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14 20:10
게다가 저 발언을 한 사람이 전직 기자에 KBS 메인 뉴스 진행자까지 했다는게 놀랍습니다.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와야 이렇게 되는건지.
24/03/14 23:19
같은 회사 동기인 민경욱이 이쪽으로는 선배죠
어느날 갑자기 9시뉴스 앵커를 하고 있더랬죠 진행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신뢰를 주는 인상도 아닌데 시선처리도 못해서 프롬프터 보는게 티나는데 대체 어떻게 저 자리를 꿰찼을까 늘 생각했었죠 크크 결국 청와대 들어가더라구요
24/03/14 20:12
농담이라...
비슷한 친구들끼리나 하면 농담이지 면전애 저러면 협박이지;; 단두대나 마리앙투아네트 연결시켜 면전에 하는건 나쁘다면서;
24/03/14 20:12
이번 선거 참 (나쁜 의미로)기대 됩니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이 타이밍에는 사렸는데, 벌써 부터 이 모양이면 도대체 어디까지 터지는 걸까요...
이부망천, 세월호 텐트는 뛰어넘을 걸로 기대됩(?)니다
24/03/14 20:55
이부망천 까지야 그냥 웃고 넘어가면 되는데 세월호 텐트는 지금 생각해도 욕이 나옵니다.
그걸 뛰어넘는 말을 들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참 머리가 어질어질 하네요...
24/03/14 20:28
글이 조금 애매하게 쓰여졌는데, 정확한 워딩은 이렇습니다.
황 수석은 또,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계속 해산시켜도 하룻밤 사이에 4~5번이나 다시 뭉쳤는데 훈련받은 누군가 있지 않고서야 일반 시민이 그렇게 조직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배후가 있다고 의심이 생길 순 있지"라며 북한 개입 가능성을 말했지만 "다만 증거가 없으면 주장하면 안 된다"고 마무리했습니다. 에휴..
24/03/14 20:34
”대통령 하나 잘 못 뽑는다고 시스템이 망가지겠냐“
예. 이번에 제대로 경험시켜줘서 앞으로 투표할 땐 이전보다 좀 더 진지한 마음으로 하려고 합니다.
24/03/14 20:35
대통령실은 총선 생각 안하고 민주당 보고 중도표 받아 먹으라고 이렇게 열심인데
과연 던져주는 표를 민주당이 잘 받아 먹을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하하하
24/03/14 20:48
아니 어중이떠중이가 아니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이라는 중대한 권력을 지닌 사람이 저러면 저게 농담으로 들리겠습니까 협박이지
아니….자유를 그렇게 외치던 정부가 이게 뭡니까..;; 진짜 포장도 안하고 노골적으로 나가네요 어디어디에서 칼부림한다 이런 글은 농담이라 해도 잡아갔는데 대통령실 수석은 농담^^ 하면 끝나나요? ….근데 나무위키 찾아보니까 18개월 방위병이라 하던데 정보사 출신은 맞나요..?
24/03/14 21:14
대통령실 수석이 언론인들 불러다가 대놓고 겁박하는 시대라니;;
대통령, 그 주변 참모들 하는거 보면 총선 참패 후 부정선거니 뭐니 외치며 계엄령 때려도 이상할 게 없어 보이네요... 아.. 물론 저도 일단 농담입니다..
24/03/14 21:40
심지어 기자가 괴한에게 테러당한 사건도 아니고, 군부에 비판적인 칼럼을 쓴 기자에 대해서 무려 국군 정보사령부 요원들이 칼질을 한 사건이었고, 제대로 처벌도 못한 사건이네요;
현직 대통령실 수석이 이 사건을 예시로 든다는건 현 정부에서도 그렇게 손봐주겠단 얘기랑 동일한것아닌가요? 너무 심각한데요..
24/03/14 21:49
지금 여기가 대한민국인지, 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인지 구별이 안 되네요.
마음에 안 드는 보도를 한 언론인이 있으면 국가가 나서서 테러를 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던져놓고 농담이라고요? 김정은 졸개나 하면 딱 맞을 듯 한데... 그러면 굳이 농담이라고 수습할 것도 없이 그냥 그대로 하면 되잖습니까. 어째 이 정부 인사들은 하나같이 대한민국보다는 북한 가서 일자리 찾는 게 더 잘 맞을 듯 한데요.
24/03/14 22:04
진짜 황당한게 저 인간은 kbs에서 30년 가량 근무한 언론인이라는 거죠. 저 인간은 입닥치고 권력이 충성하는 자세로 30년을 살아왔던 걸까요? 63년생이던데 진짜 60살 넘더니 뇌가 썩었나?
24/03/14 22:17
권력자가 시민을 겁박하는 말은 그 자체로 협박일 수 밖에 없고, 농담으로도라도 할 수 없는 말입니다. 후배 언론인들한테 부끄럽지도 않나;;
24/03/15 02:05
왜냐하면 저런 엄청난 발언을 해도 조중동은 물론 YTN,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어느 곳도 기사를 안 쓰고 있기때문에...
주요 언론중에는 피해당사자인 MBC를 제외하면 한겨레, 오마이, 미디어오늘 정도만 기사를 냈네요.
24/03/15 01:20
저런짓을 대체 왜 하는건가요?? 그냥 가만히 입다물고 있음 안되나??
한동훈이 나름 뛰어다니면 머합니까 대통령실 주위에 저런 인간들이 있는데
24/03/15 20:40
똑같은 인간이었으면 지지율 받아먹기도 못했겠죠 진영에 따라 한동훈에대한 평가야 극과 극인거 같으니까요
반대하는 쪽은 어떻게든 윤석열 아바타로 만들어야 하는거고 지지하는쪽은 적당히 거리둔다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24/03/15 06:22
나라를 다시 40년 전으로 롤백 시켜 주네요.
이재명 측근이 저런 얘기 했다면 당장 신문 1면과 뉴스 첫 꼭지로 대서 특필 되고 난리 났겠죠?
24/03/15 09:41
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V-Dem)가 발표한 2024 민주주의 보고서에서 한국이 독재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한 말이 예사롭지 않네요.
24/03/15 10:01
저 발언도 문제고 아침에 네이버 뉴스 정치 섹션 보는데 헤드라인에 하나도 걸려있지 않더군요.
검색해도 몇몇곳만 나오고 있고.
24/03/15 10:33
어제 밤에 MBC 뉴스에서 기사 방영하고 2시간 지난 후에 네이버 뉴스 검색을 해보니 관련기사 4개 검색되더군요. 그마저도 1개는 MBC고 크크. 저 발언이 나온 자리가 기자들 불러서 편하게 얘기하던 자리라던데 같이 있던 기자놈들은 뭘 한건지.
오늘 아침에도 기사 검색해보니 조중동 쪽은 언급이 없습니다. 크크.
24/03/15 14:24
칼침 놓겠다고 협박한거랑 뭐가 달라요..
저게 웃으면서 할이야기고 저게 농담으로 할 이야기 입니까?? 어떻게 살았어야 저런이야기를 농담으로 할 수가 있는건지 상상이 안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