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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29 11:20:08
Name 아롱이다롱이
Subject [일반] 재외선거 첫날 투표율 9.4% 지난 총선의 3배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20188?sid=100


투표 열기가 확인된만큼 투표율이 70%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투표율이 70%를 넘은 것은 1992년 14대 총선 71.9% 이후 전무하다. 투표율은 그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18대 46.1%를 찍은 후 19대 54.2%, 20대 58.0%, 21대 66.2%로 급상승 중이다.



해외에서 살다보면 국내상황이 더 잘 보인다더니.. 분노 투표 장난 아닌가보네요
투표율 70% 이상 전망도 나오는걸 보면 양당 지지자들의 결집이든 아니든 이번 총선 벼루고 있던 사람들 많았던 듯
투표율 50% 대가 나오면 여당 유리, 60% 초반만 나와도 야당 유리, 중후반 나오면 야당 압승이라고 했던가요?
오르면 오를수록 야당에 유리해지는데 어떻게 나오는지 한번 두고 봅시다

2월만 하더라도 국힘측에 유리하게 나오던 여론조사가 현재는 모른 여조에서 야당 승리로 나오던데
그 당시 [여론조사 꽃 vs 기타 다른 여조]의 정확성? 신용도?의 대결이 되겠다는 댓글이 기억 나네요
현재는 갤럽을 제외하곤 여론조사 꽃이 오히려 여당에 가장 유리하게 나오는 상황이랄까..  
심지어 보수측 여조업체인 공정이나 여의도 연구원등에서도 야당에 매우 유리하게 나오던..
근데 갤럽은 모든 여조가 야당 상승으로 나올때도 어떠한 큰 변화의 느낌이 없었던걸로 보아(오히려 야당이 더 떨어지던)
총선 결과에 따라서 지난 강서구 보궐 선거때와 마찬가지로 선거에서 만큼은 신용도가 떨어지는 여론조사가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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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9 11:27
수정 아이콘
70은 안될 것 같고
68.8% 찍어봅니다.
DownTeamisDown
24/03/29 11:31
수정 아이콘
재외국민 투표가 높은건 그동안의 학습효과로는 국민의힘 비상이긴 합니다.
물론 재외국민 투표 표 수 자체가 많진 않지만 20대 심상정 같이 재외국민 투표 없으면 질뻔한 케이스도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24/03/29 11:45
수정 아이콘
지난 총선 때 코로나 때문에 아예 해외투표를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도 고려해야...
동년배
24/03/29 11:49
수정 아이콘
국힘 지지자분들은 이번 정권 잘하는 걸로 외교를 첫손에 꼽고 있지만그건 국내정치를 너무 못해 그나마 국내에 있는 사람들이 별로 체감 못하는 외교를 꼽는거고
반대로 외국에 살고 있으면 대한민국 국가 위상이 떨어지고 있는걸 실시간으로 체험하고 있을테니까요. 국뽕 주입해도 힘들게 공관 찾아가 투표할까 말까인데 장례식에 지각하고 명품샵에 대통령 부인이 호객 당했다 주장하고 거기네 디올백 사건이 뭡니까... 해외에서는 다른나라 내부에서 독재한다는 것보다 가십이 뉴스에 더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에 정부는 천공이니 디올백이니 가십뉴스 양산하는데 아주 역대급이죠
빼사스
24/03/29 12:01
수정 아이콘
지금 조선일보 등이 엄청나게 야권 후보들 공격하는 기사를 쏟아내는 이유도 위기의 발로지요.
24/03/29 13:32
수정 아이콘
보통 이민자들이나 해외 거주민들은 보수 성향이 강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것도 아닌가 보네요.
비카리오
24/03/29 15:25
수정 아이콘
이민자들은 보통 한국국적이 없이 해외국적이 많기에...
투표하시는분들은 비교적 온지 얼마 안되시는 분들이나 유학생들이 많죠... 나이도 많이 젊고...

또 이민자들 보수성향도 2-30년전엔 맞는말이었는데 요즘엔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은 여전하지만..
.
뜨거운눈물
24/03/29 16:05
수정 아이콘
3배면 와 엄청높네요
Jedi Woon
24/03/29 16:46
수정 아이콘
독일은 오늘부터 4월1일 까지 부활절 연휴입니다.
이기간 휴가가는 사람들 많아서 얼마나 투표할지 모르겠네요.
당장 저도 부활절 휴가 가느라 마지막날 4월1일 투표할 예정인데 마지막날 사람들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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