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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5 01:57
https://n.news.naver.com/article/123/0002359753?sid=102
이런 상황이니 이재명 1위가 많이 띠껍겠죠 그쪽 사장님 성향이 성향이니 이해는 합니다
25/05/25 02:56
총선은 지역구별로 돈이 분산되는 터라 맞추기 어려운 편인데, 이번엔 대선이라 한 선거에 몰빵이니 좀 다를 거 같긴 합니다. 이번에도 수치가 차이 좀 나면 김어준이 헛돈 썼던 걸로 크크
25/05/25 08:10
(수정됨) 2024년 3월 20일부터 4월 2 일까지 표본 5천 조사 보는데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수치가 너무 높아서 딴판인 거로 나오는데... 뭔가 제가 자료를 잘못 보고 있는 거 같군요...;;;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4/20240404_kY6obt.pdf
25/05/25 09:24
사실 결정 못함이라는 계층은 의미가 없죠
그걸 정확하게 보정하는건 출구조사용으로 따로 조사하는게 아니면 추적하기가 여간 여려운게 아니니까요 인터넷에서 여론조사가 얼마나 정확하나 수준으로 보는정도면 그냥 빼버리고 보는 방법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런 방식으로 보면 유사하게 나옵니다
25/05/25 09:45
(수정됨) 링크자료 기준으로 보면, 결정못함 21퍼 빼면 비례 기준 더불어민주연합 17, 국민의미래 28, 조국혁신당 22입니다.
실제 결과는 26 36 24라서 너무 달라요.. 결정못함 수치가 분배되면 모르지만 결국 세세히 조사 안해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정확하다고 볼 수가 없어 보입니다;; 아마 당시 비례 특성상 결정못함이 많이 잡히긴 할텐데, 질문을 좀느슨히 하거나 일부러 2차 질문까진 안하고 뺏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결과가 좀 많이 달라서.. 윗분과 같이 말씀하시는 한국리서치 조사란건 혹 방송3사 합동 출구조사건 아닌지요? 지금 링크로 달아놓은 조사는 아예 다른건 아닌지.. 아니면 제가 자료를 못 찾았거나 파일을 잘못 읽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25/05/25 09:57
아닙니다
해당 조사 정당비례대표 적극투표층만 보면 19 / 31 / 25 결정 못함 없음 모름 합 17 (투표결과) 19+25= 44 / 83 = 53% (50.94%) 31 / 83 = 37% (36.6%) 거의 근접하게 나옵니다 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무선전화면접방식 100% 2024년3월 30일~4월2일 기간조사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1.4%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5/05/25 11:29
대선 경우는 한국리서치가 꽤 공신력이 있습니다. 총선은 보통 면접조사가 잘 안 맞는 경향이 있는데(정치 고관여층이 많이 반영되는 ars 특성이 오히려 투표율이 낮은 지방선거 총선에선 잘 맞고요) 정치 저관여층까지 많이 참여하는 대선 경우는 면접조사가 꽤 맞출 확률이 높긴 한데... 지난 대선 경우는 그것도 아니긴 했지요. 뭔가 보수 과표집이 상당했거든요.
25/05/25 11:36
그럼 꽃 포함 면접조사로 여조 돌리는 업체들은 이번 대선에서는 꽤 정확하게 맞출 확률이 높을까 싶다가도..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 대선 결과가 물음표였다 보니 또 애매하긴 하네요.
등수야 별 차이없을 것 같지만 세부지표는 미묘할지도...
25/05/25 04:29
보통은 돈 많이 쓰는 여론조사가 더 정확할 수 밖에 없긴 합니다.
얼마전 뉴데일리에서 인용했던 리서치민이나 또 어디 에브리리서치 이런데는 리서치 업계 20년 넘게 있으면서 듣도 보도 못 한 회사라, 짐작컨대 그냥 기획 컴퍼니 아닌가 싶구요. (제가 사회/여론조사 파트가 아니어서 몰랐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근데 요즘 전화면접원 여론조사 정확도에 대해 좀 갸우뚱한 면도 있고, 여조꽃의 리서치 실무 담당하는 인력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통 모르겠어서 쓰는 돈 기준 타 조사 대비 월등한 표본수에서 오는 강점이 있나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같은 업계라고는 하지만, 마케팅 조사와 정치여론조사는 가진 커리어와 전문성이 전혀 달라서 제가 그 속사정을 잘 모르겠는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짐작컨대 정치여론조사 경험이 많은 대형 조사회사의 주요 인력들이 꽃으로 이직해 있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럼에도 다들 아시는 것처럼 대선은 총선하고 달라서 변수가 좀 적다는 점 감안하면 여론조사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 같고, 주요 메이저 업체들의 결과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긴 합니다. 칸타는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정치여론조사 파트는 없어졌을테니, 한국리서치, 갤럽, 입소스 정도 결과만 보면 되지 않나 싶어요. 사실 나머지 선거 시즌에만 단골처럼 등장하는 몇몇 여론조사 업체들은 알고보면 규모든 인력이든... 음 뭐 그렇습니다.
25/05/25 09:20
애초에 총선은 출구조사조차 틀린 수치가 많죠.
꽃이 많이 틀려보이는건 다른 여조 대비 압도적으로 많이 조사하는데 지역별 샘플은 500개 이상 하기 힘들죠. 애초에 총선에서 200개가 넘는 지역구에 대해 여론조사를 하는 업체 자체가 없으니까요.
25/05/25 10:39
맞습니다. 대부분은 경합지역만 돌리고 나머지는 안 돌리는 편이죠.
여론조사 꽃의 바이어스를 인정하더라도 시간대 및 콜 백 시스템의 적극적 도입등으로 최대한 근사치를 뽑아내고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25/05/25 04:34
이재명 지지자 여러분 이준석 8%입니다. 이 악물고 화내실 필요가 없어요.
선게만 보면 이재명 이준석 양자구도로 보이는군요. 크크크
25/05/25 05:22
10%가 문제가 아니라 저런 인간 지지율은 소소익선이니까요. 9프로 이상 찍을 거라고 생각은 되지만 제 기준에선 8프로도 너무 높음. 양자구도로 보이건 말건 어떤인간인지 계속 알려야죠.
25/05/25 06:31
(수정됨) 너무 높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최소 30프로 콘크리트여도 그렇지 내란을 일으키고 이후 계속 옹호한 당을...
딱히 사람들이 김문수 지지 비난을 안하는 이유는 지지하는 사람이 안보여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25/05/26 00:24
그거 못 치워서 이 고생중이지 않습니까. 어차피 이준석도 치워버려야 하는건데, 치우기 힘들어지기전에 치워버려야 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25/05/25 06:18
8~10%의 지지층외에 대부분이 비호감이라는게 이준석에게 앞으로 큰약점인데 이준석은 잘 모르는듯합니다
인구 많은 4050세대가 앞으로 30년은 더 투표할텐데 노무현으로 저래 긁어놓고 스스로 이대남속에 포위된 느낌이에요 이번 대선으로 이준석의 30년은 망친것 같습니다
25/05/25 06:42
전 극혐하지만 딱히 이번 선거로 더 망했나? 는 잘 모르겠어요. 워낙 그랬던 인간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제대로 된 차세대 정치인이 나오면 금방 밀려날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라서요. 민주당이 젊은피 못키워내면 이준석이 계속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5/25 07:45
그러므로 대통령 되고자 하면 결국 언젠간 보수 본진에 합류해야겠죠. 근데 미래 상황은 불확실하고
당장 값을 후하게 쳐주겠다는 기회가 눈앞에 있으니(40대 총리?) 당사자의 완강한 부인에도 단일화 가능성이 끊이지 않는거겠구요. 하지만 그 전제는 2와 4의 합산이 1을 넘어서는건데.. 가능성 정도로는 안되고 안정적으로 이기는 다수의 여조가 나와야 할겁니다. 지지층 상당수의 이탈을 걸고 하는 베팅인만큼 확실한 승리가 보여야 하는거죠. 역시 단일화는 안되겠군요..
25/05/25 09:35
이준석은 김문수표를 많이 가져와야 할텐데 이준석이나 지지자나 오로지 이재명만 물고 늘어지죠. 1에서 4로는 조금 밖에 안갈거라서요.
25/05/25 17:32
사실 이준석 지지자 분들이랑 싸우는 거지 이준석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팩터가 아니긴 해요
시끄러운 소수인데 좀 많이 시끄러우시고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분들이 좀 계셔요 크크크
25/05/26 00:26
이준석 지지무리와는 상대도 안되게 압도적으로 수도 많고 행동력 자금력도 높은 한동훈 팬덤은, 우리가 노는 곳에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준석 지지층은 진짜 징그러울 정도로 제가 가는 곳마다 득시글 거려요. 한동훈 팬덤이 더 낫다는게 아니라, 내가 노는 곳을 난장판으로 맨드니 그게 꼴보기 싫은겁니다.
25/05/25 06:48
진짜 꼰대스러운 발언이지만 크크크
이준석이 이번에 대판 깨지고 변화해야함을 깨닫는다면 앞으로의 이준석에 대해서 기대해볼 가능성이 있고, 만일 여론 평가대로 8%, 혹은 10%까지도 간다면 이번 대선이 이준석의 최고점이고 이후로는 쭉 내리막길을 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안철수가 그랫듯이요.
25/05/25 07:52
분열의 아이콘이던 안철수도 근래 많이 변한 모습 보여줬고 이번 대선에선 칭찬까지 받는거 보면 40세 이준석도 정치판에서의 이런 저런 경험을 통해 성찰하고 성숙해지면 더 좋은 기회가 찾아올 수도 있을 겁니다.
25/05/25 22:24
토론이나 인터뷰에서 이준석이 보여 준 건 도파민 중독자같은 모습이어서 변할 수 있을지 회의적입니다. 안철수가 분열의 아이콘이 된 이유는 분열의 언어를 써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세상에 빠져있어서라고 봐서 분열의 언어를 패시브로 갖고 있는 이준석이 변한 모습은 상상이 안 되네요.
25/05/25 06:52
갤럽이나 리얼미터를 갖고 이야기하는 건, 여론조사는 결과 자체도 중요하지만 흐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조건에서 꾸준히 조사하는 게 중요한 거죠. 여론조사에서 몇 %냐, 50을 넘었냐 아니냐, 누가 이겼냐 같은 것보다 동일 후보가 시간에 따라 오르고 있냐 떨어지고 있냐가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론 이재명이 50을 넘기고 김문수가 40을 못 넘기는 수준의 결과일 거라 예상하고 있는데, 어찌되려나요.
25/05/25 10:37
이번주 마지막에 인용된 리얼미터는 정례조사는 아니라서 같은 업체에서 했다고 하더라도 흐름속에서 보면 안된다고 봅니다.
KBS 여론조사가 많이 인용이 안되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정례조사가 아니라면 3천명 한 KBS 여론조사가 더 많이 인용되어야 맞겠죠.
25/05/25 11:44
그걸 감안한다면 정례조사를 하던 업체를 쓴다는 점도 있겠죠. 정례조사를 하는 업체들을 좀 더 신뢰할테니까요.
개인적으론 여론조사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이라, 저 같은 사람들이 많은 거겠죠. 결과야 반대로 나왔지만 KBS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테고요. 다른 방송사들은 더더욱 안 쓸 거고. KBS가 자체적으로 보도를 잘 안한다면 그건 의문이지만, 다른 것들은 별로 의문일 게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KBS가 이번에 돈 많이 쓴 여론조사를 내놨대.', '아 그래?' 정도의 반응이 많은 거겠죠.
25/05/25 07:28
(수정됨) 대통령은 위기에 잘 대처하고 갈등을 잘 조정해야 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그런 점에서 계엄이란 큰 위기에 잘 대처하고 계곡 협상으로 알 수 있는 갈등 조정자의 역할을 보여주었다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쇼 앤 프루브가 되지 않은 김문수 후보나 계엄 때 이상행동을 보여준 이준석 후보보다 준비된 대통령이겠죠. 무슨 이변이 일어날 지 모르지만 이재명 후보는 잘 대처하고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25/05/25 08:38
여조에 대한 저극대응층이 생기면서 그 어느때보다 RDD, 1000 명대상 여조의 결과가 시행사 미다 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것 같아요.
모수가 2000명 이상인 여조에서는 그런 경향이 아직은 안보이니 그쪽만 보는게 속편합니다
25/05/25 10:50
민정당 계열로 대통령 해보겠다고 나온 이들 중(당내 경선 포함) 원래 그쪽과 근본이 달랐던 김영삼을 제외하고
그나마 가장 보수답고 대통령이 되었을 때 잘 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이회창, 유승민 단 두 명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회창은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민주당 레전드 투 탑에 걸려 넘어졌고 유승민은 자당에서 배신자로 낙인찍혀 10년을 아무 정치적 자산도 쌓지 못한채 야인이나 마찬가지 생활을 하고 있죠.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이런 자들 대신 저 둘이 보수의 대통령이었다면 보수 정당이 저렇게 처참한 꼴이 되진 않았을겁니다. 어떤 선거에서도 단 한 번도 보수 정당을 지지해 본 적이 없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입장에서 참 안타깝습니다.
25/05/25 14:54
펨코에선 지금 이준석이 당연하게(??) 당선 될 것이고 이후의 정국 운영과 민주당의 다수의회를 통한 독재, 그리고 더 나아가 불법 탄핵에 대비를 해야 된다는 댓글도 막 올라오는 걸 보니 이 사람들 그냥 즐기면서 놀고 있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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