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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6 15:23
저는 한국에선 진보진영이 불리하게 시작한다고 생각해서 애초에 과반이 불가능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계엄에 이준석으로 묻혀서 그렇지 이재명도 호불호 갈리는 타입이었죠
25/05/26 15:26
이재명의 하락이라기 보다는 보수의 집결 쪽이 더 가까울 거라고 봅니다.
이재명이 모을 수 있는 건 진작 다 모였고 이게 더 줄어들기도 어렵지만 더 늘어나기도 어렵다고 봐요. 애시당초 무당층이 너무 적기도 하구요
25/05/26 15:22
골든크로스가 났다는 주장은 꼭 하겠죠. 해볼만큼 했는데 따라잡진 못했다고 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제 경험상..BBK를 만들었다는 본인의 발언이 나왔음에도 나경원이 존재감을 드러냈던 '주어가 없다'란 말이 나왔던 사건을 생각해보면..어느 정도 격차가 나면 왠만해선 안 뒤집히더라구요.
25/05/26 15:26
2000 모수 이상은 이제 MBC-코리아리서치 SBS-입소스 전화면접조사 하나 남은 것 같은데요.
결국 2000 모수 이상에서는 대선 초기 추세에서 오차범위의 변화는 생기지 않은 것 같습니다. 뭐.. 투표 장에 가기만 한다면요. 투표 잘 합시다/
25/05/26 15:26
지난 박근혜 문재인 때 보면 문재인 전 대통령 막판 스터트가 엄청났다고 다들 문재인 당선이다 난리였는데, 정작 여론조사 수치상 단 한번도 넘은 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비슷한 상황일 겁니다. 심지어 골드크로스? 단일화해도 1+1=2가 아니라 1+1=1.5인 상황이라...
25/05/26 15:30
하우스 이펙트 어쩌고는 샘플 수가 적을 때나 의미 있는거지, 샘플수 많아지면 샘플수가 깡패죠. 특히 대선처럼 단일 선거구로 치뤄지면 더더욱.
25/05/26 15:33
아래에도 적었지만 민주당은 양자구도 영혼까지 끌어모아도 역사상 50퍼 넘은 적이 없습니다.
다자구도인데 50퍼? 48퍼든 45퍼든 이기기만 하면 그만이죠. 문재인은 41퍼로 이겼는데 국정운영 높은 지지로 잘만 했고. 윤석열은 선거 역사 가장 근소한 차이로 간신히 이겼지만 하고 싶은 거 다 밀어붙이고 국민 눈치 하나도 안 본 제왕적 대통령이었습니다. 50퍼 넘기고 말고 아무 의미없다고 봅니다. 0.1퍼 차이든 15퍼 차이든 이기면 당선이고 지면 낙선이죠.
25/05/26 15:34
아 그리고 저도 50은 넘기긴 힘들것 같긴합니다. 이재명이
50%라는 수치는 진짜 1:1 양자구도 총집합령이 떨어졌을때나 가능한 수치라고 봐서... 이 구도에서 50% 넘으면 진짜 대단한 위업이라고 보긴 봐야해서(이재명이나 그리고 윤석열의 안좋은쪽으로의 위업)
25/05/26 15:55
요즘 보면 현실적 비관론 담으면 분위기 싸해질까봐 일부러 더 긍정적인 억텐을 유지하려는 느낌도 있습니다. 안그러면 사표방지 심리로 후두두 이탈할테니...
25/05/26 15:53
몇일전 발표된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이재명 비슷하고 김문수가 약 3% 정도 빠지고 대신 이준석이 약 2% 정도 높은데
대선 특성상 여론조사 표본이 많아지니 수치가 비슷해지는거 같단 생각이 드는군요 결국 이재명 50 - 김문수 30~35 - 이준석 8~10 정도 아닌가 생각됩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62051&ref=A 대선 후보 지지도…이재명 49%·김문수 34%·이준석 8%
25/05/26 16:05
선거 끝나면 진 당이나 이긴 당이나 관심이 멀어져서...
이런 건 뚝심 있는 국회의원이 밀고 가야 해결 될 문제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전 이탄희 의원이 언제 국회로 돌아올지 관심이 많긴 한데... 정말 정계 은퇴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아쉽습니다.
25/05/26 16:08
혹시 어떤 부분에서 악영향을 주는건가요?
전 각종 여론조사가 난립해서 유권자의 선택에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서 깜깜이기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그냥 개인적 의견)
25/05/26 16:26
애초에 각종 여론조사의 난립을 못하게 하기 위해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있고 정확한 규정에 맞춰 실시한 여론조사만 공표하도록 규정이 있는거니까요. 이건 선거기간 전체에 해당하는 이야기기도 하고요. (규정을 더 심화해서 현재처럼 난립하는 여론조사의 수를 더 줄여보는건 찬성입니다)
깜깜이 기간이 되면 오히려 정확한 여론조사를 볼 길은 막혀버리고, 근데 내부적으로는 미공표 여론조사를 돌리고 있으니 각종 유튜브나 시사방송 패널들이 근거없는 얘기를 퍼뜨리기 더 쉬운 환경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너무 광범위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요. (선거에 영향끼치는것을 우려한다면 선거 당일, 혹은 넓혀도 직전일 정도까지 공표금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미 유튜브 시대가 열리면서 정보의 홍수 시대이고, 공인된 여론조사도 하루에 몇 개씩이나 나오고 있는 판국이기 때문에 나쁜 의도로 조작한 튀는 결과의 여론조사가 나온다고 해서 여론이 흔들릴 걱정도 그만큼 적다고 생각됩니다.
25/05/26 16:17
근데 저는 이게 오히려 선거에 더 긍정적이라고 보긴 합니다.
선거 전날까지 여론조사 계속 뜨고, 그걸로 서로 유세하고 이러는게 더 안좋을거에요. 선거 직전을 노린 부정여론조사의 위험도 크다고 생각하고요.
25/05/26 16:12
(수정됨) 이 여론조사에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포인트는
양자대결시 차이인데 이재명 vs 김문수 일떈 김문수가 35.5%인데 이재명 vs 이준섣 일땐 이준석이 25.7%란 사실이죠 즉 국힘을 지지하지.않고 이준석만 지지하는 층이 9.6%정도(3자구도)라고 할때 국힘에서 넘어온 지지층은 15%가 전부입니다. 20% 정도의 국힘 지지층은 이준석에게 넘어오지 않은거죠 20%면 국힘 콘크리트.지지 층의 과반이 넘는 수가 이준석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말이니 이준석을 중심으로한 세대 포위론은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방증이죠
25/05/26 16:43
정말 별건 아니고 말씀하신 의도에 맞는 단어는 "방증"입니다.
"반증"은 어떤 사실이나 주장이 옳지 않음을 증명하거나, 근거가 주장과 모순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이를 증명하는 거고, "방증"이 사실을 직접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되지는 않지만, 주변의 상황을 밝힘으로써 간접적으로 증명한다는 뜻입니다. "반증"을 쓰실려면 다음과 같이 문장을 쓰셔야 합니다. "이준석을 중심으로한 세대 포위론을 반증하는 거죠." (세대 포위론을 부정하는 결과라는 뜻). 지금 쓰신 단어는 세대 포위론이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부정하는 겁니다. 선거 게시판에서 여러 번 반증과 방증을 헷갈리는 경우를 봐서 댓글 남깁니다.
25/05/26 16:12
이재명도 진짜 대우주의 기운이 모여야 50넘길거 같고..
이준석도 10은 못넘길거 같긴합니다.. 이래저래 결국은 김문수쪽으로 집결하지 싶네요..
25/05/26 16:19
우리나라뿐만이 아니지만 이상하게 정치에 있어서는 꼭 종교와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저는 이번 대통령은 이재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와 별개로 이재명이란 후보가 민주당을 극렬 지지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정의롭고 선하고 마치 신의 사자인것 마냥 예찬하는 것은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이 추세대로 가면 이재명이 정말 국회와 행정부를 거의 다 장악해서 사실상 독재를 할 것이라는 보수진영쪽의 의견이 이해 안가는 것도 아니고요. 다만 보수쪽에서 항상 얘기하는 이재명은 그래도 아니야 라는 논리는 그들의 말대로면 그대로 김문수나 이준석에게 더 해당할 만한 여지가 더 많다고 봅니다. 정치는 점점 양 극단이 되어가고 있고 이게 정말 맞나 싶은 생각만 가득해지는 요즘이네요.
25/05/26 16:33
이재명이 신이 내린 사람도 아니고 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죠.
이재명이 되면 세상이 확 바뀔거라는 기대는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나라 자체의 인력풀도 한계가 있는 것도 있구요. 다만 전 국민의힘 계열 정당은 국가를 운영할 수준이 못되는 곳이라고 생각할 뿐이네요. 이러한 경향성은 점점 짙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찰과 언론이 무조건 보호해주니 자생력과 실력 모두 상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25/05/26 16:44
이번 선거 특징이 이재명이나 김문수 지지층 모두 자신의 진영과 후보가 무오하다는 생각이 주류는 아니라는 겁니다.
여러 분야의 점수에서 가장 높은 합계를 가진 사람을 찍는 경향이 기존보다 더 강해졌다고 봐요. 물론 특정 분야에서 선을 넘는 건 과락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
25/05/26 16:37
꽃이야말로 신뢰성이 크죠
지난대선 여조들의 그 조작들로 가스라이팅되 투표장에 불참했던 민주당계 지지자들 떠올리면 지금도 머리가 뜨뜻해지니 김어준이 이윤은 안보고 오직 돈으로 처발라 승부보자 하고 만들어 진짜 돈싸움으로 여조를 운영하는 판이라 표본부터 넘사벽이라
25/05/26 16:37
보수 진영은 오히려 단일화를 안하고 이재명을 과반 이하로 만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 명분이라도 만들어 봐야죠
25/05/26 17:03
지난 주에는 꽃에서 10퍼 찍었던거 같은데 약간 하락했네요 엠비씨 폴 여조도 9퍼대로 하락 했습니다.
두자리 찍는다고 큰 의미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만, 결과가 좀 궁금하긴 하네요 두자리 넘기고 하는 정신승리랑 한자리 정신 승리는 또 다를거라서요.
25/05/26 17:37
이준석 30.8%, 김문수 9.6% 가 아니라
김문수 30.8%, 이준석 9.6% 가 나온다라.... 수도 한복판에서 계엄을 해도 이런 수치라니... 나라를 판다고 해도 그당을 찍는 인간들을 보면 진짜 이 나라는 미래가 없습니다.
25/05/26 18:42
보수과표집이구요, 이재명이 50못넘을 가능성은 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특히 4의 과표집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죠. 20대 남성에서 김문수 20, 4번 40이 나오는데, 이건 전혀 현실적이지도 않고 지난 총선 출구조사와도 현격히 다른 결과입니다.
25/05/26 19:03
보수결집이라 해도 지난 대선이 최대치라고 보면 보수 결집 요소는 약간 하향이고 진보결집요소는 상향인걸 보면 득표수는 멀라도 득표율은 50% 넘기는게 정배 아닐까요. 50을 못넘기면 그게 이재명에게서 이준석에게 갔다고 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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