고 하더라고 아마추어 고수와 프로의 벽이 어느정도 생긴것 같단 느낌이...

그리고 이기석, 기욤, 김정민, 임성춘,국기봉등 기존의 기라성 같은 게이머들이 꽤 오랬동안 본선 리그에 못 올라오고 있는데 기욤선수 이번 챌린지 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모여줄지 기대 되구요, 연습도 열심히 하고 나름대로 해법을 찾은 듯 싶은데... 스타리그 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꽤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아이티비 해설하는거 보면 한국말도 정말 잘하고(예전엔 걍 인사정도 였는데...)
정곡을 잘 찌르는 해설 좋구여, 김성제 기욤콤비 차분차분이 할 말 다하고  흥분 잘하는 타 방송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담 아이티비 기욤대 임요환전에 대해 기욤이 또박또박 출
사표 던지는 모습이 와~~~ 한국사람 다됬다 이런느낌...  "맵이 테란 맵이 아니거든여 지난 번에 요환이형 이 맵에서 이겼는데 또 이길래요, 제가 요환형 한테 많이 져서 이기고 싶여요. 뒷 멀티 언덕없어서 옵져버 안 뽑아요" 대충 이런 내용 이였는데...임선수는 임선수대로 새로운 전략을 짜온다고 했고 그 경기를 보면 대충 기욤의 부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예전에 기욤선수 리버 유명했었는데 요즘은 로보틱스를 잘 안가네요.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전제일
03/07/20 14:34
수정 아이콘
'요환이형'에서 뒤집어 졌습니다!으하하하하--;;;
머리로는 알고있어도..가끔 이렇게 놀라고 즐겁지요..으하하하하^^
저도 나도현 선수와 기욤선수를 다다음 시즌에 본선에서 볼수 있지 않을까..싶답니다.^^
달려라달려라
03/07/20 14:42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다 요즘 스타리그에서 보기드문 스타일리스트들이죠.
거침 없이 진격 명령을 내리는 호쾌한 맹장 지휘관 '나도현'
기상천외하고 순발력있는 '마법사'같은 지휘관 '기욤 패트리'
쫌 어설프게 수식어를 붙여봤는데,
이 걸 보니...오래전에 보았던 은영전의 몇몇 캐릭터가 떠오르는군요.
나도현 = 볼프강 미터마이어
기 욤 = 얀 웬리
이런 식으로요 ^_^ㅋ
나름대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_^;
달려라달려라
03/07/20 14:45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의 게임을 보면 시원시원 명쾌하고
기 욤 선수의 게임을 보면 정말 플레이 하나하나가 기적처럼 느껴집니다.
두 선수에 모두 올ㅡ_ㅡ인!
03/07/20 14:50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생긴건 곱상하게 생겨서 플레이는 무지막지 하죠! 프로리그때 이윤열선수와의 게임보고 소름이 끼쳤습니다 탱크가 무슨 질럿두 아니구 ^^;
nostalgia
03/07/20 14:56
수정 아이콘
저는 기욤 선수 때문에 스타 광팬됐죠. 부활 하시라....... 요즘 경인방송 보면서 조심스럽게 부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도현 선수 휴~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보고 놀랐습니다. 우리 회사 직원들도 혀를 내두르 더군요.
이렇게 낼름 낼름 ^^
저그가되어라~
03/07/20 14:56
수정 아이콘
기욤선수가 다시 예전에 명성을 되찾기를~~ 기욤화이팅!!
03/07/20 15:19
수정 아이콘
컥...이윤설 선수
03/07/20 15:36
수정 아이콘
기욤 선수 짱.. 더욱 남자다워지는 듯 ^_^
마요네즈
03/07/20 15:41
수정 아이콘
기욤 패트리! 2003년 온게임넷 마지막 시즌의 우승을 가져갈 겁니다.. 기대해주십시오 ㅡㅡ;;
03/07/20 15:41
수정 아이콘
기욤의 부활을 기대합니다.운동도 열심히 하시는듯..몸이 점점
김연우
03/07/20 16:16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 사실 현재 스타리그에 있지 않은게 이상한건데, 저번 듀얼토너먼트에서 박경락-이재훈 조합이라는, 이윤열 선수조차 견디지 못한 대테란전 극강조합.-_-에 의해 떨어졌죠. 1승2패였고, 2패도 이기기 직전까지 갔던 게임이었죠.
박경태
03/07/20 16:24
수정 아이콘
음..요즘은 모르겠지만 옛날에 이윤열 선수 게임 보고 있으면...
언젠가 최강의 테란이 될 것이다 라고 혼자 중얼 거린 적은 있어요.
시누아르
03/07/20 16:39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저번 듀얼토너먼트에서 아마 가장 아깝게 떨어진 선수일껍니다;;
김동수 선수 은퇴후 듀얼토너먼트 한자리가 공백이 되어 첼린지에서 5차전까지 갔다 떨어진 선수들
그 5명이서 듀얼토너먼트 한자릴 놓고 싸워서 나도현 선수가 올라갔죠...
거기서 또 대테란 극강 선수들만 만나고..-_-
특히 그 뭐냐..아방가르드2에서 한 박경락 선수와의 5차전?은 정말 명승부였는데..결국 떨어졌죠....
카나타
03/07/20 17:51
수정 아이콘
딴지는 아니구요..^^; 그때 듀얼토너먼트 마지막 5경기에서 나도현 선수와 박경락 선수와의 경기 맵은 네오 비프로스트 였습니다.^^;
BlueBird
03/07/20 19:58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요즘 상승세 분위기 이던데.. 앞으로도 쭈욱 뻗어나가시길^^
러블리제로스
03/07/20 20:31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이 나도현 선수가 게임하는거 보고있으면 엄청 다혈질일것 같다..라고 말한적이 있었죠. 겉보기엔 안그런데..^^
03/07/20 21:52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정말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사뭇 주목된다는 ^^
기욤선수의 선전도 기대하겠습니다.
왕성준
03/07/21 10:14
수정 아이콘
A조1위와 B조1위를 김성제 선수와 나도현 선수가 차지하여 풀리그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을 보고 싶군요. 아마 상대전적이 3:1이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983 (잡담)THE GAME MUST GO ON [7] 몽땅패하는랜1455 03/07/20 1455
10982 비 대신 눈물이 내리던 어제 [19] 해원2719 03/07/20 2719
10981 자유게시판의 정체성... [4] 多夕1304 03/07/20 1304
10980 게임하고싶네요..^^ [7] 박경태1268 03/07/20 1268
10979 [잡담] '그랜드 슬램' 이란 표현에 대해... [13] Endless_No.11664 03/07/20 1664
10978 화해합시다. 다들..^^ [26] 마이질럿2615 03/07/20 2615
10976 나도현 선수, 기욤 선수 [18] 2000HP마린2581 03/07/20 2581
10974 [잡담]대체 게시판에서 자꾸 이런 논쟁이 왜 이러나는 거죠? [13] TheWizarD1500 03/07/20 1500
10973 [사견]아직 나다는 강하다 [18] 김효경1743 03/07/20 1743
10972 프로토스 리버에 대한 짧은 이야기.. [16] 고등어3마리2552 03/07/20 2552
10971 밑에 보이는 글들 중에 "방음 장치"에 관한 글을 보고 말씀드립니다. [15] 박아제™2005 03/07/20 2005
10970 "한 여름밤의 꿈".... 그리고 [ReD]NaDa... [10] 박아제™1798 03/07/20 1798
10969 [잡담]이스트의 이해 않되는 전적의 아뒤 [6] =마린2135 03/07/20 2135
10968 온게임넷 워3리그에 오크가 전멸한 이유에 대한 개인적인 분석 [19] lapu2k1521 03/07/20 1521
10967 [잡담] 독설. [18] 삭제됨1672 03/07/20 1672
10966 제발 이거하나는 짚고 넘어갑시다.(엠비씨 게임 결승관련) [19] 난폭토끼2491 03/07/20 2491
10965 이것이 바로 프로토스의 최 강점이 아닐까요? [12] saia1829 03/07/20 1829
10964 mbc게임이 자초한 결승전 흥행저조 [26] 강준호3097 03/07/20 3097
10963 PGR 의 여러 가족들께 드리는 글 - 나다 시대의 종언- 에 대해. [70] 마이질럿2695 03/07/20 2695
10962 스타리그에서 보고싶은 모습. [20] 엄준식1567 03/07/20 1567
10961 강민VS이윤열 2차전에서 가위바위보 싸움이라들 하시는데.. [18] 홍선일2218 03/07/20 2218
10960 재미로 보는 온겜넷의 16강 조편성과 4강의 상관관계 [2] 하하하1890 03/07/20 1890
10959 담배에 대해서..... [5] djgiga1216 03/07/20 12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