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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02 10:23:49
Name 철판닭갈비
Subject [일반] 대선후보별 대선 D-1 마지막 일정
이재명: 서울 강북구 -> 경기 하남 -> 경기 성남 -> 경기 광명 -> 서울 강서구 -> *서울 여의도광장
김문수: 제주 -> 부산 -> 대구 -> 대전 ->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 홍대, 신논현 거리인사
이준석: 경기 시흥 한국공항대(*학식) -> 경북 경산 영남대 -> *대구 수성못
권영국: 서울 종로구 혜화역 -> 서울 구의역, 강남역 -> *서울 종로구 보신각
(후보별 *는 피날레 유세장소)

이제 대선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요. 전 투표 당일의 그 설렘과 분위기가 좋아서 내일 하려고 합니다. 과연 여론조사대로 어대명일지, 김문수와 이준석이 말하듯이 깜깜이기간 동안 변화가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후보들도 오늘 마지막 일정을 갖게 됩니다. 이재명은 자신의 고향인 성남과 빛의 혁명의 중심지가 된 여의도공원에서 마무리 유세를 합니다. 김문수는 제주에서 부산, 대구, 대전, 서울, 그리고 홍대와 신논현까지; 전국을 누빕니다. 저 나이에 괜찮으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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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3으로 알고 있는데 괜찮으실까 모르겠네요. 왜 이렇게 무리하나 했는데 지난번 대선 때도 윤석열도 똑같은 일정으로 피날레 유세 하긴 했었네요.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election2022/2022/03/07/HVX3KZLTCJHGFCYGUMYLUZ3YK4/
윤석열: 제주 -> 부산 -> 대구 -> 대전 ->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 건대, 강남역 거리유세
이재명: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 서울 여의도우체국 앞 -> 경기 파주 -> 인천 청라 -> 경기 광명 ->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 홍대 거리유세

제주에서 서울까지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유세거리였군요 세상에...
오늘 할 것도 없고 심심한데 유세나 나가볼까 고민되기도 하네요 크크 여러분들은 혹시 후보별 마지막 유세 참가하실 예정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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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schach
25/06/02 10:26
수정 아이콘
아니 김문수 저 일정이 소화가 되나요;;
철판닭갈비
25/06/02 10:31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이에요 저도 보고 놀랬;
근데 윤석열도 저렇게 했었고 홍준표도 제주만 빼고 부산~서울 훑었더라고요
국힘의 대선 D-1 유세 디폴트로 자리잡는 느낌 크크
자칭법조인사당군
25/06/02 10:31
수정 아이콘
이준석 일정을 보니
오늘도 왠지 막댓사수를 할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철판닭갈비
25/06/02 10:35
수정 아이콘
동탄에서 마지막 유세를 할줄 알았는데 동탄(+서울역)을 어제 하고 오늘 대구로 가네요
제 기억에 그 피켓 들고 인사하는 유세 제일 처음이 대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마무리도 대구에서 하는군요
추후 지선이나 총선을 염두에 둔 포석일지 과연..?
25/06/02 15:29
수정 아이콘
이준석 동탄에서의 득표율이 궁금하네요
25/06/02 11:48
수정 아이콘
[긴급] 언제뜨나 팝콘 뜯고 기다리는중
25/06/02 10:37
수정 아이콘
문수형 사람자체는 인자강인거 같아서 걱정 안 됩니다 크크크크
철판닭갈비
25/06/02 10: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토론 때 보니까 확실히 나이든게 보이더라고요ㅜㅜ
경기도지사 토론 때 빠릿빠릿하던 모습만 기억하던 저는 충격...
25/06/02 10:37
수정 아이콘
사전투표율이 제일 낮은 지역에 가는 건 합리적 전략이긴합니다.
표를 가져올 수 있다면 말이죠
철판닭갈비
25/06/02 10:40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그런 부분도 있겠네요
Pelicans
25/06/02 10:41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학식이라니 컨셒 확실하군요. 청년자금 대출 말고 청년-대학생 공약들을 좀 더 촘촘히 하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번에 되지도 않을거 먹힐만한 곳에 먹힐 공약들을 좀 더 준비해서 이미지 잘 잡았으면 좋았을텐데
한방에발할라
25/06/02 10:4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이준석에 대한 인식이 와장창 깨진 것 중 하나가 그런 거죠. 원래 안좋아하던 사람들도 그래도 쟤가 능력은 좀 있긴 한 거 같다였는데 후보들 중 공약도 제일 부실하고 커뮤에서나 열광할 몇개 아젠다 빼면 실제로 다급한 현실적 문제는 제대로 된 고찰조차 없었으니까요
Pelicans
25/06/02 10:49
수정 아이콘
하라는 청년공약은 안하고 리쇼어링같은 공약이나 내고 최저임금 공약으로 막타 쳤죠
빨아먹고는 싶지만 공약은 없어
철판닭갈비
25/06/02 10:49
수정 아이콘
진짜 자기 공약발표 시간마다 공약발표는 안하고 이재명 까는건 대선후보로써 많이 미달해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이번에 20대에게 인지도는 확실히 넓혀놔서 추후 이준석과 개혁신당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이준석은 궁극적으로 국힘 복당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느낌인데...
Pelicans
25/06/02 10:52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뭐가 겹쳐보이냐면, 종부세 때문에 나라망한다며 국힘 지지하는 극빈층을 보는 느낌이에요
아니 니들한테 주는 것도 없고 줄 생각도 안해 정신차려
아이군
25/06/02 13:15
수정 아이콘
청년 대학생 공약이 없으니깐 학식을 먹으러 갈 수 있는 것이죠...
키배에서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의견이 없는 것(없는 척하는 것)이니깐요...
대학생 공약 만들었다가 대학생에게 질문이라도 받으면 답하기 곤란하죠.
Pelicans
25/06/02 14:44
수정 아이콘
보니까 진짜 없던데,, 그러고 현장을 찾는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캠프도, 후보도 지지자도 별 생각이 없나봐요
안녕하세요
25/06/02 15:24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학식이아니라 원래일정에도없었는데 유세하러 나간거리에서 한 대학생이 오더니 꼭 자기학교로 와달라고 부탁해서 바로일정잡아서 간겁니다.. 좀알아보시고 말하셧으면
Pelicans
25/06/02 16:07
수정 아이콘
학식 먹으면서 대학생들 여론 청취한다는게 후보 컨셒 아니에요? 계속 해오던거고 마지막날 까지 컨셒유지하는건데
제가 적은 내용에 틀린 내용이 뭐가 있을까요? 대학생이 요청 하던 안하던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사조참치
25/06/02 10:43
수정 아이콘
이준석 후보가 막판에 대구 수성못 가는 건 아마 최근 대구 사투율 등 국힘 전통지지층의 표심이 흔들리는 것을 노린 포석인가 싶기도 한데... 좋은 전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긴 이 마당에 유세로 좋은 전략이 무엇인지부터 알 수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25/06/02 10:46
수정 아이콘
제주에서 비행기로 부산가고 부산역에서 ktx로 올라가며 동대구역, 대전역 잠깐 내려 유세하고 서울역 도착후 시청광장으로...
25/06/02 11:54
수정 아이콘
절마는 밥먹을려고 선거 한기가
살려야한다
25/06/02 12:05
수정 아이콘
김문수 후보 턱걸이하는거 보고 체력은 인정했습니다
스테비아
25/06/02 13:23
수정 아이콘
모두 안전하게 끝나길...
25/06/02 14:17
수정 아이콘
오늘 김문수 후보가 박정희광장(구 동대구역광장. 홍준표 전 시장이 강제로 바꿔놨죠..)에서 유세하는데, 어제 이재명 후보도 그것에서 유세했습니다. 인파비교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국힘 공식 홍보물조차도 박정희광장 대신 동대구역광장이란 명칭을 쓰는 게 블랙코미디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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