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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9 18:13
엄대엄이 맞다고 보입니다.
미묘한 차이는 아래와 같은 경우에 생긴다고 합니다. 언제 전화 거느냐: 조사를 오후 6시 전에 마치면 직장인이 받기 어렵습니다. 누가 전화 거느냐: 면접은 전화를 끊지 않도록 설득하는 작업이 한번 이루어지므로 정치 저관여층 참여가 많습니다. 또한 샤이 보수가 있다고 한다면 면접에서 본심을 안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문 순서: 정부 비판적인 이슈를 앞에서 물어본 후 후보를 물어보면 여당 후보가 불리하고,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즉 질문 순서에 따라 답변이 오염됩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오차를 따졌을 때에도, 거의 비등비등하거나 ARS/면접 결과가 반대로 나온다면, 엄대엄이 맞다고 봅니다.
22/01/19 18:20
와 안철수가 지지율이 안빠지네요..
여가부폐지와 함께 컨벤션효과로 올랐다가 그 효과거품이 사그러드는거 같네요 단일화 이야기가 안나올수가 없겠는데요
22/01/19 18:22
마지막 갤럽 여론조사가 큰 의미를 가집니다.
100% 무선 - 전화면접 - 안심번호 구성으로 3가지 조사기법 모두 이재명에게 유리한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이 이재명을 이겼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이재명이 불리하다 이외의 말을 덧붙일 수가 없겠네요.
22/01/19 18:35
본 머투 갤럽 조사는 조사를 오후 6시 전에 마쳤기 때문에 금요일 갤럽 정례 조사와는 다릅니다.
갤럽 정례 조사는 오후 9시 까지 진행합니다.
22/01/19 18:45
기사 인용합니다.
[여론조사 '시간대'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평일 낮에 여론조사를 했다면 진보 성향 비율이 높은 직장인(화이트칼라)의 업무 시간과 겹쳐 보수층의 응답률이 높을 수 있는 반면 주말이나 저녁에 여론조사를 하면 진보층 응답률이 올라간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수를 고려하면서도 특정 여론조사만을 근거로 선거 판세를 예단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20114512347?OutUrl=naver
22/01/19 18:30
https://www.fmkorea.com/4264090919
이번주 여론조사를 정리한 게시물입니다. 이재명은 30% 초중반의 박스권, 윤석열은 면접은 엄대엄 , ARS 는 8%정도 앞서고 있고, 안철수는 면접에서는 13%정도, ARS 는 10% 정도이며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면접은 이재명이 유리하고, ARS 는 윤석열이 유리하다고 하는데 면접에서 엄대엄이 나오는건 현재는 윤석열이 유리한 상황이라고 봐야 할겁니다.
22/01/19 18:34
엇 이렇게 보면 제가 한쪽으로 유리한 방향의 조사만 모아놓은 것 같네요.
검색해서 먼저 걸리는 것들로 세 개만 놓았는데 ㅠㅠ 글이 혹시 편향된다면 내릴까 고민입니다...
22/01/19 18:37
면접조사 모아서 본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나쁘지 않은 글이라고 봅니다.
ARS는 윤석열 전승이라서 좀 뻔한 감도 있거든요.
22/01/19 19:26
펨코가 확실히 정치쪽으로 불붙으니까 장난아니네요;;
이런 내용 정리하는것도 그렇고, 현재 선거판에서는 펨코에서 정보가 실시간으로 쏟아져나오는 분위기이긴 합니다.
22/01/19 19:31
이쪽은 하루만 안 가도 흐름이 확확 바뀝니다 크크
홍준표도 몇일전에는 홍카 라면서 칭찬하다가 최근에 안철수와 단일화 해야한다고 했다가 다시 홍산가리 소리 듣고 있거든요
22/01/19 19:34
크크크.. 진짜 뉴스 속보보다 더 빠른게 현재 펨코 정게인것 같더라고요.
이슈따라서 손바닥 뒤집기를 실시간으로 하는데, 이런거보면 이대남 공략을 위해서는 항상 긴장해야 한다는걸 알 수 있죠. 진짜 이준석정도나 이런 생리를 아니까 자기편으로 삼으려는거지, 보통 정치인들이 보기에는 이런 집단처럼 피곤한 집단이 없을겁니다;;
22/01/19 20:39
약간 광기가 느껴지더라구요 전 홍준표 지지하는데 그 이준석과 윤석열 화해 이후 이준석이나 윤석열 아쉬운점 언급하면
비추수가... 윤석열과 이준석 화해때 화해 후 소방관님 조문이야기하며 웃으며 분위기 만든거 실망했다고 하니.. 어우 심지어 ytn 뉴스 이야기했더니 친 정부 뉴스 퍼왔다고 비추세례에.. 선거때가 다가올수록 더 심해진 거 같고 그냥 눈팅만합니다 크크
22/01/19 18:32
안철수 쪽에서 이번에도 철수~ 이러면서 양보하거나 총리직 같은거 약속하고 공동 정부를 꾸린다거나 이런거 아니면 결국 단일화 여론조사 같은 걸로 단일화 후보 정해지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단일화는 사실상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자당 후보가 이길 수 없는 단일화에 국민의힘이 뛰어들 거 같지는 않은데.. 윤석열 vs 안철수 단일화 여론조사하면 윤석열 vs 안철수+이재명 싸움이 돼서 윤석열이 단일화 후보 되기 어렵다고 보거든요. 이건 윤석열만 그런 게 아니라 이재명 vs 안철수로 여론조사해도 이재명 vs 안철수+윤석열 구도로 안철수가 이기는 걸로 나올 문제라.
22/01/19 18:34
현 추세대로 윤석열과 안철수의 지지율이 차이가 많이 나면 흡수 단일화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경선 방식의 단일화는 두 사람의 지지율이 비슷할때나 하는 거죠.
22/01/19 18:40
그래도 추세를 보면 윤이 좋은 거 아닌가요? 이재명에게 유리한 전화면접은 박빙이고 ARS는 오차범위 밖 우위인 조사도 나오고 있는데요
본문에 인용하신 조사도 보면 윤이 많이 상승했네요 물론 이번 대선은 끝까지 봐야 한다고 봅니다만
22/01/19 18:57
전 문재인 지지율 40이 아직 이재명 지지를 명확히 하지 않았을뿐 결국 이재명한테 갈거라 봐서.. 윤이 이기려면 40은 넘어야 될 것 같은데 아직 안철수에게 지지율이 많이 가 있는 것 같네요.
22/01/19 18:57
결국 안철수 지지층의 의향이 제일 중요해보여요.
사표방지심리때문에 양쪽으로 흩어져서 여론조사 이하의 결과를 낼 가능성이 큰데 여기서 양 후보측이 얼마나 먹느냐가 중요할듯.
22/01/19 19:15
중도층 표가 윤석열에서 안철수로 일부 이동해서 열세로 나오니까 보수층 결집으로 금방 회복됐네요 설 이후에 3자토론이 최소 3번이상 열릴거 같은데 모두까기를 시전할 안철수가 얼마나 변수를 만들어 낼지 궁금합니다.
22/01/19 20:07
엄대영이라지만 여당은 굉장히 불안하죠
지지율 차이도 안나는데 안철수라는 폭탄이 있으니까요 안철수가 여당에 올일도 없고 국힘에 붙는순간 필패라 요즘 잠도 안올겁니다
22/01/19 20:41
이준석 말대로 되고 있긴 한데 좀 더 빠르네요
Ars는 이미 모조리 쳐바르고 있고 면접도 동률이니 대표 말보다 한 2주 빠른 듯? 마지막 희망 Nbs까지 따이면 사실상 게임 끝이죠 뭐 단일화까지하면 아예 상대도 안 되고
22/01/20 00:11
국힘 대통합부터 꾸준히 상승세여서 엄대엄보다는 윤석열이 확실히 우위 같습니다. 이대로 가면 국힘에서도 단일화 안 받을 거 같긴 한데, 확실하게 이기려면 단일화만큼 좋은게 없긴 해서 크크크 여당은 최근 여조 보면 꾸준히 진보층이 적게 나와서 진보결집이 덜 된 느낌이긴 한데, 이게 샤이일지 진보층 자체가 줄어든건지 가늠할 수가 없긴 하네요. 결국 돌고 돌아 초반 예상대로 기승전정권교체로 흘러 가는거 같습니다. 국힘 내분이 좀만 덜 노출되어서 해결되었으면 여당에게 기회 자체가 없었을 것 같은데...
22/01/20 15:51
이미 후회하긴 늦었지만, 윤석열은 안철수에게 갔을 표가 진짜 아깝긴 하겠네요. 주120시간 및 기타 치명적이었던 말실수들 안 했으면 여론조사 관련 뉴스들 보면서 즐기고 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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