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12/11 10:52:03
Name 순두부
Subject [일반] 새누리당 김중태 "박근혜가 받은 6억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비자금이다."
새누리당 김중태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은 11 일 "(박근혜 후보가 받은) 6억원은 전두환씨 돈이 아니라

박정희 대통령이 비자금으로 갖고 있던 돈"이라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 21211093012870






무슨말을 하고 싶어서 이런 말을 한걸까요

박근혜가 받은 6억원은

원래 박정희 대통령이 비자금으로 모아둔 돈이니

박근혜 돈이었다는 건가요

그전에 대통령이 비자금을 챙겼다는것부터가 불법일텐데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의 돈이엇다 하더라도

상속세는 내야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2/11 10:54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긴 한데, 뭐 어쩌라고'죠. 크크크. 이런 거 하나하나가 쌓이는 게 문후보에게 희망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몽키.D.루피
12/12/11 10:54
수정 아이콘
비자금이면 상속세고 뭐고 전부 국가에 반환해야죠. 전두환이 왜 재산을 굳이 29만원에 맞춰 놨는데..
Sviatoslav
12/12/11 10:55
수정 아이콘
글이나 발언들을 쭉 읽어보니 제 생각에는 이 분 중태이신 것 같습니다.
12/12/11 10:57
수정 아이콘
센스 좋으십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11 10:55
수정 아이콘
상속세 부과대상이라도 시효가 지나 안내도 될 겁니다
higher templar
12/12/11 10:59
수정 아이콘
상속세가 아니라 비자금이면 국가 환수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당시엔 그런 자금이 밝혀졌을 경우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higher templar
12/12/11 10:58
수정 아이콘
전두환이랑 엮이는 것 보다 아버지랑 엮이는게 낫다고 판단한듯...
12/12/11 10: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자음연타 허용해 주세요 ㅠㅠ
근데 이래도 (콘크리트) 안깨져요 겠죠....
감모여재
12/12/11 10:59
수정 아이콘
이게 뭔 자랑이라고. .. 혹시 돈받았음서 가난한 전두환 안 도와준다는 비난을 의식한건가요
무플방지위원회
12/12/11 10:59
수정 아이콘
기사가 없어졌나요? 전 안보이네요

가만 보니 링크가 깨졌네요.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21211093012870
마바라
12/12/11 10:59
수정 아이콘
어라.. 이 분 어제 선거게시판에 올라온 그분 아니에요? 요 아래 글 있는데.

인혁당 피해자라고.. =_=;;
12/12/11 11:02
수정 아이콘
이 분 아무래도 고문 후유증이 아닐까요?ㅜㅜ
인혁당 사건이 진짜 박정희 정권의 악행이긴 한가봅니다.
12/12/11 11:00
수정 아이콘
12/12/11 11:03
수정 아이콘
마치 이건 카레맛 똥이 아니라 똥맛 카레라 하는 느낌
권유리
12/12/11 11:08
수정 아이콘
뭐라는거야 이 노인네가 자꾸 -_-
뽀딸리나
12/12/11 11:08
수정 아이콘
비자금이라니, 이게 무슨 말이죠?...비록 독재자이나 집권시절 청렴하여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친인척도 축재하지 않았다가 박정희 전대통령의 골수지지자분들의 주장인 것으로 아는데 당시 6억의 비자금이 존재했다면 결코 이 주장이 성립할 수 없겠죠...더 문제 아닌가요?

박근혜후보관련해서 못마땅한 것이 과거 독재에 대한 인식입니다...지지자분들은 충분히 사과했다고 보실지 모르지만 솔직히 지지율 하락하니 모양새때문에 했다는 느낌입니다...진정성이 안느껴집니다...정수장학회건 인혁당이건 유신이건 잘못된 것에 대해 잘못이라는 인식이 확고하다면 비록 지지후보는 아닐지라도 당선되었을 때 박수는 쳐줄 수 있겠는데 박후보는 너무 그 점에서 아니라서말입니다...

말실수가 너무 잦고 무식해보이는 것을 떠나서 잘못에 대한 인식이 너무 달라서 도저히 지지할 마음이 안생기는 후보라고나 해야할까,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정책적으로 문후보보다 박후보임에도 이런 마인드때문에 곧 죽어도 비호감일 뿐이네요...반대로 대북관때문에 무조건 문후보는 안된다는 분들과 비슷하다고나 해야 할까요

암튼 그렇다 치고 비자금이라 해도 상속세며 세금 문제에서는 자유롭지 않죠...이제와서 이게 지지율 변동에 큰 영향을 주겠냐 싶지만
2초의똥꾸멍
12/12/11 11:09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x맨이 아닌가 진지하게 고민되는군요.
12/12/11 11:11
수정 아이콘
x 맨이라면 좀 더 큰 걸 벌려줘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 정도는 그냥 애교수준이잖아요.
2초의똥꾸멍
12/12/11 11:15
수정 아이콘
구국에 대한 보상치고는 적은편 나도 박통이 이정도로 청렴한지 몰랐다. 정도라고 헛소리정도면 확실해질거같은데...
SigurRos
12/12/11 11:10
수정 아이콘
이것이 말이여 막걸리여... 똥이여 된장이여...
밀가리
12/12/11 11:14
수정 아이콘
자폭??
시네라스
12/12/11 11:15
수정 아이콘
에 그러니까 자폭이다 그거죠?
12/12/11 11:16
수정 아이콘
앞으로 대선때까지 이분이 쉴새없이 입을 놀려 주시는것도 재미있을듯합니다.
12/12/11 11:16
수정 아이콘
정말 바보네요
상대의 공격에는 대응 안하는게 최선의 방법인데
상대각 쳐놓은 프레임에 걸어들어가서 알아서 걸려주네요 쯧쯧
그리메
12/12/11 11:19
수정 아이콘
항상 누군가는 자살골을 넣는데 이게 바로 구태다 라고 되풀이 하는 듯 해서 한심하네요. 모 그들은 제 표가 필요한게 아니고 그 구태가 먹히는 동정표가 필요한 것이겠지만요. 그래도 찍어야 한다는건 아직까지도 저한텐 딜레마에요.
회창옹만 3번 찍은 사람으로써 참 이런 보수 정치인 보면 한숨나와요.
2초의똥꾸멍
12/12/11 11:23
수정 아이콘
지금만큼 이회창이다 할 만한 시대가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정말 대통령은 하늘이 내린다..라는 말 은근 믿고싶어져요.
12/12/11 11:27
수정 아이콘
회창옹을 한번도 찍진 않았지만, 아들 네거티브에 당하는걸.. 그것도 두번씩이나 당한거 보면 그것도 자기 능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 주어진 판을 못먹어요.
제레인트
12/12/11 11:28
수정 아이콘
이회창은 박근혜와 정반대의 특성이죠. 능력과 청렴이 있는데 정치력이 있는 이회창 vs 정치력은 있는데(이미지 정치도 정치력이라 치고요) 다른 능력은 전무하고 부정부패한 박근혜.
12/12/11 12:08
수정 아이콘
정말 회창옹이 15년만 젊었어도...
인물만 따지면 박근혜는 비교도 안되죠.
무플방지위원회
12/12/11 11:20
수정 아이콘
위 지문을 읽고 화자의 의도에 맞는 답을 고르시오

1) 전두환 욕하지 마라 이거뜨라
2) 박정희를 만만하게 봤다 이거지?
3) 전두환은 자린고비다
4) 나의 복수는 지금부터다
그리메
12/12/11 11:21
수정 아이콘
5) 박근혜는 나의 여신님이다. 오 마이 여신님 끗.
12/12/11 11:20
수정 아이콘
부엉이드립에 대한 보답인가요? 비자금드립...

뭐 이건 박후보 지지층 문후보 지지층 번갈아가면서 들쑤시는것도 아니고
12/12/11 11:25
수정 아이콘
왜 했는지 이해가 안가는 소리네요. 전두환이랑 엮이는게 싫다 정도인가.
아하스페르츠
12/12/11 11:33
수정 아이콘
어제 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더 크게 실망한 부분이었습니다.

6억원을 받은 것을 이미 시인한 입장에서, 세금이라는 주제가 달라졌을 뿐 같은 본질의 이야기가 다시 나온 것입니다.
이미 당시 상황에서 흉탄에 숨진 대통령의 영애에게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고 판단하실 분들은 그렇게 판단하실 사안입니다.
내야할 세금을 내지 않은 것도 명백한 사안입니다.

"당시 시대 상황과 특수성 때문에 사회 정의나 조세 정의 등에 대해 심각히 고민하지 않고 돈을 받았다.
그 점은 깊게 사과 드리며, 반복 되지 않아야할 역사라 생각한다. 약속한 사회 환원을 빠르게 실천하겠으며, 대통령으로서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더 큰 사회 환원을 진행하여, 과거의 부적절한 처신을 사회에 갚아 나가겠다."

이런 정도의 사과나 멘트 정도라도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기껏 한다는 말은 '저번에 사회 환원 한다고 했는데, 나는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느껴지는 인식은, 받았으면 돌려주면 되잖아? 돌려 주겠다는데 왜 자꾸 뭐라고 해? 정도입니다.

자기 부친이 비자금을 만든 것이 부적절한 일이었다고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돈 중의 일부를 비공식적으로 받은 일도 잘못한 일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잘 못했다고 말하긴 싫으니 돌려주면 될 거 아니냐고 죄 지은 사람이 큰 소리 치는 모습이 연상 되었습니다.

잘 못한 일에 대해 최소한의 사과라도 할 수 있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12/12/11 11:48
수정 아이콘
뭐 그거야 그 일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사과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의 분들에게 아쉬운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오히려 침착하게 대처하는 모습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이번이 박근혜 후보의 마지막 기회였겠지요.
대통령이 되던 아니던간에 더이상은 기대할 수 없는 모습일겁니다.
똘이아버지
12/12/11 12:56
수정 아이콘
청렴한 박통 신화는 어쩌려고, 저리 비자금을 쉽게 털어 놓는지.

자기 애들은 육영재단과 영남대와 정수장학회가 있고, 금고에는 다량의 현금이 있고, 자기 형제들과 처 형제들은 모두 부자가 되었으니,

그야 말로 청빈하시다 아니할 수 없지요.
조아세
12/12/11 13:00
수정 아이콘
부패한 후보더라도 찍을 사람은 다 찍는다는게 아이러니 입니다
루크레티아
12/12/11 13:05
수정 아이콘
아니 비자금이면 떳떳한가....;;
박통 지지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야기 하는 것이 '박통은 독재는 했어도 사생활은 청렴했다' 라는 환상인데, 환상을 깨는 발언이네요.
스타트
12/12/11 13:21
수정 아이콘
비자금이니까 세금을 안내도 된다?
비자금이 뭔지 모르시나봐요 크크
개미먹이
12/12/11 13:28
수정 아이콘
새누리 “전두환 6억원, 연금으로 봐야”..논란 진화

http://www.fnnews.com/view?ra=Sent0801m_View&corp=fnnews&arcid=201212110100096490005289&cDateYear=2012&cDateMonth=12&cDateDay=11

연급 드립까지 나오는군요.
자이언츠불펜
12/12/11 14:09
수정 아이콘
팀킬도 이런 팀킬이 없네요 아 크게 웃었습니다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0 [일반] [속보] 이수성, 고건, 정운찬 문재인 지지 선언 - 고건은 오보 [66] 삭제됨7424 12/12/11 7424
319 [일반] 황우여, 한광옥 김대중 前대통령 생가 방문 [5] 어강됴리4734 12/12/11 4734
318 [일반] 글 삭제 부탁드립니다. [187] 타테시5299 12/12/11 5299
317 [일반] 이정희 후보의 언변에 묻혀진 최저임금의 진실 [34] s23sesw4104 12/12/11 4104
316 [일반] 문재인 후보 "군복무 18개월, 예비군 훈련기간 단축" [134] legend5201 12/12/11 5201
315 [일반] 새누리당 김중태 "박근혜가 받은 6억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비자금이다." [42] 순두부4405 12/12/11 4405
313 [일반] 문 후보 지지자의 그냥 상상 [42] OrBef3153 12/12/11 3153
312 [일반] 국외 부재자 (재외국민) 투표 마지막날. [10] 곰주2720 12/12/11 2720
311 [일반] 박근혜 후보가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81] 낭만랜덤5148 12/12/11 5148
310 [일반] 23년전 박근혜 후보의 인터뷰 (박경재 시사토론) [5] 땅콩만두3735 12/12/11 3735
309 [일반] [D-9] 여론조사 모음 [3] s23sesw4446 12/12/11 4446
308 [일반] 며칠전 시사토크에 한 김중태 대통합위 부위원장의 인터뷰입니다. [126] 치코리타4455 12/12/10 4455
307 [일반] 지하경제 활성화가 실언이 아니었군요 [57] 무플방지위원회6186 12/12/10 6186
306 [일반] 여론조사의 함정? 아님 착각? 오차범위의 신뢰도에 대한 생각 [9] ㅇㅇ/3765 12/12/10 3765
305 [일반] [12/10] 리얼미터 1Day [21] 마바라4068 12/12/10 4068
304 [일반] 문재인 후보 잘하지 않았나요? [66] Uglyman5018 12/12/10 5018
302 [일반] 대한민국 역사상 다시 없는 보수와 진보 20,30대와 50,60대의 대결이 눈앞에 있습니다. [44] 뮤지컬사랑해4909 12/12/10 4909
301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경제-복지-노동-환경 분야 #6 [322] kimbilly7218 12/12/10 7218
300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경제-복지-노동-환경 분야 #5 [325] kimbilly5762 12/12/10 5762
299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경제-복지-노동-환경 분야 #4 [305] kimbilly5858 12/12/10 5858
298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경제-복지-노동-환경 분야 #3 [300] kimbilly5328 12/12/10 5328
297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경제-복지-노동-환경 분야 #2 [300] kimbilly5015 12/12/10 5015
296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경제-복지-노동-환경 분야 #1 [322] kimbilly5815 12/12/10 58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