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3/12 23:40
들리는 얘기로는 상대 후보가 가산점 빼고도 넉넉히 이겼다고.. 금태섭 의원은 당원보다도 일반 지역구 여론이 너무 안좋았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당 지지층과의 괴리된 성향도 사실 본인 입장에선 할 말이 없는게 그냥 깔끔하게 경선 이겨버린 조응천, 박용진 보면 자기 개인기로 돌파했으면 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03/12 23:44
위에 첨부해드린 기사로도 확인했습니다. 다만 정치에 관심없는 일반 유권자들이 그런 것까지 들여다보면서 투표하지 않는다는 경향이 문제지요. 당장 뉴스 헤드라인들이 그렇구요. 그런 점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악재라고 생각합니다.
20/03/12 23:47
예, 그런 측면 때문에 민주당 지도부가 의도적으로 사람 골라내기 하려고 최근에 삐딱선(?) 탔던 금태섭을 찍어내기 위한 경선을 붙여서 떨구고 나서 황운하, 이광재를 끌어올렸으면 정무적 감각이 부족한거죠. 최근에 이해찬씨 모습을 보면 뭐 그런 처참한 수준의 정무적 감각을 보여주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은.
20/03/12 23:57
그냥 언론들이 문제를 만들고 싶어 하는 겁니다. 시스템공천, 권리당원-여론조사 50대50은 민주당 후보면 누구나 똑같이 적용받는 거죠. 그리고 경선해서 졌는데 뭘 어쩌라는 거죠? 당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정치하는 인물을 오히려 보호해 줘야 한다?? 이건 궤변이죠. 현역의원을 보호해 주기 위해 경선하지 말고 전략공천이라도 해줘야 되는 겁니까?
20/03/13 00:16
자기 힘으로는 국회의원 할 수 없는 사람이네요. 저번에도 전략공천인 것 같던데 이번에도 단수공천 해 달라고 한 거면 염치도 없는 사람이군요. 자격미달
20/03/12 23:48
금태섭 의원이 그정도 파장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보여요.
그렇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 정치 신인급에게 자기 지역구에서 일반 경선에서도 거의 더블 스코어로 지는게 말이 안되죠.
20/03/12 23:50
지역구주민과 권리당원 투표에서 졌는데 할말이 있을려나요.
물론 내일 언론들은 금태섭의원이 소신파의원으로 지도부에 밉보여 내쳐졌단 기사를 엄청나게 올리듯 합니다.
20/03/13 00:10
그렇다면 일부당원들은 역풍생각해서 맘에 안들지만 금태섭 찍어준 사람도 있단이야기인데
그런데도 졌다는건 지역구 관리가 정말 안되었나봅니다.
20/03/12 23:55
처음에 김남국이랑 경선 붙게 됐을 때 그냥 붙었으면 모르겠는데 그 때 자객공천이니 뭐니 얘기들을 늘어놓은게
안그래도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있던 당원들에게 더 불을 붙인거 같네요.
20/03/12 23:55
권리당원 50%, 일반인 안심번호 여론조사 50%입니다. 후자에서 현역 의원이 졌다는 건 지역구 개판쳤다는 의미입니다. 당원 탓할 필요도 없어요.
20/03/12 23:59
그쵸. 정치 관심가지는 분들은 사정을 알아서 반민주가 대세가 된 불펜마저도 이건 인정합니다.
반대로 정치에 관심이 덜한 분들은 지금 이 코로나 사태 속에서 현직 의원이면서 경선에서 떨어진 그 금태섭이라는 사람에게 관심이 없죠.
20/03/13 00:02
국민이 뽑아주는 국회의원인데 결과보면 자격없는 사람인거죠.
야당에서야 정치공학적으로 신나는 안주거리지만 국민들 바보로 아는거고요. 금태섭이 뭐라고??
20/03/13 00:03
세상이 예상한데로 흘러가면 얼마나 살기 쉬울까요
예전에야 조중동이 선동하면 그게 진짜로 둔갑되어서 퍼졌지만 예전 유승민처럼 아예 경선 안시키고 찍어낸것도 아니고 경선서 신인에게 떨어진걸로 찍어낸것처럼 선동해봐야 미풍도 안될거라 봅니다.
20/03/13 00:12
사실 조 뭐시기 할 때 부터 뭔가 꿀리는 게 있어서 약을 치는 감이 있었는데 상황이 생각 이상으로 안좋았나 보네요.
뭐...그래도 철수형한테 가면 뭐라도 있지 않을까요
20/03/13 00:17
공천 이야기 여기에 하면 되나요?
미통당 공천위가 황교안 대표의 공천 재의 6곳 요구중 2곳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슈가 되었던 연수구을의 민경욱 의원은 생환, 민현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되고 경선하네요. 대구 달서갑도 재심이 받아들여져 곽대훈 컷오프 유지되는 대신에 이두아, 홍석준의 양자 경선으로 바뀌었네요. 서울 강남을, 부산 북강서을, 진구갑, 경남 거제는 기존 공천은 유지됩니다. 그 외 서울 강남병, 이은재 의원의 지역구에는 김미균 후보가, 경기 광명을에는 김용태 후보가 공천되었습니다.
20/03/13 00:22
지금 김미균 후보는 좌익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SNS 팠는데 민주당 지지자 아니냐고...
일부 극우 지지자들 사이에서 벌써 그런이야기가 도는데 사실은 좀 더 확인해보는 기사가 나오려나요?
20/03/13 09:14
그런식으로 쳐내면 악수중의 최악수죠 크크 우리공화당도 아니고...
그당에 영입되는 괜찮은 30대 전문가 인사들중에 20대부터 골수 자한당 지지자였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최근 민주당에 대한 실망+정파와 관계없이 본인 업계(ex.스타트업 업계)를 위해 일할수있게 해주겠다는 약속 등을 바탕으로 가는거지..
20/03/13 12:0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514662
예 그런일이 일어났습니다. 쳐냈어요.... 어제 네이버 댓글보고 반응보니 이럴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그렇게됩니다. 동시에 김형오 공관위원장도 사퇴했네요
20/03/13 00:21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중도층이나 기타 야당성향 투표자들은 애초에 참여를 안하죠. 여론조사도 잘 안하는데 지역구 여당 경선에 굳이 참여할 이유가 없죠.
20/03/13 00:20
내부에서 반대목소리 내면서 국회의원계속하고 싶으면
예전 조경태처럼 지역구관리라도 잘해야지. 지역구 관리안하고 반대목소리만 내면 당원 일반인 둘다에게 버림받는건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20/03/13 00:33
민주당의 악재네요.
현민주당 의원이 더블 스코어가 나올 정도로 지역구를 개판으로 관리했다는 건 지역구가 넘어 갈 가능성이 높은 거 아닌가요?
20/03/13 00:35
상황을 봐야아는게 대안이 없다면 또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지선에서 당선되서 자리지키는 지방의원들이 버텨주니까 새로 간사람이 얼마나 잘하냐도 중요하죠
20/03/13 00:41
여기는 신기남 전 의원이 워낙 잘 다져놓고는 민주당의 강세가 된 지역이고 상대편이 뉴타운 열풍때 당선된 전 의원인데 지역 평이 그리 좋지 않죠.
20/03/13 00:53
그러니까 지역구 주민들이 친민주당 성향이 많아서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 관리는 더블 스코어로 응징하지만
민주당의 지역구 관리라는 점에서는 그냥 넘어갈 것이라는 건가요?
20/03/13 00:56
의외로 당의 이름을 보고서 투표하는 경향이 크고 그 전의 지역구 담당자가 꽤 오래 다져온 지역이라는거죠.
현역 의원이 망치고 그 현역 의원이 계속 할 경우는 폭망이 맞는데-대표 케이스가 백원우- 그 현역 의원이 나가면 당 위주 투표한 사람들은 조금 더 혹할겁니다. 물론 새로 공천된 분들이 그 분들께 어필은 해야하는데 상대편 후보도 지역구 관리로 좋은 평 듣지는 못하죠.
20/03/13 00:43
민주당에서 지역구 관리를 못했다는 인식이 팽배하다는건데 결론은 모르겠네요. 민주당에서 금태섭 싫어하는건 굳이 여러말 할 필요 있을까요.
20/03/13 00:57
아마도 강서갑 말고 다른 지역구 중도층에 영향을 줄까봐 걱정인 듯 합니다.
금태섭이 조국을 까는 쪽이었기때문에 공천배제된게 영향이 없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미미할 수도 있겠죠.
20/03/13 00:59
설마요. 정치 관심층은 경선에서 정치 신인급에게 더블 스코어로 진게 어떤 의미인지 알죠.
반대로 무관심층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데 금태섭이라는 사람이 어찌되는지 어떤지조차도 머릿속에 들어가지도 않을 겁니다.
20/03/13 00:44
금 얘기만 있어서. 원주갑 얘기 좀 해볼게요.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워낙 네임드긴 하지만 경선에 불만을 갖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권성중 후보가 변수입니다. 저번 선거에서도 권후보가 김기선 현 의원 상대로 간발의 차(0.18%정도)로 떨어졌던 걸로 기억하는데. 표가 나눠져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될까봐 걱정되네요.
20/03/13 00:47
그게 변수긴 할겁니다.
다만 권성중 후보가 사정이 어찌되었던 경선을 안하고 무소속 출마를 했기때문에 얼마나 받을지가 미지수라는게...
20/03/13 00:53
원주을이 원주혁신도시 덕분에 송기헌 국회의원이 저번 선거에서 이겼듯이 원주갑도 원주기업도시가 생기면서 젊은 층이 많이 들어와서 민주당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권성중 후보가 계속 원주에서 터를 잡고 있었던지라 이번에도 왠지 아슬아슬해보입니다.
20/03/13 00:57
저는 권성중후보를 컷오프 한거라면 무조건 이광재가 와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컷오프가 아니라 스스로 경선안하고 나온거라 얼만큼 당원들이나 민주당지지층이 권성중후보를 따라줄지가 약간은 의문시 되기는 합니다.
20/03/13 01:07
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0774549
조금된 여론조사이긴한데.. 전 권성중 후보가 나와도 이긴다고 생각했는데. 이광재를 원주갑에 쓴건 조금 아깝네요. 확실한 승리를 원하는가보다 하긴 했는데 권후보의 무소속출마가 변수네요.
20/03/13 12:26
당연히 그거야 알고있지만... 바꿔서 말하면 명분이 떨어지는거죠
경선도 안하고 컷오프 시켜서 무소속으로 나온것과 경선에 참가시켜준다고 했음에도 무소속으로 나온것은 다른이야기죠
20/03/13 01:25
여긴 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잘못하면 춘천에서 김진태가 또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춘천 선거구를 이상하게 찢어놔서 민심이 좋지 않은데다가 춘천시장이 민주당인데 도움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김진태는 노인분들한테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20/03/13 10:58
춘천시장이 주도하던 버스 개편(솔직히 개판이라 해도 할말은 없음)에서 제일 피해를 입은 집단이 노년층이라서
노년층 표는 무조건 김진태한테 가면 된다고 보면 됩니다...
20/03/13 09:20
무슨당처럼 내리꽂기도 아니고 경선에서 신인한테 밀려난건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뭐 그래도 종편에서도 불러주고 극우 유튜버들이 불러줄테니 잘 어울리는 다른당에가서 놀면 되겠네요.
20/03/13 11:03
서영교 의원도 이미지는 개판이지만 지역구 관리를 잘 해서 공천되었다고 하던데 이렇게 지역마다 어떤 시시콜콜한 사정이 있어서 전국적 이미지와 지역 이미지의 괴리가 생기는지도 궁금하네요.
20/03/13 10:50
금태섭이 떨어져서 아쉽다는건 충분히 이해가지만,
금태섭이 민주당의 패악으로 떨어졌다는 집단이나 언론의 시선은 비웃을 수 밖에 없죠. 공천룰은 작년 한참 전에 확정된거고, 상대는 신인이나 마찬가지였는데도 일반인(지지자)들 한테도 당원과 똑같이 진걸 가지고 시비를 거는건 민주당에 대한 원한밖에 없거나, 걍 국개론 하고 싶다는 겁니다.
20/03/13 12:18
금태섭의 사람됨됨이나 조국사건때 반대의견 냈다고 나쁘다 뭐다 할 필요성은 없지만..
정체성이 다르면 민주당에 있을 필요 없겠죠. 반대로 박정희 신나게 까면서 미통당에 있을 필요 없는것처럼요.
20/03/13 13:12
20대 총선에서 이종걸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살아올 가능성이 더 높기는합니다.
당시 이종걸은 원내대표하면서 대놓고 반문에 당무거부까지 하던 초유의 인물이었던지라 비토 여론이 지금 금태섭은 비할 수도 없을 정도였죠.
20/03/13 14:12
일반시민 (강선우 64.3%, 금태섭 35%)
권리당원 (강선우 65.2%, 금태섭 34.8%) 강선우 가산점 없음 결과 저렇게 돌아다니던데 지역구 관리를 얼마나 안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