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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3 18:11
아니 근데 백날 밝혀져도 김학의, 나경원처럼 뭉개면 그만이라... 민주당이 과반이 아니라 200석이 되어도 이건 처벌 안 될걸요...
윤석열이 얽혀있는데 본인이 본인을 수사 할 리가 없죠. 뭐, 특검을 추진한다면 약간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근데 개인적으론 민주당도 그럴 것 같지는 않아요.
20/04/13 19:06
공수처도 썩 답이 아닌게,
검찰이 먼저 조사하면 그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하냐 마냐는 검찰총장이 결정합니다. 적어도 본인 임기중에는 공수처로 안 넘기고 버티면 됩니다. 임기 끝나고는? 그냥 흐지부지 되겠죠. -- https://news.v.daum.net/v/20200403102142401 하지만 검사장 출신의 변호사는 “검찰이 입건 직후 공수처에 통보를 하고 피의자 소환도 동시에 해버리면 공수처에서 이미 검찰이 소환조사 중인 사건을 이첩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공수처장이 검찰에 이첩을 요구할 수 있는 기준이 모호한 만큼, 그 기준에 대한 해석을 두고 검찰과 공수처가 공방을 벌일 수 있다는 것이다."
20/04/13 18:38
공수처 1호사건이 되겠군요. 공수처가 이걸 조사할수 있는지 여부가 조직의 성패의 시금석이 되겠습니다. 근데 진짜 무섭네요. 제가 유시민이었다 생각하면...사람 하나 보내는거 일도 아니군요. 정치권에 계신분들은 무서워서 어찌산대요
20/04/13 18:49
유튜브 댓읽기에서 KBS기자가 그랬죠.
어차피 검찰에서 덮을거라고 김학의 얼굴이 딱 보이지만 김학의 아니라고 하는게 검찰이라고.... 채널A도 그럴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진짜 이렇게 할 줄이야.
20/04/13 18:51
크크크크 김학의 보고도 아니라고 하는데 그거 듣고 빵터졌던
근데 이번에는 전화통화 내역도 나올수 있으니까요 뭐 그때 전화 받은게 고양이라고 대답하면 믿어줄거 같기도 하네요 검찰끼리는 크크크크크
20/04/13 19:11
이거도 이제 검찰과 언론의 힘이 좀 빠지니 나오는거죠.
예전(?) 같았으면 나와봐야 물타기 당하고 그냥 묻히거나 오히려 제보자가 역으로 당하죠.
20/04/13 22:05
채널에이랑 티비조선 쓰레기는 종편취소 안아면 국민 무시하는 겁니다.
오늘 조선일보 단독 타이들 달고 마지막 발악하는거 보니 가관이더군요. 이것들은 폐기도 안되는 핵폐기물 = 동아, 조선
20/04/13 22:29
공수처가 법안 통과됐다고 끝인줄 아는분이 너무 많네요.
공수처장 후보자 명단에 오르면 검찰이 그 후보자랑 가족 좀 털고 언론이 써주면 범죄나 위선이 다 까발려지는거고 저거 2~3번만 반복하면 1~2년 지나갑니다. 저렇게 지나고나면 공수처장 아무도 안할려고 할꺼고 그러는동안 정권 바뀌고 법 폐기하면 끝입니다. 뭐 공수처가 얼마나 이상한 기관인지는 둘째치고 그게 순순히 생길꺼라고 생각하는지 참 순진한 분들이 많군요.
20/04/13 22:42
검찰은 이번건도 뭉갤겁니다. 당장 변하는 것은 없어요. 다만 길게 보면 검찰도 이 흐름을 바꾸지는 못할 겁니다.
세상을 한번에 바꾸려고하면 바뀌지 않는 세상에 절망해서 결국 염세적이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수처도 이 사회에서는 꽤 큰 한 걸음입니다. 옛적 왕조시절에 우리가 국사책에서 얘기하는 온갖 개혁들이 그 당시 모든 적폐를 싹슬이하지는 못했겠지만 나중에 그 의미를 인정 받듯이 너무 설레지도, 너무 실망하지도 말고 꾸준히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면 됩니다.
20/04/14 00:56
솔직히 검찰이 자기들이 살려면 채널A는 날려야할겁니다.
물론 검찰이 공수처가 있던 뭐가있던 검찰을 날리기는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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